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일하는거보다 애보는게 더 힘든가요?
물론 둘다 힘들겠지만 애보는게 정말 지옥훈련급인가봐요 돈버는거보다 힘들다니ㅜㅜ
1. ..
'15.10.9 7:36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애보기가 훨 힘들죠.
2. ㅇㅇㅇ
'15.10.9 7:37 PM (49.142.xxx.181)이건 애마다 달라요.
애를 보는 애엄마의 성격에 따라서도 다르긴 하겠지만요..
중요한건 아이의 성격이죠.
아이가 순하고 별로 힘들지 않게 하는 아이가 있어요.
비교적 건강하고 먹는것도 잘먹고..
그런 애들은 뭐 당연히 애 보는게 더 쉽겠죠.
애볼래 밭맬래 하면 밭맨다고 하는 옛말도 있잖아요.3. 그건
'15.10.9 7:37 PM (175.209.xxx.160)일도 일 나름, 애도 애 나름요.
저의 경우는 일 자체가 어렵고 힘든 일이었고 아이는 워낙 순해서 일하는 게 훨씬 힘들게 느껴졌어요.4. .....
'15.10.9 7:38 PM (122.34.xxx.106)직업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제 주변엔 애 보는 게 더 낫다는 사람도 있었어요.
5. 새옹
'15.10.9 7:39 PM (218.51.xxx.5)애 보는게 힘든이유는 본인의 자유가 없기 때문일거에요 아이에게 하루종일 메여있어야 하니 그게 내 개인시간가지며 일하는것과 가장 큰 차이인거 같아요
6. ㅇㅇ
'15.10.9 7:40 PM (121.173.xxx.87)일은 드럽게 힘든데 아이가 순하디 순하다면 애 보는 게 나을테고
일은 거저 먹는데 아이가 날 괴롭히기 위해 태어난 아이라면
일 하는 게 백배 나을 테고.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냥 보통은 애보는 것보다 일하는 게 훨씬 편하다 하죠.
그만큼 애보기가 까다롭고 사람 지치게 하는듯.
일에 비해 당장 눈에 보이는 성과도 없잖아요.7. 김흥임
'15.10.9 7:40 PM (49.174.xxx.58) - 삭제된댓글진짜 일나름
애기나름
엄마나름이죠8. ..
'15.10.9 7:41 PM (175.116.xxx.107)애돌보는거 힘들죠. 수시로 골아 떨어지는거보면...
하지만 그런걸 떠나서 나중을 위해서 일 계속하시라고 권하고 싶어요.9. ...
'15.10.9 7:42 PM (223.62.xxx.103) - 삭제된댓글네..저는 정말 힘들어요
제 아이들도 힘들고요
저는 보육교사 자격도 있는데
전공과 무관한 일반회사 다녔어요
아이 키우고 가르치는게 제 적성이 아닌거 같아요ㅜㅜ10. ㅡㅡ
'15.10.9 7:42 PM (1.236.xxx.251) - 삭제된댓글직장은 퇴근이라도하죠
애보는건 24시간 풀가동
그래도 그시간 온전히 바친거에 후회는 없어요11. ..
'15.10.9 7:43 PM (211.109.xxx.86)제주변도 전업이 많은데 다들 일하는것보다 집에있는게 더편하다는데엔 동의해요. 그러고보니 다들 그리 활동적인 사람들은 아니네요. 이런건 정답이 없고 자기성격에 따라 달라지는듯해요.
12. ...
'15.10.9 7:43 PM (182.212.xxx.8)화장실 문앞에 우는 애 앉혀놓고 문 열고 볼일봐야할 때도 있답니다...
일이 아무리 바빠도 화장실 참아가며 하진 않죠~13. 삶의열정
'15.10.9 7:44 PM (211.196.xxx.171)일 나름이고 아기 나름인데 중요한건 내가 컨트롤 할수 있냐 없냐 인거 같아요. 저는 월요병이 애기낳고 없어졌어요. 회사일은 내가 조절이 가능한데 애기는 그게 안되요
14. ㅡㅡㅡ
'15.10.9 7:45 PM (122.34.xxx.106)맞아요. 제 주변에도 일보다 아기 보는 게 낫다고 하는 사람들은 집에 있는 거 좋아하던 부류였어요. 그리고 회사에 육아하시다가 복귀해서 애 보기 넘 힘들다고 일만 하고 싶다던 분들은 꽤 활동적이고 집에 박혀 있으면 몸 근질근질하다던 분들.
15. dd
'15.10.9 7:45 PM (218.48.xxx.147)일나름 애성격 나름이긴한데요 신생아때 지나면 애보는것보다 일하는게 더 힘들죠 남의돈 받아먹는게 쉽나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하는것보다 애보는게 힘든 이유는 자존감이 많이 깎이고 우울감이 많이 들어서에요
16. 애와 엄마에 따라 다르지만
'15.10.9 7:45 PM (210.178.xxx.1)뭔가 내가 아는 상식과 이치에 그런대로 맞게 돌아가는 세계와 아닌 세계... -_-
전 주 100시간씩 일한다고 하던 사람인데도 그때가 더 편했어요.
몸이 더 힘들고 편하고는 둘째고요. 그래서 둘째 안 가졌고 지금 휴일에도 나와서 일해요 ㅎㅎ17. 위에점세개님
'15.10.9 7:45 PM (116.37.xxx.87)진짜 일많은 회사는 안다녀보셨나봐요. 화장실 하루종일 못가고 일할때도 있답니다....
