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애를 갖은 사람이 성인되면 지자체등에서 책임지고 돌보지않나요?
1. ``
'15.10.9 8:00 PM (112.154.xxx.62)주간 보호센터가 있긴하지만..
휴일에는 거기도 쉬지않을까요?
저도 장애아를 키우고 있는데
걷지 못하는 아이를 유모차 태우고 나가 횡단보도 지나는데
건너편에서 할아버지?쯤 연세되시는분이 청년 손을 잡고 건너는데 청년은 장애가 있어보이는..
제미래 같기도 하고 할아버지가 안됐기도 해서 눈물이 찔끔했네요
댓글도 우울하네요2. ..
'15.10.9 8:28 PM (182.211.xxx.32)기본적으로는 가족이 책임지고 돌보지 않나요.
그래서 다들 자식보다 하루만 더 살았으면 좋겠다고 얘기하잖아요. 예전보다는 많이 나아졌지만 시스템이나 사회적 인식이 아직은 부족한 부분이 많은 것 같아요.3. .....
'15.10.9 8:58 PM (59.86.xxx.118) - 삭제된댓글한국의 장애인들은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약간의 할인 혜택과 수급자로 선정되어 장애연금 몇 푼 받을 수 있는 것이 고작입니다.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약간의 할인 혜택이 찌질한 비장애인들에게는 엄청난 혜택으로 다가가서는 한국은 장애인들을 특권 계층인 듯 인식하지만 장애인들에게도 빈부격차는 엄연합니다.
기계적인 장애등급에 따라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난 장애인들도 그 약간의 할인 혜택을 함께 누리다 보니 발생한 부작용이기에 깨인 장애인들은 장애등급의 폐지를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부모나 형제에게 장애인을 부양할 의무를 강제하고 있기 때문에 부모나 형제에게 낡은 집이라도 한채 있다면 장애인은 수급자로 선정될 수 없고 약간의 장애연금 또한 받을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깨인 장애인들은 부양의무제 폐지를 요구하고 있지만 이 또한 받아들여지고 있지 않습니다.4. .....
'15.10.9 8:59 PM (59.86.xxx.118)한국의 장애인들은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약간의 할인 혜택과 수급자로 선정되어 장애연금 몇 푼 받을 수 있는 것이 고작입니다.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약간의 할인 혜택이 찌질한 비장애인들에게는 엄청난 혜택으로 다가가서는 장애인들을 특권 계층인 듯 인식하는 코미디도 있지만 장애인들에게도 빈부격차는 엄연합니다.
기계적인 장애등급에 따라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난 장애인들도 그 약간의 할인 혜택을 함께 누리다 보니 발생한 부작용이기에 깨인 장애인들은 장애등급의 폐지를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부모나 형제에게 장애인을 부양할 의무를 강제하고 있기 때문에 부모나 형제에게 낡은 집이라도 한채 있다면 장애인은 수급자로 선정될 수 없고 약간의 장애연금 또한 받을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깨인 장애인들은 부양의무제 폐지를 요구하고 있지만 이 또한 받아들여지고 있지 않습니다.5. .....
'15.10.9 9:00 PM (59.86.xxx.118)십 몇 년 전인가...
수급자인 장애인들이 그나마 약간의 장애연금이라도 받을 수 있는 결정적인 계기가 된 장애인의 49제에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모 대학교내에서 거행하려고 했지만 학교 측의 반대로 정문 앞에서 치를 수밖에 없었다고 하더군요.
지인을 따라 얼떨결에 따라간 자리라서 그 자리에서 그 장애인이 자살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들었고, 장례과정에 이미 울만큼 울어 다들 덤덤한 사이에서 민망하게도 저 혼자 눈물을 쏟아내야 했네요.
한국의 장애인들이 누리고(?) 있는 하찮은 혜택(?) 마저도 장애인과 그들의 부모가 직접 행동해서 얻어낸 것들이라는 현실이 참으로 한심합니다.6. 꼬맹이
'15.10.9 9:47 PM (112.170.xxx.57)그러게요
당사자나 그 가족의 입장에서 법이 만들어지고 혜택을 주어져야할텐데요.
정부나 지자체나 생색내는 사업에 돈을 많이 쓰지말고
복지에 더 투자했음 좋겠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97549 |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싶어요.. ㅠ 6 | 알려주세요 | 2015/11/06 | 1,326 |
497548 | 오늘 쌍둥이 남매 100일 이예요... 9 | 건강히 잘 .. | 2015/11/06 | 1,437 |
497547 | 가사 도움을 받는데요 비용.. 10 | .... | 2015/11/06 | 1,130 |
497546 | 요즘은 도대체 왜 유브갓메일 같은 영화가 안나올까요??ㅠㅠ 47 | 흠냐, | 2015/11/06 | 3,291 |
497545 | 옷 코디 문의 합니다. 7 | .. | 2015/11/06 | 1,512 |
497544 | 보험회사 적금들은거질문입니다 3 | 모모 | 2015/11/06 | 820 |
497543 | 그동안했던.한심한짓 이제 그만하려구요 .. 9 | 바보팅 | 2015/11/06 | 3,454 |
497542 | 형제가 개업을 하는데요~ 5 | 별개고민 | 2015/11/06 | 1,855 |
497541 | 집밥 백선생 레시피 워드파일 모음이에요~ 49 | 레시피모음 | 2015/11/06 | 4,932 |
497540 | 코디하기가 힘들어요 1 | 어렵네 | 2015/11/06 | 551 |
497539 | 오페라라는 브라우저가 깔렸어요 | ㅇㅇ | 2015/11/06 | 438 |
497538 | 아줌마의 소녀패션이요. 49 | ggg | 2015/11/06 | 13,006 |
497537 | 사무실 책상밑 개인용 히터 추천해주셔요 1 | .. | 2015/11/06 | 1,077 |
497536 | 언젠가 가~겠지~ 푸르른 이청춘~ 4 | 프라즈나 | 2015/11/06 | 1,707 |
497535 | 김장할때, 씽크롤 유용할듯 합니다 | 오호~! | 2015/11/06 | 967 |
497534 | 점점 실감이.... 4 | ........ | 2015/11/06 | 1,416 |
497533 | 폐관련 유명한 병원은 어디인가요? 3 | ㅇㅇ | 2015/11/06 | 1,265 |
497532 | 만삭 임산부 운전? 8 | wannab.. | 2015/11/06 | 2,103 |
497531 | 아이유 '로리콘' 논란…엄정한 잣대 필요한 이유 49 | ㅇㅇ | 2015/11/06 | 3,900 |
497530 | 방금 유리가면 만화 캡처본 이메일로 쏴주겟다고 하신분 17 | ㅇㅇ | 2015/11/06 | 2,059 |
497529 | 개막장이네요 49 | 신조협려 | 2015/11/06 | 2,326 |
497528 | 전우용님 트윗 1 | 광기 | 2015/11/06 | 797 |
497527 | 부모님 생활비에 대해서요. 9 | oo | 2015/11/06 | 2,922 |
497526 | 해피콜 초고속블랜더.. 써보신분?? | 믹서기 | 2015/11/06 | 6,353 |
497525 | 써클렌즈 끼고 다니는 동네 엄마.. 34 | .. | 2015/11/06 | 11,5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