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찬만들엇더니 6살아들 밥세그릇먹어요ㅋㅜ

ㅋㅋㅋ 조회수 : 5,813
작성일 : 2015-10-09 20:59:40
맨날 귀찮아서
국말아주고 볶음밥해주고
외식하고 그랫엇는데...
오늘 장봐와서 멸치볶고
장조림이랑 시금치랑 무나물
느타리버섯된장넣고 볶은거 저녁으로 내놨더니
전투적으로 세공기먹는거보고
반성 플러스 게을럿던 저에대한깊은빡침을 느꼇음요ㅠㅠ
저렇게 잘먹는앤줄 몰랏네여
하 낼부터 진짜 힘들어두 부지런한엄마되려구요
IP : 115.126.xxx.1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5.10.9 9:01 PM (222.112.xxx.168)

    아들 귀엽네요~ 그정도 먹어준다면 진짜 열심히 하실만 하시겠어요~
    내일부터 님 화이팅^^

  • 2. 반찬
    '15.10.9 9:01 PM (218.235.xxx.111)

    잘하시는 분인듯..
    한꺼번에 저걸 다?
    ㅋㅋㅋ

    저는 반찬 3가지만 해도..엄청 많이 한거임..

    오늘 무에 양지머리 넣어 탕국했는데
    온식구가 맛있다고...

    양지머리가 엄청 고소하고 풍부한 맛이 있네요
    나중에몸 아프면...
    소고기 다른 부위말고..

    양지머리 사다가 삶아 먹어야겠어요..너무 고소해요....

  • 3. ...
    '15.10.9 9:02 PM (119.195.xxx.203)

    기분 좋으셨겠네요 햄,소시지 볶음 아닌 반찬에 저렇게 잘먹는거보면 흐뭇할것같아요

  • 4. 정성
    '15.10.9 9:06 PM (175.214.xxx.8)

    아마 엄마의 정성이 들어가서 더 맛있어서 아이가 많이 먹은거 같네요.
    저희 아이들도 사먹는 것보다 엄마가 요리한게 제일 맛있다고 해줘요
    귀찮아도 음식 자꾸 하다보면 늘기도 하고 맛있게 먹어주면 힘들었던 것도 잊어버리게 되구요.

  • 5. 릴렉스
    '15.10.9 9:09 PM (183.100.xxx.191)

    느타리버섯된장 볶음은 어떻게 하는건가요?

  • 6. --
    '15.10.9 9:15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쑥쑥 크겠어요. 그 나이에 먹는건 모조리 뼈로 간다죠?

  • 7. 아이들이요
    '15.10.9 9:22 P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

    햄 치즈 소세지 이런거 좋아할줄 알죠.
    아니에요. 나물도 맛나게 무치고 국도 잘 끓여주면 정말 잘먹더라구요. 집밥 좋은줄을 알더라구요.

  • 8. ..
    '15.10.9 9:32 PM (180.70.xxx.150)

    아드님 귀엽네요 ㅎㅎ

  • 9. ...
    '15.10.9 9:58 PM (124.111.xxx.24)

    아 무나물 해야겠당

  • 10. ㅎㅎㅎ
    '15.10.9 10:02 PM (14.34.xxx.180)

    6살 아이가 밥 세그릇 먹었다는 글이 왜이렇게 귀엽게 느껴지는건가요. ㅎㅎㅎ
    아~~생각만해도 귀여워요.ㅎㅎ

  • 11. 으아
    '15.10.10 9:57 AM (183.96.xxx.231)

    작은 입 야무지게 오물거리며 먹었을 아가도 귀엽고,
    허무한 표정 지으며 반성 모드 중인 어머니도 귀여우시고 ㅎㅎㅎ

  • 12. 으아
    '15.10.10 9:59 AM (183.96.xxx.231) - 삭제된댓글

    그 밥심으로 아기 키가 쑥쑥 크길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2195 중학교 봉사활동 여쭤봅니다 3 제인 2015/11/21 1,505
502194 응답88 지금처럼만 해다오 6 메이플 2015/11/21 2,000
502193 응답 시리즈 여주인공들 10 2015/11/21 2,668
502192 절임배추 40키로 속 버무리는데 몇시간 걸릴까요 1 김장 2015/11/21 1,685
502191 여기서 자주 보는말..서양은 안그렇다 우리나라만 그렇다.. 2 ㅇㅇ 2015/11/21 729
502190 홍콩 tungchung역주변 교회있나요? 3 아토란국 2015/11/21 624
502189 감말랭이 식건조기 없으면 1 지오 2015/11/21 937
502188 (스포) 검은사제 재미없었던 분들만 6 2015/11/21 2,006
502187 치인트 예고..ㅠㅠ 2 이지 2015/11/21 1,407
502186 김장끝나고 갓이 많이 남았어요 갓요리 5 모모 2015/11/21 2,931
502185 혹시 japan(일본)의 유래가 1 궁금 2015/11/21 1,204
502184 우리아들이 여자친구가 있데요 ㅎㅎ 2 ㅇㅇ 2015/11/21 1,671
502183 프랑스나 체코, 이탈리아에 쇼핑 할 곳 많은가요? 2015/11/21 609
502182 헨델과 그레텔 듣더니 친아빠가 아닌거냐고~ 4 새아빠 2015/11/21 1,235
502181 백남기씨.. 그는 누구인가..! 4 ㅇㅇ 2015/11/21 1,967
502180 더 파워 오브 러브.. 6 오늘 같은 .. 2015/11/21 3,831
502179 서양인이 동양인보다 표정이 다양하게 살아있는거같아요 12 호홓 2015/11/21 3,449
502178 더러움주의)힙사이에 뾰두락지같은게 7 ㅇㅇ 2015/11/21 1,044
502177 층간소음에 뽁뽁이가 효과가 좋네요. 2 층간소음 2015/11/21 3,135
502176 발마삿시기 효과있나요? 1 2015/11/21 1,353
502175 나는 두 아이의 엄마이다. 그리고..... 5 1234v 2015/11/21 1,524
502174 2년된 묵은지가 물컹하다는데요 4 묵은지 2015/11/21 1,544
502173 전기료 절약팁 4 2015/11/21 3,201
502172 아파트 집에 감시카메라? 옆집이 좀 무서워요.. 5 .. 2015/11/21 4,254
502171 런던 옥스포드 여행 도움좀 주세요 9 런던 2015/11/21 1,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