18. ..
'15.10.9 7:47 PM (112.163.xxx.133)전 첫째아인 1년 휴직하고 둘째땐 사정이생겨 출휴밖에 못썼어요. 첫아인 예민한 아이여서 저도 몇번 같이 울었는데
둘째는 잠도잘자고 순하고 해서 지금 눈에 밟혀 죽겠네요 ㅜㅜ 아무리 힘들다지만 내새끼 보는건데 어때요.19. ㅇㅇ
'15.10.9 7:51 PM (110.13.xxx.73)회사에서 화장실 갈 시간없어요 진심... 새벽 출근도 너무 힘들고요. 집순이라 한달내내 집에있으라하면 천국일거같아요
20. 애와 엄마에 따라 다르지만
'15.10.9 7:54 PM (210.178.xxx.1)이라고 글 쓴 사람인데요. 회사 다닐 때는 퇴근은 하잖아요. ㅎㅎ
저는 (더러운 얘기 죄송합니다만) 생*대 갈 시간도 없어서 넘칠 정도로 자리를 못 뜬 적도 많았는데 그래도 애 키울 때보다 덜 힘들었어요.
애가 손을 타서 더 그랬을 거예요. 하루의 80%를 안고 살았어요... ㅠ.ㅠ 나중에 띠 하게 되니 그나마 나아졌는데 띠도 한참 안한다고 자지러지지, 유모차도 돌 한참 지나서까지 안타지, 마트가서 카트 앉은 것도 한참한참 뒤였고... (그땐 이쁜 자동차 모양 뭐 그런것도 없었음)
그러던 녀석이 지금은 청소년이 되어서 지 혼자 큰 거처럼 저러고 있네요 흥 ....21. 저는..
'15.10.9 7:54 PM (218.147.xxx.246)저는 순하다 소문난 아이 키웠는데도 일이 더 좋아요
22. 남의 애
'15.10.9 7:54 PM (39.7.xxx.225)보기가 힘들다는 거지, 자기 애기는 다르지요.
남의 애 보다가 아프거나 다치면 , 봐준 공도 없이 한순간에 죄인심정이라 그런 말이 나온거 같아요.23. --
'15.10.9 7:54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제 입장에서는 애보기가 훠얼씬 쉽습니다.
벙긋벙긋 엄마만 보면 황홀하게 웃어주는 애얼굴을 마냥 들여다 보고 싶습니다.
이렇게 귀여운데 밥먹고 한잠자면 부쩍부쩍 커서 할머니 할아버지 얼굴이 나왔다 없어지고 다음날 어릴적 제얼굴이 나오는 이 순간순간을 죽을때까지 간직하고 싶어요.
분명 이 순간도 번쩍 지나가버릴걸 알거든요.
하루가 24시간이 아닌 48시간이었으면 좋겠어요. 일도 잘하고 싶고 아이도 잘 키우고싶고요.24. ....
'15.10.9 7:56 PM (221.151.xxx.68) - 삭제된댓글저희는 업무 강도가 세서 출산 휴가 마치고 온 여직원들이 애 볼 때가 편했다고들 해요...
25. 둘다 힘들긴 했어요
'15.10.9 7:56 PM (59.6.xxx.216)직장 다니면서 힘든 순간이야 다들 아실테고
아이 키울 때는 진짜 딱 한시간 만이라도 고요하게 있고 싶은 순간이 간절했어요.ㅎㅎ26. 오트밀
'15.10.9 7:57 PM (222.117.xxx.134) - 삭제된댓글애보는게 힘든건 세돌정도까지인거 같고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가게되면 그래도 직장일하는게 더 힘들겠죠.27. 애와 엄마에 따라 다르지만
'15.10.9 7:57 PM (210.178.xxx.1)참, 저도 30분 운전해서 6시에 회사 도착해요.
그래도 내 의지에 따라 일어날 수 있다는 것만 해도 고맙죠. 알람 맞춰둔 것도 내 의지고.
5시간이든 4시간이든 내가 예상한 시간동안 잘 수 있다는 것도 고맙고요!!!
1시간에 한번씩 깨서 울 땐 진짜... 머리에서 뎅뎅뎅뎅 종이 울린다니까요... @_@
차라리 작정하고 밤을 새고 일한 다음날은 생색이라도 내고 잠깐 눈이라도 붙이지...
애 때문에 밤새봤자 담날 잘 수 있는 시간은 거의 없음...
물론 잠 잘 자는 아기 키우시는 분들은 다르지만... 회사도 꿀보직이라는 게 있으니...
그냥 저는 전생에 아마... 매국까진 안해도 오랑캐 시다바리 정도는 했나보다 하고 살아요 크흑.28. ...
'15.10.9 7:59 PM (119.192.xxx.29) - 삭제된댓글남의 애보는게 힘들지
자기애 보는건 그닥.
그것도 힘들다 징징대는사람들은
인두로 낙인을 콱 찍어줘야죠..지 애 보기도 싫어하는 뇬 이라고..
그리고 청소나 캐셔같이 3D직업 하는분들..
애보는게 더 힘들다하면 자지러지게 웃습니다..29. 3D직업..
'15.10.9 8:02 PM (210.178.xxx.1)하긴 그럴지도 모르겠어요.. 사실 그분들은 선택의 여지 자체가 없으니... 이런 얘기도 사치처럼 느껴질지도.
