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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케될 사람과 갈등있다고 했던 사람이예요

하늘 조회수 : 23,616
작성일 : 2015-10-09 01:21:50

짧게 쓰자면

우선 다음날 아침에 동생에게 연락해
올케될 아가씨를 만났더니 이러하네 라고 전하니
전혀 몰랐다 하더군요
울그락 불그락 하는걸 됐다 하고 끊었습니다

그리고 사돈 될 집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안부 끝에
그 아가씨가 와서 이런 이야기를 하고 간 것 아시느냐 했더니
몰랐고 딸을 잘못 키운 것 같아 죄송하다고 합니다

그 날 저녁
동생과 동생 여자친구를 집으로 불렀습니다..

제가 일방적으로 이야기 했습니다

집값을 해주지 않겠다
혼수 반반이면 집값도 반반인 것 아니냐?
왜 혼수는 반반인데 집값은 여기서 받아가려 하느냐
그것도 나쁘지만 더 나쁜 것은
지레 시댁을 멀리하고 미워하는 태도다
나는 나이 많은 시누고 우리 아버지는 늙은 할아버지라
우습게 보이드냐 아니면 약해보이드냐?
아가씨는 아직 인성이 덜 되있고
아가씨 옆의 남자는 멍청하다

그러니 너(저의 남동생)은 당장 나가라
짐은 새로 사라
(남동생은 저와 함께 삽니다)

아버지와 의논이 되는대로 엄마 유산을 당장 보내주겠다
그러나 딱 원금만 보내겠다
그동안 그 돈을 저금하고 굴린 것은 내 몫이고
또 돈을 보탠 것은 나와 아버지이니
네 몫은 그저 원금이다

그리고 아가씨에게는
이 결혼은 우리집에서는 반대다라고 말했습니다
다시 생각해보라 했습니다

하니 표정이 시쳇말로 썩더군요

동생이 누님 죄송하니 얘기하길래
조용히 하고 나가라고 했습니다

가족이 축복하는 결혼을 하고 싶으면
너희들이 다르게 생각해야 할 것이라 하고 보냈습니다

그동안 동생에게 몇통이나 전화가 왔습니다만
받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사돈댁이 전화가 왔습니다
아직 딸아이가 세상물정을 모른다고 죄송하다고..
그러니 원래 계획대로
삼억오천을 집값으로 해주고 나머지는 아이들이 모은 반반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하자고...

어쩌지요
저는 동생 역시 안보아도 될 것 같은 기분입니다 이제는..
다 키웠으니까요

저와 동생은 열여섯살 차이가 납니다
엄마가 돌아가셨을때 저는 이미 서른여섯일곱 이었습니다
더 잘해주고 싶었는데..
그러니 이쯤에서 사돈댁이 하자는대로 하는게 맞겠지요

근데 전에 없이 눈물이 납니다
이상하네요
IP : 110.70.xxx.161
37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뭔가요
    '15.10.9 1:25 AM (125.187.xxx.204)

    어찌됐든 결국 삼억오천 집값을 해달라 이게 결론인가요?ㅋㅋㅋ
    원글님은 속시원하게 잘 하셨는데..
    집값도 반반 하자고 해야지요.

  • 2. 원금만 주시고
    '15.10.9 1:25 AM (39.7.xxx.239)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둘이 모은돈 1.5억이면 보태서 전세는 얻고도 남겠네요

  • 3. 하자는대로 하시면,
    '15.10.9 1:26 AM (39.7.xxx.239)

    집은 집대로 해주고 성질만 부린 꼴.

  • 4. 원글님
    '15.10.9 1:26 AM (125.187.xxx.204)

    그리 말하셨을때 그 여자 반응은 어떻던가요??

  • 5. 작성이
    '15.10.9 1:27 AM (110.70.xxx.161) - 삭제된댓글

    좀 힘들어하는 얼굴이었습니다
    시쳇말로 썩쏘를 짓더군요

  • 6. 그쪽 어른들 지금 상황파악 못하네
    '15.10.9 1:28 AM (39.7.xxx.239)

    그러니 원래 계획대로
    삼억오천을 집값으로 해주고 나머지는 아이들이 모은 반반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하자고...



    그쪽 어른들 지금 상황파악 못하네
    그냥 이쪽 시누이만 잘 얼르고 달래서 집값만
    얻어내는게 목표이네요.

  • 7. .........
    '15.10.9 1:28 AM (112.104.xxx.69) - 삭제된댓글

    똑부러지게 말씀 잘 하셨네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저도 잘 모르겠지만
    만약 어머니 유산을 준다면 원금에 은행이자 더해서 주세요.
    그게 깔끔하죠.

  • 8. 제가 이해를 잘 못하는건지 ㅜ
    '15.10.9 1:28 AM (121.165.xxx.201)

    사돈댁에서 삼억오천 집값을 원래 계획대로 원글님에게 해달라고 하는 건가요?
    아님 사돈댁에서도 집값을 보태겠다고 하는 건가요?
    원글님 그 아가씨에게 사과는 받으셨나요?

  • 9. 문제적
    '15.10.9 1:28 AM (115.136.xxx.71)

    1 아가씨 당돌
    2 미안하게 됐지만 그래도 딸이 하자는 대로 해달라는 아가씨 부모는 더욱 이상

  • 10. 작성이
    '15.10.9 1:29 AM (110.70.xxx.161)

    저는 바꿔서 친정부터 가는 것도 안된다 했습니다
    저희는 1남 1녀고 아가씨 쪽은 2남 2녀입니다...
    이건 제가 잘못한 것일런지도 모릅니다

  • 11. .....
    '15.10.9 1:29 AM (116.118.xxx.154)

    3억5천도 해주지 마시고 말씀하신대로 동생 유산의 몫만 딱 주고 마세요.

  • 12. 그러게요.
    '15.10.9 1:29 AM (125.187.xxx.204)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 안하던가요??
    썩소...라뇨???

  • 13. ...........
    '15.10.9 1:30 AM (61.80.xxx.32)

    말뱉은대로 하세요. 안그럼 계속 만만하게 봐요.
    지금 고개숙인 건 그저 자기네 받고 싶은 것을 받아내려고 그런거에요.

  • 14. 작성이
    '15.10.9 1:31 AM (110.70.xxx.161)

    댓글이 삭제되버렸는데
    아가씨 표정은 안좋읐습니다
    요즘말로 썩소였습니다

  • 15. ...
    '15.10.9 1:31 AM (43.230.xxx.211) - 삭제된댓글

    몇 달 만에 들어와 이 글 처음 보는 내용인데
    그 올케될 사람네 집안에서 이런 말이 오갔겠네요.

    이런 건 내가 나서서 해결할 테니 넌 가만히 있어라.
    돈만 받아내면 그 집안 다시 볼 일 없다,
    아무개 서방도 자네 돈만 받아내면 누나나 아버지나 남 되도 아쉬울 거 없네,
    아, 우리가 있잖아,
    친정 엄마 나서심- 성질 드런 년한테 살살 달래서 돈만 받아내면 되니까 너는 그냥 가만히 있어.

  • 16. ..
    '15.10.9 1:33 AM (119.192.xxx.216)

    그냥 동생에게 줄 돈만 주고 신경끄십시요.
    사돈될 집 말 듣는 순간 평생 호구 예약입니다.

  • 17. 작성이
    '15.10.9 1:33 AM (110.70.xxx.161)

    저는 올케될 아이가 죄송하다 경솔했다 말하는 걸 듣고 싶습니다

  • 18. ???
    '15.10.9 1:33 AM (110.70.xxx.60)

    하실 말씀은 잘 하신 듯 합니다

    근데 이해 안되는 부분이..사돈댁에서 원래대로 집값 3억5천 해달라, 나머지는 반반 하자는 건 아가씨 주장과 똑같지 않나요? 미안하다 해놓고 바뀌는 건 없는 거에요?



    그리고 둘 불렀을 때 동생분 말고 아가씨 반응은 안나와있는데 아가씨 반응이 바뀌었는지 궁금하네요

    마지막으로..동생도 안봐도 될 것 같다시면서 이쯤에서 용서하는게 맞냐니.. 칼 뺐다가 그냥 슬그머니 넣으시는 것 같네
    요 그럼 애초에 칼을 안빼느니만 못하지요

    일단 동생분이 알았으니 두 사람이 어떤 식으로든 수습을 하겠지요 그걸 보고 다음 조치를 결정해도 늦지 않을 것 같네요 유산의 동생 몫 원금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지만 이 결혼이 계속 진행된다면 그것만 보내시고 큰 기대를 버리시는게 나을 거에요 사람 잘 안변하거든요...

  • 19. ...
    '15.10.9 1:34 AM (103.25.xxx.218)

    원래 계획대로 삼억오천을 집값으로 해주고 나머지는 아이들이 모은 반반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하자고..
    ...
    실컷 미안하다 딸 잘못키웠다고 했으면
    결과가 달라야하는데..
    결론은 변함이 없네요ㅠ

    나중에 어찌어찌해 결혼했어도.
    그 아가씨랑 잘 지내긴 힘들겠어요..

    남동생 없다치고 님이 아버지 노후까지 돌봐드려야겠어요... 아님 남동생이 새여자 만나던가

  • 20. ..
    '15.10.9 1:34 AM (182.212.xxx.20)

    말인지 방군지
    유산만 딱주시고
    나머진 알아서 하라하세요
    그부모도 웃기네요
    돈은받겠다는??누구맘대로?

  • 21. ...
    '15.10.9 1:35 AM (112.154.xxx.16)

    지난번 글 읽어봤는데 집값 3억5천 주시는건 반대해요
    아직 어리지만 저도 딸가진 엄마인데요 사돈어른도 미안하지만 원래대로 집값보태달라 말씀하시는게 웃긴거같아요 어디 맡겨놨나요?
    원글님은 맘 약해지지마시고 정 결혼하고싶으면 둘이 모은 1억5천과 친정쪽에서 집값에 6천보태신다면 원글님도 어머님 유산을 제외하고 똑같이 6천만원만 보태주세요 그래도 결혼하겠다 하면 결혼하고 애낳고 살다가 나중에 어찌하는지 보고 보태주셔도 늦지않다고 봐요

  • 22. 근데요
    '15.10.9 1:36 AM (64.206.xxx.46)

    삼억오천이란 금액은 원글님께서 남동생에게
    말씀하신 금액 아니에요?
    남동생이 삼억오천이라고 떠벌리고 다녔던 것 같은데...
    여자가 네가지가 없는 건 맞는데
    왜 모든 분노가 여자에게 향하는지 모르겠어요
    삼억오천 주실 필요 없고
    그냥 유산 남동생 몫만 떼어주고 둘이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돈 밝히는 여자애라면 알아서 떠나가겠죠?

  • 23. 내생각엔
    '15.10.9 1:37 AM (121.144.xxx.98) - 삭제된댓글

    아마도 그쪽 집안에서 미리다알고있었던것같은데요
    몰랐다면 그대로하자란말이 어떻게나오죠.?
    그리고 지금 이런상황에 그돈다해줘봤자 어짜피시누이 안볼것같은데요
    지금은 참고 돈이라도받아내라하고 코치하고있는거같아요

  • 24. .....
    '15.10.9 1:37 AM (115.140.xxx.126) - 삭제된댓글

    어머님유산 더하기 은행이자 한 표입니다

  • 25. aaa
    '15.10.9 1:38 AM (175.223.xxx.222)

    이래 놓고도 3억 5천 주면
    님은 바보천치됩니다
    그래놓고 또 하소연 마시구요
    유산만 주세요.
    아셨죠?

  • 26. ...
    '15.10.9 1:38 AM (211.200.xxx.32) - 삭제된댓글

    말할 때는 신중하게...
    그리고 일단 뱉은 말은 지켜야 합니다.

    지금 달라는 대로 돈을 주면 돈도 관계도 마음도 다 망치는 겁니다.

  • 27. ....
    '15.10.9 1:39 AM (103.25.xxx.218) - 삭제된댓글

    원글님 힘내세요
    그쪽은 싸가지바가지 친정이 있는줄 모르나
    님은 82가 있습니다... 화이팅!!

  • 28. 에구
    '15.10.9 1:40 AM (211.36.xxx.59) - 삭제된댓글

    아버님보고 돈 꽉 쥐고 계시라고 하세요. 결혼하고 싶으면 지들이 알아서 하겠죠. 대신 효도나 이런건 기대하지 마시구요. 그래도 원글님 아버님은 딸이라도 똑 소리나니 다행이네요. 제가 아는 분은 아들이랑 예비며느리랑 홀라당 다 벗겨갔어요. 남의 자식보다 내 자식을 먼저 잘 키워야겠구나 느꼈답니다.

  • 29. 딸도 그집 부모도 참
    '15.10.9 1:40 AM (121.165.xxx.201)

    이래서 가정교육이 중요한가 봅니다.
    정상적인 부모라면 본인들이 전화해서 3억 5천 예정대로 해주시고 나머지 반반하자 말 못하죠. 제대로 된 부모라면 본인들도 사과하고 딸한테 너도 다시 찾아뵙고 죄송하다고 사죄하라고 당연히 시켰겠죠?

    그집 부모님이 원래대로 3억 5천 전부를 원글님께 요청하는 건지 아님 애들 집을 3억 5천짜리로 해주고 우리도 보태겠다 한건지 확실치 않아서 위에 댓글로 여쭤봤었는데요. 원글님 쓰신 뉘앙스를 보니 3억 5천 원글님께 다 해달라고 한것 같네요.

  • 30. 작성이
    '15.10.9 1:40 AM (110.70.xxx.161)

    저는 아직 아무런 답변도 안했습니다
    댓글들도 좀 보고.. 그래야 결정이 될 것 같아요
    저 말 하는대도 여기 댓글이 큰 도움이 되었어요

  • 31. 크런키
    '15.10.9 1:41 AM (59.25.xxx.118)

    참나..지난글도 읽어보고 왔는데요.
    저도 여자고, 며느리지만 저리 경우없는 여자&집안은 처음 봅니다.
    본인 딸이 그런 예의없는 짓을 했으면 최소한 예비사돈댁에서 죄송하다, 하시고 싶으신 대로 하셔라 진심으로 사과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그저 집 안해줄까봐 그거 안달나서 저리 나오는 것으로 밖엔 안보입니다.
    어차피 지금 상태로는 집 해주고도 저 하고 싶은대로 할꺼예요. 원하는거 받았으니 아마 더 무례하고 기고만장해지겠죠.
    그냥 말씀하신대로 딱 어머니 유산의 몫만 주세요.
    그 아가씨가 참 멍청하네요.
    자기복을 제발로 찬 격.
    집 절대 해주지마세요!!! ㅜㅜ

  • 32. dd
    '15.10.9 1:42 AM (223.33.xxx.73)

    동생하고 16살차이에 미혼이신거에요
    차라리 노후자금으로 쓰시지
    유산분만 주세요 그리고 사돈댁에 전화하시는것도
    달라진것도 없는데 전화 괜히하셨네요

  • 33. aaa
    '15.10.9 1:42 AM (175.223.xxx.222)

    일부러 세게 말하는데요

    글 결론이 사돈댁 하자는 대로 해야겠지라니요
    정신차리세요!!!
    그 사돈은 돈만 받자고 꼬시는 소립니다
    그 돈 주는 순간 썩소녀는 지가 당한거만 기억합니다 돈은 당연히 자기돈이고

  • 34. ㄴㄷ
    '15.10.9 1:43 AM (180.230.xxx.83)

    말씀 딱 부러지게 참 잘하셨네요
    근데 제가 봐도 여기까지 와서 그쪽 의견 받아주면
    말짱 도루묵 이네요
    유산만 주시고 앞으로 하는거 보고 그때가서
    다시 생각해 보겠다고 하세요

  • 35. ....
    '15.10.9 1:44 AM (211.172.xxx.248)

    동생에게 더 잘해주고 싶었던 누님..
    지금 사돈이 하자는대로 하는게 과연 동생에게 잘해주는 것인지 잘 생각해보세요.
    3억5천 다 주고나면 동생과는 영영이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설령 처가집에서 이쁨받고 산다고 해도 이런식으로 얼떨결에 자기 피붙이와 인연끊고 사는게 행복할까요?
    남동생은 잘못했다고 하니 남동생이 어떻게 풀어가는지도 한번 보시죠.

  • 36. 저기 위, 43...님의 말씀이
    '15.10.9 1:45 AM (71.206.xxx.163)

    정확할듯..

    그 올케될 사람네 집안에서 이런 말이 오갔겠네요.
    이런 건 내가 나서서 해결할 테니 넌 가만히 있어라.
    돈만 받아내면 그 집안 다시 볼 일 없다,
    아무개 서방도 자네 돈만 받아내면 누나나 아버지나 남 되도 아쉬울 거 없네,
    아, 우리가 있잖아,
    친정 엄마 나서심- 성질 드런 년한테 살살 달래서 돈만 받아내면 되니까 너는 그냥 가만히 있어.

  • 37. 그냥
    '15.10.9 1:46 AM (122.36.xxx.73)

    육천만원만주고 명절에 한번씩 다녀가라하시지....전에 글 읽어보니 주옥같은 댓글들 많더만......부산대 174가 그리 후진 조건도 아니고....여자가 참 경우없게 행동하긴했는데요 남동생이 유산을 돌려받고싶었던건 아닌지 물어는보세요 .지를 그만틈 키워준돈 어머님 유산에서 빼고 주시길.

  • 38. 어차피
    '15.10.9 1:47 AM (71.206.xxx.163)

    이미 관계는 뒤틀렸어요.
    님이 아무리 잘해도 새올케될 아가씨와 관계가 좋아질 수가 없어요.

    원금만 주고 알아서 살아라.. 하세요.
    그래야, 동생도 인간이 되지요.

  • 39. 작성이
    '15.10.9 1:47 AM (110.70.xxx.161)

    내리사랑이란 것이... 어떻게 해야지 동생이
    더 행복할지 고민하게 만드네요..
    돈은 주지 않는 쪽으로..
    그러나 그랬다가 결혼이 파토나면
    동생의 상심이 얼마나 크려나... 이런 생각들이 듭니다

  • 40. .....
    '15.10.9 1:47 AM (116.118.xxx.154)

    그 돈 주는 순간 썩소녀는 지가 당한거만 기억합니다222222

  • 41. 그부모의 딸
    '15.10.9 1:48 AM (220.92.xxx.52) - 삭제된댓글

    절대로 절대로 말려들지 마세요.
    아들요? ㅎ 여자한테 한번빠지더니 지도 아닌줄 알면서도 걍 끌려 다니더군요. 나중에는 관성이 생겨서 병신짓도 마다 않구요.

    저희 남동생때 뭐 이런저런 이유로 여자애가 당돌하기 짝이 없고 시누이될 저한테 전화로 떽떽거리더니
    나중에는 남동생한테 자기 부모한테 전화 한번하면 나도 시부모한테 전화 한번 해주다 했는데
    병신같은게 그렇게 하자하고
    나중에 일이 좀 더 크게 나서 여자엄마 만났더니 자기가 교육 다시 시키겠다 다 자기애 잘못이라고 하더니
    나중에는 결혼을 진행해야만 해서 그랬다데요.
    그냥 그 이후에도 꽃뱀에 가까운 와이프에요.

    시댁식구는 지칭이 다른사람들
    자기 식구는 남동생돈으로 신혼여행지에 같이 갔던데요. 남동생이 가고 싶다한다고

    어차피 남의 식구 될거고, 다른사람들이 쌩돈 주는거 아니에요.

  • 42. ...
    '15.10.9 1:50 AM (183.98.xxx.67) - 삭제된댓글

    집 3억5천 절대 해주지 마시고 유산몫만 주세요.

    저 여자예비사돈댁 진짜 웃겨요.
    지금도 만만히 보니 우리딸 잘못이네 말하고
    원래대로 혼수반에 집값 달라?

    이거 님 여전히 만만히 보고 구슬리는거에요.
    안준다 하면 바로 본색 나올껄요.

    진짜 미안하면 무슨염치로 저 말해요?
    절대 해주지 마세요.

  • 43. 똑같은 부모.
    '15.10.9 1:50 AM (178.190.xxx.97)

    저라면 결혼 접어요. 이제와서 돈 달라는 저 집 부모도 제정신이 아니네요.
    돈 받고 안면몰수할 인간들입니다.

