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중고 시절 함께 보냈어요
그때부터 기회주의 면이 보여서
어울리면서도 저는 다른 친구들과 어울렸구요
늘 저보고 베스트프랜드 타령.
절교 하고 연락 안하다 다시 연락해오더라구요
성격이 모질지 받아줬고
멀리 있던터라 늘 전화만!. 항상 걔가 했고
지 이야기만 했어요.
시간이 많 이 흘렀고..
1년 반?? 정도 연락 없다가 연락 왔네요
결혼 한다고요...
아주 멀리서 하더라구요.
간다고는 했는데 글쎄요.
제 결혼식에 왔던 사람은 다 참여했지만.
얘는 안왔어요.
제 결혼식에 왔어도 축의만 하고
안가고 싶을 듯요
그리고
저 보고 지금 친정 온 거 안다나.
자기 사는 곳 까지 올수 있냐 해요
기차로 2시간.
버스로 한시간 반이에요
20개월 아기 있구요
친정이라도 연로하셔서 못맡기고
기차는 타보니 너무 힘들더라구요
요즘 날라다니는 개월수라서요
알면서
몇 번이고 말하대요
자기 남편 될 남자 보여준다고
그리 보여주고 싶으면 자기가 오면 되지!
예전에도 전 먼거리지만 몇번 갔지만
얘는 지 영업 고객 만나러 우리 동네는 오더만요
늘 전화해서 베스트야 어쩌고..
1년 반 연락 안와서 좋았는데
축의금만 하고 말아야겠어요.
참 안변하네요
옛날도 지금도 지 편리대로 생각하고
사람한테 말하고.
평소에는 애교 엄청 부리고
말을 이쁘게 해요
문자나 말을 진짜 예의 바르게 하는데
오래 알고 자주 보거나 연락하면
저 친구의 원래 성격됨됨이가 나오는 것 같아요!
매사 이기적인..
기분이 별로네요
어디다 말할 곳도 없고 여기다 하소연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닌 사람은 아닌가보네요
파란 조회수 : 1,424
작성일 : 2015-10-09 15:51:04
IP : 223.33.xxx.20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10.9 3:57 P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사람을 참 잘 이용하는 인간이지요.
당하고 나면 어? 하는...
축의금만 내고 못가 하는게 내 정신건강에 좋더라구요.2. ㅇㅇ
'15.10.9 4:44 PM (182.216.xxx.132) - 삭제된댓글그분이 님께 축의금은 했나요?
한만큼만 돌려주세요3. 친구입장에서는
'15.10.9 4:53 PM (223.33.xxx.142) - 삭제된댓글결혼 준비하느라 바쁘겠지요. 멀리서 하는거니
찾아다니면서 보여줄 수도 없고. 결혼식에서 보면 어색하니
그냥 하는 소리일 수도 있어요.
제가보기에는 그냥 싫고 정안가는 친구인 것 같아요.
결혼식에도 안왔으니 더 꼴뵈기 싫죠.
완전 모른척 할수는 없고. 축의금 기본만하고 가지마세요.4. 살아 보니...
'15.10.9 5:22 PM (116.33.xxx.84)타고남 본성은 변하기가 어렵더이다 비교가 엉성해도 호박이 결코 수박이 될 수없듯이
저는 개과천선이라는 말을 별로 안믿는 사람이예요
근본은 어디까지나 근본이더라구요 뿌리가 어찌 바뀔 수가 있겠어요?
바뀌려면 그뿌리가 썩어서 죽어 다른 뿌리로 바꿔 심지 않는 한...5. 낮달
'15.10.9 5:22 PM (210.106.xxx.89) - 삭제된댓글힘든 상황에 참석까지...축의금만 보내셔도 될 듯
6. 뭔
'15.10.9 10:26 PM (178.190.xxx.49)축의금? 돈이 썩어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90097 | 말그대로 오리무중, 알 수가 없어요. 3 | 결혼생활은 .. | 2015/10/12 | 701 |
490096 | 국산 번데기 싸게 파는곳아시는분? 4 | 먹고싶어요 | 2015/10/12 | 5,306 |
490095 | 티구안 무슨색이 이쁜가요? 5 | 샤방 | 2015/10/12 | 2,103 |
490094 | 오늘 뭐 먹지? 49 | 오눌 | 2015/10/12 | 995 |
490093 | ‘변형된 출세주의자’ 고영주, 어떤 보상을 바라는가 1 | 세우실 | 2015/10/12 | 612 |
490092 | 이슬람 복장 2 | ..... | 2015/10/12 | 1,023 |
490091 | 요즘 딸부심 있는 부모들 왜그래요? 48 | 어이야 | 2015/10/12 | 19,670 |
490090 | 가사노동 1 | ... | 2015/10/12 | 672 |
490089 | 아파트혼란의 시장(2부) 3 | .... | 2015/10/12 | 3,580 |
490088 | 페미니스트 저널 『이프』 팟캐스트로 부활 2 | 와플 | 2015/10/12 | 615 |
490087 | 11억 이사갈 지역 추천 꼭 부탁드려요 49 | 어렵다 | 2015/10/12 | 4,040 |
490086 | 서울 지금 날씨 어떤가요? 4 | 날씨 | 2015/10/12 | 1,187 |
490085 |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주동자 8인 기억합시다. 49 | 우리 | 2015/10/12 | 1,354 |
490084 | 베테랑이 가벼운 오락 영화인가요? 25 | 단지 | 2015/10/12 | 2,455 |
490083 | 마스카라 vs 인조 속눈썹 15 | 40대 후반.. | 2015/10/12 | 4,534 |
490082 | 혹시 예전 다이너스티라고 아시는 분... 3 | cindy | 2015/10/12 | 1,296 |
490081 | 모기에 제대로 물렸어요 4 | 지금도 | 2015/10/12 | 852 |
490080 | 엄마랑 패키지여행을 가려고 하는데요, 이탈리아vs스페인 도와주세.. 9 | Laura | 2015/10/12 | 2,431 |
490079 | 절임배추 10키로면 양념 얼마나 필요한가요? 7 | .. | 2015/10/12 | 2,190 |
490078 | 부동산 담보대출에 대해서 여쭤봅니다. 2 | 간절 | 2015/10/12 | 1,401 |
490077 | ‘성폭행 혐의’ 심학봉, 국회의원직 자진사퇴 1 | 세우실 | 2015/10/12 | 657 |
490076 | 사업체 매매는 어디에서 하나요? 14 | 알려주세요 | 2015/10/12 | 1,731 |
490075 | 애인있어요 50부작에서 36부작으로?? 49 | 추워 | 2015/10/12 | 24,270 |
490074 | 우리 아빠를 조금이라도 부정적으로 기술한 역사책은 .: 1 | 정철 트윗 .. | 2015/10/12 | 827 |
490073 | 김한길·안철수·박지원, 한 목소리로 혁신위 '질타' 34 | 샬랄라 | 2015/10/12 | 1,5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