30. --
'15.10.9 8:04 PM (114.204.xxx.75)일의 강도는 천차만별
아이의 성격도 천차만별
엄마의 인내력과 정신력, 체력도 천차만별.
아무 생각 마시고
그냥 그 순간마다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하면 되는 거라고 봐요.
어느새 아이는 훌쩍 커버리고..그 시절은 두 번 다시 오지 않습니다.31. 네
'15.10.9 8:08 PM (122.31.xxx.109)일복 엄청 많은 여자고, 나름 일 많이 한 여자인데요.
애 보는건 정말 헬게이트가 열리는 거에요.
정말 너무 힘들어요 ㅠㅠ32. ..
'15.10.9 8:08 PM (112.149.xxx.183)위 나오는데로 한 세돌까진 비교 불가 아이 보는 게 훨 힘들었음..
저도 회사 다닐 때 화장실 갈 시간도 없을 정도고 스트레스 땜에 정신병 걸릴 수준였는데 애 낳고 1년 애 보는 동안은 정말..이거 뛰어넘음.. 어쨌든 잠은 자고 퇴근은 하고 바깥 바람은 쐬잖아요?! 애 낳고 몇년은 잠을 제대로 자 본 적이 없고 잡구석에 종일 박혀있는데..이건 뭐..비교가 안됨..왜 회사일 그리 힘든데도 애 낳고 3개월, 6개월 만에 이게 더 쉽다며 도로 회사 나오는 이들 가끔 있어서 이해가 안 갔는데 애 낳고 알았음..
애 이제 좀 커서 유치원 보내고 하니까 좀 살 거 같지만..직장 다니는 게 더 나은 거 같음..33. ...
'15.10.9 8:10 PM (1.241.xxx.219)애마다 다른데 저희애를 보고는 각 4남매 3남매 키우셨던 우리 양쪽 부모님들이 애가 보통 사람 네몫을 한다며 저런애라면 어떻게 여러명을 낳아 키우겠냐고 오죽하면 저희가 제일 큰애인데도 애는 저애하나만 키우라고 하셨을정도였어요.
제가 피골이 상접하고 밥도 못먹고 애를 데리고 나갈수도 없었어요.
애가 하도 들고 뛰고 들고 뛰다 토하고 정말 저는 아이가 유치원 들어가기 전이 지옥같았으니까요.
애 학교보내놓고 저도 몇년뒤 일을 가졌는데요.
제가 몸으로 하는 일이고 거의 3디 업인데도 우리 애 키우는거보단 낫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애는 잠도 안잤어요.
정말 밤마다 두시간단위로 우는일을 거의 네살까지 했어요.
제가 잠을 못자서 키가 167인데 41킬로까지 내려갔었고 입원도 열흘 했었어요.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엄마가 애를 보고 저를 입원시켰는데요. 엄마가 애 데리고 오죽하면 면회를 못왔어요. 애를 데리고 대중교통 이용 자체가 안되서..
나중에 좀 심리적 문제가 있는거 같아 놀이치료랑 했는데 별 문제 없는걸로 나왔고 adhd도 아니라고 했고
지금 크니까 점잖고 그때 자기가 그랬는줄도 몰라요.
우리 애같은 애는 누가 키워도 힘들었겠죠.
우리 엄마가 오죽하면 산후조리하다 다시 직장 복귀하시면서
도저히 못살겠다고 두손두발 다들며 애보느니 밭멘다드니..이러셨어요.
그런데 애가 순해도 힘들긴 하나보더라구요. 신생아때부터 한 30개월무렵까지는...
저희 조카가 정말 순둥했는데
올케가 살이 죽죽 빠지고 너무 힘들어했어요.
사람마다 다 다른건지 모르지만 어쨌든 아이 안키워본 아가씨들이 임신부터 시작해서 출산해서 애 기르는 일은 쉬운건 아니죠.
전 몸으로 하는 일이라도 일이 더 쉬웠네요.
그런데 그때 뼈니 뭐니 많이 안좋아져서 지금도 일 하고 들어오면 좀 자고 일어나 집안일 해야해요.
사람마다 다 다른게 맞아요.
그런데 전 원글님 글 보면서 왠지 비꼬는거 같음을 느끼네요.
제가 지금 전업이면 좀 서러울뻔 했어요.34. 천방지축
'15.10.9 8:12 PM (39.7.xxx.19)전 학습지교사도 했었는데ㅡ3d임
ㅡ제ㅡ애 보는 게 힘들어요35. 음
'15.10.9 8:13 PM (220.84.xxx.146)연년생 아들들이라 진짜 반쯤 정신줄 놓고 하루 하루 힘들었지만 일이 더 힘들었어요
일할땐 눈 안 떴으면 했지만
아이 키우는 건 저절로 떠지고
아이 등에 업고 밥 먹고
똥 누고해도내 자식이니 견딜만 했어요36. ...
'15.10.9 8:18 PM (223.62.xxx.200) - 삭제된댓글애보는건 일하는거 그건 사람마다 다 달라요.
확실한건 대다수는 일터보다 집이 편하다는 그 차이 정도37. 파란하늘보기
'15.10.9 8:19 PM (223.33.xxx.34)애 성향 따라 다르구요
꼼꼼하게 애 키우려면 더 힘듭니다
설렁설렁 키우면 뭐.