  • 44. 하...진짜
    '15.10.9 1:51 AM (122.36.xxx.73)

    돈을 주던 안주던 이 결혼하게되면 관계는 끝난것과 다를바없네요.......동생에게도 그사실은 알리셔야할듯.다만 아가씨가 죄송하다 말하고 시댁을 멀리하려하지않을거라는 말 듣고싶다하세요..그래야 돈 준다구요..

  • 45. 그부모의 딸
    '15.10.9 1:51 AM (220.92.xxx.52) - 삭제된댓글

    절대로 절대로 말려들지 마세요.
    아들요? ㅎ 여자한테 한번빠지더니 지도 아닌줄 알면서도 걍 끌려 다니더군요. 나중에는 관성이 생겨서 병신짓도 마다 않구요.

    저희 남동생때 뭐 이런저런 이유로 여자애가 당돌하기 짝이 없고 시누이될 저한테 전화로 떽떽거리더니
    나중에는 남동생한테 자기 부모한테 전화 한번하면 나도 시부모한테 전화 한번 해주다 했는데
    병신같은게 그렇게 하자하고
    나중에 일이 좀 더 크게 나서 여자엄마 만났더니 자기가 교육 다시 시키겠다 다 자기애 잘못이라고 하더니
    나중에는 결혼을 진행해야만 해서 그랬다데요.
    그냥 그 이후에도 꽃뱀에 가까운 와이프에요.

    시댁식구는 지칭이 다른사람들
    여자애 남동생은 저희 남동생돈으로 신혼여행지에 같이 갔던데요. 여자 남동생이 같이 가고 싶다한다고
    그것도 저희식구는 나중에 알았죠. 여자남동생 비행기 티켓끊어준것두요. ㅎ - -
    제 남동생도 멀쩡히 서성한쪽 나와서 연봉 5천넘고 집은 이미 본인명의도 있었어요. 그래도 바보가 따로 없더라구요.
    걍 남이 되는 슬픈일이에요.
    제가 그래요. 부모님한테 더이상 빼먹을게 없어지면 버려질까.....

    어차피 남의 식구 될거고, 다른사람들이 쌩돈 주는거 아니에요.

  • 46. 돈주면
    '15.10.9 1:51 AM (58.231.xxx.76)

    이제 남동생과는 영영끝

  • 47. aaa
    '15.10.9 1:52 AM (175.223.xxx.222)

    그래야 돈 준다가 3.5억 아니구요
    원글님 또 헷갈리실라

  • 48. 그부모의 딸
    '15.10.9 1:53 AM (220.92.xxx.52) - 삭제된댓글

    딸이 누굴 닮을까요?
    결국 자기들끼리 이미 꿍짝꿍짝 다 계산하고 재고 이래하자 저래하자 해놓고 여자애가 말한거에요.
    그거 모른척, 깜짝놀래는척 하면서 다른사람될 사돈들은 일단 바보처럼 이해시켜놓고
    일 끝나고 나면 ......
    진~~~~짜 다른사람 되는겁니다.
    친정식구는 가족, 시댁은 다른사람들

  • 49. 3억5천은
    '15.10.9 1:53 AM (14.39.xxx.57) - 삭제된댓글

    전체 유산 중 남동생 몫인가요?
    아니면 님의 몫과 아버지몫까지 합한 것인가요?
    저번 글에서는 3억 5천이 모두 남동생 몫의 유산은 아닌 걸로 봤는데
    왜 그 돈을 다 주시려는 건지 이해가 안 가요.
    그 중 진짜 남동생 몫 원금과 이자만 주세요.
    뭐 남동생이 바보같이 그 돈에 대해 떠벌렸으니 생긴 일이죠.
    원글님은 그쪽 요구대로 해줄 거 더 햐주고 성질 더러운 시누 된 거잖아요.
    그리고 집 전세금 명의도 남동생 말고 원글님이나 아버님 명의로 하시길...
    글을 읽을수록 더 깝깝하네요.

  • 50. 어휴
    '15.10.9 1:53 AM (114.203.xxx.222)

    동생이 멍청해서 이상한 여자랑 결혼하는 걸 막아야지
    상심할걸 생각하심 됩니까요

    지금 누님의 마음가짐부터가 벌써
    이미 그여자 집에 지참금 들려 데릴사위 보낸격. 아니 노예살이 보내는격.

    동생이 동생노릇 아들노릇 사람구실 최소한이라도 하게 하시리면
    상심을 각오하셔야죠.
    죽어라 온 식구가 3억5천에 목을 매는 그딴 집구석에 동생 보내서
    똑같은 인간 만들고싶습니까!!!

    그래도 죽어도 가겠다면, 지참금이라도 빼야죠!!!!

  • 51. 원글님
    '15.10.9 1:53 AM (121.165.xxx.201)

    제가 다 화가 나서 이불 차고 앉아서 댓글 남깁니다.
    참견 같아서 여러번 댓글 남기는 것도 처음이고 민망한데요.

    원글님이 기왕 이렇게 할말 속시원히 하시고 이 결혼 반대한다고도 하셨는데... 반대하는 결혼에 왜 3억 5천이나 집값을 해주세요? 그 아가씨가 찾아와서 제대로 사과한 것도 아니잖아요.

    그 사돈될 집 부모도 생각할수록 정말 아니네요. 딸이 세상물정 몰라서 그렇다니... 세상물정 모르는 아가씨가 3억5천 맡겨놓은 돈처럼 현금으로 달라고 합니까? 그리고 설령 딸이 세상물정 몰라서 그런 발언을 했으면 세상물정 알만한 부모가 도로 계획대로 집값 해주십사 하는 말이 나올까요?

    저도 새댁인지라 여자쪽 입장도 생각해 봐주려고 해도 이건 도저히 아닌 것 같아요. 남동생이 좋다고 결혼하겠다면 어쩔수 없겠지만 원래 남동생 유산만큼만 딱 주세요.

  • 52. 작성이
    '15.10.9 1:55 AM (110.70.xxx.161)

    여기가 지방인가 그래서인지
    남자쪽에서 대출을 해서라도 전세까지는 해가는걸 많이봐서..
    빈틈없이 해주고 싶었는데
    그게 이런 결과를 만든 것 같으네요

  • 53. ...
    '15.10.9 1:55 AM (183.98.xxx.67) - 삭제된댓글

    파도나면 오히려 하늘이 도운거지요.
    저희도 비슷한 문제로 청첩장 찍고 한달 전 파혼
    당시 힘든거 본인의 잘못된 선택이랍니다.
    지금은 다른여자랑 결혼해서 잘 살아요.

    전 파혼녀 집까지고 장난친거 (집을 사달라해서 동생 직장근처 사준다고 집 알아보라 했더니 지방인 자기 친정집 옆ㅇ로 계약 친정 알고보니 월세 거기 기거할 생각. 그러고서는 그 여자 엄마 왈 남동생보고 우리가 진짜 가족이다. 늬 부모 잘 구슬려라.) 여튼 남동생 잠시 힘들어도

    결국 집안이 평온해야 행복해요.오히려 그런 집안과 엮이면 더 불행하지요.

  • 54. 점점점점
    '15.10.9 1:55 AM (220.92.xxx.52) - 삭제된댓글

    그 돈 안준다고 파토날 결혼상대면 미리 파토나는게 나을걸요.
    결혼하고는 이혼이구요. 이혼은 정말 힘들어서
    병신같은 남동생(저희집) 이혼 못해요. 안하는게 아니고 못해요. 질질질 개목줄 메달린것마냥
    돈 다 빼줘가면서

    친정식구한테는 뭐 못해줘 안달이고 시부모는 더 못빼먹어서 눈 뻘겋고 ㅎ ㅎ ㅎ 그저 웃습니다. 이제

  • 55. 내용은 잘 모르나
    '15.10.9 1:55 AM (211.36.xxx.59)

    대충 유추해서 보면 어차피 좋은 관계는 글러먹었고 돈 주고 인연 끊기느냐, 돈 안주고 인연끊기느냐 딱 2가지 결론만 남은 듯 하네요.

  • 56. kickle
    '15.10.9 1:55 AM (223.62.xxx.109)

    내리사랑은 이럴때 두고 쓰는 말이 아닙니다, 원글님.

  • 57. ...........
    '15.10.9 1:56 AM (61.80.xxx.32)

    3.5억 안준다고 파토날 결혼이면 그런 집안과 여자와 인연 안맺게 된 게 잘된거지요. 차라리 지금 상처받는 게 낫지 돈만 보는 인격의 사람들한테 동생이 나중에 제대로 대접 받을까요?
    돈에도 욕심이 있으나 그래도 남자를 사랑하고 사돈될 집이 일말의 양심이 있다면 3.5억 안줘도 할 결혼은 합니다.

  • 58. 크런키
    '15.10.9 1:56 AM (59.25.xxx.118)

    원글님 댓글보고 다시 남겨요.
    내리사랑 말씀 많이 공감되고 어떤게 고민되시는지 알겠지만~
    더 길게 생각해보세요.
    3억5천 안해줘서 헤어져야겠다며 이 결혼 파토내는 집안과 그 딸. 아마 동생분 결혼하고나면 본인 의지가 어떻든 누님분과 많이 멀어질겁니다.
    그 여자가 이런 일 겪고 시댁쪽에 얼굴이라도 비추려고 하겠어요?
    제가 당사자가 아니라서 이렇게까지 생각이 드는건진 모르겠지만..
    고민끝에 칼자루 꺼내신거 동생내외에게 말씀하신것처럼 하셨으면 좋겠어요.(유산 원금의 동생몫만)
    지금 비상식적으로 행동하고 있는건 글쓴분이 아니라 예비사돈댁과 그 딸이잖아요!

  • 59. kickle
    '15.10.9 1:57 AM (223.62.xxx.109)

    그리고 원글님 3.5억 주는 순간 남동생 망치는거예요

  • 60. @@@
    '15.10.9 1:57 AM (119.70.xxx.27)

    예비 사돈네 부모도 웃기네요.

    원래 계획대로~~라니요? 자기딸 혼자 계획인지, 부모와 말맞춘 계획인지 몰라도, 자기네들 생각이지...

    여자 엄마 코치없이 첨보는 시누이감 앞에서 그런 당돌한 소리 했다고 안믿겨요.

    남자 누나가 대놓고 결혼반대라고 했는데도 자기네 계획 변함없이 밀고나가는 배짱은 뭔가요?

    예비 시집을 만만히 본거네요.

  • 61. 그 부모의 딸
    '15.10.9 1:58 AM (220.92.xxx.52) - 삭제된댓글

    그 돈 안준다고 파토날 결혼상대면 미리 파토나는게 나을걸요.
    결혼하고는 이혼이구요. 이혼은 정말 힘들어서
    병신같은 남동생(저희집) 이혼 못해요. 안하는게 아니고 못해요. 질질질 개목줄 메달린것마냥
    돈 다 빼줘가면서

    친정식구한테는 뭐 못해줘 안달이고 시부모는 더 못빼먹어서 눈 뻘겋고 ㅎ ㅎ ㅎ 그저 웃습니다. 이제

    저희집은 여자애한테 캐럿반지에 롤렉스시계에 시부모 예단 없구요, 음식 반상기 흔한 이불하나 안받고 했습니다. 그게 좋은것 같아서요.
    결국은요 그게 다 호구로 보이게 되는거 였어요.
    처음부터 아닌건 아니다라고 끊어서 떠나갈 애면 떠나가는게 좋았을것 그랬어요.

    저희 집에서는 남동생은 병신이라고 불러요. 이제

  • 62. 작성자
    '15.10.9 1:58 AM (110.70.xxx.161)

    내일 사돈댁과 직접 만나야겠습니다

  • 63. 들을수록
    '15.10.9 1:58 AM (122.36.xxx.73)

    헐이에요....십몇년전 원금 고대로 주세요.물가상승분정도나 계산할까...아님 아버지에게 효도할 돈 미리 떼어놓고주시던지...아 별 미친 케이스 다 보겠네요

  • 64.
    '15.10.9 1:59 AM (125.187.xxx.204)

    직접 만나세요??
    직접 만나지 마세요. 그렇게 할 필요 없어요.
    전화로 이야기 하셔도 되고 남동생 통해 전하셔도 되잖아요~~!!!

  • 65. aaa
    '15.10.9 1:59 AM (175.223.xxx.222)

    만나지 마세요
    가만히 계세요
    동생 통햐 여친 사과받겠다만 전하세요
    답답하다 정말...

  • 66. 그 부모의 딸
    '15.10.9 2:00 AM (220.92.xxx.52) - 삭제된댓글

    직접 만나면요. 저희집 옛날처럼 죄송하다 딸교육 다시시키겠다 할걸요.
    그거요. 저희 나중에 들었는데 그때는 그래야만 다른사람들(시댁식구)달래서 본인들 원하는대로 만들려고 그랬데요.
    억지로 연기해서......

    변하지 않는건 그 딸이 누구 보고 배웠을까요?
    그냥 만나지도 말고 조용히 엄마 유산 정확하게 계산해서 주세요.

    아님 그냥 3억5천 던져주고 이제 볼 생각하지 마시구요.

  • 67. ..
    '15.10.9 2:00 AM (182.212.xxx.20)

    만나는거반대요

    동생통해 해결보세요

  • 68. 원글님
    '15.10.9 2:01 AM (125.187.xxx.204)

    분명 그 부모 만나면
    마음 약해져서 그 사람들 원하는대로 기어이 들어주고 나올것 같은 느낌드네요.
    아우 깝깝해요..ㅠㅠ

  • 69. kickle
    '15.10.9 2:01 AM (223.62.xxx.109)

    직접 왜 만나시나요??????!!!!!!!!!!!!

  • 70. 그 부모의 딸
    '15.10.9 2:01 AM (220.92.xxx.52) - 삭제된댓글

    근데 아무리 이렇게 여러사람 말려도 원글님은 결국 그 부모들 만날거고
    어떻게든 결혼시켜야지요 둘이 좋아하는데에 말려서 3억 5천 줄거고
    나중에 아버지랑 둘이서 쓸쓸히 속에서 열불나면서 살거에요.
    경험담이니 하는 말이에요.

  • 71. 역시나
    '15.10.9 2:01 AM (128.199.xxx.236) - 삭제된댓글

    잘 산다고 했는데 요즘 처럼 어려울때 요구가 심하다 했더니 그 집이 4형제네요.
    당돌한 딸 뒤엔 부모가 있었네요.
    집은 누나한테 비용은 두사람꺼
    님네 사정을 너무 잘 알고 있고 가족력이 단결력과 행동력까지 끝내줍니다
    님 주지 마세요
    거긴 단결력 쩌는 많은 수의 가족들이 여자 뒤에 버티고 있는데 돈이라도 있어서 동생 뒤에 버텨야죠.
    더이상 아무것도 없는 단촐한 가족만 있는 남동생도 언젠가 초라해 질거 같은데요

  • 72. 원글님
    '15.10.9 2:02 AM (121.165.xxx.201)

    동생 혹 파혼 당하지 않을까 걱정하시는데요. 저런 집안에 저런 여자랑은 진작에 파혼하고 다른 좋은 여자 만나는게 남동생이 더 행복해지는 길입니다.

    원글님이 3억5천 해주시면 돈만 받고 관계는 더 악화될 게 뻔해요. 시댁에 발걸음도 안할게 뻔하고요. 요즘 얼마나 이혼이 흔한데요. 집 살때 공동명의라도 해두면 재산분할해서 다 가져갑니다. 주변에 그런 경우 정말 많이 봤어요. 이혼 안하더라도 남동생도 처가에서 눈칫밥 먹을거 뻔해요. 너희 누나가 우리 딸 반대하고 미워하지 않았냐고요.

    저는 그냥 원글님이 이 결혼 계속 반대하고 그러고도 남동생이 정 진행시키겠다면 유산만큼만 딱 주셨으면 하네요.

  • 73. 작성자
    '15.10.9 2:02 AM (110.70.xxx.161)

    삼억오천중 본디 엄마가 남긴 돈은 얼마 안되고
    그걸 제가 받아 모으고 불린 것이 대부분입니다
    거기에 아버지 돈이 섞여 삼억오천입니다

    제가 돈을 줘야하는가 고민하는 이유에는
    그 애들이 중학교적인가 고등학교 적에 만나
    그때부터 저희 동생에게 참 잘해주셨습니다
    면접 본다고 양복 맞추려하니 그 집에서 대신 해주신 적도 있고요
    그리고 저희동생과 그 여자애가
    서로 정신적으로 의지한 시간이 있으니......
    어떤게 동생을 위한 일인지 생각하게 됩니다

  • 74. 역시나
    '15.10.9 2:02 AM (128.199.xxx.236) - 삭제된댓글

    잘 산다고 했는데 요즘 처럼 어려울때 요구가 심하다 했더니 그 집이 4형제네요.
    당돌한 딸 뒤엔 부모가 있었네요.
    집은 누나한테 비용은 두사람꺼
    님네 사정을 너무 잘 알고 있고 가족이 단결력과 행동력까지 끝내줍니다
    님 주지 마세요
    거긴 단결력 쩌는 많은 수의 가족들이 여자 뒤에 버티고 있는데 돈이라도 있어서 동생 뒤에 버텨야죠.
    더이상 아무것도 없는 단촐한 가족만 있는 남동생도 언젠가 초라해 질거 같은데요

  • 75. 친정엄마지휘
    '15.10.9 2:04 AM (210.103.xxx.245)

    먼저글 이번글 읽어보니 친정엄마작품같은데요
    아가씨가 아무리 영악하기로서니 혼자서 그런생각
    은...
    친정엄마가 뒤에서 시킨걸거에요
    뒤에 믿는게 있으니 그리 대차게 나오죠
    무엇보다 남동생분의 입장이 궁금하네요
    제동생이였다면 절대 반대~~
    결혼후 그쪽집 아들될께 뻔한데
    님은 돈주고도 대접못받고...
    주시더라도 사는거 보고 10년쯤 주겠어요
    예비올케 됨됨이 보고

  • 76. 뭡니까
    '15.10.9 2:05 AM (114.203.xxx.222)

    그런 시간은 시간이고, 현재는 현재죠.

    그리고 지나간 과거 좋은것만 다 떠올려서(그간 누님 한번도 얼굴 안보고 피한건 잊고)
    일케 마음 약해지실 거면
    뭐하러 큰소리 내셧어요?

    한번 질러놓고 다시 약한모습 보이면 완전히 더 ㅂ ㅕ ㅇ ㅅ ㅣ ㄴ 취급 당합니다.
    갖고놀기 좋은 호구죠 호구. 조금만 살살 달래면 원하는거 다 나오는.

    정말 바보짓입니다 그거.

  • 77. 작성이
    '15.10.9 2:06 AM (110.70.xxx.161)

    동생이 지금 집으로 오고 있습니다
    한푼도 못대준다고 얘기할겁니다
    반응을 좀 보고싶네요..

  • 78. 그래도
    '15.10.9 2:06 AM (122.36.xxx.73)

    유산만큼만 주세요.진짜 남동생이 돈 필요할때가 올것 같군요

  • 79. 만나지 마세요
    '15.10.9 2:06 AM (211.36.xxx.59)

    님 동생이 생각이란게 있으면 사돈에게 '저희 누님 뜻이 이러하니 저도 따르겠습니다' 하고 결혼 진행시킬거에요. 그게 아니고 3억 5천 달라고 하면.... 죄송하지만 동생분은 없는셈 치는게 낫구요. 주변에 보니 이상한 며느리가 괜히 나오는게 아니더군요. 아들이 며느리보다 더하거나 아님 그냥 끌려다니거나 둘 중 하나에요. 동생분 믿고 지금 말씀 하신대로 일 진행하세요.

  • 80. 어휴
    '15.10.9 2:07 AM (114.203.xxx.222)

    반응만 보지 마시고 실제로 맘을 먹으세요. 각오를 하세요.
    왜 그리 맘약해지시는지 원...
    예비올케만 그런소리 했어도 기함할판에
    온 식구가 그따위로 나오면,
    과거에 뭔 대단한 배려를 해줬던들 아무 소용 없어요. 정말 최악이예요. 온 집안이. 으으....

  • 81. 그 부모의 딸
    '15.10.9 2:07 AM (220.92.xxx.52) - 삭제된댓글

    그냥 남동생 그 여자 모은돈에 얼마안돼도 엄마 유산에 은행이자 정도만 붙여주던지요. 년 5%로요.
    그러면 정말 할 만큼 한거에요.

