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좀 가끔 감정적일때라 욱해놓고 후회하는일이 많아 화 안내려고 진짜 노력해요. 한번 화내면 인간관계는 끝이더라구요 . 근데 자식문제가 역이니 참 참기힘들어 님들의 충고 가슴깊이 되새길께요.
4살아이 동갑 인 아이들과 엄마들끼리 친하게 지내고 있어요.
근데 한 엄마랑 유독 친한데 어느날 "모모 엄마는 너무 예쁘고 남편도 정말 잘생겼는데 애는 인물이 별로야.
평상시 솔직한건 알지만 저 진짜 황당 열받았거든용
주변에서 예의상이라도 잘생겼다고 칭찬해줄때마다
꼭 그 엄마는 "시훈이 정말 잘생겼어.
빗말이라도 우리애에 대한 칭찬이 전혀 없어요. 모 그럴수 있나보다하고 그냥 넘어가려고 하는데
엄마들이랑 대화중 각자 아이 키우는거 말하고 있어서 저도 같이 힘든점 어렵게 하는거 얘기하고 있었어요. 주변에서 그정도면 진짜 순하다고 하니까 . 그 엄마가
"내가 지금까지 본 애중에 니 애가 제일 힘들게 해.
저이말 들으니 상처 많이 받았어요.
그래도 친구니 참으려고해도 그 어린 아이한테 함부로 말한다생각하니 진짜 짜증나요. ㅜㅜ
셋이서 큰 문제없는데 아이 얘기할때
참 니 애는 특이해 이딴식으로 말하고
누가 잘생겼다고 빗말로 말하면 진짜 잘생긴건 니 아들이징
진짜 애 몬가 싶어서 새벽에자려니까 막 열받네요 이렇게 유치해지면 안되는데.
암튼 난 조아하는데 우리 아이를 안좋아는게 느껴져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죠? 그엄마 성격이 나쁘다거나 강한 스탈은 아니지만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옹졸한 엄만지 판단해주세요
ㅇㅇㅇ 조회수 : 1,193
작성일 : 2015-10-09 01:36:58
IP : 211.36.xxx.21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휴우우
'15.10.9 1:50 AM (116.34.xxx.74)빗말--->빈말
무리 중에서 님을 만만히 보고 님을 계속 깎아내리고
있잖아요..
그런데도 왜 계속 만나시나요?
눈 부릅뜨고 냉정하게 그런말 듣자마자
내 아이가 가장 힘들게 한다고?
우리 아이 인물이 없다고?
그렇게 따지세요..
그러기 모냥 빠지시면 그냥 만나지 마세요..
그냥 엄마들 문센다니고 백화점 다니고 차마시고
그런거지 애들한테 그런 모임 아무 도움안돼요..
영양가없으니 고민할 필요도 없구요.
따지세요..2. 맞아요
'15.10.9 6:34 AM (14.47.xxx.81)윗님말씀이 맞아요
내아들이 뭐 어때서~~ 맞받아치시고
애들 키우기 힘들다고 남한테 하소연하지마세요
다 내흉이 됩니다....3. 안목없는 나
'15.10.9 7:03 AM (115.41.xxx.203)이상한 사람과 친하게 지내면서
막말하는 사람에게 상처 받고
지금 내가 팍치는것도 모르시고
참 싸가지없는 사람과 계속 마음에 상처받고 계시면서
그 연을 이어가려고 무던히도 애쓰시는데요
님도 싫어 하고 아이도 싫어 하는게 맞아요.
저걸 친하다고 그걸 견디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9712 | 일본 고수님들! 한국에서 일본 기차나 버스 좌석 예약 할 수 있.. 2 | ... | 2015/10/11 | 1,388 |
489711 | 영화 인턴 ... 6 | 곱게 늙다 | 2015/10/11 | 3,720 |
489710 | 대한민국 경찰 클라스 대단하네 49 | 창피하다 | 2015/10/11 | 4,269 |
489709 | 돼지띠가 올해 날삼재인가요.. 11 | 콩 | 2015/10/11 | 4,198 |
489708 | 밤8시 비행기면 몇시 2 | a | 2015/10/11 | 915 |
489707 | 공부안하는 아들 땜에 속상해요 48 | 아들 | 2015/10/11 | 4,210 |
489706 | 하품하다가 쌍꺼풀(매몰)이 풀렸어요 6 | 으으 | 2015/10/11 | 5,723 |
489705 | 남이 이혼하건 말건 신경 좀 안썼으면 2 | sf | 2015/10/11 | 1,297 |
489704 | 버버리 기장 줄이려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4 | ;;;;;;.. | 2015/10/10 | 1,462 |
489703 | 파혼 했다가 다시 결혼 하기로 했어요 107 | 파혼 | 2015/10/10 | 32,544 |
489702 | 부산 이혼전문 변호사 부탁드려요. | 휴....... | 2015/10/10 | 1,552 |
489701 | 라면에 건더기 많은게 좋다vs없는게 좋다 18 | hohoaj.. | 2015/10/10 | 2,182 |
489700 | 아이 키우다 보니 서로 밑바닥까지 보네요..휴.. 49 | ㅜㅜ | 2015/10/10 | 10,802 |
489699 | 사돈댁 경조사에요. 6 | 돈돈 | 2015/10/10 | 2,897 |
489698 | 히든싱어 SG워너비 김진호편 해요!!! 26 | 워너비 | 2015/10/10 | 3,438 |
489697 | 스마트폰을 3년 6개월 정도쓴게.. 오래 쓴건가요? 49 | 알리 | 2015/10/10 | 3,543 |
489696 | 김고은 장윤주 닮지 않았나요? 14 | 성난변호사 | 2015/10/10 | 3,260 |
489695 | 저 이렇게 먹었는데 배부르네요 2 | ㅇㅇ | 2015/10/10 | 1,613 |
489694 | 이런 갱년기 증상 겪으신 여성분 계신가요? 6 | 아파라 | 2015/10/10 | 4,165 |
489693 | 아악 찐감자 13개를 어찌 보관해야할까요 13 | davido.. | 2015/10/10 | 7,757 |
489692 | 새누리당, 2년 전엔 "교과서 국정화 바람직하지 않다&.. 49 | 샬랄라 | 2015/10/10 | 672 |
489691 | 길고양이를 데려왔어요 17 | 코리나나 | 2015/10/10 | 2,987 |
489690 | 대학겸무 뜻? 2 | 단풍 | 2015/10/10 | 916 |
489689 | 남편차 서랍속에 발기부전 치료제가 있네요 27 | 뭘까요 | 2015/10/10 | 13,461 |
489688 | 백주부 사과잼 만들었는데요... 4 | 사과잼 | 2015/10/10 | 3,7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