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수시 논술 보러가는데 길 많이 막힐까요

내일 조회수 : 2,007
작성일 : 2015-10-09 19:49:20
내일 건국대 수시 논술 보러 갑니다
저희집에서 대중교통으로 한시간 반걸려요.
저희집은 4호선 라인 경기도인데 내일 어떻게 이동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애들 아빠는 내일 새벽 여섯시경 부부가 같이 차를 가지고 출발하여
차가 많은 경우 아이와 아빠가 내리고 저는 출근하는 날이라 아홉시까지 직장에 가야하는데 차를 가지고 미리 직장에 가면 어떻겠냐고 하구요. 직장은 논현동인데 저는 차라리 대중교통 이용하면 어떻겠냐고 여섯시엔 어짜피 서서가지는 않을것이라고 하는데 남편은 생각이 다르다고 합니다. 어쨌든 부부가 같이 가서 아이를 내려주고 전철같은 이동수단은 애 피곤해서 안된다고 해요
저는 전철도 괜찮고 오히려 몸을 조금 놀리는게 나을거 같은데
아이아빠는 제가 애를 방임하는거 같아 맘에 들지 않나봐요
아이는 남자아이구요.
대중교통으로 한시간 반거리 이동이 수리 논술에 큰 영향을 미칠까요.
제 직장은 상점이고 아홉시에 딱 나오고 제가 오늘 출근을 안해서
열쇠가 없어서 아홉시까지 차량에 대기해야하는 경우입니다
제가 불편한건 솔직히 아무것도 아닌데 새벽에 여섯시경 출발해도 차를 가지고 가면 어려울까요??
IP : 223.62.xxx.3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9 7:53 PM (223.62.xxx.87)

    건대앞이 길이 좁아요..
    정 걱정되심 테크노마트에 차 주차하시고
    2호선 강변역서 전철타세요.
    그럼 금새 가요.

  • 2. 테크노마트가
    '15.10.9 7:56 PM (223.62.xxx.30)

    새벽에도 문을 열까요??

  • 3. dd
    '15.10.9 8:01 PM (203.226.xxx.41)

    중요한 시험인데 차로 데려다주시죠. 지하철에 앉아서 가도 새벽에 나와서 전철 타는 거 힘들잖아요.

  • 4. ..
    '15.10.9 8:08 PM (121.254.xxx.178)

    무얼 이용하시든 시간 여유있게 데려다 주세요.
    교통상황 감안해서 어떤 일이 있을지 모르니까요.
    전철 같은 경우면 밀리는 일은 없을거 같네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ㅎ

  • 5. 방임은
    '15.10.9 8:15 PM (112.154.xxx.217)

    방임은 아닌데 그런날은 좀 편하게 데려다줘도 될거 같네요.
    아침6시요.. 건대 수시보러가는 사람 아주 많습니다. 대중이고 도로고 엄청 붐벼요.
    건대앞에 좀 일찍 도착해서 숨 돌리고 여유있게 들어가게 해주세요.

  • 6. ...
    '15.10.9 8:21 PM (114.204.xxx.212)

    근처 도로 난리일거에요
    굳이 앞까지 가려 애쓰지말고 적당히 떨어진것에 내려주세요
    여유있게 나가시고요

  • 7. ㅇㅇㅇ
    '15.10.9 8:27 PM (222.101.xxx.103)

    정답은 없어요 작년 고대갈땐 정말 어마무시 막혀서 수험표 교통경찰에게 보여주며 막 달려 겨우 갔구요
    올해 연댄 일찍 서둘러서인가 또 너무 빨리가서 많이 기다렸어요
    차로 편하게 데려다 주시되 주차가 여의치 않다면 한분이 애데리고 내려서 시험장까지 넣어주고 나오세요 캠퍼스 안에서 시험장 찾는것도 애들은 어리버리할수 있어요

  • 8. 에휴
    '15.10.9 8:42 PM (121.167.xxx.59)

    하루전에 가보시지 그랬어요.
    연대 논술때 아이가 그전주에 한번 가보고 싶다고 해서 학교까지 가는 시간 체크 하고
    학교 둘러보고 왔더니 정작 당일날 너무 편했어요.
    윗분말처럼 강변역이나 잠실역까지 태워주고 지하철 타서 보내세요.
    어마어마하게 막히고 사람많습니다.
    우리아이는 건대는 안넣었지만 홧팅하세요.