    그 여자애 그 여자 부모가 이미 뒤에서 다 계산하고 시킨거에요.
    나이 많은 자식 4명가진 부모 원글님같은 미혼은 못 당해내요.
    나중에 홧병으로 정신과치료 다녀야할겁니다.

  • 82. 아휴 답답해
    '15.10.9 2:07 AM (178.190.xxx.97)

    이러니 부모없는 집은 상대가 무시하고 얕보는거죠.
    저쪽 부모가 하는 행태 안 보여요. 님네 팍 무시하는건데.
    그 돈 주면 저 집에서 생까고 여자도 생까고 님남동생은 남이 되는거라구요.
    아휴 왜이리 답답하고 어리석어요? 집안에 어른 없어요?

  • 83. 봄날
    '15.10.9 2:08 AM (112.145.xxx.34)

    어짜피 그 아가씨는 결혼하면 원글님네하고는 관계가 소원할꺼에요. 왜냐..돈 못받음 이 일로 인해 안줬다 님한테 괴씸하고 서운하다 생각할꺼구요. 받으면 역시 돈 다 받았으니 귀찮은 시아버지 시누 신경 끄고 자기하고 싶은데로 하겠지요. 남동생 몫의 유산주고 알아서 하라하심이 가장 현명할것같아요. 요즘 100세 시대에 돈 들어갈일이 어찌될지 모르는데 그 아가씨가 아버지 봉양을 하겠다는것도 아니고 ..아버지 살아계실때까지 돈을 가지고 계셔야 뭐라도 하나 받을려고 잘하는척이라도하지..다 줘버림 그 뒤로는 안 쳐다도 안봐요. 그리고 사돈될사람들도 미혼인 시누라고 원글님을 만만히 보고 잘 다독거려 돈만 받을 생각하는게 영 별로네요.

  • 84. ............
    '15.10.9 2:08 AM (112.104.xxx.69)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사돈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아서 이결혼이 깨지면
    동생이 힘들어 할게 걱정돼서 결정하기 힘든신거죠?

    둘이 죽고 못살정도로 사랑한다면 누나가 반대해도 결혼 할거예요.
    동생몫 유산이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둘이 모은 1억5천,사돈이 해주기로 한 6천,동생몫의 유산
    검소하게 시작하면 지방이라니 얼마든지 살집 구하고 결혼진행 가능하겠죠.
    둘이 서로 사랑한다면 3억5천이 없어도 결혼 합니다,
    야반도주해서 지하 월세방에서 시작 하는 사람도 있어요.
    만약 이일로 깨진다면 둘의 사랑이 딱 그만큼 뿐이었던거지 원글님 책임은 아니예요.

  • 85. 크런키
    '15.10.9 2:09 AM (59.25.xxx.118)

    그런 마음 드신다면 그냥 동생몫의 원금에 이자 정도만 더 주시던가 하세요.
    그리고 먼저 만나자고 연락하지 마세요.
    지금 안달난건 그쪽인데 왜 원글님이 먼저 연락하시나요?
    어머님이 안계시니 그 집의 여자어른은 원글님이신거잖아요.
    신중하게 행동하셔야 그쪽에서 더는 예의없이 못굽니다. 이렇게 끌려가듯 맘 약해지셔서 동생 장가보내면 동생도 그 집에서 무시당해요.
    그냥 가만히 계셔보세요. 소위 똥줄타서 안절부절 먼저 연락올겁니다. 억지로라도 사과하러 그 아가씨가 먼저 올지도 모르구요.
    저라면 그때가서 동생분몫의 유산 그리고 이래저래 내동생한테 잘해준거 생각해서 이자정도는 더 주겠다 할꺼 같아요.

  • 86. 그 부모의 딸
    '15.10.9 2:09 AM (220.92.xxx.52) - 삭제된댓글

    저희집 병신 남동생은 모가지빼고 불쌍한척 대들지도 않고 그렇게 개기다 결국 지 뜻대로
    지금은 못헤어나오고 걍 그집 친정식구 빨대꼽혀 그집 마당쇠하면서 살아요
    그집 안들은 절대로 집안일 안해도 이 머슴은 오만때만거 다시키고 장보기도 시키고 그래요.

  • 87. @@@
    '15.10.9 2:10 AM (119.70.xxx.27)

    솔까말~~여자네가 시모감은 없고 시누감은 미혼이고, 자기네 집안이 더 좋다싶으니까 대놓고 무시하는 거네요.
    근데 그리 오래 사귄 남자와 헤어지면 아쉬운 쪽은 현재 여자쪽이네요.
    키만 멀대같이 커가지고 싹퉁머리 없고 더러운 자기 성질 맞춰줄 익숙한 남자 못 놓아주죠.
    오래 사귈수록 여자가 남자에 더 미련 가지게 되는게 여자의 본성 아니겠어요?

  • 88. 작성이
    '15.10.9 2:10 AM (110.70.xxx.161)

    집에..사실상 어른이 저입니다
    원금에 은행이자 정도만 해서 주고
    살아보라
    그래도 그 아가씨가 너와 함께 살런지 모르겠다 라고
    얘기하면 알아들을까요?

  • 89. 아우
    '15.10.9 2:11 AM (125.187.xxx.204) - 삭제된댓글

    주옥같은 댓글들 참 많네요...
    원글님 윗 댓글들 꼬옥~참고하셔요 꼭이요~~

  • 90. ...
    '15.10.9 2:12 AM (50.5.xxx.72)

    정 해주시고 싶으시면, 아버지 돈 빼고, 어머니 유산 반만 주세요.
    저라면 남동생이 정 결혼해야 하겠다고 하거든, 그냥 사돈댁에서 해오는 6천만 맞춰주겠습니다.

    남동생은.... 한동안 못보실 듯 합니다. 이 결혼 성사되면요.
    사돈은 아직 남인데, 그쪽에서 만나자고 하는게 아닌 이상, 만날 필요 없습니다. 그건 하지 마세요.
    말씀 꺼내신 이상, 단호하게 하셔야 할 듯 해요.

  • 91. 뭐 그럴필요까지는
    '15.10.9 2:13 AM (73.42.xxx.109)

    그렇게 정색을 하고 말할 필요는 없었는데...
    그냥, 좋게 말하고
    돈은 사정이 이러이러하게 돼서 원금만 남아있다고 그것만 주겠다고 하면 되는데...
    정색을 하고 심각하게 만들면
    그 쪽에서 죄송하니 어쩌니 이런말을 하게 되잔아요.
    그럼, 님 맘도 흔들리고...
    동생한테만 정신차리라고 말 하고 그 아가씨한테는 그냥, 좋게 좋게 넘어가는 게 낳았을거 같아요.
    돈은 원금만.... 동생한테 주고 알아서 하라고 하고...

  • 92. 원글님
    '15.10.9 2:13 AM (125.187.xxx.204)

    강단있게 행동하세요.
    그리고 이런 상황이라면 원글님 성질있다는거 충분히 보여주셔도 돼요.
    그래야 그 여자가 결혼해서도 남동생 안 휘둘러요.
    성질 고약한 누나 눈치라도 보죠..
    그렇지 않으면 위에 사람 없다고 장모되는 사람이랑 둘이서 쥐락펴락할거예요.
    정말입니다.

  • 93. ...
    '15.10.9 2:13 AM (43.230.xxx.21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제발 돈 들고 계세요.
    동생분이 결혼한 뒤에 제대로 대접을 받을래도 원글님이 돈을 들고 있어야 하구요,
    잘못된 결혼이라 깨고 싶다면 원글님이 돈을 들고 있어야 동생 도울 수 있어요.
    돈 좋아하는 사람들은 돈 들고 있는 사람한테 살살거립니다.
    동생 위한다면 지금 줄 게 아니라 원글님이 끝까지 돈 들고 있는 거에요.

  • 94. 그리고,
    '15.10.9 2:13 AM (73.42.xxx.109)

    이제 그 여자 투명인간 으로 봐주시고
    동생한테만 말하세요.
    잘 못하면 꼬투리 잡히겠다.

  • 95. ..
    '15.10.9 2:14 AM (125.130.xxx.10)

    못알아 들어도 그리하셔야해요.
    안그럼 나중에 피눈물 납니다.

  • 96. 그 부모의 딸
    '15.10.9 2:14 AM (220.92.xxx.52) - 삭제된댓글

    어차피 남동생은 지금 원글님한테 3억오천 내놓으라고 강요못해요.
    그리고 원글님은 지금 아무말도 안하고 남동생에게만 통첩하면돼요.
    돈은 나중에 나중에 애 낳고 열심히 살때 도와주면 고맙다 소리 들어요.

    원래 못해주다 나중에 잘해주면 감사하고
    처음부터 잘해주면 지 잘나서 당연히 받는 대접인줄 알아요.

    원글님은 더 이상 그집 부모를 만날 필요도 없고 대화할 필요도 없고 그 여자애 사과 받을 필요없어요.
    그냥 원금에 은행이자만 해서 주고 결혼식 참여만하겠다 남동생한테만 통보하면 됩니다.
    그래서 깨질 결혼이면 결혼하고 혼인신고하면 더 큰 골때리는 사건들이 줄줄줄줄 입니다.

  • 97. ..
    '15.10.9 2:14 AM (119.192.xxx.216)

    상견례도 안 했는데 뭘 만납니까?
    그냥 동생한테 유산분만 주고 가족관계 끊기든 말든 신경 안 쓰겠다 하셔야지요.

  • 98. 근데
    '15.10.9 2:14 AM (175.196.xxx.21)

    왜 혼수는 반반이에요? 너무 상식적이지 않네요

    집안어른 다 계신 혼사도 남동생은 처가집 아들 하는 경우 많은데 3억5천주고 나면 아쉬울 것 없는 올케가 명절도 잘 안오겠네요
    그나마 남동생 얼굴 가끔이라도 보고 싶으면 지금 잘 행동하세요

    생판 모르는 남인데 이상하게 원글님 감정 전이되어 그런가 가슴아프네요

  • 99. 데릴사위
    '15.10.9 2:15 AM (210.103.xxx.245)

    삼으려고 양복 해줬나보네요
    안사돈 없는집 아들 데릴사위삼아
    딸곁에두고 살려고

  • 100. ..
    '15.10.9 2:15 AM (203.226.xxx.16)

    남동생 몫만큼만 주세요 더도 덜도 주지마시고 ‥

  • 101. 답답
    '15.10.9 2:16 AM (121.165.xxx.201)

    동생분 면접본다고 그집에서 양복도 해준건 고마운 일이지만 그만큼 동생분이 괜찮은 사윗감이니 해준거예요. 전에 쓰신 글도 읽었는데 동생분이 여자에 비해 부족한것 전혀 없어요.

    위에 어떤 댓글님은 본인 남동생 얘기도 하시는데 내일 만나서 이 결혼 진행시키게 되면 그게 남동생의 미래나 다름 없어요.

    남동생분이 그 여자랑 오래만났다 해도 또 좋은 여자 만날 겁니다. 왜냐. 결혼하기에 전혀 부족한 조건 아니거든요. 그 여자랑 헤어지게 되서 힘들어 해도 시간이 약입니다. 나중에 원글님께 고마워 하게 될걸요.

  • 102. oo
    '15.10.9 2:16 AM (112.166.xxx.79)

    답글 달려고 로그인했습니다
    눈팅하다가 속터져서요
    제발 여기 댓글 좀 잘 읽어보세요 ㅠ

  • 103.
    '15.10.9 2:16 AM (125.177.xxx.174)

    동생통해서 얘기전하세요
    그리고 동생에게 그 여친집에서 잘해준게 걸리신다면
    원금에 플러스 알파로 여친집에 예물조로 얼마 더 준다고 하세요
    이번일로 결혼트러진다해도 원글님 탓은 아닙니다
    그렇게 될 사람이었던거예요

  • 104. 돌직구
    '15.10.9 2:18 AM (58.233.xxx.226)

    후기 올려달라고 말씀 드렸는데 올려주셨으니 저도 댓글을 답니다.

    그 당돌녀는 반대당한것만 기억하고 나중에 동생부부 싸움할때 기본 레파토리가 될겁니다.
    원글님께서 이미 이 결혼 반댈세 하고 입밖에서 나가는 순간 강 건넌거에요.

    이 상황에서 사돈댁 보기 껄끄럽고 좋은게 좋은거지 하고 돈 건네는순간,
    돈은 돈대로 주고 동생 부부네랑 남남 됩니다.

    그리고 동생분이랑은 그래도 가족이잖아요? 여기서 돌려 말하면 서로 오해만 쌓여요.
    제 닉네임대로 돌직구로 솔직하게 동생한테 말씀하세요.
    쟤나 쟤 집안이나 솔직히 마음에 안든다고.
    표정만 썩었지 사과 한번을 하드냐고?
    그쪽 친정부모도 그렇다. 철없다 하면서도 돈은 다 내놓으라는건 무슨 경우더냐
    이 결혼 만약에 밀고 나갈 생각이면, 니가 중심을 잘 잡아야 할것이다 라고 하세요.

    그리고 표정만 썩었을뿐, 말 한마디 안했다는거죠?
    이런 경우는.. 원글님이 시누이가 시어머니 노릇하며 옹심부린다 생각하지
    절대 자기 잘못했단 생각 안해요. 주기로 했으면 줘야지 치사하다 라고 오히려 생각할거에요.

    동생한테 양자택일 하라 하세요.
    원금에 은행이자쳐서 가져가던가,
    아니면 원래 주기로 한 3억5천짜리 전세집을 해주는데 내 명의로 된 집에 살던가

    그리고 남 경사스런 혼사에 부정적인 의견은 달고 싶지 않은데..
    갈수록 가관이네요.

    왠만하면, 제 여식이 큰 잘못을 했습니다. 시댁에서 형편되시는대로 해주시면
    그 집에서 신혼 시작하는걸로 하겠습니다. 이렇게 나와야 상식적이지,
    잘못은 했는데 돈은 주셔야지? 하고 나오다니.. 야밤에 뒷목잡네요.

    동생분한테 저번 댓글과 여기 댓글 다 보여주세요.
    아뭏든.. 그 여자나 집안이나 진짜 영 별로네요.

    남동생분한테 여기 댓글 다 보여주세요.

    여자가 여자편 드는게 인지상정일텐데 여기 댓글이 이리 한 목소리 내는건
    다 이유가 있어서입니다.

  • 105. 어휴
    '15.10.9 2:19 AM (178.190.xxx.97)

    이 분 왜 이리 답답하죠? 고구마 백개 먹은 느낌.
    제발 남 말 좀 들으세욧!

  • 106. no
    '15.10.9 2:19 AM (112.154.xxx.216) - 삭제된댓글

    이 결혼 안됩니다. 그아가씨가 찾아와 원글님께 사과를 하고 집값을 받아 결혼을 해도 동생네와는 좋아질수가 없습니다. 동생이 없다고 생각해야할겁니다. 동생이 꼭 결혼해야겠다면 유산 원금만 주세요. 그동안 동생 뒷바라지하셨으니 이자는 줄필요없어요. 나머지돈은 주지말고 꼭 쥐고있으세요. 100세 시댑니다. 노후자금으로 쓰세요.

  • 107. ....
    '15.10.9 2:23 AM (118.176.xxx.202)

    이전내용은 모르겠고

    지금 올린 글만 보고 판단하자면
    안준다 했으면 주지 마세요.

    사과한다고 좋은게 좋은거다 넘어가면
    믿는구석 생기고 버릇돼요.

    주더라도 잘못된거 제대로 인식하고 반성하고
    고생이라도 좀 해보고 돈 아쉬운거 알고난후에 주세요

    집 소유권은 안 넘기고 살라고만 한다던지
    아니면 조카아이 태어나고 난후에 준다던지 하는식으로... 하세요

    자기들 욕심에 안 차서 문제인거지
    일억오천만 있어도
    신혼부부 집구해서 살기는 충분해요.

  • 108. 남동생 말 안통하면
    '15.10.9 2:27 AM (121.165.xxx.201) - 삭제된댓글

    여기 댓글 다 보여주세요. 2222

    돈문제로 파혼하는 경우 정말 많습니다. 근데 파혼하는게 잘된 경우가 대부분이고요.

    오래 만난 여자가 전셋집에서 살기 싫다고 파혼당한 제 지인은 더 좋은 아가씨 1년 안되게 만나 곧 결혼합니다.

  • 109. 똥줄
    '15.10.9 2:27 AM (210.103.xxx.245)

    이새벽에 동생이 온다....
    뭐라할지 궁금허네요

  • 110. 아 답답해
    '15.10.9 2:28 AM (14.39.xxx.57)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유산 원금 중 아버님과 원글님 몫 빼고 남동생 몫이 얼만데요?
    원글님은 자꾸 남동생에게 3억 5천을 다 줘야할 의므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게 느껴져요.
    유산은 배우자 몫이 가장 많고 자식들은 동등하게 나누는 거에요.
    동생 어릴 때 어머님 돌아가시면서 원글님이 어머님 대신 키우신 그 세월과 노력은 억만금을 줘도 계산이 안되는 거구요.
    그러니까 유산 중 정말 남동생 몫에 이자만 주셔야 해요. 님 것과 아버님것 제하구요.
    서울에서도 신혼부부가 3억 5천이 넘는 집에서 시작하는 경우 드물어요.
    지방 어딘지 몰라도 전세가가 그 정도라는 건 정말 어마어마한 평수같고 혼수와 신행비용에 1억 5천도 무지 과해요.
    말만 그렇게 해서 돈 받아내고 여자쪽 부모가 이리저리 다른 데 쓸 게 뻔해요. 돈 빼돌리려는 수작이네요.
    유산 주셔도 딱 남동생 몫만, 그리고 집 알아보러 다니는 거 원글님도 함께 다니세요.

  • 111. 솔직히
    '15.10.9 2:31 AM (121.161.xxx.82)

    돈 주든 안 주든 남동생과는 끝이네요. 저라면 구구한 말없이 원금 주고 알아서 잘살라고 했을것 같아요. 저도 한 성질 하는데...아버지 살아계셔서 살아서 형제간에 더러운 꼴 안보여드리려고 참고 살아요. 현명하게 하셨어야죠. 남동생 결혼 깨지고 어찌 될지도 모르는데 그것도 책임지시게요?
    혹 결혼 한다해도 가족간에 화목하게 지내기는 어렵겠네요. 본인이야 성질 자랑했으니 시원하다해도 그 피해는 고스란히 아버지가 받는거예요.

  • 112. 짜증나는 결혼
    '15.10.9 2:32 AM (58.141.xxx.130) - 삭제된댓글

    이네요.

    집해준다는데, 저렇게 토를 달아가며 받는 여자가 착한건 아니죠.
    착하지않아요. 집안도 돈만 아는집일 거예요. 그런곳에서 올케데려오고
    싶진 않으시겠죠?

    결혼안하는게 나아요. 급할수록 돌아가란말이 있어요. 동생 결혼시키려고
    아무올케나 들이지마세요. 불행의 지름길이예요.

  • 113.
    '15.10.9 2:32 AM (125.177.xxx.174)

    근데 참 어이없긴해요
    당돌하게 남친누나 처음 보는 자리에서, 지난글보면 남친과 상의도 안하고 혼자 그런 얘길하다니요

  • 114. no
    '15.10.9 2:35 AM (112.154.xxx.216)

    사돈 절대 절대 만나지마세요. 그아가씨가 사과해도 그거 절대 진심아닙니다. 이미 이관계는 끝났어요.돈 못준다고하세요. 돈안줘서 파토나면 잘된겁니다.

  • 115. 그돈 안줘서
    '15.10.9 2:35 AM (94.8.xxx.188)

    파토나면
    그여자랑 친정 인성이 딱 거기까지인걸로.
    오히려 남동생은 더 좋은 남자 더 좋은 장인 장모 만날 기회인걸로..

    하늘이 준 힌트를 왜 놓치려구요
    딱 원금만 주세요

    그러고 진심으로 결혼하겠다고 하고 아이낳고도 무던히 잘살면
    서로 풀 기회 또 옵니다
    그때 더 풀어주시던지

    지금은 절대 아니예요

    그렇게까지 단호하게 말씀하시고
    사돈 하자는 데 끌려가면

    그냥 남동생은 앞으로 그집 데릴 사위 간걸로 생각하셔야 할거예요

  • 116. 동생이 와서
    '15.10.9 2:36 AM (178.190.xxx.97)

    뭐라할꺼 같아요?
    저 여자랑 꼭 결혼할테니 내 돈 내놓아라 하겠죠.
    누나가 반대해도 난 결혼할거다. 내 유산 내놓아라, 아니면 고소한다.
    저 여자 집에서 시킨거죠.
    님도 뭉퉁그려 3억 5천이라 하지 말고 정확히 남동생 몫이 얼마인지 밝히세요.

