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년된 아파트 1억 대출받아 매매 어떤가요?

아파트 조회수 : 4,172
작성일 : 2015-10-09 13:49:00
부산이고요. 아이 때문에 친정아파트로 옮기려는건데 이만한 매리트가 없다 생각해요 친정이랑 가까운거요. 앞에 큰 공원있어서 아이들 크면 내집 놀이터처럼 뛰어놀기도 좋을것같구요. 1억 대출은 맞벌이해서 5년내에 갚는게 목표인데 20년된 아파트라는게 조금 걸려요 투자목적이 아니니 별 상관없을까요. 아 그리고 친정이 4층인데 15층이랑 2층이 매물로 나왔는데요. 15층은 전망이 정말 좋고(탁 트인 공원뷰) 2층은 3천정도 더 저렴해요. 어린 아이 키우기 2층도 괜찮을까요 이래저래 고민이네요
IP : 58.235.xxx.24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ㅗㅗ
    '15.10.9 1:56 PM (211.36.xxx.71)

    아이들 더 크면 학군이 중요하죠

  • 2. 음..
    '15.10.9 1:57 PM (218.235.xxx.111)

    일단은 남편도 좋아하는건가요..
    입장바꿔 생각하면

    여자가 시댁 아파트로 이사가는것과 같으니까요..
    여자라면..집에 들어가기 싫을거 같아서요...

    20년...너무 오래됐네요

    공원도..그게...의외로...시끄러워요
    일반인들 소리도 그렇고,,행사라도 있으면...
    눈에 보이는 좋은게 좋은게 아니더라구요.

  • 3. 매매
    '15.10.9 1:57 PM (125.128.xxx.70)

    집살때 기본 대출은 2억 아닌가요
    더 비싼집은 3억 이상 4-5억도 내는 사람 있는데..
    1.2억 정도는 무난합니다 실거주할 집이면 장만하세요

  • 4. ...
    '15.10.9 1:57 PM (121.171.xxx.81)

    20년이나 된 아파트를 5년 상황계획으로 1억에 매매하는건 반대요. 지금이야 아이가 아직 어리니 친정이랑 아주 가깝게 공원에서도 주구장창 뛰어놀 것 같고 오래도록 살 것 같겠지만 그렇지도 않아요. 꼭 같은 동일 필요까지 있나요? 근처 좀 더 연식이 오래되지 않은 곳으로 다시 알아보세요.

  • 5. ...
    '15.10.9 2:00 PM (121.157.xxx.75)

    맞벌이시라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이 어릴때 친정이든 시댁이든 아이를 봐주실수 있는 어른들과 가까이 사는거 너무 큰 장점..
    어쩔수 없어요

    아이 나이를 모르겠지만 학군은 한번 살피세요

  • 6. ㅇㅇ
    '15.10.9 2:05 PM (58.235.xxx.245)

    남편이나 저나 출근시간이 빨라서 아이 봐줄사람이 절실해요 부모님께 떠맡기는건 아니고 먼저 봐주겠다 하셨구요.. 일단 남편도 동의한 상황인데 초등학교는 좀 머네요 아이 걸음으로 15~20분 정도요? 근데 주변 아파트는 거의 다 브랜드라 최소 2억 넘게 대출해야해요ㅜㅜ

  • 7. 주변에
    '15.10.9 2:07 PM (125.128.xxx.70)

    아파트가 더 좋은가봐요
    그러시담 2억 넘게 대출 받으세요 집살때 그정도는 과감하게 질러야하던데요
    대출이 오히려 돈 더 잘모여요 모을려는 기본 마인드 생기고 그게 세월가면서 다 내집되죠

  • 8. 이왕
    '15.10.9 2:08 PM (175.209.xxx.160)

    엄마가 도와주기로 하셨으면 꼭 같은 아파트 아니라도 옆 아파트라도 괜찮아요. 출근 전 잠깐 오셔서 애 등교 시켜주시면 되구요. 애 학교 가깝고 학원 다니기 좋은 곳으로 하세요. 장기적으로 그게 더 중요해요.

  • 9. ㅇㅇ
    '15.10.9 2:09 PM (58.235.xxx.245)

    아이는 이제 갓 태어난 신생아에요 근데 학군을 벌써 살펴야할지..

  • 10. ♡♡
    '15.10.9 2:13 PM (118.36.xxx.202)

    언제부턴가 일본쓰레기 수입해서 아파트 짓는다고 한참 말이 나오더니 쑥 들어갔네요.
    그런데 최근들어 층간소음 더 문제되지 않았나요?
    저도 오래된 아파트 반전세로 사는데 층간소음때문에 문제 있었던적도 못봤고 엄청 튼튼합니다.
    집주인이 리모델링 잘 해놔 솔직히 일본쓰레기 어쩌구 찝찝한거보단 백배 나아요.
    그 지역에서 오래된 대단지 아파트일 경우 제일 입지 좋은곳에 맨 먼저 짓는다는 말을 들어서 저는 투자목적 아니고 평생 내집 개념으로는 20년 넘은 현재 이 아파트 구입 생각하고 있어요.