주변에 친정 시댁 있으면 숨통 틀 시간도 있지만
전혀 없고 남편 출장 잦고 이런 케이스면 힘들죠38. ...
'15.10.9 8:21 PM (110.13.xxx.73)...님 어느부분에서 비꼰다고 느끼셨어요?
님 댓글 읽으면서 정말 고생하는 분들 많구나 순간 짠해졌는데 황당하네요39. 파란하늘보기
'15.10.9 8:22 PM (223.33.xxx.34)몇 개월 성장통 있을땐 힘들어요
새벽에 한시간 울어대고 달래도 안되고
수시로 깨서 울고
밥은 밥대로 못먹고 떼쓰면 머리 돌것 같기도 하죠
지 새끼 키우는게 뭐가 힘드냐
인두로 찍는다는 인간은 뭔가요
할말 못할말 구분도 못하는
인성엉망인 사람들 많네요
말하는꼬라지40. ㅇㅇ
'15.10.9 8:26 PM (110.13.xxx.73)정말 장난이 아니네요 다들 잠도 못주무시면서 아이보시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하는게 낫다니 겁도 나고 존경스럽습니다ㅜㅜ
41. 회사직원들중에
'15.10.9 8:39 PM (100.37.xxx.20) - 삭제된댓글자기 아기 보기 싫어서 퇴근 안하고 야근 맡아하는 남녀 직원들 있는데요.
24시간 아기 봐주는 사람 상주하게 하는 사람은 지 선택인거지 싶지만, 부모나 배우자에게 육아를 떠맡긴 사람들은 인격적으로 다시 봐져요.
저희 업종은 일이 육아보다 덜 고된 직종이라 봐야겠지요?42. ㅎㅎ
'15.10.9 8:42 PM (122.42.xxx.77)근데 잠 못자고 힘들게 애 보는 게 영원히 계속되는 게 아니잖아요. 몇 년만 참으면 살만해지고
아이 크는 게 아쉬운 시기가 오는걸요.
전 차라리 애 보고 싶어요. 일하는 게 너무 스트레스인지라 이 일을 늙어서 못할 때까지는 해야한다는 게
너무 막막하게 느껴져요.ㅠㅠ 날마다 매 순간마다 내 능력을 보여줘야 하는 일이라
남 간섭없이 내 자율로 애 키우는 게 더 쉬웠어요.43. 애는 커요
'15.10.9 8:48 PM (116.37.xxx.18)애는 어느 정도 크면 수월해져요. 어릴 때가 힘들긴 한데 금방 커요.
44. 아기가 잠 안 자는 건
'15.10.9 8:54 PM (114.204.xxx.75)대개 길게 잡아 2년 정도만 고생하시면 되어요.
그 후부터는 훨씬 편해지지 너무 걱정 마세요.45. 아, 진짜.
'15.10.9 9:05 PM (110.9.xxx.9)" 힘들게 얻은 것일수록 귀하다" 이와 비슷한 옛말이 있잖아요? 이 말을 뒤집어서 생각해보세요.
귀한것을 계속 귀하게 유지시키고, 생명을 유지시키고, 잘 키우기 위해선, 얼마나!!! 힘들겠어요!!!
아기는 정말이지 귀해요! 눈에 넣어도 아프지않아요! 내 목숨보다 더 소중한게 아기예요! 이건 사실이예요.
그러니! 이렇게 귀중하고 소중한 아기를 키우는게 얼!마!나! 힘들겠냐고요!!!
그리고, 위에 " 남 간섭없이 내 자율로 애 키우는 게 더 쉬웠어요."라고 하신 분! 부럽네요. 우리나라에서 아기키울때, 남 간섭이 얼마나 많은데요! 가족, 친지어르신들은 물론이고, 얼굴만 아는 동네할머니까지 간섭을 해요!46. ....
'15.10.9 9:09 PM (210.97.xxx.146)정말 천차만별이죠
상황이 사람이 천차만별인데요
저희 아이는 무난한편이였고 심지어 태어나고 서너개월 정도만 새벽 다섯시에 깨 우유 한 병 먹이면
잠 잘 잤어요
잠 드는것도 수월했고 성장통도 없었고 징징대고 예민한 아이도 아니였고 맛 없는 이유식 먹일때 힘들었을 뿐
유모차 끌고 여기저기 다닌게 지금 생각해보면 나름 괜찮았어요
전 일하는게 더 심리적으로 부담감 느껴지고 힘들어요
사람 관계도 매일같이 씻고 준비하며 출퇴근하는 모든 작업이 힘들고 전체적으로 부담이네요47. 그레이스
'15.10.9 9:23 PM (36.39.xxx.134)전 세상에서 제일 많이 울고 목소리도 큰 아기 키우는데요..초예민, 진상의 절정이어서
저 아니면 볼 사람이 없어요.
저도 저질체력이고 섬유근육통, 자가면역질환있고
목.허리 디스크있어요.
그런데도 하루 3시간도 못자는 생활을 18개월 하고 있어요.
다~~~ 견디게 되어있으니 미리 겁먹지는 마세요.
전 학원 경영하다 육아를 택했는데
후회는 많이 하고 미쳤다 생각하지만
다시 선택해도 육아 할꺼예요.
제 딸 커가는거 보는게 행복해요.