  • 117. @@@
    '15.10.9 2:39 AM (119.70.xxx.27) - 삭제된댓글

    집안은 여자쪽이 더 좋은데, 원글 동생보다 더 나은 남자 못만나잖아요. 그집에서도 더 나은 사위감 없어서 그런거죠.
    여자도 아무리 엄마가 시켰어도~본인이 성질이 드세지않음 첨보는 나이많은 시누감 앞에서 그딴 되바라진 소리 못하죠.
    그 여자 원글 남동생보다 더 나은 결혼상대 현실적으로 없어요. 원글집이 괜시리 주눅들거 전혀 없단 말입니다.

  • 118. 사기 스멜
    '15.10.9 2:43 AM (175.223.xxx.24)

    결론이 안 났네요. 돈은 거의 다 받겠다는 건데.

    여자네 사기꾼 아닌가요? 딱 봐도 엄마 유산 받은 거 알고 접근한 포스가 느껴져요. 그 아가씨 학력 직업 집안 좀 조사해보세요. 많이 구려요. 막말로 정말 그 조건이면 님 동생과 결혼하겠는지 누나로서 객관적으로 생각해보세요.

  • 119. 법륜스님 말씀에 진리
    '15.10.9 2:45 AM (100.37.xxx.20) - 삭제된댓글

    자녀들이 백수이고 가장 힘들때 곁에 있는 사람을 배우자로 맞이하게 하라셨지요.
    내 자식이 젤 잘 나가고, 내 가족이 가장 경제적으로 풍요로울때의 조건을 보고 내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보다는,
    내 자식이 빈털터리고, 위치도 빈약하고 또 내 가정이 넉넉해도 넉넉하다는 것을 상대가 모르는 상태에서 내 자식을 그래도 좋아하는 그런 사람이랑 결혼시키는게 최고라고 하셨어요.

    원글님이 동생을 진심으로 사랑하시는게 글에서 보입니다.
    돈이 문제가 아니고, 내 동생을 좋아하는 진심이 부족한 그 여자의 모습에 반대하시는거니까요.
    남동생이 가져올 돈이 없어도 그래도 좋다고 결혼 할 수 있는 그런 여자를 만나길 바라시는거지요.

  • 120. 근데
    '15.10.9 2:46 AM (175.196.xxx.21)

    곰곰히 생각해보니 왜 굳이 현금으로 달라했을까요
    그냥 놔두면 3억5천 집 생기는건 기정사실인데
    진짜로 저 윗분말대로 돈중 일부 빼돌리려고?

  • 121. 사기 스멜
    '15.10.9 2:46 AM (175.223.xxx.24)

    남동생 생각하신다면 더더욱 결혼 반대하셔야 해요. 돈만 빼먹고 사람 등신 취급할 인간들이에요. 사기꾼이든 아니든 이미 님을 등신 취급했네요. 3억5천 해주는 순간 동생 인생은 막다른 골목으로 치닫는 것임을 명심 또 명심하세요.

  • 122. Money
    '15.10.9 2:49 AM (120.143.xxx.22)

    작성자님

    여기 님들이 다진짜 안타까워서 자기일처럼 걱정하고 조언하는데 그 말좀 들으세요.
    넘 답답해요.. 댓글읽고 하라는데로만 해도 후회는 안할듯싶어요.

    그 집에서 6천 해준다면 님도 6천정도만 주세요. 나머진 둘이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돈이라도 쥐고 있어야 함부로 못함. 앞으로 살날많은데 처음부터 다내주고 피눈물흘리지마세요.

  • 123. 진짜
    '15.10.9 2:50 AM (61.100.xxx.245)

    도대체 엄마 유산 원금이 얼마였어요? 원글님도 왜 그 중요한 정보를 쏙 빼놓고 밝히질 않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암튼 유산하고 그에 따른 이자는 맘대로하시고 돈 정리 깔끔하게 하고 결혼을 하던 말던 손을 때세요. 솔직히 다 큰 성인인 동생 결혼에 반대다 아니다 하는 것도 너무 지나치다고 보거든요.
    아버지 노후자금 얘기하는 분들 계신데 엄마 유산이 아버지가 번 돈이면 당연히 노후자금을 우선해서 빼놓고 나머지를 원글님과 동생이 나눠갖던지, 아버지 본인이 못 준다고 할 일이죠. 누나인 원글님이 스스로 집안의 유일한 어른이라고 하시는 걸 보니 아버지는 그냥 무기력한 노인이신가본데, 그렇다고 동생한테 엄마가 되는 것도 아니라는 걸 잊지 마세요.

  • 124. 진심으로 드리는 말씀
    '15.10.9 2:50 AM (121.182.xxx.106) - 삭제된댓글

    아.....저도 남형제 있고...
    정말 별별 일도 다 있었습니다.
    그래서 감히 드릴 수 있는 말인데...
    다른 분들 말씀처럼... 원글님께서 하신 말씀대로 꼭 하셨음 합니다.
    저는 원글님 초기안처럼 하고...수시로 돈 해주고...
    정말 인간 대 인간으로 아니다 싶은 일도.. 말 꺼냈다가 형제네 부부 싸우고 사이 틀어질까봐 참고 참던 집이었는데....
    아..........참,.. 뭐라고 해야 할지...
    올케도 올케지만... 우리 형제에 대한 실망감이 이루 말 할 수가 없는...
    형제네 가족을 내쳤습니다.
    차라리 내치고 안보니 속 시원합니다. 씁쓸함과는 별개로.

    일이 벌어지고 나서 보니....
    솔직히.....저희가 가족이라고 눈 가리고, 귀 닫아서 그렇지...
    우리 형제는 저희 가족한테 제대로 된 애정이나 존중도 없었어요.
    그런 형제를 아니... 올케도 저희한테 온갖 패악 다 떨 수 있었던 거고.
    저희 집 일을 구구절절 다 말할 순 없지만...
    저희 집도.. 첫 시작은 원글님네랑 비슷했습니다.
    차이라면...그래도 원글님은 여기서 댓글들 보고.. 동생에게 따끔히 말이라도 했다는 거고.. 앞으로 얼마든지 기본적인 도리만 하면서 헛돈, 헛애정, 헛세월 보내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거고..
    저희는...정말 며느리,시댁을 떠나....인간 대 인간으로 도저히 예의가 아닌 꼴을 보고서도.. 제때 말도 못하고.. 행여나.. 우리 형제가 좋아하는 사람과 사이가 틀어지거나 인생이 변할까 전전긍긍하며... 아닌 것도 다 참아 넘어가주고.. 돈 해주고...결혼 후에도 종종 ATM기 역할 해주고.. 사돈네에도 돈 좀 빼앗겨 주고..
    그렇게 10년을 누적돼오다 결정적 사건을 계기로 ..터져서.. 저희가 내친 수순으로..



    정말... 원글님과 아버님을 위해 드리는 말씀입니다.
    솔직히요... 애틋함, 안쓰러움을 떠나... 인간 대 인간으로 남동생에 대해 냉정히 먼저 생각해 보셨음 합니다.
    가족을 떠나...인간적으로 어떤 사람인지요.
    저런 막돼먹은 사람과 가족이라면... 지금 결혼이 깨지는게 남동생에게도 님 가족에게도 복일 가능성이 더 큽니다.
    하지만... 남동생이 나중에 후회를 하든, 잘 살든.. 자기 인생 자기가 사니 배우자 선택과 그 후의 삶은 자기 몫.
    다른 분들 말씀처럼... 결혼할 정도로 좋아하면...어떻게든 결혼할 겁니다.
    깨져도...자기들 마음이 그 정도인 것일 뿐이구요.
    최소한의 존중이라도 받고 싶으시면... 말씀하신 대로.. 기본만 지키시길 권합니다.
    남동생이 어찌 굴든, 미래 올케가 어찌 굴든... 너무 애틋해서 뭘 해주고 싶으신 마음이 있다면...
    그건 나중에 해 줄 기회는 언제든지, 늘렸습니다.
    굳이 지금일 필요는 없어요.
    사는 모습, 하는 행동 봐가면서 줘도 충분합니다.,

  • 125. 하긴
    '15.10.9 2:53 AM (121.165.xxx.201) - 삭제된댓글

    곰곰히 생각해보니 왜 굳이 현금으로 달라했을까요
    그냥 놔두면 3억5천 집 생기는건 기정사실인데
    진짜로 저 윗분말대로 돈중 일부 빼돌리려고? 222222222


    정말 생각해볼수록 이상하네요.
    집에 3억 5천 정도 해주실수 있다고 들었으니 그 정도 집 계약하겠다고 하는 것도 아니고. 왜 굳이 그걸 현금으로 달라고 할까요?

  • 126. 사기 스멜
    '15.10.9 2:54 AM (175.223.xxx.24)

    돈많다는 집에서 많다면 많지만 작다면 작을 수도 있는 3억 5천에 혈안이 됐다는 것도 이상하지 않으세요? 그거 없으면 큰일이라도 날 듯이 덤벼대는 거잖아요. 안면몰수하고 친정 에미까지 나서서. 과연 괜찮은 집안에서 그럴까요? 여자한테 큰 흠이 있어서 다른 덴 못 가거나 아님 돈 뜯으려 작정한 거죠. 나이도 있으시니 현명하고 냉철하게 판단하세요

  • 127. dd
    '15.10.9 2:55 AM (218.48.xxx.147)

    석연치않은부분이 있어요 보통 남자가 집해온다했으면 남자가 모은돈 칠천 더하기 시누이가 해준다고한 삼억오천 합해서 사억이천짜리 집 남자쪽에서 충분히 구할수있고 여자가 모은돈만으로도 혼수랑 예단 충분히 할수있는데요 무슨 둘이 모은돈 일억오천으로 얼마나 고급으로 할려기에 혼수랑 신행비를 하고 집값 모자라는 육천은 친정아빠가 보태준다니요 이래저래 집을 남친명의로 안해줄까봐 혹은 공동명의하고 싶어서 여자쪽에서 머리 굴린거지요 좋은쪽으로 생각한다면 남친이 삼억오천을 공공연하게 자기몫 유산이라고 허세 부렸을수도 있고 이기회에 제대로 남친몫 챙겨주려하고싶었을수도 있구요

    사돈하고 통화하지마시고 일단 남동생이랑 대화 잘해보세요 이게 남동생 뜻인건지 네생각은 무엇이더냐 이렇게까지 말했는데도 시어머니뻘 시누이 어려운지도 모르고 죄송하단 말 한마디 안하는데 글렀네요 남동생 원망 좀 듣더라도 유산 금액에 대해서 정확하게 얘기해주고 더이상은 지원해줄수없다 하세요 예단 예물 필요없으니 둘이 가진 자금으로 반반씩 알아서 잘 준비하라고하심 되겠네요

  • 128. ....
    '15.10.9 2:56 AM (103.25.xxx.226)

    남동생한테 댓글 보여줘라고하는데
    보여주지마시고 ..
    오로지 원글님의 확고한 의사인것처럼하세요
    남동생이 그 여자에게 말하지말라는법 없는데
    그 여자.. 여기 님글까지 읽음 속마음 다 들통나요ㅠㅠㅠㅠ 넘 답답해요

  • 129. 올케가
    '15.10.9 2:56 AM (125.182.xxx.3)

    올케가 사과안하는것보면 인성이 아닙니다. 그자리에서 바로 사과했어야죠. 안변합니다. 결혼후에도 그 인성 안변합니다.

  • 130. 하긴
    '15.10.9 2:57 AM (121.165.xxx.201)

    곰곰히 생각해보니 왜 굳이 현금으로 달라했을까요
    그냥 놔두면 3억5천 집 생기는건 기정사실인데
    진짜로 저 윗분말대로 돈중 일부 빼돌리려고? 222222222


    정말 생각해볼수록 이상하네요.
    집에 3억 5천 정도 해주실수 있다고 들었으니 그 정도 집 계약하겠다고 하는 것도 아니고. 왜 현금으로 달라고 할까요?

    원글님 남동생 와서 얘기하시나 본데... 남일이지만 답답해서 잠이 안오네요. 남동생이 엄마 역할한 누나에게 상처나 안주면 다행인데요.

  • 131. @@@
    '15.10.9 2:58 AM (119.70.xxx.27)

    남동생이 그여자와 결혼 하든 안하든, 애저녁에 가족처럼 교류하며 지내는건 물건너갔네요.
    법적으로 서류상 가족일뿐..

  • 132. 진심으로 드리는 말씀
    '15.10.9 2:59 AM (121.182.xxx.106) - 삭제된댓글

    제가 너무 혼자 많이 말 하는 것 같아 송구스럽긴 한데...
    며느리로서 시댁에 어찌해야 하고, 사위로서 처가에 어찌해야 하고의 문제가 아니더군요.
    인간 대 인간으로.... 이건 아니다 싶은 짓을 한게 너무 크거나 잦음... 그 사람은 솔직히 답 없습니다.
    그런 사람한텐... 가족이라도.. 참고 해줘봐야 헛짓이죠.
    애정은 없더라도.. 애정은 커녕 싫은 마음이 더 크더라도...
    적어도 첫 대면에서 갖춰야 할 예의나 꺼내지 말아야 할 정도의 기본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싫은 올케, 시누이라도... 그 사람들이 비탄에 잠길 일이 있을 땐... 돼먹잖은 얘기는 입 닥치고 있어줘야 하는 최소한의 인간적 도의라는게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근데.. 그런 면에서... 소위 미래의 올케와 그 친정은...싹이 노래요.
    그리고 그런 여자를 만나는 원글님의 남동생의 개념이나 안목도...솔직히..끼리끼리라 보구요.
    저처럼, 저희 집처럼...뒤늦게 깨닫고 마음고생하지 않으셨음 좋겠어요.

  • 133. ㅇㅇ
    '15.10.9 3:02 AM (59.5.xxx.53)

    남동생과 연을 끊으려면 일단 어머니가 남겨주신 유산을 정리해야 하겠지요?
    그러나 딱 절반을 줄 필요는 없습니다. 민법에 상속재산과 관련된 유류분청구소송이라는게 있는데
    소송을 걸게되면 본인 몫의 50%만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즉, 남동생이 유류분청구소송을 걸더라도
    본인 몫은 25%만 받을 수 있다는 것이죠. 단, 유산상속 사실을 인지한 후 1년이내, 몰랐다하더라도
    10년이 경과하기 이전에만 소송을 걸 수 있습니다. 이전 글을 읽었는데 어머니 돌아가신지가 10년이
    넘지 않았나요? 그렇게 되면 동생이 소송을 걸더라도 기각될겁니다.

  • 134.
    '15.10.9 3:03 AM (175.196.xxx.21)

    그러게요 저 윗댓글말대로 3억5천에 남동생 모은돈을 보태면 되는데 왜 굳이 남동생 모은돈은 혼수 결혼비용으로 쓰고 올케네돈 육천을 집값에 보태는 형식을 취하려는건지?
    여러모로 머리 많이 굴렸네요

    그사람들 별로네요

  • 135. 가슴 아파요
    '15.10.9 3:07 AM (61.106.xxx.16)

    그러지 않아도 님 글 기다렸어요..
    다시 글 남긴다 하셔서..참 남 일같지 않은 일이라서요..
    오늘 아침 어딜 가야해서 전 지금 자지 않으면 안 되지만 꼭 글 남기고 싶어서 이렇게나마 댓글 답니다.
    저도 참 사랑하는..뭐든지 해주고픈 그런 남동생이 있는 누나구요...그래서 님의 글이 남일 같지 않습니다..

    님의 뜻을 관철하심 아마 남동생하곤 굉장히 소원한 관계가 될 거에요.
    아마 님의 뜻 때문에 남동생과 그 미래올케가 될 사람은 뜻하지 않은 미래를 맞게 되겠죠..
    하지만 어쩌겠어요. 자업자득이에요.
    여기서 누누히 듣는 말. 그리고 님도 저도 아는 말.
    아무리 사랑하는 동생이래도 피붙이래도 그도 나도 이미 성인이고 각자 가야할 길이 다른 걸요..
    그리고 우리는 ... 엄마가 아니에요.

    돈 때문에 그들의 미래가 달라진다면 그러라고 하세요.
    그리고 그 현금으로 돈 달라는 당당함이면 그 당당함으로 자신의 미래, 그들의 미래도 일궈나가라고 하시고요.
    피눈물을 흘려도 아닌 건 아닌 겁니다.
    줄 수 있는데 주지 않는 것이 아닌, 내 돈이기에 줄 수 없는 겁니다.
    어머니의 유산만...그것도 참 정확히 나누면 좋겠지만...
    님이 생각하시는 대로 정리해 줄 수 있다면 그렇게 하세요.
    그리고 너무 많이 울지 마세요. 너무나 아프시겠지만.
    이제까지 누나가 어떤 마음으로 동생을 사랑했고 믿어왔는지 아마 엄마는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힘내시고 부디 강건하세요. 저도 님의 글, 이야기..늘 잊지 않을게요..

  • 136. ......
    '15.10.9 3:09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한참 사이다더니 맨마지막에 고구마 한 바구니네요.
    원글님, 이쯤에서 사돈댁이 하자는대로 하는게 맞겠지요 라뇨?
    제발 정신 차리시고 똑똑하게 행동하세요.
    저쪽 하자는 대로 해주고 결혼시키면
    그 이후로 지금의 몇 배로 속 썩으며 삽니다.
    님과 함께 님 아버지 둘 다 완전 개밥의 도토리.

  • 137. 비타민
    '15.10.9 3:09 AM (222.238.xxx.125) - 삭제된댓글

    일단 님이 공을 던졌으니 받던지 내팽겨치든지 그것은 그쪽이 할 탓입니다.
    더이상 부르거나 하지 마세요.

    이제 그 쪽도 돈은 다 달라고 님에게 말했잖습니까.
    님이 할 대답은, 얼마를 주겠다는 게 아닙니다.

    아~~~~무 답변 하지 마세요.
    전화를 거는 건 물론이고, 와도 받지 마세요.

    결혼 준비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하지도 마세요.
    그냥 무시하고 관심 두지 마십쇼.

    님이 연락하면 저쪽이 칼자루 쥔 사람이 되고, 저쪽이 똥줄 타야 님이 칼자루 쥔 사람이 되는 겁니다.

    님이 연락을 안 받으면, 날짜는 다가오지, 정말 이대로 끝나나 싶어서
    지들끼리 머리 짜내고 난리납니다.
    사과하자, 빌자, 헤어지자... 이런 과정을 다 겪게 하세요.

    협상은 느긋하고 여유있는 이깁니다.
    간단한 사안도 아니고 /결혼/이라는 중대사안이니 절대로 스리슬쩍 못 넘어갑니다.

    결혼할 생각을 굳힌다면, 결국 돈 쥔 님에게 와서 무릎 꿇을 겁니다.
    헤어질 거라면 어차피 잘됐다 생각하세요.
    님은 /돈 아쉬워서 결국 돈돈하다 떠난 여자/라고 그 여자를 부르면 되는 겁니다.
    결정은 그쪽에서 하게 하는 겁니다.
    헤어지던, 와서 빌던.

    님이 연락하면 결정을 님이 하는 거구요.
    3.5억 다 주느냐, 원금만 주느냐.

    칼자루를 님이 쥐려면 무조건 버티고 연락 안하는 겁니다.
    결국 결혼한다면 님에게 둘이 찾아오겠죠.
    돈 다 받아내야겠으니까요.
    원금도 못준다해도 됩니다.
    그 돈은 니들 살면서 하는 거 봐서 원금이나마 주겠다.
    억울하면 고소해라. 하세요.

    나는 니들에게 잘해주려던 사람이다.
    그런데 그걸 당연히 여기고 주판알 튕긴건 니들이고, 니들 본심을 알았기 때문에
    앞으로 니들이 하는 걸 봐야 믿겠다.

    그 애들이 하는 걸 보고 금액을 정하는 겁니다.
    납작 엎으려도 원금 전체 다 주지 마세요.
    하는 걸 봐서 주겠다.

