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옹졸한 엄만지 판단해주세요

ㅇㅇㅇ 조회수 : 1,159
작성일 : 2015-10-09 01:36:58
제가 좀 가끔 감정적일때라 욱해놓고 후회하는일이 많아 화 안내려고 진짜 노력해요. 한번 화내면 인간관계는 끝이더라구요 . 근데 자식문제가 역이니 참 참기힘들어 님들의 충고 가슴깊이 되새길께요.


4살아이 동갑 인 아이들과 엄마들끼리 친하게 지내고 있어요.
근데 한 엄마랑 유독 친한데 어느날 "모모 엄마는 너무 예쁘고 남편도 정말 잘생겼는데 애는 인물이 별로야.
평상시 솔직한건 알지만 저 진짜 황당 열받았거든용
주변에서 예의상이라도 잘생겼다고 칭찬해줄때마다
꼭 그 엄마는 "시훈이 정말 잘생겼어.
빗말이라도 우리애에 대한 칭찬이 전혀 없어요. 모 그럴수 있나보다하고 그냥 넘어가려고 하는데

엄마들이랑 대화중 각자 아이 키우는거 말하고 있어서 저도 같이 힘든점 어렵게 하는거 얘기하고 있었어요. 주변에서 그정도면 진짜 순하다고 하니까 . 그 엄마가
"내가 지금까지 본 애중에 니 애가 제일 힘들게 해.
저이말 들으니 상처 많이 받았어요.

그래도 친구니 참으려고해도 그 어린 아이한테 함부로 말한다생각하니 진짜 짜증나요. ㅜㅜ

셋이서 큰 문제없는데 아이 얘기할때
참 니 애는 특이해 이딴식으로 말하고
누가 잘생겼다고 빗말로 말하면 진짜 잘생긴건 니 아들이징

진짜 애 몬가 싶어서 새벽에자려니까 막 열받네요 이렇게 유치해지면 안되는데.

암튼 난 조아하는데 우리 아이를 안좋아는게 느껴져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죠? 그엄마 성격이 나쁘다거나 강한 스탈은 아니지만
IP : 211.36.xxx.21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휴우우
    '15.10.9 1:50 AM (116.34.xxx.74)

    빗말--->빈말
    무리 중에서 님을 만만히 보고 님을 계속 깎아내리고
    있잖아요..
    그런데도 왜 계속 만나시나요?
    눈 부릅뜨고 냉정하게 그런말 듣자마자
    내 아이가 가장 힘들게 한다고?
    우리 아이 인물이 없다고?
    그렇게 따지세요..
    그러기 모냥 빠지시면 그냥 만나지 마세요..
    그냥 엄마들 문센다니고 백화점 다니고 차마시고
    그런거지 애들한테 그런 모임 아무 도움안돼요..
    영양가없으니 고민할 필요도 없구요.
    따지세요..

  • 2. 맞아요
    '15.10.9 6:34 AM (14.47.xxx.81)

    윗님말씀이 맞아요
    내아들이 뭐 어때서~~ 맞받아치시고
    애들 키우기 힘들다고 남한테 하소연하지마세요
    다 내흉이 됩니다....

  • 3. 안목없는 나
    '15.10.9 7:03 AM (115.41.xxx.203)

    이상한 사람과 친하게 지내면서
    막말하는 사람에게 상처 받고

    지금 내가 팍치는것도 모르시고
    참 싸가지없는 사람과 계속 마음에 상처받고 계시면서
    그 연을 이어가려고 무던히도 애쓰시는데요


    님도 싫어 하고 아이도 싫어 하는게 맞아요.
    저걸 친하다고 그걸 견디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006 대단위 아파트 사지 말아야겠어요 67 이글좀 2016/01/02 27,474
514005 50대 부모님 3시간정도 시간을 떼우셔야(?)하는데... 14 28 2016/01/02 2,673
514004 이사견적받았는데요 2 나무안녕 2016/01/02 770
514003 혹시 지게차 운전하시는분 계시나요?? 4 빨강 2016/01/02 1,563
514002 다르다를 틀리다라고 하는 거 27 ... 2016/01/02 2,177
514001 노총각의 현장 3 ... 2016/01/02 2,096
514000 스키복 빌리는데 얼마나 하나요? 6 스키 2016/01/02 1,127
513999 진정한 배려란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야 하는 거 아닐까요? 고집 2016/01/02 730
513998 신탄진 사시는 분들.... 2 들국화 2016/01/02 779
513997 최태원 회장의 자폭을 보고 있자니 간통죄 폐지의 폐혜가 느껴지네.. 8 ㅇㅇ 2016/01/02 4,040
513996 계획.잘 지키려면 어찌해야하나요 3 새해인데ㅠ 2016/01/02 722
513995 강남 대로변 아파트 .. 2016/01/02 1,068
513994 해석좀부탁드려요 1 점점 2016/01/02 303
513993 해외여행시 케리어 ,아님 일반 가방 일까요 ??? 6 rnedl 2016/01/02 1,846
513992 오리털패딩 손세탁 하나요? 9 열매사랑 2016/01/02 2,204
513991 예전에 카톡에 남친뒷담화걸렸다던 원글이에요... 26 ddd 2016/01/02 7,925
513990 동안이 장점이 많을까요?단점이 많을까요? 21 // 2016/01/02 7,071
513989 누렇게 변한 흰옷은 구제할 방법 없나요? 3 ..... 2016/01/02 9,077
513988 3천만원 어디에 넣는게 좋을까요? 12 행복한 아줌.. 2016/01/02 3,887
513987 위안부 협상.. 재협상이 아닌 철회하면 된다 5 철회가답 2016/01/02 639
513986 이웃집에 신이 산다 보신 분? 2 영화 2016/01/02 1,170
513985 첨으로 스키타러가는데요~^^ 9 커피사랑 2016/01/02 1,079
513984 인생 70-80세때까지 인생 꽃밭만 걷다가 저세상 가는 사람 있.. 12 아이블루 2016/01/02 5,419
513983 가구당 자산에 대해 나름 정리해드려봅니다. 상위 1퍼 10억.... 44 ㅇㅇ 2016/01/02 12,246
513982 저렴한 로션 추천좀 해주세요 릴렉스 2016/01/02 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