아직 모유수유하고 지독하고 또 지독한 엄마껌딱지인데도
제 품에 있다 다른 가족한테 안긴다할때
질투나는거 보면 저도 제 정상 아닌거같아요ㅋㅋ
근데 육아 저 처럼 너무 꼭붙어서 완벽하게 하려 하지 마세요. 몸 진짜 더 상했어요ㅜㅜ.48. 애고 원글님..
'15.10.9 9:43 PM (1.241.xxx.219)원글님 그런 뜻인지도 모르고 오해했나봐요.
그런데 애기가 심하든 순하든간에요.
힘들어요. 직장을 가지면 몸은 더 쉬워도 마음이 무척 힘들고..퇴근후엔 다시 직장 출근하는 느낌?이실거에요.
아기가 어릴땐 맞벌이나 전업이나 힘들긴 매한가지인데...그래도 전업주부는 애 잘때 잠이라도 자죠...
애기가 어릴땐 어떤 엄마도 힘들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49. 수페르가
'15.10.9 9:56 PM (182.230.xxx.104)사람이 가지는 가치관..성격 ..성향 이 모든게 다르기땜에 딱 뭐다 말하기 힘들어요.
저는 결혼해서 집에 있어보니..나랑 전업은 정말 맞지 않는직업이다 생각했었거든요.
뭔가 가치를 만들어내는 거에 중점을 두는 성격이기도 했구요.전투적으로 살아가고 경쟁하면서 사는게 그전까지의 저의 삶이라 집에만 있는게 저한테는 좀 힘들었어요.
애는 순한데..주변사람들이 이런아기는 거저 키운다라는 말을 함에도 저는 갑갑하고 힘들었어요.
어쨌든 애가 아무것도 못하니깐 나의 모든 에너지가 애한테 가는건 사실이고
그런 행위들이 나를 더이상 오도가도 못하게 막고 있다는 생각이 강했어요.
그래서 심리적으로 더 힘들었던것 같아요.
근데 막상 또 일을 하고 애를 못본다 생각하면 그건 절대 안돼 이런 의식도 강했고.
항상 마음속이 갈등의 연속이다보니 즐겁지가 않아서 우울증 비슷하게 무기력했었어요.
근데 이러나 저러나 순한아기든 별난아기든 아이의 모든걸 케어한다는측면에서 쉽지 않다고 생각해요
육체적으로 어쨌든 힘들었구요.
나가서 일하면 그 힘든게 거의 다 사람한테 받는 스트레스잖아요.
성격이 달라요.
어느게 더 힘들다 그런건 그사람이 감내할수 있는영역이 어디냐에 달렸다고 봐요.
저같은경우는 사람과의 스트레스 일적인 어려움들은 내가 겪어내면 내가 발전한다로 받아들이기땜에 이런걸 견딜수가 있거든요
근데 애와의 모든 일들은 내 입장에서만 보면 늘 내가 정체되어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힘들었어요.
다 지나고보면 내가 아이한테 그렇게 붙어서 살았기땜에 얻어진것들이 더 많아서 결과적으로 잘된일이다 생각하지만 내 지나간 시절의 우울감..그건 어디가서 보상받을 길이 없구나 싶을때가 있더라구요.50. 애에 따라, 애들 숫자에 따라??
'15.10.9 9:57 PM (116.41.xxx.233)전 첫아이는 순해서 그런가 힘들단 생각 안했어요..
근데 두살터울의 첫애와는 다르게 까칠한 둘째낳고..첫째도 어린이집 안보내고 집에서 애 둘 볼라니..정말 힘들었어요.
전 그당시 고등부학원강사라 출근을 5시쯤 했는데..출근전 집에 있는 시간은 시계보면서...아직도 11시네...아직도 1시네..이러면서 출근시간을 기다렸어요.
그러다 4,6살정도 되니 이제 살만하다는 느낌 오던데요..51. 직장맘
'15.10.9 10:06 PM (182.211.xxx.183)지금 애기 둘딸린 직장맘인데요, 하나만 한다면 애보기만 하고싶네요. 윗님 말씀대로 일은 일대로하고 집에오면 집안일, 육아 ㅠㅠ
진짜 끝이없어요. 지금도 넘피곤한데, 애들 잠잘때아님 이런시간도없어서 이러고있네요~52. ...
'15.10.9 10:08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그럴리가 있나요. 그게 사실이면 시터가 세상에서 가장 힘든 직업이게요?
53. ...
'15.10.9 10:08 PM (119.64.xxx.92)그럴리가 있나요. 그게 사실이면 베이비시터가 세상에서 가장 힘든 직업이게요?
54. ㅇㅇ
'15.10.9 10:11 PM (58.235.xxx.245)저도 까칠하게 반응한거같아 죄송합니다
댓글 보면서 많이 배우고 마음도 다잡게되네요
다들 힘내세요 진심으로 기도합니다55. 으휴
'15.10.9 10:54 PM (58.236.xxx.201)위 베이비시터하고 내애기하고 같나요?