    칼자루를 쥐면 그걸 내려놓지 말아야합니다.
    그뒤 변화되면 애를 낳으면 그때 내놓던지 말던지 그건 그때 하세요.
    상 엎은 건 니들이다.
    이 태도를 유지하세요.

  • 138. 00
    '15.10.9 3:10 AM (112.154.xxx.216)

    동생에게 댓글 보여주지마세요. 원글님 뜻인걸로 알아야하고 보여주면 그아가씨귀에도 들어갑니다.

  • 139. @@@
    '15.10.9 3:13 AM (119.70.xxx.27)

    진짜 법적으로는 원글이가 독한 맘만 먹으면, 동생한테 엄마유산 한푼도 안줘도 어쩔수 없겠네요.
    남동생이 작정하고 소송걸어도 받을 가능성 희박하네요. 자기를 업어키운 누나한테 그러지도 않겠지만요.

    현실은 눈에는 눈, 이에는 이더라구요. 저리 뻔뻔한 인간들에겐 더 뻔뻔하게 나가는 수밖에..

  • 140. ...
    '15.10.9 3:16 AM (220.76.xxx.213)

    저쪽집안에서도 살살 구슬리는게 보이네요
    잘못가르쳤다 면서 집은 예정대로 해주라구요? 혼수는반반이고?
    결국 그 여자분이 제시한 조건 그대로 해달라는거네요 말장난하는것도 아니고

    동생을 위해서라도
    잘사는거 보고 나중에 조금 더 해주더라도 지금 당장은 집해주지마셔요
    당장은 섭섭할지언정 올케되실분 성향을 보아하니
    시댁이 돈을 쥐고있어야 중간이라도 할분같아 보이네요

  • 141. ......
    '15.10.9 3:16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댓글 먼저 달고 원글님 댓글 읽었는데

    정말 왕 짜 증.

    혹시 답정너는 아니시죠?

  • 142. 비타민
    '15.10.9 3:18 AM (222.238.xxx.125) - 삭제된댓글

    일단 님이 공을 던졌으니 받던지 내팽겨치든지 그것은 그쪽이 할 탓입니다.
    더이상 부르거나 하지 마세요.

    이제 그 쪽도 돈은 다 달라고 님에게 말했잖습니까.
    양쪽이 다 자기 패를 보여줬습니다.
    누가 먼저 답해야할까요.

    님이 할 대답은, 얼마를 주겠다는 게 아닙니다.
    그건 지는 패입니다.
    이쪽이 마음이 약해서 항복하는 패입니다.
    아~~~~무 답변 하지 마세요.
    전화를 거는 건 물론이고, 와도 받지 마세요.

    결혼 준비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하지도 마세요.
    그냥 무시하고 관심 두지 마십쇼.
    니들이 결혼하든 헤어지든 상관없다. 맘대로 해라. --이런 태도를 보이는 겁니다.
    당연히 똥줄타는 건 저 쪽이 되는 겁니다.

    님이 연락하면 저쪽이 칼자루 쥔 사람이 되고, 저쪽이 똥줄 타야 님이 칼자루 쥔 사람이 되는 겁니다.

    님이 연락을 안 받으면, 날짜는 다가오지, 정말 이대로 끝나나 싶어서
    지들끼리 머리 짜내고 난리납니다.
    사과하자, 빌자, 헤어지자... 이런 과정을 다 겪게 하세요.

    협상은 느긋하고 여유있는 이깁니다.
    간단한 사안도 아니고 /결혼/이라는 중대사안이니 절대로 스리슬쩍 못 넘어갑니다.

    결혼할 생각을 굳힌다면, 결국 돈 쥔 님에게 와서 무릎 꿇을 겁니다.
    헤어질 거라면 어차피 잘됐다 생각하세요.
    님은 /돈 아쉬워서 결국 돈돈하다 떠난 여자/라고 그 여자를 부르면 되는 겁니다.
    결정은 그쪽에서 하게 하는 겁니다.
    헤어지던, 와서 빌던.

    님이 연락하면 결정을 님이 하는 거구요.
    3.5억 다 주느냐, 원금만 주느냐.
    돈 계산만 남는 거라, 입지가 약해집니다.
    님이 돈 안주려고 악 쓰는 게 됩니다. 묘하게요.
    님이 용서해주고 받아주는 건데도 저쪽이 되려 기세등등해지고 님을 나쁘게 몹니다.

    그러나 님이 연락 안하면 저쪽은 기가 현저히 꺾이고, 정말 화났구나 싶어서
    자기 잘못을 찾고, 해결할 길을 모색하게 됩니다.
    칼자루를 님이 쥐려면 무조건 버티고 연락 안하는 겁니다.
    결국 결혼한다면 님에게 둘이 찾아오겠죠.
    돈 다 받아내야겠으니까요.
    원금도 못준다해도 됩니다.
    그 돈은 니들 살면서 하는 거 봐서 원금이나마 주겠다.
    억울하면 고소해라. 하세요.

    나는 니들에게 잘해주려던 사람이다.
    그런데 그걸 당연히 여기고 주판알 튕긴건 니들이고, 니들 본심을 알았기 때문에
    앞으로 니들이 하는 걸 봐야 믿겠다.

    그 애들이 하는 걸 보고 금액을 정하는 겁니다.
    납작 엎으려도 원금 전체 다 주지 마세요.
    하는 걸 봐서 주겠다.

    칼자루를 쥐면 그걸 내려놓지 말아야합니다.
    그뒤 변화되면 애를 낳으면 그때 내놓던지 말던지 그건 그때 하세요.
    상 엎은 건 니들이다.
    이 태도를 유지하세요.

  • 143. ...
    '15.10.9 3:20 AM (50.5.xxx.72)

    비타민님 답글 잘 들으세요.
    아버님이 남동생 편을 들 수가 있습니다. 입장을 확실히 하세요.

  • 144. 비타민
    '15.10.9 3:21 AM (222.238.xxx.125)

    일단 님이 공을 던졌으니 받던지 내팽겨치든지 그것은 그쪽이 할 탓입니다.
    더이상 부르거나 하지 마세요.

    이제 그 쪽도 돈은 다 달라고 님에게 말했잖습니까.
    양쪽이 다 자기 패를 보여줬습니다.
    누가 먼저 답해야할까요.

    님이 할 대답은, 얼마를 주겠다는 게 아닙니다.
    그건 지는 패입니다.
    이쪽이 마음이 약해서 항복하는 패입니다.
    아~~~~무 답변 하지 마세요.
    전화를 거는 건 물론이고, 와도 받지 마세요.

    결혼 준비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하지도 마세요.
    그냥 무시하고 관심 두지 마십쇼.
    니들이 결혼하든 헤어지든 상관없다. 맘대로 해라. --이런 태도를 보이는 겁니다.
    당연히 똥줄타는 건 저 쪽이 되는 겁니다.

    님이 연락하면 저쪽이 칼자루 쥔 사람이 되고, 저쪽이 똥줄 타야 님이 칼자루 쥔 사람이 되는 겁니다.

    님이 연락을 안 받으면, 날짜는 다가오지, 정말 이대로 끝나나 싶어서
    지들끼리 머리 짜내고 난리납니다.
    사과하자, 빌자, 헤어지자... 이런 과정을 다 겪게 하세요.

    협상은 느긋하고 여유있는 사람이 이깁니다.
    먼저 패를 내놓는 사람이 약자입니다.
    간단한 사안도 아니고 /결혼/이라는 중대사안이니 절대로 스리슬쩍 못 넘어갑니다.
    결혼식을 앞둔 사람이 약자인 것이고, 님이 모르쇠로 버티면 날짜 다가오니 해결이 급한 건 그쪽입니다.


    헤어지지 않고 결혼할 생각을 굳힌다면, 결국 돈 쥔 님에게 와서 무릎 꿇을 겁니다.
    헤어진다면 차라리 잘됐다 생각하세요.
    님은 /돈 아쉬워서 결국 돈돈하다 떠난 여자/라고 그 여자를 부르면 되는 겁니다.
    결정은 그쪽에서 하게 하는 겁니다.
    헤어지던, 와서 빌던.

    님이 연락하면 결정을 님이 하는 거구요.
    3.5억 다 주느냐, 원금만 주느냐.
    돈 계산만 남는 거라, 입지가 약해집니다.
    님이 돈 안주려고 악 쓰는 게 됩니다. 묘하게요.
    님이 용서해주고 받아주는 건데도 저쪽이 되려 기세등등해지고 님을 나쁘게 몹니다.

    그러나 님이 연락 안하면 저쪽은 기가 현저히 꺾이고, 정말 화났구나 싶어서
    자기 잘못을 찾고, 해결할 길을 모색하게 됩니다.
    칼자루를 님이 쥐려면 무조건 버티고 연락 안하는 겁니다.
    결국 결혼한다면 님에게 둘이 찾아오겠죠.
    돈 다 받아내야겠으니까요.
    원금도 못준다해도 됩니다.
    그 돈은 니들 살면서 하는 거 봐서 원금이나마 주겠다.
    억울하면 고소해라. 하세요.

    나는 니들에게 잘해주려던 사람이다.
    그런데 그걸 당연히 여기고 주판알 튕긴건 니들이고, 니들 본심을 알았기 때문에
    앞으로 니들이 하는 걸 봐야 믿겠다.

    그 애들이 하는 걸 보고 금액을 정하는 겁니다.
    납작 엎으려도 원금 전체 다 주지 마세요.
    하는 걸 봐서 주겠다.

    칼자루를 쥐면 그걸 내려놓지 말아야합니다.
    그뒤 변화되면 애를 낳으면 그때 내놓던지 말던지 그건 그때 하세요.
    상 엎은 건 니들이다.
    이 태도를 유지하세요.

  • 145. .......
    '15.10.9 3:24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위에 비타민님글 강추!

  • 146. 가슴 아파요
    '15.10.9 3:31 AM (61.106.xxx.16)

    저도 비타민님 글 좋아요.
    잘 참고하셔서 결정을 정하셨음 좋겠어요.
    유산을 잘 집행하시고 님의 돈, 그리고 이제껏의 가족을, 앞으로의 관계를 제대로 소중히 지킬 수 있는 그나마의 어떤 유일한 길인 것 같아요.
    정말 작은 힘이라도 되어드리고픈 마음 뿐 입니다. 정말 답답하고 안타깝지만..님이 더 힘내시길 강건하시길 다시 한 번 바랍니다..

  • 147. 으악
    '15.10.9 3:31 AM (125.178.xxx.83)

    잠 안와서 들여다 보다가 뒷골 땡기는 사연....
    원글님 저도 비타민님글 강추합니다.
    제발 마음 단단히 하시길 바래요.

  • 148. .....
    '15.10.9 3:32 AM (121.182.xxx.106) - 삭제된댓글

    저도 남 일 같지 않아 자꾸 들락거리고 댓글도 다는데...
    비타민님 말씀 새겨 들으세요. 진짜루요.
    이 일을 계기로 헤어진다해도... 남동생한테 전혀 미안해할 필요 없습니다.
    자기 인생 자기가 삽니다.
    남동생이 누나 위해서, 아버지 위해서 저 연친 만난 것도 아니고, 결혼생각한 것도 아닙니다.
    결혼할 사람들이면 어떻게든 하고.. 안 할 사람들이면 안하는 겁니다.
    그리고... 행여 지금 헤어지든.. 나중에 결혼하고 이혼을 한다 그러든 말리지 마세요.
    자기들 일은 자기들이 알아서 결정하고, 그 뒷감당도 책임도 다 하게 하세요.
    저는 정말 이걸 너무나 늦게 깨달았어요.
    그래서 인간에 대한 독한 회의는 회의대로 겪었고....돈은 돈대로 날아가 버렸고...
    흔히 하는 말이 아니라... 너무 마음 고생을 많이해서..실제로 늙었어요.
    남형제네랑 절연하고 나서 보니...순식간에... 새치가 3~4배가 늘어 있었고...홧병도 생겼고... 사람이 생기라곤 다 빨린 고목나무마냥 되더군요.

  • 149. 저도
    '15.10.9 4:13 AM (1.236.xxx.116)

    남동생 있고 사랑해요. 항상 염려되고 잘살기 기도하죠. 사돈댁에서 인정받고 대우받았으면 하구요.
    동생을 진심으로 걱정한다면 올케될 사람이 인성이 좋은 사람인지, 내 동생을 진심으로 사랑하는지 그걸 판단해야할 것 같네요. 그런데 불행하게도 사돈될 온집안이 돈에 혈안이 돼있네요. 결혼 파토나면 동생이당장 상심하고 아프겠지만 그건 진정한 짝을 만나기 위해 치러야 할 댓가일테고 하늘이 준 기회겠죠.
    동생분이 부디 누나의 진심을 헤아리시길....
    지난번 글에도 사기가 의심된다고 댓글 달았는데요. 왜 남의 돈을 맡겨놓은 것처럼 저리도 당당히 요구할 수 있는지...
    올케네 남자형제들 어떻게 결혼시켰는지 물어보세요. 집을 해달라는 것도 아니고 돈으로 달라니.....
    방금 든 생각인데 그돈 받아서 자기 아들들 결혼할 때 쓰려는건 아닐까요?
    부디 현명하게 판단하시길....

  • 150. 정말...와...
    '15.10.9 4:19 AM (115.93.xxx.58) - 삭제된댓글

    3억 5천 뜯어낸 후엔

    안면 싹 바꾼 후에

    누나고 아버지고 안본다 그렇게 나올수 있어요.

    제가 다 속상하네요

  • 151. 정말 와....
    '15.10.9 4:26 AM (115.93.xxx.58)

    3억 5천 뜯어낸 후엔

    안면 싹 바꾼 후에
    누나고 아버지고 안본다 그렇게 나올수 있어요.
    제가 다 속상하네요

    게다가 그 3억5천을 현금으로 받아가서 동생속이고 뭐에 쓸지도
    믿음이 안감
    동생은 죄송하지만 바보녀석같으니 더더욱 주시면 안될듯

  • 152. 그 엄마에 그 딸
    '15.10.9 4:27 AM (107.77.xxx.55) - 삭제된댓글

    그 엄마가 정신이 바로 박힌 여자면
    정식으로 만나자고 딸 데리고와서 사과시키고
    상황을 부드럽게 만든 다음에
    돈 문제는 잠시 쉬었다가 분위기 봐가며
    의논을 기다려볼 겁니다.

    그런데 그 엄마가 한 건 뭔가요?
    간편하게도 오는 전화 받아서
    사과의 제스춰 좀 보여준다음
    결국 원하던 돈을 요구하네요.
    전화상으로 쉽게도 곤 내놔라 하네요.

    그 엄마가 사과 좀 해주고
    부드러운 제스춰로 님에게 대한 건
    돈 내놔라 하기 위한 밑밥입니다.

    그 엄마가 그 딸과 다른 게 뭐죠?
    결국 3억5천 내놓으라고 하는 게 똑같잖아요.
    원글님. 그 엄마... 딸에 못지않은 여자에요.
    니 동생에게 가장 좋은 일은
    저런 인성을 가진 가족과
    인연을 맺지않는 거에요.

    3억5천 해주나 안해주나
    남동생은 그 애랑 결혼한 순간 님 가족과 끝나요.
    해주면 돈 주는 그 순간 끝나는거구요.

    썩소를 지어요?
    어디다대고 썩소를 짓나요.
    앞뒤 분간도 안될 뿐더러
    머리도 나쁘고
    인성 자체가 글렀어요.

  • 153. ....
    '15.10.9 4:28 AM (81.129.xxx.53)

    뭔일인지는 모르겠으나 비타민님 댓글은 정말 괜찮네요. 이대로 하세요.

  • 154. 참..
    '15.10.9 4:29 AM (67.6.xxx.41)

    어차피 사이 틀어졌어요.
    돈을 안줘도 남동생은 그집 아들되는거고 3억5천줘도 절대 님집에 발걸음도 안할겁니다.
    그럴바엔 지금 돈주지말고 나중에 둘이 사는거봐서 줘도됩니다.
    지금 당장 집없다고 큰일안나요.
    니들 하는거봐서 생각해보겠다하고 둘이 잘사는지 여자가 제대로 하는지부터 보세요.

  • 155. 그 엄마에 그 딸
    '15.10.9 4:30 AM (107.77.xxx.55) - 삭제된댓글

    엄마가 정신이 바로 박힌 여자면
    정식으로 만나자고 딸 데리고와서 사과시키고
    상황을 부드럽게 만든 다음에
    돈 문제는 잠시 쉬었다가 분위기 봐가며
    의논을 기다려볼 겁니다.

    그런데 그 엄마가 한 건 뭔가요?
    간편하게도 오는 전화 받아서
    사과의 제스춰 좀 보여준다음
    결국 원하던 돈을 요구하네요.
    전화상으로 쉽게도 돈 내놔라 하네요.

    그 엄마가 사과 좀 해주고
    부드러운 제스춰로 님에게 대한 건
    돈 내놔라 하기 위한 밑밥입니다.

    그 엄마가 그 딸과 다른 게 뭐죠?
    결국 3억5천 내놓으라고 하는 게 똑같잖아요.
    원글님. 그 엄마... 딸에 못지않은 여자에요.
    님 동생에게 가장 좋은 일은
    저런 인성을 가진 가족과
    인연을 맺지않는 거에요.

    3억5천 해주나 안해주나
    남동생은 그 애랑 결혼한 순간 님 가족과 끝나요.
    해주면 돈 주는 그 순간 끝나는거구요.

    썩소를 지어요?
    어디다대고 썩소를 짓나요.
    앞뒤 분간도 안될 뿐더러
    머리도 나쁘고
    인성 자체가 글렀어요.

  • 156. .............
    '15.10.9 4:40 AM (112.104.xxx.69) - 삭제된댓글

    지금 동생과 대화를 하실거 같은데....
    전 글에 둘이 모은 일억 오천으로 살림과 결혼식을 한다고 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신혼살림과 결혼식에 일억오천이나 쓰는게 자연스러운건가요?
    솔직히 제정신이 아닌거 같아서요.
    준재벌들도 아니고...
    둘이 모았다고 두리뭉실하게 써서 남동생돈은 얼마,여자 돈은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설혹 여자가 모은돈만 일억오천이라 자기돈 자기맘대로 쓴다해도 제정신이면 그돈의 일부는 집값에 보태겠죠.
    일억오천중 누가 얼마나 모은건지도 궁금하고
    그 큰돈을 살림과 결혼비용으로 쓰겠다는데 어른들이 다 동의를 했다는게 상식적이지 않아요.
    아무튼 예비신혼부부도 이상하고 주변 어른들도 이상하고 그러네요.

  • 157. .............
    '15.10.9 4:42 AM (112.104.xxx.69) - 삭제된댓글

    지금 동생과 대화를 하실거 같은데....
    전 글에 둘이 모은 일억 오천으로 살림과 결혼식을 한다고 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신혼살림과 결혼식에 일억오천이나 쓰는게 자연스러운건가요?
    솔직히 제정신이 아닌거 같아서요.
    준재벌들도 아니고...
    둘이 모았다고 두리뭉실하게 써서 남동생돈은 얼마,여자 돈은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설혹 여자가 모은돈만 일억오천이라 자기돈 자기맘대로 쓴다해도 제정신이면 그돈의 일부는 집값에 보태겠죠.
    일억오천중 누가 얼마나 모은건지도 궁금하고
    그 큰돈을 살림과 결혼비용으로 쓰겠다는데 어른들이 다 동의를 했다는게 상식적이지 않아요.
    아무튼 예비신혼부부도 이상하고 주변 어른들도 이상하고 그러네요.
    여러모로 이상한 꿍꿍이가 있는 상황으로 판단되네요.

  • 158. ...
    '15.10.9 4:45 AM (81.129.xxx.53)

    예전 글 읽고 다시 지금 글 읽었습니다.
    그여자의 썩쏘에서 모든 게 나타나있네요.
    한마리도 원글님 남동생을 포함한 시댁식구들을 우.습.게 봤네요.
    지가 그렇게 주물러도 될 만한 집안이라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저 정도의 썪은 정신상태라면 결혼을 해도 원글님 알볼 가능성 100퍼센트네요. 그냥 남동생한테 남긴 엄마 유산만주시고. 이 결혼을 한다면 인연이 끊어질 수도 있겠네요.

