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찬만들엇더니 6살아들 밥세그릇먹어요ㅋㅜ

ㅋㅋㅋ 조회수 : 5,714
작성일 : 2015-10-09 20:59:40
맨날 귀찮아서
국말아주고 볶음밥해주고
외식하고 그랫엇는데...
오늘 장봐와서 멸치볶고
장조림이랑 시금치랑 무나물
느타리버섯된장넣고 볶은거 저녁으로 내놨더니
전투적으로 세공기먹는거보고
반성 플러스 게을럿던 저에대한깊은빡침을 느꼇음요ㅠㅠ
저렇게 잘먹는앤줄 몰랏네여
하 낼부터 진짜 힘들어두 부지런한엄마되려구요
IP : 115.126.xxx.1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5.10.9 9:01 PM (222.112.xxx.168)

    아들 귀엽네요~ 그정도 먹어준다면 진짜 열심히 하실만 하시겠어요~
    내일부터 님 화이팅^^

  • 2. 반찬
    '15.10.9 9:01 PM (218.235.xxx.111)

    잘하시는 분인듯..
    한꺼번에 저걸 다?
    ㅋㅋㅋ

    저는 반찬 3가지만 해도..엄청 많이 한거임..

    오늘 무에 양지머리 넣어 탕국했는데
    온식구가 맛있다고...

    양지머리가 엄청 고소하고 풍부한 맛이 있네요
    나중에몸 아프면...
    소고기 다른 부위말고..

    양지머리 사다가 삶아 먹어야겠어요..너무 고소해요....

  • 3. ...
    '15.10.9 9:02 PM (119.195.xxx.203)

    기분 좋으셨겠네요 햄,소시지 볶음 아닌 반찬에 저렇게 잘먹는거보면 흐뭇할것같아요

  • 4. 정성
    '15.10.9 9:06 PM (175.214.xxx.8)

    아마 엄마의 정성이 들어가서 더 맛있어서 아이가 많이 먹은거 같네요.
    저희 아이들도 사먹는 것보다 엄마가 요리한게 제일 맛있다고 해줘요
    귀찮아도 음식 자꾸 하다보면 늘기도 하고 맛있게 먹어주면 힘들었던 것도 잊어버리게 되구요.

  • 5. 릴렉스
    '15.10.9 9:09 PM (183.100.xxx.191)

    느타리버섯된장 볶음은 어떻게 하는건가요?

  • 6. --
    '15.10.9 9:15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쑥쑥 크겠어요. 그 나이에 먹는건 모조리 뼈로 간다죠?

  • 7. 아이들이요
    '15.10.9 9:22 P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

    햄 치즈 소세지 이런거 좋아할줄 알죠.
    아니에요. 나물도 맛나게 무치고 국도 잘 끓여주면 정말 잘먹더라구요. 집밥 좋은줄을 알더라구요.

  • 8. ..
    '15.10.9 9:32 PM (180.70.xxx.150)

    아드님 귀엽네요 ㅎㅎ

  • 9. ...
    '15.10.9 9:58 PM (124.111.xxx.24)

    아 무나물 해야겠당

  • 10. ㅎㅎㅎ
    '15.10.9 10:02 PM (14.34.xxx.180)

    6살 아이가 밥 세그릇 먹었다는 글이 왜이렇게 귀엽게 느껴지는건가요. ㅎㅎㅎ
    아~~생각만해도 귀여워요.ㅎㅎ

  • 11. 으아
    '15.10.10 9:57 AM (183.96.xxx.231)

    작은 입 야무지게 오물거리며 먹었을 아가도 귀엽고,
    허무한 표정 지으며 반성 모드 중인 어머니도 귀여우시고 ㅎㅎㅎ

  • 12. 으아
    '15.10.10 9:59 AM (183.96.xxx.231) - 삭제된댓글

    그 밥심으로 아기 키가 쑥쑥 크길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2436 사람들 말투나 뉘앙스에 예민하신분 계신가요? 2 real 2015/11/23 1,554
502435 대학신입생도 학자금대출 받을수 있나요? 1 씁쓸 2015/11/23 922
502434 김장 독립 1 주부 2015/11/23 966
502433 시유지땅이 포함된 집 사도 될까요? 2 .. 2015/11/23 2,954
502432 아내가 예쁘면 과연 결혼생활이 행복할까.. 49 ........ 2015/11/23 19,244
502431 엄청 맛있는 중국산 김치를 먹었어요! 2 ... 2015/11/23 2,311
502430 40대 중반, 남자 시계 어떤걸로 할까요? 6 시계 2015/11/23 2,450
502429 여행 많이 다녀보신 아버지 팔순인데.. 색다른 여행 추천좀 부탁.. 3 ㅇㅇ 2015/11/23 1,198
502428 소문난 김치집 며느리인데요. 어머니김치 기본외엔 안넣거든요 19 제가 2015/11/23 6,523
502427 가을이 떠나는 길목에서 사랑을 생각합니다. 1 슬퍼요 2015/11/23 534
502426 근데 마리텔이 뭐하는 방송인가요? 4 궁금 2015/11/23 1,363
502425 라섹수술 한 분들께 질문있어요 12 궁금 2015/11/23 3,847
502424 같은 모임안에서 3 도리 2015/11/23 966
502423 소비습관-이해 안가는 사고방식 9 ㅇㅇㅇ 2015/11/23 2,685
502422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요... 3 아... 2015/11/23 747
502421 당신도 해당?..괴상한 '천재의 특징' 5가지 2 2015/11/23 2,499
502420 부모는 자녀를 온전히 사랑하지 못하나요 7 .. 2015/11/23 1,643
502419 남대문 시장 갈예정인데 뭐사면 좋나요? 1 남대문 2015/11/23 977
502418 대학생 아이 사회성 어떻게 개발 시켜야 할까요? 4 마음 아픈 2015/11/23 2,146
502417 이 맞춤법 맞게 쓰셨나요? 23 이제 2015/11/23 2,391
502416 광희는 반응좋은데 정준하는.. 4 ㅇㄷ 2015/11/23 2,677
502415 김영삼 퇴임 2일전 여론조사 8 YS지지도 2015/11/23 1,565
502414 그라비올라 효과보신분 계시나요? 1 ... 2015/11/23 1,980
502413 옥수수수염같은 머리털?이 반짝반짝해졌어요~ 11 서익라 2015/11/23 3,370
502412 올 것이 왔습니다.. 남편의 퇴직 6 드디어 2015/11/23 4,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