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옹졸한 엄만지 판단해주세요

ㅇㅇㅇ 조회수 : 1,130
작성일 : 2015-10-09 01:36:58
제가 좀 가끔 감정적일때라 욱해놓고 후회하는일이 많아 화 안내려고 진짜 노력해요. 한번 화내면 인간관계는 끝이더라구요 . 근데 자식문제가 역이니 참 참기힘들어 님들의 충고 가슴깊이 되새길께요.


4살아이 동갑 인 아이들과 엄마들끼리 친하게 지내고 있어요.
근데 한 엄마랑 유독 친한데 어느날 "모모 엄마는 너무 예쁘고 남편도 정말 잘생겼는데 애는 인물이 별로야.
평상시 솔직한건 알지만 저 진짜 황당 열받았거든용
주변에서 예의상이라도 잘생겼다고 칭찬해줄때마다
꼭 그 엄마는 "시훈이 정말 잘생겼어.
빗말이라도 우리애에 대한 칭찬이 전혀 없어요. 모 그럴수 있나보다하고 그냥 넘어가려고 하는데

엄마들이랑 대화중 각자 아이 키우는거 말하고 있어서 저도 같이 힘든점 어렵게 하는거 얘기하고 있었어요. 주변에서 그정도면 진짜 순하다고 하니까 . 그 엄마가
"내가 지금까지 본 애중에 니 애가 제일 힘들게 해.
저이말 들으니 상처 많이 받았어요.

그래도 친구니 참으려고해도 그 어린 아이한테 함부로 말한다생각하니 진짜 짜증나요. ㅜㅜ

셋이서 큰 문제없는데 아이 얘기할때
참 니 애는 특이해 이딴식으로 말하고
누가 잘생겼다고 빗말로 말하면 진짜 잘생긴건 니 아들이징

진짜 애 몬가 싶어서 새벽에자려니까 막 열받네요 이렇게 유치해지면 안되는데.

암튼 난 조아하는데 우리 아이를 안좋아는게 느껴져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죠? 그엄마 성격이 나쁘다거나 강한 스탈은 아니지만
IP : 211.36.xxx.21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휴우우
    '15.10.9 1:50 AM (116.34.xxx.74)

    빗말--->빈말
    무리 중에서 님을 만만히 보고 님을 계속 깎아내리고
    있잖아요..
    그런데도 왜 계속 만나시나요?
    눈 부릅뜨고 냉정하게 그런말 듣자마자
    내 아이가 가장 힘들게 한다고?
    우리 아이 인물이 없다고?
    그렇게 따지세요..
    그러기 모냥 빠지시면 그냥 만나지 마세요..
    그냥 엄마들 문센다니고 백화점 다니고 차마시고
    그런거지 애들한테 그런 모임 아무 도움안돼요..
    영양가없으니 고민할 필요도 없구요.
    따지세요..

  • 2. 맞아요
    '15.10.9 6:34 AM (14.47.xxx.81)

    윗님말씀이 맞아요
    내아들이 뭐 어때서~~ 맞받아치시고
    애들 키우기 힘들다고 남한테 하소연하지마세요
    다 내흉이 됩니다....

  • 3. 안목없는 나
    '15.10.9 7:03 AM (115.41.xxx.203)

    이상한 사람과 친하게 지내면서
    막말하는 사람에게 상처 받고

    지금 내가 팍치는것도 모르시고
    참 싸가지없는 사람과 계속 마음에 상처받고 계시면서
    그 연을 이어가려고 무던히도 애쓰시는데요


    님도 싫어 하고 아이도 싫어 하는게 맞아요.
    저걸 친하다고 그걸 견디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9576 서민 맞벌이가 집 사는 방법 1 주관적 경험.. 2015/10/11 2,565
489575 단감 살때도, 잘사야지 안그러면 속이 까맣더라구요 3 과일 2015/10/11 1,347
489574 홈패션 잘 아시는 분 봐주셔요~ 1 베어풋 2015/10/11 739
489573 구디백 아이디어좀 주세요 6 ;;;;;;.. 2015/10/11 1,308
489572 질문 두가지 할게요. 휴대폰 크기와 중국산 텀블러요 sd 2015/10/11 487
489571 머리카락이 무섭게 빠져요 4 lll 2015/10/11 2,578
489570 ㅅㅈㄱ 보면서요. 그 여자가 싸이코패스라서 저러는 건 아닐 거예.. 7 ..... 2015/10/11 7,865
489569 안철수 ㅡ 새정치 무능하고 가망없다 49 희망 2015/10/11 3,056
489568 사과껍질이 끈적거려요 13 아스테리아 2015/10/11 5,036
489567 샤넬 복숭아메베 저렴이 버전이 혹시 국산제품중에 어떤게 있나요?.. 4 메이크업 2015/10/11 6,068
489566 여행문의 7 설레고두려운.. 2015/10/11 1,095
489565 일반크림을 아이크림으로?/핸드크림질문 3 .... 2015/10/11 847
489564 40대 노처녀인데 3억2천 빌라매매 어떨까요? 48 고민녀 2015/10/11 8,262
489563 박잎선씨 당신 정말 바보에요? 47 d 2015/10/11 30,712
489562 북해도 잘 아시는 분..도와주세요~ 8 궁금 2015/10/11 1,903
489561 김동률 콘서트 어떤가요? 2 ㅇㅇ 2015/10/11 1,134
489560 용인 캣맘' 사망사건 미궁에 빠지나…나흘째 경찰수사 답보 14 ㅇㅇ 2015/10/11 4,194
489559 스트레스가 극심하니까 입맛도 없어져 버리네요 1 ,,, 2015/10/11 826
489558 [ 안철수 의원 낡은 진보 청산 실행방안 ] 9 .. 2015/10/11 1,084
489557 금연광고요 너무 보기싫어요 7 징그러워 2015/10/11 1,782
489556 이혼 변호사 상담비용 문의 5 ..... 2015/10/11 5,045
489555 아래.. 파혼했다가 다시 결혼하기로 했다 글 보고.. 49 .. 2015/10/11 7,235
489554 오사카, 교토 여행 3 마리아 2015/10/11 1,684
489553 단톡방매너 1 ^^ 2015/10/11 1,544
489552 남자가 나한테 첫눈에 반하는거 느낄수있나요? 17 ㅇㅇ 2015/10/11 25,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