  • 159. 근데
    '15.10.9 4:48 AM (118.217.xxx.29)

    이결혼을 꼭 해야하나요? 동생인생이 망하는길로 들어섰는데요

  • 160. 참외반쪽
    '15.10.9 5:20 AM (182.215.xxx.181)

    이미 동생은 여자분 집에서 아들? 느낌이었네요
    (면접?때 양복까지 먼저 해주셨다니..)

    근데 예비올케는 교제기간 길었음에도 인사나 얼굴 비춘적 없다가 이번에 집값얘기땜에 처음 만나신거구요

    집값을 내줘도 안내쥐도 시댁에 대한 시각은 안바뀔 분 같아요
    동생분이 강단 있는 분이길 누나 마음 조금은 헤아려주는 분이길 바래봅니다

    그리고 부산대에 174 결코 쳐지는 스퍽 아닙니다!

  • 161. 알려주세요
    '15.10.9 5:58 AM (118.219.xxx.147) - 삭제된댓글

    착한 심성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요..
    올케될 이의 발언은 친정의 입김일거예요..
    상견례전인 사돈댁에 전화해서 돈얘기로 앞면 트는 집안이 정상적인 멘탈일까요?
    그저 물주로만 보는거네요..
    솔직히 남동생 결혼하면 남과 같아요..
    3억 5천이면 큰 돈이에요..
    유산만 딱 정리해서 주시고..친정아버님 노후대비해드리세요..
    친정아버지껜 올케&사돈댁 언행 가감없이 팩트만 말해서 아들로 인해 마음 흔들리는 일없게 확답 받아 놓으세요..
    요즘은 돈이 어른 행세합니다..
    돈 함부로 쓰지 마세요..
    님을 위해 쓰세요..
    님은 누이지 부모가 아니니 남동생과 감정정리 하시고..
    좋은 결과 있길 바라요..

  • 162. ㅇㅇㅇ
    '15.10.9 6:02 AM (49.142.xxx.181)

    동생이 결혼 안하는게 제일 좋아보이지만 본인이 하겠다고 나서는걸 어떻게 말리겠어요.
    그냥 줄돈(유산원금) 줘버리고 더이상은 모른척 하세요.

  • 163. 님이
    '15.10.9 6:07 AM (178.190.xxx.97)

    미혼이고 아버지 노후까지 책임져야하면 남동생 유산이고 뭐고 노후준비부터 하세요.
    님 남동생은 결혼하면 남이예요. 남 좋은 일 시키지 말고 돈 꼭 쥐고 있으세요.

  • 164. ...
    '15.10.9 6:16 AM (211.36.xxx.12)

    돈을 주든 안 주든 이미 올케한테는 원수예요
    주지마요

  • 165. ...
    '15.10.9 6:25 AM (121.157.xxx.75) - 삭제된댓글

    절대 거론하신 원글말곤 해주지 마세요
    해주는 순간 관계는 끝입니다
    절대 주지 마세요
    그 돈 아버지 노후 풍족하게 쓰시길..

    남자는 말이죠 결혼하면 남입니다 아들이고 동생이고 다 똑같아요
    그 여자네 가족됩니다 잊지마세요

  • 166. ...
    '15.10.9 6:25 AM (121.157.xxx.75)

    절대 거론하신 원금말곤 해주지 마세요
    해주는 순간 관계는 끝입니다
    절대 주지 마세요
    그 돈 아버지 노후 풍족하게 쓰시길..

    남자는 말이죠 결혼하면 남입니다 아들이고 동생이고 다 똑같아요
    그 여자네 가족됩니다 잊지마세요

  • 167. ..
    '15.10.9 6:37 AM (211.36.xxx.226)

    남들이 북치고 장구치고..
    원글이는 원금이 얼마인지도 안알려주고,
    여자가 잘못했다 안했다고 같이 욕만 해달라네.

    3억 5천 주고 혼수 반반에,
    연 끊긴다에 한표 던집니다.

  • 168. ㅇㅇ
    '15.10.9 6:39 AM (125.187.xxx.74)

    보니 원글님 댁에서 돈과 남동생만 쏙~빼내갈 계획이었다가
    다급하니 저러고 나오네요.

    절대 돈 주지 마시고 비타민 님 말씀대로 하세요.

  • 169. 여기 댓글
    '15.10.9 6:40 AM (211.246.xxx.141) - 삭제된댓글

    너무 참고하지 마세요 무슨일인가 했더니 여자가 당돌하다고 해도 남자가 한말이 있어서 그랬을 확률이 높아요 그리고 조건이 여자가 낫던데 괜히 이런 일로 세게 나가서 결혼이 깨져본들 님이 마음편하겠어요 어머님 유산 원금만 딱 주라고 해도 솔직히 누구나 그 동안의 이자 생각할거예요 남동생에게도 설득의 과정이 필요하고 너무 돈 문제 때문에 서로 감정적이 된거 같아서 마음이 그렇네요 결혼할때 반반씩 하는게 맞지만 원래 집해줄 생각이셨다면서요 요즘엔 더한 여자들도 많아요 그렇게 오래 사귄 여자를 나쁜 사람으로 몰고 그러는건 아닌거 같아요 자세한 사정은 모르겠지만 여자는 이분이랑 헤어져도 더 나은 사람 만날수 있을듯요

  • 170. ..
    '15.10.9 6:40 AM (121.157.xxx.75)

    연 끓기는데 뭐하러 혼수에 원하는 금액 다주나요?
    그냥 원금주고 니들 알아서 결혼하던 말던 해라 하세요
    결혼식 올리는 순간 남 됩니다 어떤 식으로 해결하건..
    어차피 아버지도 님의 몫이 되버리니 그 돈으로 아버지 노후에 쓰세요

  • 171. ㅇㅇ
    '15.10.9 6:41 AM (175.223.xxx.84) - 삭제된댓글

    ㄴ여자 이분이랑 헤어지고 다른 호구 찾아갔음 합니다

  • 172. ㅇㅇ
    '15.10.9 6:49 AM (39.7.xxx.31)

    그 여자네도 양복하나 해주고 저러는거보면...
    에휴 딸 앞세워서 그 부모가 뒤에서 조정하는게 정상은 아닙니다.
    사돈댁은 풍족하지는 못하도 경우바르고 인성좋은게 우선입니다.
    너무 무례하다.......여자쪽

  • 173. ...
    '15.10.9 6:51 AM (1.243.xxx.247)

    비타민님 말씀이 백번 천번 옳습니다. 동생을 정말 사랑하시거든 궁금하고 걱정돼도 참으세요. 저 여자 지금 버릇 안 고치면 돈 주고 평생 의절 당해요. 결혼을 파토내든, 와서 돈 받으러 다시 오든, 오불관언. 칼자루 놓으시면 안 됩니다.

  • 174. 윗님 말씀 중에
    '15.10.9 6:58 AM (71.201.xxx.122) - 삭제된댓글

    칼자루가 무슨 뜻인지 아시죠? 돈이에요.
    유산으로 나오는 몫만 주고 끝내세요.
    원글님은 아버지 노후를 보살피셔야합니다.

    올케 주머니(=장가간 남동생 주머니)에 돈 들어가면 그거 절대 다시 안나와요.
    앉아서 큰 돈 내주고, 아버지 노후 생활비 문제로 엎드려 푼돈 받을락말락 하는 꼴 납니다.

  • 175. .........
    '15.10.9 7:01 AM (121.173.xxx.233)

    비타민님 말씀이 현명하네요..
    저라도 그렇게 할듯 싶네요..
    원글님 맘 다잡고 꼭 비타민님 말씀대로 실천해 주세요~

  • 176. ...
    '15.10.9 7:17 AM (209.171.xxx.103)

    사돈될 집 어른들 보나마나예요.
    딸이를 잘못 키워 그렇게 말해서 유감이다.
    그러나...
    딸아이가 달라고 요구했던 3월 5000은 받아야겠다.
    이게
    말이야?
    방구야??

  • 177. ㅇㅇ
    '15.10.9 7:17 AM (182.216.xxx.132)

    비타민님 말씀 추천요
    이미 그 여자와 님 관계는 끝났네요

  • 178. 자다가 일어났어요
    '15.10.9 7:23 AM (220.117.xxx.42) - 삭제된댓글

    처음 글읽고 대체 뭐 이런 경우가 있을 수 있나해서 저번에 올리신 글도 봤어요.
    원글님은 혹시라도 동생에게 해가 될까해서 다른 사람 말을 듣고 또 듣고 싶으신거지요?

    제가 친정에선 원글님 입장이고, 시댁과 유산 문제가 있었는데... ㅠ.ㅠ
    제 경우는 남편 유산을 시누이와 시어머니가 불리기는 커녕 다 써버렸다네요.
    저 그래도 그 돈에 대해 제입도 뻥끗못했구요. 결혼 후에도요. 남편이 좀 싸우기는 했으나 없다는데 뭐..
    저희는 제돈으로 결혼하고, 제 돈으로 집 구하고.. 남편이 직장잡은지 얼마 안되었어서요.. T.T 에휴..

    시누이와 시어머니는 넓은 집, 좋은 차에, 계절마다 해외여행다니며 살고 저희는 좁은데서 차없이 애키우며 살아요. 저희 유산으로 시댁에서들 살고 있는거죠.
    저 그래도 그 돈 내놓으란 소리 못했어요. 그건 못하는 거예요. 당사자도 껄꾸러운데, 어디 딴 사람이 해요.

    그런데요. 원글님 경우는 당사자가 아니면 바로 한눈에 들어오는 얘기예요.

    동생이 뻥 더해서 그렇지만 3억오천이 전부 유산이 아니라는 얘기도 포함해서 그 여자애한테 했구요.
    그 여자애는 자기 엄마 코치를 받은거예요. 엄마가 믿져야 본전이니 니가 말해봐라 한거구요.
    그러니 죄송하다면서도 원래대로 돈을 내놓으라 하는 거지요. 나원 참.
    모든 시나리오가 20대 미혼 혼자 머리에서 나올 수 없는 얘기들이예요.
    그 유산 쪼금 포함된 금액, 현금 내놓으라 할 수 없다는 거 동생이 잘 알아요. 그래서 여자애가 나선거구요.
    6천보태서 집사면 공동명의하기로 까지 약속했을거예요. 아마. 그 얼빠진 예비신랑이요.

    그리고 원글님과 동생분 관계는 이제 거의 끝나가니까 진짜로 마음의 준비를 하셔야할 것 같아요.

    돈 해줘도 끝이고 안해줘도 끝이예요. 동생은 그 여자애랑 결혼할거니 걱정마시구요.
    그 여자애는 그동안 공들인게 있어서 파토 못내요. 자기 얼굴 창피해서요. 게다가 지금은 남동생이 더 번다면서요. 괜찮아요. 돈 안줘도 결혼할 거예요.

    나중에 또 뭔소리하면,
    원글님 돈과 원글님이 불린돈은 애초에 남동생 몫이 아니었는데 내가 생각했던거고,
    너희 행동을 보고 내 생각이 바뀌어서 (이 말씀 꼭 하셔야 해요. 그래야 앞으로 더 험한 꼴 안 당하세요)
    이제 내 노후와 아버님의 남은 생애를 위해 쓰고, 남는건 유산으로 남기겠다 하시면 되고요.

    저라면 남동생에게 유산 6천에 조금 더해서 1억 주고 (내 마음의 짐을 덜기 위해), 그래도 원금에 두배가까이니 충분히 생각하신거예요. 친정에 먼저가는 것은 저번에 맘이 겪해서 그리 말했는데, 먼저 가도 괜찮다 하세요 (안와도 된다하면 얼씨구나 하고 안올거예요. 주변에다가는 자기 못오게 한다고 떠들거구요)

    절대 웃는 얼굴로 말씀하시고요. 그냥 조용히 조곤조곤. 그래야 어른 무서운줄 알아요.
    요지는 나중에 더 험한 일 안 겪으시려면 잘 하셔야 한다는 거예요.

    저요? 저는 연락안한지 몇달이고 남편만 왕래해요. 유산문제는 일부분이고 아주 많은 일이 있었거든요.
    사람이 한 번, 두 번 실수는 할 수 있어요. 그것도 작은 실수지, 이렇게 상견례도 안한 시어머니자리 시누이를 예비신부가 따로 만나자 해서 돈을 현금으로 내놓으라 할 수는 없는 거예요.
    만약 결혼 안하면, 돌아가신 어머님이 도우셨다 생각하실 일입니다.

  • 179. 자다가 일어났어요
    '15.10.9 7:34 AM (220.117.xxx.42) - 삭제된댓글

    처음 글읽고 대체 뭐 이런 경우가 있을 수 있나해서 저번에 올리신 글도 봤어요.
    원글님은 혹시라도 동생에게 해가 될까해서 다른 사람 말을 듣고 또 듣고 싶으신거지요?

    제가 친정에선 원글님 입장이고, 시댁과 유산 문제가 있었는데... ㅠ.ㅠ
    제 경우는 남편 유산을 시누이와 시어머니가 불리기는 커녕 다 써버렸다네요.
    저 그래도 그 돈에 대해 제입도 뻥끗못했구요. 결혼 후에도요. 남편이 좀 싸우기는 했으나 없다는데 뭐..
    저희는 제돈으로 결혼하고, 제 돈으로 집 구하고.. 남편이 직장잡은지 얼마 안되었어서요.. T.T 에휴..

    시누이와 시어머니는 넓은 집, 좋은 차에, 계절마다 해외여행다니며 살고 저희는 좁은데서 차없이 애키우며 살아요. 저희 유산으로 시댁에서들 살고 있는거죠.
    저 그래도 그 돈 내놓으란 소리 못했어요. 그건 못하는 거예요. 당사자도 껄꾸러운데, 어디 딴 사람이 해요.

    그런데요. 원글님 경우는 당사자가 아니면 바로 한눈에 들어오는 얘기예요.

    동생이 뻥 더해서 그렇지만 3억오천이 전부 유산이 아니라는 얘기도 포함해서 그 여자애한테 했구요.
    그 여자애는 자기 엄마 코치를 받은거예요. 엄마가 믿져야 본전이니 니가 말해봐라 한거구요.
    그러니 죄송하다면서도 원래대로 돈을 내놓으라 하는 거지요. 나원 참.
    모든 시나리오가 20대 미혼 혼자 머리에서 나올 수 없는 얘기들이예요.
    그 유산 쪼금 포함된 금액, 현금 내놓으라 할 수 없다는 거 동생이 잘 알아요. 그래서 여자애가 나선거구요.
    6천보태서 집사면 공동명의하기로 까지 약속했을거예요. 아마. 그 얼빠진 예비신랑이요.

    그리고 원글님과 동생분 관계는 이제 거의 끝나가니까 진짜로 마음의 준비를 하셔야할 것 같아요.

    돈 해줘도 끝이고 안해줘도 끝이예요. 동생은 그 여자애랑 결혼할거니 걱정마시구요.
    그 여자애는 그동안 공들인게 있어서 파토 못내요. 자기 얼굴 창피해서요. 게다가 지금은 남동생이 더 번다면서요. 괜찮아요. 돈 안줘도 결혼할 거예요.

    나중에 또 뭔소리하면,
    원글님 돈과 원글님이 불린돈은 애초에 남동생 몫이 아니었는데 내가 생각했던거고,
    너희 행동을 보고 내 생각이 바뀌어서 (이 말씀 꼭 하셔야 해요. 그래야 앞으로 더 험한 꼴 안 당하세요)
    이제 내 노후와 아버님의 남은 생애를 위해 쓰고, 남는건 유산으로 남기겠다 하시면 되고요.

  • 180. 자다가 일어났어요
    '15.10.9 7:37 AM (220.117.xxx.42) - 삭제된댓글

    저라면 남동생에게 유산 6천에 조금 더해서 1억 주고 (내 마음의 짐을 덜기 위해), 그래도 원금에 두배가까이니 충분히 생각하신거예요. 친정에 먼저가는 것은 저번에 맘이 겪해서 그리 말했는데, 먼저 가도 괜찮다 하세요 (안와도 된다하면 얼씨구나 하고 안올거예요. 주변에다가는 자기 못오게 한다고 떠들거구요)

    절대 웃는 얼굴로 말씀하시고요. 그냥 조용히 조곤조곤. 그래야 어른 무서운줄 알아요.
    요지는 나중에 더 험한 일 안 겪으시려면 잘 하셔야 한다는 거예요.

    저요? 저는 연락안한지 몇달이고 남편만 왕래해요. 유산문제는 일부분이고 아주 많은 일이 있었거든요.
    사람이 한 번, 두 번 실수는 할 수 있어요. 그래도 이렇게 상견례도 안한, 시어머니자리 시누이를 예비신부가 따로 혼자 만나자 해서 돈을 현금으로 내놓으라 할 수는 없는 거예요.
    만약 결혼 안하면, 돌아가신 어머님이 도우셨다 생각하실 일입니다.

  • 181. 절대
    '15.10.9 7:38 AM (113.199.xxx.106) - 삭제된댓글

    흔들리지 마세요
    그때도 썼지만 돈주는거 급할거 없어요

    돈이야 아무때나 줄수있지만
    잘못든 버릇은 일단 고치고

    만만한 시집 시누이가 아니라는 인식도
    심어 주세요

    그리고 원글에 열거 하신 내용으로
    밀고나가요
    번복하는건 님이 더 우스운 사람 되는거에요
    양복을 해줬건 말았건 그건 결부시키지 마세요

    님이 강경해야 그쪽에서 오히려 동생에게도
    함부러 못하는거에요

    님은 이제 할소리 다 했으니
    그대로 따를지 파토를 낼지 싹싹 빌고 들어올지는
    그들 선택이고 님은 믿었던 동생커플에게
    너무나 실망한 나머지 정떨어진 모양새를
    당분간 유지하세요

    그쪽에서 만나자고 할땐 만나시고
    만나도 이성을 지키시고요

  • 182. 답답해
    '15.10.9 7:53 AM (116.122.xxx.25)

    그쪽 회유대로 그냥 3억 5천 준다고요? 그럼 왜 난리를 치셨어요? 그냥 주고 마시지
    그 돈 주는 순간 원글님이 그냥 미친 시누이되는겁니다.
    이미 관계는 어그러졌고 돈은 돈대로 나가고 진상 시누이되는거죠
    제발 그냥 유산 원금만 주세요 제발이요
    그녀가 지 잘못으로 이만큼만 받은것도 감지덕지 지 복 지가 찬걸로 알 수 있게 제발요

  • 183. 원글이
    '15.10.9 7:53 AM (110.70.xxx.161)

    이제껏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가씨 인성이 덜 되어 나는 결혼 반대다

    올케집에서 너에게 감사한 일이 많이 했다고 하나
    너는 십년간 그 집에서 고기를 구웠을 뿐이다

    너는 나보다 열여섯 어린 여자애가 나에게 행패를 부리는 것을
    보고 어떤 생각이 들질 않더냐

    이대로 결혼한들 나는 그 애를 보고싶지 않고
    나중에 아버지 모시는 일부터 제사까지 하나하나
    시끄럽겠다
    사람이 예의가 있고 체면이 있고 배려라는게 있어야 하는데
    그런게 없다

    결혼하려더근
    너들 모은 돈으로 하고
    나는 지원해줄수는 없다

  • 184. 제니
    '15.10.9 7:56 AM (2.125.xxx.191)

    비타민님 말씀 꼭 읽어보세요...

  • 185.
    '15.10.9 8:02 AM (14.47.xxx.81)

    비타민님 말씀대로 칼자루 쥐고 놓지마시길...
    저도 도움받았어요

  • 186. ...........
    '15.10.9 8:04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원글님 잘하셨는데요,
    올케는 무슨 올케입니까?
    아직 결혼식도 안했으니 남입니다.
    다시는 올케라 부르지 마세요.

  • 187. 원글이
    '15.10.9 8:04 AM (110.70.xxx.161)

    너는 그 집 사위이기 전에 우리집 아들이고 또 그 전에
    한 사람의 어른이다
    어른으로써 네가 이 상황을 본다면
    네 생각은 어떠냐 했더냐 했더니

    돈에 욕심이 있는 건 알았지만 이런 식일 줄은 몰랐고
    그 자체에 화가 나며
    처가될 사람들이 이렇게 굴지 몰랐다고 하며
    헤어지고 싶다고 하더군요
    정리를 하겠다 하길래 알았다 했습니다

    헤어져 힘든 건 매한가지일테나....
    여자 쪽에 좀 더 리스크가 가겠죠..