  • 9. ㅇㅇ
    '15.10.9 8:47 PM (121.165.xxx.158)

    건대 앞 아주 난리일거에요. 저희도 재작년에 건대 수시 보는데, 일찍 서둘러 나섰는데도 화양4거리? 부터 밀렬서 아주 애가 탔어요. 자차로요. 저희도 집이 경기도라 자차로 갈 수 밖에 없었어요.

    위에분 말씀처럼 여차하면 멀리서 내려서 애데리고 뛰어야해요 (저 이것도 해봤어요. 다른학교 수시때 ㅠㅠ)
    그리고 아이랑 같이 가서 시험장까지 넣어주고 오세요. 심하면 학교반대편까지도 가야하거든요...

    차 가지고 가시구요, 학교앞까지 갈 생각은 마시고, 건대 한정거장전쯤에서 지하철로 바꿔타는 게 어떨까 싶어요. 한분은 애 케어하고 한분은 차 주차하고 나중에 만나시던지 하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9706 겸손과 자기비하의 차이가 궁금합니다 8 ........ 2015/10/11 2,765
489705 김현주는 상대방 남자배우를 매력적으로 보이게 해요 49 확실히 2015/10/11 7,135
489704 샌드위치 소스 질문? 2 리마 2015/10/11 1,471
489703 애인 있어요 ....마지막에 눈물이 나네요 28 애인 2015/10/11 12,215
489702 아놔 지진희땜에 미치겠어요ㅋㅋ 44 내애인은어디.. 2015/10/11 14,293
489701 송승헌 최지우 연기 많이 늘었는데요 1 /// 2015/10/11 1,338
489700 옷을 다리미로 다렸을때 번들 거릴수도 있나요? 7 ㅓㅓ 2015/10/11 2,961
489699 그녀는 예뻤다..보면서 떠오른 영화 10 응답하라19.. 2015/10/11 3,818
489698 쌀에서 집게벌레 같이 생긴게 나왔어요 3 pp 2015/10/11 1,924
489697 이게 그렇게 허리에 안좋은 자세인가요? 4 ㄹㄹㄹ 2015/10/11 12,730
489696 월동준비 미스백 2015/10/11 511
489695 아이들 옷 직구 해보신 분.. 조언부탁드려요 6 직구의 세계.. 2015/10/11 1,316
489694 안철수 정체ㅣ 이명박, 박근혜 정권연장의 도구 47 ... 2015/10/11 2,242
489693 시계나 악세서리 담긴 케이스는 받은후 어떻게 하세요 2015/10/11 738
489692 아무래도 제 방에 무는 벌레가 있나봐요 ㅠㅠ (모기는 아니고) 4 2015/10/11 2,050
489691 불륜남녀에 대한 내 남편의 생각 12 ㄱㄴㄷ 2015/10/11 8,478
489690 우주에서 내가 제일 불행한것같은 기분 3 .. 2015/10/11 1,385
489689 저 귀가합니다. 6 떠돌다가 2015/10/11 1,715
489688 여행 다닐 땐 체력 부족 못 느끼는데 일상에서는 병든 닭마냥 지.. 4 .... 2015/10/11 1,289
489687 급!예능에 자주 나오는 좌절 배경음악 3 궁금이 2015/10/11 2,644
489686 혹시 비밀 블로그 만들수 있나요? 7 비밀 2015/10/11 2,768
489685 바람피우면 애들이 눈에 안밟힐까요..??? 8 ... 2015/10/11 4,375
489684 30대 여자인데요.. 이제 막 히키코모리에서 벗어났거든요. 응원.. 27 ... 2015/10/11 10,287
489683 세월호544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 꼭 가족분들 만나시게 되기.. 14 bluebe.. 2015/10/11 514
489682 일요일인데 점심먹으러 나가서 지금도 안 들어오는 남편들 많은가요.. 3 .. 2015/10/11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