베이비시터는 돈받고일하는 직업이고요 돈을 떠나서
내몸이 둘이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절절히 했고요
다리에 쥐가 날정도로 앉아있기도하고 제때 씻지도못하고 먹먹는것도 단한끼를 맘편하게 못먹고 내가 어딜가던지 집앞 10미터나갈래도 애싸매고 나가야죠 집안일하는게 차라리 애한테 잠시 해방되는 순간이고 그마저 잘못하죠
애어릴때 영유아검진하는 여의사한테 하소연아닌 하소연을 하니 아무말없이 듣다 짜증나는듯이 저한테 그러니 엄마들이 왜 애낳고 직장빨리 복귀하는지아세요?집에서 애한테 시달리기싷으니까 그런거죠 하더라고요 아정말 애낳고 복귀할직장있었으면 당장 갔을거예요
집에서 하루종일 나라는 사람은 한순간도없고 그저 일순간 모든 행위와 생각을 애한테만 집중하니 그우울감이 말도못해요 너무화가나고 힘들어서 애를 심하게 혼내기라도한날은 우울에 죄책감까지 더해죠 죽고싶다는못쓸생각을 백번도 더한듯 ㅠ56. ....
'15.10.9 11:01 PM (211.200.xxx.12) - 삭제된댓글근데 비교가안되는게
애를 멀리 어디 보내지않는한
또는 24시간 상주해서봐주시는분이 있지않는한은
대부분 퇴근하면서 애 찾아오는 시스템이라
퇴근하면 지금 위에서 제일힘들다고 얘기된
육아의 고됨을
해야하는거잖아요?
밤에도못잔다면서요..
근데 아침에
7시에 출근하고 7시에 퇴근해서 온다고해도
퇴근후부터 하나도 못쉬고 집안일에 육아까지하고
밤에도 못자는데 담날 또 출근해야하는데..
이게 지옥아니예요??
어떻게 일하는게 더 쉽죠??
단순히
사무실에서의 8시간vs 집에서의낮8시간을
비교하는건가???57. ....
'15.10.9 11:03 PM (211.200.xxx.12) - 삭제된댓글근데 비교가안되는게
애를 멀리 어디 보내지않는한
또는 24시간 상주해서봐주시는분이 있지않는한은
대부분 퇴근하면서 애 찾아오는 시스템이라
퇴근하면 지금 위에서 제일힘들다고 얘기된
육아의 고됨을
해야하는거잖아요?
밤에도못잔다면서요..
근데 아침에
7시에 출근하고 7시에 퇴근해서 온다고해도
퇴근후부터 하나도 못쉬고 집안일에 육아까지하고
밤에도 못자는데 담날 또 출근해야하는데..
이게 지옥아니예요??
어떻게 일하는게 더 쉽죠??
단순히
사무실에서의 8시간vs 집에서의낮8시간을
비교하는건가???
일하는게 더 쉬우려면 집안일과 육아를 전담해주는
인력이있어야할거같은데..
이런 케이스는 시골집에 애 맡긴 이런케이스나
가능한거 아니예요??58. ....
'15.10.9 11:05 PM (211.200.xxx.12)근데 비교가안되는게
애를 멀리 어디 보내지않는한
또는 24시간 상주해서봐주시는분이 있지않는한은
대부분 퇴근하면서 애 찾아오는 시스템이라
퇴근하면 지금 위에서 제일힘들다고 얘기된
육아의 고됨을
해야하는거잖아요?
밤에도못잔다면서요..
근데 아침에
7시에 출근하고 7시에 퇴근해서 온다고해도
퇴근후부터 하나도 못쉬고 집안일에 육아까지하고
밤에도 못자는데 담날 또 출근해야하는데..
이게 지옥아니예요??
어떻게 일하는게 더 쉽죠??
단순히
사무실에서의 8시간vs 집에서의낮8시간을
비교하는건가???
일하는게 더 쉬우려면 집안일과 육아를 전담해주는
인력을 두는게 그렇게 쉽나요?
특이 케이스일거같은데..
주변엔 멀리 시댁이나 친정에 맡긴집이 있긴한데
솔직히 대부분은 일.집안일.육아다해야하는
경우인데요..이해가잘안감.59. 차라리
'15.10.9 11:08 PM (69.165.xxx.123)신생아일때 몸이 힘든건 나아요.
두세살 말귀안통하고 자기고집 생기는 나이대 아이 하루종일 케어해보세요. 들은 육아정보는 많아서 잘 키워보겠다고 김정공감해주며 어쩌며 왠종일 떼쓰는 아이와 씨름하다보면 진짜 내 인성의 바닥까지 봅니다. 세상에 아이처럼 날 힘들게 한존재는 없었네요. 거기다 잠못자고 만들어바친 이유식 한입먹고 퉤해버리는거 이러면 잘먹을까 또다시 만들어 대령해야죠. 몸과 정신이 피폐해지는 일이에요. 제대로 육아를 한다는건요.60. 돌돌엄마
'15.10.9 11:09 PM (115.139.xxx.126)베이비시터는 집안일 100% 안 하잖아요..... 베이비시터와 가정주부를 비교하시면 안되죠. 직장맘들 낮에는 시터가 애봐줘도 저녁에 집에 들어가면 할일 산더미잖아요. 전업주부는 애보고 일하고;;
애낳고 전업주부 되면 가족들의 기대도 커져요. 이제 마누라 집에 들어앉았으니 남편은 가사에는 아예 손떼려고 하는 등.
결정하실 때 남편 성향도 잘 고려해야해요.
사실 남편이 어떤놈이냐에 따라 만족도가 크게 달라질 듯..
전 정서적, 심리적으로는 내새끼 내가 키우는 게 더 만족스럽지만
내시간이 없다는 점, 육체적으로 너무 피곤한 점이 힘드네요..
둘째가 세돌인데도 아직도 힘드네요... ㅠㅠ61. ...