    이번 일로 그 아가씨도 정신을 좀 차리고
    동생도 호구되는 일 없이 정신을 좀 차리길 바랄 뿐입니다

  • 188. ..........
    '15.10.9 8:06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굿잡! 잘하셨습니다.
    궁극적으로 동생분을 수렁에서 구하셨네요.

  • 189. 원글이
    '15.10.9 8:10 AM (110.70.xxx.161)

    저는 해어짐을 종용한 못된 시누이고
    동생은 바보처럼 보이겠지요

    그러나 올케될 뻔 했던 그 아가씨에게는
    일이 어떻게 돌아갔는지 설명해줄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헤어지겠다 하니 설명해줄 필요가 없겠네요

    그 아가씨 마음 아플 거 생각하니 저도 알지만
    그런 오지랖은 피우지 않을랍니다..

  • 190. 원글이
    '15.10.9 8:11 AM (110.70.xxx.161)

    벌써 전화가 오기 시작하는데 저는 안 받습니다..
    이제 좀 자야겠습니다

  • 191. 단단히..
    '15.10.9 8:21 AM (220.117.xxx.42)

    원글님은 그래도 잘 대처하신듯 하고, 제 시집 창피한 얘기라서 제 댓글은 지웠습니다.
    그렇게 쉽게는 못헤어질겁니다. 같이한 시간이 얼마인데요.
    동생은 스스로 제 미래를 선택할 겁니다. 그래야하고요.
    그 아가씨 미래는 그 아가씨 엄마가 지금까지 처럼, 잘 걱정하고 있을테니, 원글님께서 같이 걱정안해주셔도 됩니다. 그냥 덤덤히 원글님과 아버님, 어머님 생각하시면 지내시구요.
    좋은 인연이 생길겁니다.

  • 192. 원글님,
    '15.10.9 8:21 AM (141.223.xxx.82) - 삭제된댓글

    마음 진짜....진짜...흔들리시면 안됩니다.ㅠ.ㅠ
    사돈 될 어른 입에서 돈얘기가 저리 쉽게 나오다니...정말 놀랐습니다.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죄송하다'에서 끝나지
    돈 얘기를 뒤에 달지 않아요.
    제 생각에도 그아가씨나 친정 엄마나 비슷한 사람일 듯.
    그나마 남동생이 이제라도 정신 차려서 다행인데....
    님의 미래,친정 아버지를 생각해서라도 마음 약해지지 마시기를.

  • 193. ...
    '15.10.9 8:22 AM (121.157.xxx.75)

    이제 그냥 멀리서 지켜보기만 하세요
    또 사과받고 이래저래 결혼시키게 되더라도 절대 돈줄 전부 풀지 마세요
    이건 진리입니다
    사는거 지켜보면서 조금씩 푸세요..
    님 동생분을 위해서라도 그게 맞아요

  • 194. ㄷㄷ
    '15.10.9 8:32 AM (180.70.xxx.236)

    파토나면 모두 그여자 탓인거죠. 지금 상황에서 가장 죄인은 그 여자이니 금방 돈준다 하면서 반성할 기회 뺏지 마시구요. 어떻게 나오는지 그 인성좀 살펴보세요. 초반에 이런일 생기면 관계는 이미 돈을 주건 안주건 틀어졌어요. 그 친정부모. 진짜 어이없네요. 미안하다 하면 그것만 말해야지 그 와중에 돈은 그대로 주라????? 어떻게 딸 잘못 길렀다 말하면서 돈얘기를 하나요???? 그러니 딸이 그 모양이죠. 그것도 딸이랑 짜고 대신 말해준거 맞구요. 그 여자 지금 전전긍긍 하나 봅니다. 부모한테 시키기까지ㅠㅠ 저는 결혼 20년된 아줌마입니다. 10년전 제 동생이 스무살때부터 오랫동안 사귄 사람과 끝냈어요. 그아이도 싹이 노래서 날까지 받아놓고 파혼했는데 지금 즣은사람 만나 정말 그때 파혼 안했음 어쩔뻔 했나 하면서 잘살아요.

  • 195. ...
    '15.10.9 8:37 AM (182.218.xxx.45)

    원글님 잘 하셨어요. 이제 신경 끊으세요. 인성안된 사람은 그 돈 준다고 인성되는 거 아니고, 어차피 인성안된 사람 결혼해서 집에 잘못들어오면 평생 심적으로 힘들고 괴롭고 못볼꼴 다봅니다. 오히려 잘되었네요. 인연이 아니라 생각하시고, 남동생은 다른 좋은 여자분 만나실수 있을거예요.

  • 196. 제가 보기에도
    '15.10.9 8:38 AM (61.74.xxx.133)

    원글님 잘하셨어요.

    그래도 비타민님 댓글 너무 좋으니,
    꼭 명심하셨으면 좋겠구요,

    동생 사랑하는 누나 마음을 동생도 잘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번에라도,
    동생에게 돈을 주시더라도,
    비타민님 말씀처럼,
    먼저 큰 돈을 주시지 마시고,
    천천히 동생에게 보태주시는게,
    동생을 위해서도(결혼후 동생 입지를 위해서도) 더 나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일로 인해,
    그 아가씨와 원글님은 이미 악연이 되었어요.
    좋게 해결되든 어떻든,
    그 집안에서 원글님은 악연이 되었지만,
    다행인건,
    원글님이 그렇게 나섰기 때문에,
    동생이 대놓고 호구 되는 걸 막아주신거고,

    혹시 결혼성사가 된다해도,
    원글님과는 악연이지만,
    동생 입지는 그나마 더 좋아진거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든든한(함부로 대할 수 없는,상식있는) 누나가 있는거니까,
    상대 집안에서 그동안 동생을 함부로 대하고,함부로 생각했던걸 방어해주신거니까요.

    이런 상황 겪지 않고,
    동생이 결혼했더라면,
    돈은 돈대로 다 날리고,
    여자애가 시키는 대로 하면서도,호구 노릇 다 하고도 ,찬밥 신세가 됐을겁니다.

    동생을 위해서라도,
    정말 잘 하신겁니다.

  • 197. 진짜는
    '15.10.9 8:39 AM (122.31.xxx.109)

    동생분이 흔들리고 난리칠때에요. 일은 어쩌면 시작도 안됐다고 볼 수 있어요.
    마음 단단히 잡수시고, 내려놓으세요.

    절대 돈주지 마세요. 저도 별의별 경험 다 해보고 말씀드려요.
    돈 앞에서는 다들 인격이 드러납니다.

    나중에 잘하게 되면 조금씩 풀어주시면 모를까 지금은 어머님 유산 주신다는 것도 아까워요.
    동생분 믿지 마시고 사랑해주세요. 아마 동생분이 울고 불고 난리 칠겁니다.
    동생분이 헤어짐을 원망하고 난리치는 것보다 그 올케라는 사람과 살아서 인생 망치는게 더 아까운거라 생각합니다. 결혼 한다고 해도 올케 집안과 올케 만날 필요도 없고 말 섞을 필요도 없어요.

    다만 혹 결혼하게 되면 십년 즈음 뒤에 그들의 행동을 보고 천천히 돈 푸시고 싶으면 그때 푸셔도 된다고 봅니다.

  • 198.
    '15.10.9 8:40 AM (123.235.xxx.163)

    원글님 글에 나이 차 많은 동생 사랑하고 보살펴 주고싶은 진심이 느껴져서 마음이 아팠어요
    잘 대처하셨고 앞으로 남동생 어찌저찌해서 결혼이 성사되더라도 (사귄 오랜 기간이 있고 여자쪽에서도 당장 잘됐다 헤어지자 할 상황은 못 되는듯)마음약해져서 돈을 주시면 안돼요. 나중에 애키우고 사는거 보고 도와주셔도 절대로 늦지 않아요.
    또 결혼이 파토나더라도 님 남동생 조건 결코 나쁘지 않으니 걱정마시구요

  • 199. 여자
    '15.10.9 8:46 AM (101.181.xxx.66) - 삭제된댓글

    여자쪽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건 3억5천이라는 돈이네요.

    처음부터 글 읽었는데, 그 놈의 3억5천이라는 돈을 여자와 여자쪽 가족은 자기네에게 들어올 돈이라고 이미 생각하고 있었던거네요.

    그러니 그리 당당하게 요구했겠죠.

    비타민님 글을 꼭 읽어보시고, 왠만하면 파혼했으면 좋겠네

  • 200. 어머니가
    '15.10.9 8:54 AM (221.151.xxx.158) - 삭제된댓글

    계셨어도 이리 막 나왔을까...

  • 201. 으헉
    '15.10.9 8:56 AM (203.243.xxx.67)

    역시 친정엄마도 그나물에 그밥이었군요.
    여자 처음 딜이 4억천짜리 집살건데 울부모가 6천 보탤거니 3억5천 현금으로 달라.
    혼수 예식은 우리돈 1억얼마(반반)로 하겠다.
    그리고 명절은 번갈아 먼저 갈건데 양해해달라. 였거든요?

    저 난리 후에 사돈될 분 제시 한 것
    3억5천 집 그대로 해주고 혼수 예식 얘네 돈으로 한다.

    뭐가 달라진겁니까 대체ㅋㅋㅋ 실소가 나오네요.
    오히려 딜이 후져지고 여자는 사과도 없구만
    저런 근본없는 인간들 안변합니다.

  • 202. ㅇㅇ
    '15.10.9 9:00 AM (101.181.xxx.66)

    여자쪽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건 3억5천이라는 돈이네요.

    처음부터 글 읽었는데, 그 놈의 3억5천이라는 돈을 여자와 여자쪽 가족은 자기네에게 들어올 돈이라고 이미 생각하고 있었던거네요.

    그러니 그리 당당하게 요구했겠죠.

    비타민님 글을 꼭 읽어보시고, 왠만하면 파혼했으면 좋겠네요.

    아휴. 님 동생분 두고 그 예비올케랑 부모들이 계산기 두들겨 대면서 돈계산했을 장면...생각해보니 소름끼쳐요. 돈계산 마치고 빚쟁이 돈 받으러 왔듯이 님 찾아와서 돈 달라 한거잖아요.

    진심 소름끼치네요.

  • 203. 산숲
    '15.10.9 9:02 AM (180.224.xxx.103)

    원글님 대처 잘하셨어요
    동생이 헤어진다고 하고 알아서 할꺼 같으니 안심하셔도 되겠습니다
    그런데
    삼억오천중 본디 엄마가 남긴 돈은 얼마 안되고
    그걸 제가 받아 모으고 불린 것이 대부분입니다
    거기에 아버지 돈이 섞여 삼억오천 .....
    이라고 하셨는데 왜 동생 여친이 이돈이 다 자기 한테 온다고 생각했을까요?
    동생이 언급을 했으니 여친도 그런 생각을 했겠죠
    원글닝이 불린거랑 아버님 돈 다 빼고
    어머님 유산 원금에서 아버님과 원글님 지분 빼고 1/3 정도만 남동생 몫입니다 못밖아두시고
    동생에게 원글님 불린 금액 결혼할 때 줄 돈등등 미리 언질 마세요
    해줄 때 해주더라도

  • 204. 잘하셨네요
    '15.10.9 9:11 AM (122.36.xxx.73)

    그리고 저도 윗분말씀처럼 이일이 정리가 되고나면 어머님 유산에 대한 몫은 이제 동생에게 주시고 아버지가 보탠돈과 님이 불린돈은 아예 계산에 넣지말게끔 말을 다 해놓으시길 바래요.님이 주는 돈은 니네가 잘살때 10년뒤쯤 준다하던지..소유와 경계가 명확해야하는데 님도 그부분은 정리하실 필요가 있어보여요..

  • 205. rolrol
    '15.10.9 9:19 AM (14.41.xxx.126)

    전화위복으로 삼으시길 바랍니다. 진행된 상황을 차근히 보니 이런저런 상황은 모두 배제하고 딱 원글님과 동생분간의 관계만 본다면 어머님 돌아가시고 원글님이 엄마의 심정으로 동생을 챙겨주셨어요 이번 일에 동생의 심정을 헤아려 상처주고 싶어 하지 않는 마음을 보니 그렇네요. 착한 엄마, 착한 누이가 되지 마시고 현명한 누이가 되시면 좋겠습니다. 이제 부모같은 심정에서 좀 부담을 더시고 한 발 떨어져서 남동생의 독립을 지켜봐주세요.
    어찌되었든 결혼의 당사자는 남동생이고 그 결과에 원글님의 발언과 행동이 이유가 된다고 해도 결정은 온전히 결혼당사자들의 몫입니다. 그렇게 결정한 본인들이 자기 일에 책임지는 것이 맞고요. 원글님이 해결해 주실 문제가 아닙니다. 오히려 이 일을 계기로 원글님과 남동생 사이도 다시 잘 정립이 되고, 혹시라도 이후에도 문제가 있을 배우자의 가장 큰 문제를 남동생 본인이 해결 또는 제거하고 가도록 문제의 해결은 남동생이 하도록 하세요. 아기 걸음 걸을때 넘어져도 지켜보는 지혜가 때로 아기가 제대로 잘 걷는 법을 스스로 터득하게 하는 가장 큰 지혜니까요

  • 206. 난 이결혼 반댈세...
    '15.10.9 9:27 AM (112.146.xxx.113)

    이 결혼이 잘못 돼도

    님은 동생을 구한 누나가 되는 겁니다

    왜요?

    명분이 있잖아요

    백이면 백 여자쪽 욕하지 님 절대 욕 안합니다


    여기 82에서 이런 문제 발생 되면

    대체로 여자 쪽 편 드는데

    이 건에 대해서는 모두 남자쪽... 님 편을 들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이 상황이 눈에 다 보이니까요


    아무튼 동생이 정리 한다니까 다행이구요

    나중에 동생도 누나 맘을 이해 할 겁니다

    그리고

    힘내세요

    화이 팅!!!

  • 207. 음...
    '15.10.9 9:34 AM (182.222.xxx.32) - 삭제된댓글

    아마도 그 아가씨가 현금을 요구했던건 혼자만의 독단적 행동은 아니었을 겁니다. 분명 친정엄마의 조언이었겠지요.
    돈 밝히는 무서운 가족들이었네요.
    어쨋든 잘 해결하신거 같아 다행이고 앞으로 일이 어떻게 진행되든 원글님과 아버님이 물이 아니라는 걸 알게 해주셔야 할 거 긑아요. 그렇게 되려면 끝까지 돈줄을 쥐고 계셔야 겠지요.
    부모자식간에도 유산 미리 넘겨준 부모가 팽당하는 경우도 많은데 남남인 사이는 오죽할까 싶네요.
    그리고 헤어지더라도 남동생분 절대 꿀리는 조건 아니예요.
    부산대 174 모아놓은 돈도 꽤 되고...훌륭해요. 좋은 베필 만날 수 있을 거예요.

  • 208. 다그렇지 않아요.
    '15.10.9 9:42 AM (223.62.xxx.90)

    없어도 없는대로 분수껏 살라고 가르치는 집도 많아요.
    인사도 안한 새파란게
    독대로만나 현금으로 자기를 달라고 하다니

    원글님 집안을 물로 본겁니다.

    그리고 사돈댁도
    사정이 있어 6천정도 뿐이 못보태주니
    미안할 뿐이라고 해야지
    3억5천 원래대로 보태 달라니 ..

    돈을 맡겨논것도 아니고

  • 209.
    '15.10.9 9:44 AM (222.239.xxx.49)

    사돈댁 인성으로 봐서도 이결혼 엎지 않으면 계속 문제가 많겠네요.
    주변에도 보면 저런 염치없는 여자들 뒤에는
    더 받아내는 것이 당연하고 남자가 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친정 부모들과 자매들이 있더라고요.

    결국 사돈댁 어른들도 미안하다 말로는 사과했지만
    애들이 자기들 번 돈으로 시작하게 하자거나 작은 전세집부터 시작하게 하자가 아니라
    미안하지만~~~
    돈은 우리 딸이 요구하는대로 달라는 거잖아요.

  • 210.
    '15.10.9 9:58 AM (222.239.xxx.49)

    우리가 집 고를테니 현금으로 달라도 당돌하기 짝이 없고
    다른 꿍꿍이속이 있지 않나 의심되네요. 얼렁뚱땅 공동명의로 하려거나.

  • 211.
    '15.10.9 10:03 AM (59.0.xxx.164)

    윈글님잘하셨어요
    오래사귄거에 맘쓰이고 그러신거 같은데
    몇십년 살다가 헤어지는사람도 있는데
    인연이 아니라면 지금 헤어지는거 다행이라
    생각하세요
    20년 다된 이야기 인데
    친정 남동생이 선을봤는데 우리집보다 더
    부잣집 아가씨를 만나게됐었어요
    학벌은 남동생보다 훨씬 못했는데 겉으로보기에는 도시에사는 집도크고 부자
    우린시골사는 땅은 정말많이 있었지만
    그냥 순수한 농부집안 결혼날짜를 잡아가는데
    그쪽엄마가 정말요구사항이 너무 많은거에요
    한복은 몇백짜리를 해달라 그때동생이 차가
    없었는데 왜차가없냐 집은 어떠냐
    땅은 얼마를 받았냐
    집은 사줄려고 했었어요 나중에남동생들
    결혼할때 집은 다사줘서 결혼 시켰거든요
    순진한 시골할매우리엄마 막내가늦둥이라
    나이가 많았거든요 엄마도 남동생도
    웬만하면 결혼시킬려고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아니거든요
    날짜받기 직전파토 를 냈는데 엄마가그때
    정말 가슴 아파하셨죠
    웃긴건 엄마가 제일 놀랬었던건 땅도 집도
    차도 그랬지만 그시절 몇백짜리 한복을
    요구한거에 시골 할매는 맨붕에 빠진듯
    그러고 지금너무 착한 올케를 만났어요
    그뒤 차도샀었고 집도사서결혼하고
    땅도많이받아 공단에 편입돼 보상금도 많이받고 그쪽에선 우리가 파토낼거라곤 생각지도
    못했을 거에요 자기들이 우리보단 위에
    있다고 생각했을거니깐
    아마충격이 컷을겁니다
    우리엄마의결단이 지금생각해도 잘한거라
    생각합니다

  • 212. ..
    '15.10.9 10:04 AM (118.216.xxx.117) - 삭제된댓글

    유산의 원금..에 이자를 줘야지..
    내가 불렸으니 내 꺼다.. 좀 이상하네요.
    평소 결혼하면 집 해준다 했으면 좀 더 줘야죠.
    소리나고 걸림돌 나게 혼사 오갔으니, 전세로 전환하고
    명의는 남동생 명의로 하고,
    좀 더 지켜 보세요.
    아무리 미리 집 해준다 말을 했어도,
    돈 맡겨둔 것 처럼 이리달라 저리 달라 해서
    심기를 거스른 죄가 결과가 너무 쓰네요.

  • 213. ..
    '15.10.9 10:06 AM (118.216.xxx.117) - 삭제된댓글

    유산의 원금..에 이자를 줘야지..
    내가 불렸으니 내 꺼다.. 좀 이상하네요.
    유산 대리로 맡아줬으면 대리인 역할을 제대로 해줘야지..
    10년 가까이 되는 이자돈을 안 주겠다니..
    평소 결혼하면 집 해준다 했으면 유산 원금, 이자에 보태 좀 더 줘야죠.
    소리나고 걸림돌 나게 혼사 오갔으니, 전세로 전환하고
    명의는 남동생 명의로 하고,
    좀 더 지켜 보세요.
    아무리 미리 집 해준다 말을 했어도,
    돈 맡겨둔 것 처럼 이리달라 저리 달라 해서
    심기를 거스른 죄가 결과가 너무 쓰네요.

  • 214. 사돈까지 나서서
    '15.10.9 10:13 AM (175.120.xxx.27)

    돈 이야기 하는 것보니 그 집에서 돈이 궁한거 아닐까요?
    저는 친척중에 비숫한 경우로 사기 결혼 당했거든요
    학벌도 좋고 직업도 훨씬 좋은 아가씨가 결혼하자고 하고 친정식구 모두 합세해서 너무 잘해주니 감격해서 덜컥
    결혼했는데 신혼여행 때부터 삐거덕거라고 그 집 담보로 대출받고 여자 월급 다 친정으로 들어가고
    나중에 커지고 나서야 재판이혼했는데
    부자 행세하던 여자 집안은 사업으로 말아먹고 돈이 엄청 궁한 상태에서 어리저리 착한 노총각 잡아 뜯어먹을 요량으로 결혼한거였어요. 집받고 예물받아 결혼준비할따는 간도 빼 줄듯 하더니 그러네요

  • 215. 아~ 참고로
    '15.10.9 10:15 AM (222.239.xxx.49)

    남동생분 지분은
    배우자(아버님) 1/2, 원글님과 동생분 1/4 입니다.

