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노력중인데 가능한 날짜근처만 되면 꼭 싸울일이 생겨요

이게 뭔 징조여 조회수 : 1,442
작성일 : 2015-10-09 09:39:59
남편이나 저나 나이도 있고 체력도 그렇고 이제 미룰수없어서
한 넉달 전부터 배란일이니 뭐니 신경쓰는데요.

꼭!!! 중요한 날이 되면 싸울일이 생겨요. 그것도 시댁일이나 남편잘못. 그냥 넘어갈래도 꼭 터져요.
그리고 싸우고 기분나쁘고 도저히 하고싶지도 않아 그냥 지나가게 되고요.

그러다 배란일 다 지나고 영 상관없는 날 되면 도로 사이 좋아짐.

이번달에도 날짜가 되가니 난데없이 또 시댁문제로 싸움.

남편은 뭔날인지도 몰라요. 뭐 임신 어쩌구 알리면 부담될까봐
알리지도 않아요 임신가능한 날인거. 근데 꼭 그 전부터 싸울일이 생겨요. 도저히 그냥 넘어가면 안되는걸로요.

그러다 생리전후론 또 화해. 이게 뭔 징조인지.

제나이 35살이라 이젠 미루기도 그렇고 남편도 나이 사십하나.
이번달도 공치게 생겼네요. 참.
IP : 216.40.xxx.14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0.9 9:42 AM (49.142.xxx.181)

    도저히 넘어갈수 없는 문제 그냥 넘어가주진 말고, 싸우는걸 조금만 미뤄요. 2~3일도 못미루나요?;;;
    못미룰 경우도 있겠지만 매달 그런다는건 참을성이 좀 없기도 한것 같네요.

  • 2. ㅇㅇ
    '15.10.9 9:44 AM (66.249.xxx.253) - 삭제된댓글

    아이를 혼자 만들려고 하니 문제 해결이 안되는것 아닌가요?
    남편은뭔 날인지 모른다니 ㅠ 아이는 남편과ㅡ같이 만드는것이니 이야기를 하세요

    언제가 그날이다

  • 3. .........
    '15.10.9 9:48 AM (216.40.xxx.149)

    아뇨 제가 걍 넘기려해도 남편이 계속 깐죽거린다던지
    제가 참고 봐주니 더해요. 마치 애가 엄마 한계점 건드리듯요.

    임신 시도하는건 아는데 첫달엔 그 날짜 알려주니 중압감 든다며 잘 안됐어요. 그래서 이젠 일부러 말 안해요.

  • 4. 혹시나
    '15.10.9 2:24 PM (49.239.xxx.49) - 삭제된댓글

    도움이 될까싶어서요
    저도 날짜맞춰서 부부관계했는데요
    그 언저리날짜외에도 자주하셔야 확율이 높아져요
    저희는 10일정도 계속한거같아요

    그리고 무조건 많이 걸으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669 결혼만 하면 행복한 사람이 없데... 3 ... 2015/11/17 1,492
500668 김장 속 확 갈아도 되나요? 18 김장이요 2015/11/17 3,140
500667 왼쪽다리가 저려서 병원치료중인대요... 6 ... 2015/11/17 1,454
500666 EBS 사장 ‘뉴라이트’ 내정설…방송까지 ‘국정화’? 5 세우실 2015/11/17 1,447
500665 나탈리 포트만 & 키이라 나이틀리 10 ㅇㅇ 2015/11/17 3,102
500664 저두 결혼안해서 너무 편합니다.. 70 독신 2015/11/17 21,937
500663 마포구청 근처50명 송년회할만한 뷔페 추천좀 해주세요 2 ㅇㅇ 2015/11/17 653
500662 미국 학부에 관한 글 지워졌네요 --;; 23 토론과 상호.. 2015/11/17 3,117
500661 잠실 근처 고등 수학, 영어 학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1 고 1 엄마.. 2015/11/17 1,649
500660 초등6학년 남자아이..작아진 옷 보낼곳 있을까요..? 3 ***** 2015/11/17 698
500659 초경이 빠르면 폐경도 일찍 오나요? 8 쓸쓸 2015/11/17 6,181
500658 안녕하세요. 미국에서 빵 구울때 어떤 오븐 쓰세요? 2 오븐 추천 .. 2015/11/17 1,036
500657 개념유형 파워 어렵나요 나리맘 2015/11/17 748
500656 극세사러그 추천해주세요.... 49 극세사 2015/11/17 505
500655 캐시미어 코트 17 .. 2015/11/17 5,858
500654 이완영 국회의원 사무실.. 4 쪼꼬렡우유 2015/11/17 1,622
500653 오마이 단독영상-경찰 물대포 맞고 쓰러지는 백남기 선생님 5 살인이다 2015/11/17 747
500652 슬프고 무섭고 두려운 날들... 2 천사 2015/11/17 1,038
500651 도로명주소쓰는법. 1 ss 2015/11/17 861
500650 제주도12인승렌트카 최근다녀오신분 2 00 2015/11/17 758
500649 저도 시녀병 있는 것 같아요...고치고 싶어요 ㅠㅠ 15 ㅇㅇ 2015/11/17 6,254
500648 자녀가 국제학교나 외국인학교 다니는분들 3 모두광고 2015/11/17 2,540
500647 생강청 만들 때 전분이 가라앉지 않는데.. 4 아이고 2015/11/17 1,496
500646 서청원, “불법 시위 뿌리 뽑지 않으면 IS의 테러에도 이길 수.. 18 세우실 2015/11/17 1,196
500645 작년 수험생어머님들..지금 정시예측서비스 무의미한건가요? 11 고3엄마 2015/11/17 2,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