'15.10.9 11:19 PM (124.111.xxx.24) - 삭제된댓글오늘 한글날인데 남편이랑 애둘 시험기간이라고 각자 방에서 나오지도 않으니 청소빨래하고 심심해서 화장실청소하고 세끼 밥차려서 세척기돌리고 ... 아 심심해 죽겠는데요..
월요일 출근이 기다려지네요62. 대박
'15.10.9 11:25 PM (115.136.xxx.176)애도 애나름 엄마도.엄마나름이죠
63. ...
'15.10.10 12:15 AM (119.64.xxx.92)베이비시터도 집에 가서 자기 살림하겠죠. 베이비시터도 직장맘일텐데요.
베이비시터가 전부 여자들인데 가정주부가 아닐리가?64. 음
'15.10.10 1:04 AM (211.46.xxx.63)신의 직장이 아닌이상 애보는게 훨씬 수월해요. 전업이 꿈인 직장남녀가 얼마나 많은줄 모르시네요. 직장에서 일하고 와서 집안일 육아 고스란히 또 해야하는데 쉬울리가요. 요즘 이혼도 많은 시대라 전업하고 싶어도 못하는 사람도 많죠. 애들은 키워야하잖아요.
65. ..
'15.10.10 1:13 AM (112.149.xxx.183) - 삭제된댓글제주위는 워킹 경우 집에 와서 또 육아, 살림 다 해대는 워킹은 사실 없어요. 친정엄마가 전담하거나 시모 도움, 입주, 상주 시터, 도우미 등 다 쓰기 때문에..그래서 둘이 비교가 가능..사실 워킹이란 이유로 살림은 거의들 안하고 남편들도 도와주진 않아도 이해는 하고..물론 당연한 거고요.
근데 전업인 경우은 얄짤 없죠..몽땅 다 잘 해내야 하고 전업이라고 도움주는 것도 없고..66. 에휴
'15.10.10 2:06 AM (116.37.xxx.135)애보는게 힘든건 내 의지대로 하는 게 아니라 모든 것을 아이에 맞춰서 움직여야 하기 때문이예요
먹는거 자는거 화장실가는거 그런 기본적인 것까지 전부... 아이에 맞춰서 24시간 일주일내내 일년 내내 몇 년을요
전요 아이 두 돌 넘을 때까지 제 소원이 조용히 노래 한곡 맘편하게 듣는 거였어요
정말 그 3~4분의 시간도 내가 원하는 때에 허락되지 않는게 너무 힘들었어요 ㅜㅜ
전업이 애 잘때 잔다구요?
일단 애가 자면 밀린 집안일 해야 하구요 못먹은 밥도 먹어야 하구요
그런거 제쳐놓는다 쳐도 애 자는 시간이 내가 자고 싶은 시간이 아니예요 애 잔다고 나도 자동으로 잠이 오는게 아니라구요
애 깰 때 역시 내가 깨고 싶은 시간이 아니니 그건 더 괴롭죠
저요 컴공 전공이라 대학때부터 그리고 회사에서도 밤샘 작업이 일상이었지만
그건 제 의지로 제 계획을 가지고 한 거구요
애는 한치앞을 몰라요
제 남편이 애 신생아일때 보더니
그래도 군대는 '밥 때'랑 '잘 때'는 지켜주는데 애보는건 그것도 없다고 ㅎㅎㅎ
회사 일이나 본인 성정에 따라서 다 다르겠죠
어떤 사람은 애 서넛을 키우면서도 사랑으로 모든걸 감수하고 보듬지만
저처럼 애 하나라도 신체적 정신적으로 힘든 경우도 있겠구요
근데 어쨌든 육아는 내 모든 것이 다른 사람(=아이)에 맞춰져 돌아간다는게 젤 힘들어요67. ㅎㅎㄹ
'15.10.10 3:18 AM (107.77.xxx.96) - 삭제된댓글베이비시터가 퇴근하고 집에 가자마자 또 아기보면서 살림하는 거 아니죠. 밤 새벽에 잠 못자고 아기 돌봐야하는 것도 아니고...
68. 비교불가
'15.10.10 11:09 AM (211.108.xxx.159) - 삭제된댓글세돌까지는 비교불가아닌가요.
화장실 못가는건 당연하고, 밥을 제대로 먹을수도 없고, 게다가 신생아는 퇴근없는 야근까지. 잠을 제대로 잘 수도 없고
애기가 휴일도 안줘요.
거기에다 애기보는 것만 해야하는게 아니라 살림까지해야해요.
24시간 근무에 휴일없이 일하는 흔한가요.
세돌 지나면 빡센직장이랑 비슷해지긴하는데..
치열한 직장 아니면 아이보는게 더 힘든 경우도 많으니
대놓고 애보기 싫어서 퇴근 늦게 한다고 말하는 남자들 꽤 많아요. 할일 없고 보는 사람 없으면
앉아서 게임하면서 버티기도..-_-69. 비교불가
'15.10.10 11:13 AM (211.108.xxx.159)세돌까지는 비교불가아닌가요.
화장실 못가는건 당연하고, 밥을 제대로 먹을수도 없고, 게다가 신생아는 퇴근없는 야근까지. 잠을 제대로 잘 수도 없고
애기가 휴일도 안줘요.
거기에다 애기보는 것만 해야하는게 아니라 살림까지해야해요.
