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옹졸한 엄만지 판단해주세요

ㅇㅇㅇ 조회수 : 1,163
작성일 : 2015-10-09 01:36:58
제가 좀 가끔 감정적일때라 욱해놓고 후회하는일이 많아 화 안내려고 진짜 노력해요. 한번 화내면 인간관계는 끝이더라구요 . 근데 자식문제가 역이니 참 참기힘들어 님들의 충고 가슴깊이 되새길께요.


4살아이 동갑 인 아이들과 엄마들끼리 친하게 지내고 있어요.
근데 한 엄마랑 유독 친한데 어느날 "모모 엄마는 너무 예쁘고 남편도 정말 잘생겼는데 애는 인물이 별로야.
평상시 솔직한건 알지만 저 진짜 황당 열받았거든용
주변에서 예의상이라도 잘생겼다고 칭찬해줄때마다
꼭 그 엄마는 "시훈이 정말 잘생겼어.
빗말이라도 우리애에 대한 칭찬이 전혀 없어요. 모 그럴수 있나보다하고 그냥 넘어가려고 하는데

엄마들이랑 대화중 각자 아이 키우는거 말하고 있어서 저도 같이 힘든점 어렵게 하는거 얘기하고 있었어요. 주변에서 그정도면 진짜 순하다고 하니까 . 그 엄마가
"내가 지금까지 본 애중에 니 애가 제일 힘들게 해.
저이말 들으니 상처 많이 받았어요.

그래도 친구니 참으려고해도 그 어린 아이한테 함부로 말한다생각하니 진짜 짜증나요. ㅜㅜ

셋이서 큰 문제없는데 아이 얘기할때
참 니 애는 특이해 이딴식으로 말하고
누가 잘생겼다고 빗말로 말하면 진짜 잘생긴건 니 아들이징

진짜 애 몬가 싶어서 새벽에자려니까 막 열받네요 이렇게 유치해지면 안되는데.

암튼 난 조아하는데 우리 아이를 안좋아는게 느껴져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죠? 그엄마 성격이 나쁘다거나 강한 스탈은 아니지만
IP : 211.36.xxx.21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휴우우
    '15.10.9 1:50 AM (116.34.xxx.74)

    빗말--->빈말
    무리 중에서 님을 만만히 보고 님을 계속 깎아내리고
    있잖아요..
    그런데도 왜 계속 만나시나요?
    눈 부릅뜨고 냉정하게 그런말 듣자마자
    내 아이가 가장 힘들게 한다고?
    우리 아이 인물이 없다고?
    그렇게 따지세요..
    그러기 모냥 빠지시면 그냥 만나지 마세요..
    그냥 엄마들 문센다니고 백화점 다니고 차마시고
    그런거지 애들한테 그런 모임 아무 도움안돼요..
    영양가없으니 고민할 필요도 없구요.
    따지세요..

  • 2. 맞아요
    '15.10.9 6:34 AM (14.47.xxx.81)

    윗님말씀이 맞아요
    내아들이 뭐 어때서~~ 맞받아치시고
    애들 키우기 힘들다고 남한테 하소연하지마세요
    다 내흉이 됩니다....

  • 3. 안목없는 나
    '15.10.9 7:03 AM (115.41.xxx.203)

    이상한 사람과 친하게 지내면서
    막말하는 사람에게 상처 받고

    지금 내가 팍치는것도 모르시고
    참 싸가지없는 사람과 계속 마음에 상처받고 계시면서
    그 연을 이어가려고 무던히도 애쓰시는데요


    님도 싫어 하고 아이도 싫어 하는게 맞아요.
    저걸 친하다고 그걸 견디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2294 30대중반 차홍 성공한거보니 사시패스 안부러울듯 8 ㅎㅎ 2015/12/27 5,795
512293 부산에 강변호사 같은 변호사 마음마음 2015/12/27 634
512292 메갈리아 정말 문제네요 98 .. 2015/12/27 8,901
512291 정환이는 왜 정팔이죠? 7 응팔에서 2015/12/27 3,207
512290 의도적오보에 대한 제재가 필요해보입니다. 3 ㄴㄴ 2015/12/27 541
512289 아이들이랑 한국 볼거리 8 뭘까요 2015/12/27 671
512288 응팔 택이... 16 택바라기 2015/12/27 5,261
512287 NYT, 한국.. 미국 무기 수입 제 1위국 부상 2 전쟁공포파는.. 2015/12/27 749
512286 아이보리색 소파 어떤가요? 6 소파 2015/12/27 1,802
512285 피임장치해보신분 있나요 fr 2015/12/27 530
512284 검은색패딩을 또 샀네요! 다른색으로 교환할까 고민중! 5 패딩 2015/12/27 1,853
512283 토플 100점 넘는 학생들 이번 수능 영어 1등급 나왔나요? 3 토플고민 2015/12/27 2,474
512282 표창원 조금전 트윗 29 ... 2015/12/27 3,875
512281 "사진 속 男 90%와 관계" 日 여배우, A.. 5 일본 2015/12/27 5,301
512280 알고보니 잘산다는게 알려지면 왜 더 소원해질까요 14 .. 2015/12/27 4,785
512279 우울할때 여행가면 기분 괜찮아질까요..?? 3 ,.,, 2015/12/27 1,576
512278 저 오늘 신점 봤어요. 2 수리다 2015/12/27 3,696
512277 지난번 아버지 모시고 제주도 갔던 딸입니다. 10 아버지의 마.. 2015/12/27 3,780
512276 친노친문 기준에 의하면 표창원은 정치할 자격없음요 55 ..... 2015/12/27 1,466
512275 목동 청소년수련관앞 사주보는곳 3 000 2015/12/27 1,852
512274 일본 법원, 다카하마 원전 재가동 승인... 다음달 시작 2 아베원전 2015/12/27 406
512273 최근 본 진상 둘 9 최근 2015/12/27 3,104
512272 표창원-새정치민주연합입당, 문재인대표의 요청에 응하다 2 집배원 2015/12/27 651
512271 제가효과봤던 다이어트보조제 7 ^^ 2015/12/27 6,315
512270 교통사고관련 보험에 광해서 아시는분 도움주세요 겨울 2015/12/27 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