  • 11. ㅇㅇ
    '15.10.9 2:17 PM (58.235.xxx.245)

    2억 대출은 월 이자만 40만원이 넘어서ㅜㅜ 부담이 크네요 그리고 자이라는 브랜드만 빼면 위치나 조망권이나 20년된 아파트보다 나은게 없는데 그리 비싸더라구요. 제가 뭘 몰라서 그럴수도 있어요ㅎㅎ

  • 12. 20년 아파트..
    '15.10.9 2:48 PM (218.234.xxx.133) - 삭제된댓글

    20년된 아파트여도 브랜드이고 대단지면 괜찮지 않나요?
    지금 새로 분양되는 아파트도 곧 20년 됩니다. - 거짓말 같죠? 그런데 제가 집 살까 말까 했던 2008년에 4~5년된 아파트들이 제일 인기 많았는데 그 아파트들이 지금 다 15년 됐고 곧 20년 된다는 거...

    다만 20년 되어도 대단지면 주민들이 십시일반 돈 모아서 외벽 페인팅 다시 하고 전체 배관이나 공동 시설에 대한 개보수가 어렵지 않아요.뜻만 모아지면.. 세대수가 작은 오래된 아파트가 그거 어렵고요. (십시일반으로 해도 내야 할 돈이 많으니까)

  • 13. 20년 아파트..
    '15.10.9 2:49 PM (218.234.xxx.133)

    20년된 아파트여도 브랜드이고 대단지면 괜찮지 않나요?
    지금 새로 분양되는 아파트도 곧 20년 됩니다. - 거짓말 같죠? 그런데 20년 금방이에요..
    다만 20년짜리라 해도 세대수 1000세대 이상 대단지면 주민들이 십시일반 돈 모아서 외벽 페인팅 다시 하고 전체 배관이나 공동 시설에 대한 개보수가 어렵지 않아요.뜻만 모아지면.. 세대수가 작은 오래된 아파트가 그거 어렵고요. (십시일반으로 해도 내야 할 돈이 많으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9638 저 귀가합니다. 6 떠돌다가 2015/10/11 1,715
489637 여행 다닐 땐 체력 부족 못 느끼는데 일상에서는 병든 닭마냥 지.. 4 .... 2015/10/11 1,289
489636 급!예능에 자주 나오는 좌절 배경음악 3 궁금이 2015/10/11 2,648
489635 혹시 비밀 블로그 만들수 있나요? 7 비밀 2015/10/11 2,768
489634 바람피우면 애들이 눈에 안밟힐까요..??? 8 ... 2015/10/11 4,375
489633 30대 여자인데요.. 이제 막 히키코모리에서 벗어났거든요. 응원.. 27 ... 2015/10/11 10,287
489632 세월호544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 꼭 가족분들 만나시게 되기.. 14 bluebe.. 2015/10/11 514
489631 일요일인데 점심먹으러 나가서 지금도 안 들어오는 남편들 많은가요.. 3 .. 2015/10/11 1,430
489630 도지원 얼굴에 뭐한건가요? 내딸 금사월.. 2015/10/11 2,105
489629 요즘 중학생들 어떤 가방 좋아하나요? 2 가방 2015/10/11 919
489628 탄수화물 다이어트로 두통인데 게보린먹어도 될까요? 7 ㅇㅇ 2015/10/11 2,559
489627 40대분들.. 등산 좋아하시나요?? 14 등산.. 2015/10/11 4,300
489626 테블릿 pc 도움주세요 1 크림빵 2015/10/11 935
489625 식탁위샹젤리제 세척방법 3 식탁 2015/10/11 1,558
489624 40대 후반 세계일주 어떨까요? 24 . 2015/10/11 5,253
489623 면 백퍼센트말고 폴리에스테르 조금 썩인 팬티도 2 ㅇㅇ 2015/10/11 1,386
489622 박근혜 지금 미국에 있네요. 9 어머 2015/10/11 2,680
489621 살아보니 어때?의 려원 트렌치코트 티비보다 2015/10/11 2,366
489620 국립공원에서 삽겹살 10 산사랑 2015/10/11 2,011
489619 오눌 개콘 안해요? 2 아이둘맘 2015/10/11 1,127
489618 모기 잘물리는 사람 이유가 뭘까요? 2 모기 2015/10/11 1,321
489617 국정교과서 반대) 생강차 만들 때 3 ㅇㅇ 2015/10/11 776
489616 겨울 이불 덮고 자세요? 49 rr 2015/10/11 4,295
489615 (국정 교과서반대)여행 트러블 얘기나오니 옛날 기억이 여행 2015/10/11 738
489614 조희팔 사건이 큰 사건이었나요? 7 .. 2015/10/11 2,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