24시간 근무하는 직장은 24시간 휴일이 따라오는데 아이보는건 24 24 24 24 24 24 24 ..... 이러니
비교불가로 힘들죠.
세돌 지나면 빡센직장이랑 비슷해지긴하는데..
이 때 부터 아이기질에 따라 달라기긴 하지만 여전히 아이보는게 더 힘든 경우도 많으니
대놓고 애보기 싫어서 퇴근 늦게 한다고 말하는 남자들 꽤 많아요. 할일 없고 보는 사람 없으면
앉아서 게임하면서 버티기도..-_-70. 아이킨유
'15.10.10 3:35 PM (115.143.xxx.60)정답은 애도 애 나름 직장도 직장 나름 이지만
제가 평범한 직장 다니면서 일하면서 애 키워본 결론은
평생 직장 다닐래
평생 1-4세 수준 아이 키울래 한다면
직장을 다니는 편이 낫겠습니다.
육아가 직장보다 쉽다고 생각하는 건, 아이가 커나가고 5-6살만 되도 좀 낫기 때문인 것 같네요.
1-2살 아이 키우는 일은...
고시생활과 거의 같았어요.71. 경험자
'15.10.10 4:08 PM (112.152.xxx.85) - 삭제된댓글어린이집 오래 경영했어요‥그리고 제 아이들 연년생
직접 키웠어요‥
20년이 지난 지금 ‥
전 며느리 ㆍ동생ㆍ딸 등 결혼후‥꼭 직접 아이키우게 하고싶어요‥
돈은 있다가 없고 없다가 있고 하는데‥
아이의 평생습관기질ㆍ성격은 엄마손으로
키운아이들이 정신이 훨 안정적인건 맞아요‥
아이 제대로 키우는건 돈과 바꿀수 없다고 봅니다72. ....
'15.10.10 6:42 PM (124.48.xxx.211) - 삭제된댓글그냥 직장 다녀요
애나름
엄마나름 이지만
건강하지 못할수록 아기 돌보는게 더 힘들어요.
제 친구 중에 교사가 있는데 방학만 되면 위염에 시달렸어요
애들이 초등가서 좀 편해질때까지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9577 | 금리 오르면 주가도 올라요? 1 | .. | 2015/10/10 | 1,867 |
489576 | 음악좀 찾아주세요~ 2 | .. | 2015/10/10 | 590 |
489575 | 인생 선배님들 도와주세요! 목표가 있는데 흔들릴 때.. 2 | 우롱차 | 2015/10/10 | 867 |
489574 | 코스트코에 굴 팔던데.. 날로 먹어도 되나요? 5 | .. | 2015/10/10 | 2,787 |
489573 | 길냥이 더러워서 만지면 안좋을까요? 18 | ... | 2015/10/10 | 9,716 |
489572 | 계약만기시 복비는 누가 내나요? 5 | 전세계약 | 2015/10/10 | 1,813 |
489571 | 김난도 씨 책 읽어보신 분들.. 13 | 아픈 김에 .. | 2015/10/10 | 3,056 |
489570 | 영어 스터디 함께 해요~ 49 | 에스프레소 | 2015/10/10 | 1,275 |
489569 | 한성김치 괜찮나요? 3 | 모모 | 2015/10/10 | 1,328 |
489568 | (국정교과서반대)북한,베트남,스리랑카,몽골 1 | 국정교과서반.. | 2015/10/10 | 629 |
489567 | 알리오올리오를 했는데 정말 맛이없어요... 49 | ee | 2015/10/10 | 13,262 |
489566 | 중1 공부라 하면 무심하고 미루고 너무 안하려고 하는데 3 | 앞으로 | 2015/10/10 | 1,204 |
489565 | 남대문시장 북창동 맛집 골목 갈건데 정보 좀 주세요 2 | 여쭤봐요~~.. | 2015/10/10 | 1,558 |
489564 | 칼럼이나 사설이 좋은 신문은 어딜까요?? 1 | 신문추천 | 2015/10/10 | 1,189 |
489563 | 강원도 여행 일정 도움을 청합니다. 8 | 강원도 여행.. | 2015/10/10 | 4,030 |
489562 | 안맞는남편과 살기힘드네 7 | 참 | 2015/10/10 | 3,025 |
489561 | 부동산하는 엄마 49 | 부동산 | 2015/10/10 | 16,097 |
489560 | 궁금한 이야기 y 피해자 남친이 반박글 올렸네요 42 | 궁금 | 2015/10/10 | 19,101 |
489559 | 원걸 혜림이요! 4 | 궁금 | 2015/10/10 | 2,240 |
489558 | 궁금해요 냉동떡국떡은 얼마나 물에 담궈야 할까요? 2 | 초보주부 | 2015/10/10 | 3,732 |
489557 | 이승만의 독립성금 수수료.jpg 3 | 참맛 | 2015/10/10 | 1,025 |
489556 | 결혼한다니까 친한 친구가 멀어지네요 27 | 니나노 | 2015/10/10 | 10,136 |
489555 | 그녀는 예뻤다 정말 재미있네요ㅠㅠ 9 | 꿀잼 | 2015/10/10 | 3,011 |
489554 | 잔치국수 육수요.. 이 재료로 이렇게 만들어도 맛있을까요..? 18 | ... | 2015/10/10 | 3,420 |
489553 | 백종원 3대천왕에서 이휘재 17 | 왜밉상 | 2015/10/10 | 11,5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