  • 216. 동네참새
    '15.10.9 10:23 AM (1.253.xxx.127)

    제가 딱 그런 집과 우여곡절 끝에 사돈 맺어서 지금까지 올케 얼굴을 구경 못하고 사는 사람입니다.
    명절도 어른 생신도... 전화 한 통 없구요. 결혼 반대에 제 동생이 더 분노한 케이스이긴 해요.
    잘못했다 싹싹 빌고 식 올리더니 결혼하고 나서 안면 바꾸더군요. 인연 끊었습니다.
    사람 잘못 들여 집 망한 케이스 여기 손 듭니다.

  • 217. ...
    '15.10.9 10:26 AM (183.100.xxx.157)

    제 생각엔 3억오천 현금받고 처가살이 시키려나 하네요
    머슴부려먹을라고
    동생분 잘 구해내셨네요

  • 218. 다행이다..
    '15.10.9 10:28 AM (203.246.xxx.252)

    다행스럽게 동생분도 현실을 보게 되었네요
    잘 될껍니다.

  • 219. ....
    '15.10.9 10:33 AM (211.54.xxx.90)

    위에 10년가까이 되는 이자돈 은 왜안주려고 그러느냐고 하는데 그렇담 16살 차이나는동생 10년가까이 밥해줘 빨래해줘 ...오히려 돈을 더받아야 하는것 아닌가? 이자칼같이 계산 해야하면 생활비에 이것저것들어간것 도 칼같이계산 해야지...

  • 220. 이 글을 보고
    '15.10.9 10:34 AM (101.181.xxx.66)

    새삼 세상 무섭다는 걸 깨달게 되네요.

    아들 키우는 엄마인데, 아들이 데려오는 여자가 저러면 어쩌나 걱정도 되고요.

    여자 보는 눈을 키워주는 방법밖에 없네요.

  • 221. ㅇㅇ
    '15.10.9 10:47 AM (112.171.xxx.1)

    뭐 남자가 파혼하겠다고 하고 여자쪽도 잘못한 건 맞는데, 아직 돈도 안 주셨으면서 호구호구 그러시는 거 좀 그렇네요. 사람은 은혜를 알아야 합니다. 십년간 그 집에서 고기 구운 거 밖에 없다구요? 그 고기 먹은 사람도 님 동생이에요. 엄마 안계시다고 그래도 여자네 집에서 오랫동안 살뜰하게 챙긴 거 같은데, 공은 공이고, 벌은 벌이에요. 여자네 쪽이 백번천번 경솔하고 잘못했지만 그 집안에서 그때까지 해준 거까지 싸잡아 욕하진 마세요. 그 여자네집도 참. 한순간 욕심에 그동안 해준 거까지 다 날라갔네요. 십년 뒤의 유산까지 노리면서 잘해주진 않았을텐데.

  • 222. 먼저 올렸던 글
    '15.10.9 10:50 AM (112.146.xxx.113)

    원글님이 올렸던

    전글을 모르신 분들이 계셔서

    대신 링크 드립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999205&page=1&searchType=sear...

  • 223. 그래요.
    '15.10.9 10:54 AM (175.194.xxx.13) - 삭제된댓글

    결국은 그렇게 될수밖에 없는거에요.
    내리사랑이란게..

    이 세상 부모들이 뭘 몰라서 자식에게 지는게 아니고
    자식이 불행하면 내가 힘드니까 할수없이 한발 물러서는 거에요.

    님은 누나라 해도 부모님 대신이니까 잘 하셨어요.

  • 224. 이 글을 보고
    '15.10.9 10:56 AM (101.181.xxx.66) - 삭제된댓글

    덧붙여 쓰자면

    여자쪽에서 동생분을 당연히 사위감으로 생각하고, 그래서 동생분이 받을 돈을 당연하다고 생각했던거 같은데요. 혹시나, 파혼얘기가 나오면 험해지지 않을까 싶네요.

    성품으로 봐서는 막판에 위자료 이야기 나오지 않을까 싶고 (제가 이런 경우를 봤어요. 당당하게 돈을 요구하더라구요)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시겠지만 딸 가진 입장에서는 연애기간이 길거나 급작스러운 파혼을 당하면 손해라는 생각이 강해서 돈을 요구한 경우를 봤네요.

    아직은 일어나지 않은 경우지만 염두해주세요.

  • 225. 어휴
    '15.10.9 10:56 AM (116.37.xxx.135)

    잘하셨네요 정말.
    남동생도 말귀는 좀 알아듣는거 같고요
    상견례도 전에 딸이고 엄마고 3억5천 맡겨놓은것마냥 ㅎㅎ 참나 기가 차네요
    35억이 있대도 1원 한 푼 내놓고 싶지 않게 만드는 근본없는 인간들 진짜...
    10년을 그렇게 위해주고 사랑했다면 누나가 그 돈 안된다 했어도 자기들 돈으로만 알뜰살뜰 살 궁리를 해야지 부모까지 전화해서 돈해달라고 ㅎㅎ 코메디예요

  • 226. .....
    '15.10.9 11:01 AM (211.36.xxx.54)

    너무나간단한문제입니다.

    돈이 삼억이니 십억이니 의미없습니다.

    사람자체가 아니잖아요

    그여자자체가 100억을 갖고온다한들 제대로된 사람이 아니니 전혀 아까울것없는 상황입니다.

    하늘이도왔어요


    비슷한 여자랑 결혼했다가 1년만에 이혼한 남동생둔 누나가 씁니다. 예의고 뭐고 돈이 우선인 인간은 답이 없더라구요

  • 227. .....
    '15.10.9 11:03 AM (211.36.xxx.54)

    더불어 비슷한 경우인데 친구남동생은 파혼하고 너무행복하게삽니다 . 상대편에서 위자료이야기 하고난리났으나 그것또한 잠시입니다. 그친구 동생은 현명했죠

  • 228. **
    '15.10.9 11:05 AM (211.208.xxx.57) - 삭제된댓글

    그 아가씨가 말한 모든 건 그 엄마한테서 코치 받은 거 같네요. 들킨거 같아 대충 사과하며 결국 원하는대로 해달란 거네요. 쉽지 않겠지만 관계 정리 하는 쪽이 낫겠어요. 사람 맘 절대 안 바뀝니다. 오래 만난 사이라 힘든 과정있겠지만 결혼하고 나선 더 힘들어질 게 분명하겠어요

  • 229. 이 글을 보고
    '15.10.9 11:05 AM (101.181.xxx.66)

    동생분이 이별을 통보하고 순순히 헤어지면 다행이지만

    파혼을 당하는 입장이라 험하게 나올수도 있다는거 염두해두시기 바래요.

    게다가 큰돈을 당연히 자기딸 소유가 될거라 생각하다 틀어져버리면 순순히 물러나긴 힘들거예요.

    제가 파혼당하면서 악독하게 돈을 요구한 여자쪽도 본지라... (다른 여자분과 결혼하는데 와서 깽판 놓겠다고 협박하며 돈을 요구하더라구요. 역시 돈이 좀 있는 쪽 남자여서 이런 일이...)

    혹시나 상대쪽에서 험하게 나오면 82분들과 의논하시라 꼭 당부드리고 싶네요.

  • 230. 너무 걱정되네요
    '15.10.9 11:07 AM (39.7.xxx.34)

    후기 계속 부탁합니다

  • 231. ...
    '15.10.9 11:13 AM (182.221.xxx.208)

    원글님은 제대로 상황판단을 잘 하신것 같아요
    남동생분도 현실을 제대로 본 것 같구요
    남동생분이 여친과 여친가족들에게 회유와 시달림을 받지 않게
    상황정리만 제대로 하면 될것 같습니다
    원글님이 중심 잘 잡고 남동생분 잘 다독여 주시고 힘이 되어 주세요
    착하고 올바른 새식구 맞아 아버님도 남매분도 행복하게 즐겁게 지내면 좋겠습니다.

  • 232. ...
    '15.10.9 11:16 AM (182.214.xxx.49)

    그 여자랑 결혼하는 순간 동생은 이제 그집 꼭두각시 되는겁니다
    그래도 괜찮다면 안보고 안듣고 살수 있다면 결혼 찬성하세요
    앞날이 훤히 보이네요
    그 아가씨나 그 집안이나 질이 안좋아요
    딸가지고 장사하는것 같아요
    어릴적부터 만나왔으니 자기네 몫이라고 생각하는것 같네요

  • 233. ㅅㄷᆞ
    '15.10.9 11:47 AM (1.239.xxx.51)

    여기서 집값 3억5천해주시면 원글님은 빙다리하바지!
    ㅈㅓ위엣분 말씀대로 아마 여자쪽집에선 집값만 받아내고보자는 계산으로 지금 저자세로 나오는거지…
    ㅇㅓ머님 유산만준딘 고수하세요

  • 234. 요약..
    '15.10.9 11:51 AM (218.234.xxx.133) - 삭제된댓글

    1.3억5천을 다 주든 원금만 주든 이제 남동생 부부와의 인연은 끝났다고 생각하셔야 해요.

    지금 사과하네 어쩌네 하는 건 돈 받자고 그러는 거죠. 여자집은 돈만 받아봐라 하며 칼 갈고 있을 듯.
    그나마 남동생 부부가 결혼 후에도 아버지나 원글님 찾아오게 만들려면 원글님 손에 쥐고 있는 돈이 많아야 해요. 가식적으로나마 찾아는 온다는 거죠...

    2. 남동생이 정신 못차리고 여자한테 휘둘리면 그건 방법 없어요.... 나중에 마흔 넘어 죽을 때나 되어서 알면 모를까.

    3. 면접볼 때 사돈네가 양복해주고 어쩌고.... - 그 집에선 원글님 재산 상황 어느 정도인지 알 것이고,
    나이 많은 누나 하나 있으니 그 집 재산 전부 다 자기네 것(자기딸 것) 될 거라는 계산이 있었겠지요.
    애정이 아니라 투자였던 거에요. 그거 가지고 고맙다 어쩌다 생각하지 말고 싹 잊으세요.
    그 사람들은 그때부터 원글님네 집 재산 노리고 투자한 거에요.

    4. 원글님이 돈을 다 주시던 말든..... 남동생은 본인 스스로 정신 차릴 때까진 이제 없다 치세요.
    그 남동생.. 이제 없는 사람이에요. 마음이 찢어나가듯 아프시겠지만 없는 사람 맞아요.
    죽은 동생이에요..

  • 235. 양복은..
    '15.10.9 11:57 AM (218.234.xxx.133)

    양복해준 건 잊으세요.그건 애정이 아니라 이 집 재산 가져갈 생각으로 한 투자에요.
    지방이고 어릴 때부터 오래 사귀었다니 그 집도 원글님 상황을 어느 정도 알겠죠.
    나이 많은 누나 하나 있으니 그 집 재산이 전부 남동생한테 올 거라 생각하고
    그러면 딸-딸 부모인 자신들한테 넘어온다고 생각한 거에요. 그런 생각에서 한 투자지, 애정이 아니에요.

    남동생이 진짜 정신차렸다면 다행이고,
    덜 차려서 다시 헤꺼덕 넘어가 그 여자와 결국 결혼한다면
    솔직히..남동생 없는 셈 치세요. 더 이상 원글님의 동생이 아니에요. 죽은 셈 치세요.

  • 236. 죄송한데
    '15.10.9 12:09 PM (223.62.xxx.90)

    싱글디스글 아니구요, 제 보기엔 연로하신 아버님과 미혼의 나이많은 독신 시누이. 딱 견적 나옵니다. 지금당장 그돈 못받아도 결국은 다 자기네돈 될거라 생각하고 (아버님과 원글님 돌아가시면 유산받을 사람이 동생밖에 없잖아요) 당장은 알았다고 후퇴할지도 몰라요. 그래도 무조건 안된다고 파혼하는 수 밖에 없겠어요. 그들의 속이 너무 뻔히 보이거든요. 그자리에서 당장 사과하지 않은 예비신부, 일단 원안대로 삼억오천은 내놓으라는 예비사돈. 이거 두개면 얘기 끝낸거에요. 무일푼으로 결혼하겠다해도 받아주지 마세요. 그게 다 유산 노리고하는 꼼수고 쇼 일거에요.

  • 237. 어머니 안계신
    '15.10.9 12:13 PM (112.217.xxx.125)

    집이라고...우습게 보네요.
    게다가 어릴때부터 오랫동안 사귀었다니.
    사돈댁 어려움과 예의도 잊고 그냥 내식구처럼 여겼나 봅니다.
    동생분은 고등학교때 부터 지금까지 그집 아들노릇했겠네요. 그것도 아주 편하고 막대해도 되는 아들이요.

    객관적으로 동생분 학력이나 조건이 모자라는 것이 아님에도 그집에서는 귀한 사위대접을 하는 게 아니라
    함부로, 편하게 대하겠죠. 앞으로 죽..
    마치 어머니 안계신게 무슨 큰 결손가정이라도 되는 거 처럼요.

    사람들이 참.. 예의가 없어요. 아가씨도 현명하지 못해요.
    헤어진다면 이제라도 참 다행이네요.

  • 238. 아가씨
    '15.10.9 12:18 PM (112.217.xxx.125)

    어머니도, 원글님을 대할때 너는 안사돈이 아니라 그냥 누나 아니냐 하는 심보가 깔려 있으니
    그런 전화 했겠지요. 이런일 벌써 매끄럽게 처신 못하는 걸 보니 아가씨 나이가 몇살인지는 모르나
    학력이 어찌 됐든 지혜롭지 못합니다. 여우하고는 살아도 곰하고는 못산다던데 그 아가씨는
    여우짓도 잘 못하면서 못되기까지 한 곰이에요. 앞으로가 뻔해요...

  • 239. 살아보니
    '15.10.9 12:24 PM (1.233.xxx.136)

    원글님 제글 꼭 읽기 바랍니다
    아가씨가 돈 필요없고 그냥 지들끼리 살겠다고 해도 파혼 시키세요
    사돈댁이나 아가씨하는 짓이 숙이고 결혼하고는 다 지제산이라고 생각하고 막대할거 같아요
    솔직히 나이든 아버지 누나돈 결국 지돈이라고 생각하고 복수시작할 타입이예요
    오래연예하고 헤어지고 새로운 사람 만나 잘사는 사람들 만아요
    이번기회로 여자보는 눈도 생길테니 파혼하고 새여자분 만났으면 하네요

  • 240. ....
    '15.10.9 12:33 PM (180.69.xxx.122)

    저도 왜 3억5천 주시려는지.. 이해가..
    동생이라 마음이 약해지신것 같은데.. 절대로 그냥 주지마세요.
    어차피 칼자루는 쥐고 있는데..
    돈필요한건 그들이고 돈땜에 똥줄타나보네요. 안사돈이 직접 전화한거 보니..
    거기에 안사돈 하는거보니.. 그런딸이 왜 나왔는지 알겠을정도네요..
    차라리 헤어지는게 좋아보이지만 결혼할거라면 더 단호하게 해야한다고 봐요..

  • 241. 55
    '15.10.9 12:36 PM (211.202.xxx.62)

    원글님 잘하셨어요 여기서 경험담 많이 나온 거 보셨죠 헤어지겠다 하니 남동생 믿고 두분 결속 다지구요
    더 좋은 여자 나타납니다
    썩소라니 진짜 반응보면 사람 알죠

  • 242. 에구
    '15.10.9 12:44 PM (101.181.xxx.66)

    뉘집 아가씨인줄을 모르겠으나

    가만 있으면 공주님처럼 모셔갈것을

    초장에 잡으려했다가 파토났네요.

    그 집 딸 부모도 파혼 당하고 나면 얼마나 아까울까 싶네요.

  • 243. 다만 동생 몫으로 줄 돈 있으면
    '15.10.9 12:49 PM (220.117.xxx.102)

    손에 쥐고 원래 동생 돈으로 시어머니도 없는데 대신 갑질 하려고 하지 마시고 그냥 주세요. 굴렸다고 했는데...동생 줬으면 동생도 굴렸을지 모르죠. 기회비용을 어떻게 계산하실건가요?
    그 여자 분과의 결혼과는 별도로 동생과 동생의 돈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세요.

  • 244. 루팽이
    '15.10.9 12:50 PM (175.213.xxx.152)

    집은 나중에 장만하려고하니 3억5천을 현금으로 주면
    나중에 사겠다구요? 아마도 여자친정쪽으로 돈이 흘러가겠네요.
    여자쪽에서는 거의 데릴사위로 취급할거같은데 일단 동생하고 잘말을해서
    얘기하는게 좋겟네요.. 어머니 유산에 이자를 조금쳐서 주고
    재산을 남겨놔야 시아버지한테도 잘하고 하는거지 다주면 쌩까게 되어 있어요

  • 245. ....
    '15.10.9 12:52 PM (39.127.xxx.209) - 삭제된댓글

    자식이 이상한 건 부모 보고 배워서 그래요
    대개 부모도 이상해요.
    그 부모 경우없고 이상한 건 이미 죄송하다면서 3억5천 집 해달라고 하는 거 보면 확실하고..
    그냥 경우없고 이상한 집이예요. 안 얽히시는게 인생에 훨씬 도움이 되겠구요
    내 아들자식이면 불러다 제대로 된 교육을 시키겠으나
    동생이라니 힘드시겠네요. 그 결혼은 파토나는게 훨씬 나아보여요.
    결혼 성사되면 시댁이라서가 아니라 그 동생이 앞으로 마음고생 꽤 할 거예요.

  • 246. 대박
    '15.10.9 12:53 PM (211.36.xxx.105)

    현금 3억5천 내놔
    썩소
    미안한데 3억5천 그래도 내놔

    그게 결국 예비올케와 사돈댁 반응인 거잖아요
    완전 우습게 보고 강도짓 하려 하네요
    동생 위해서도 반대하세요

  • 247. ....
    '15.10.9 1:03 PM (39.127.xxx.209) - 삭제된댓글

    안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혹시라도 결혼하게 된다면
    더더욱 그 돈 주시면 안돼요.
    사람이 간사해서, 원글님 아버님은 돈이라도 있으셔야 그 애들 얼굴이라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준다 소리 안 해도 앞에 와서 알랑거려요. 인간이란게.
    지금 그거 주시면 아버님은 동생 얼굴도 못 보실거고, 손자 구경도 하기 힘드실걸요.

  • 248. 근데
    '15.10.9 1:05 PM (221.151.xxx.158) - 삭제된댓글

    서성한이 무슨 대단한 스펙이라고
    저렇게 기고만장이죠?
    마치 기우는 결혼하는데 돈으로라도 보상 받아야겠다는 듯이..

  • 249. ...
    '15.10.9 1:08 PM (14.47.xxx.144)

    결혼해서 아이 낳고 잘 살던 자식들도
    부모가 생전에 재산 증여해주면
    그날로 자식 도리 모른척하고
    인연 끊는 경우도 많아요.
    부모고 형제고간에 돈이 최고인 병든 사회잖아요.

    그래도 동생분아 판단력과 결단력이 있어
    그 여자와 헤어지겠다니 천만 다행이고
    이번 기회에 그 여자와 부모의 검은 속마음을 알게 됐으니
    오히려 잘된 일이에요.

  • 250. ...
    '15.10.9 1:18 PM (221.151.xxx.174)

    1. 3억 5천 해준다고 미리부터 말한 것은 원글님 자신이었으니 이 부분은 동생에게 수정해서 말하세요.
    사과도 하시고. 어쨌든 말을 번복하는 거니까. 애초에 집을 사준다고 마음 먹은 것이 좀 구시대적 발상 아니었나 싶네요. 집은 남자가 해주고, 그 대신 전통적인 시집 대우를 받겠다 하신 건데.

    2. 님은 시어머니가 아니라 시누이구요. 아무리 동생을 자식같이 돌봤다고는 하나 어쨌든 형제입니다. 어머니가 남기신 유산에서 동생 몫을 주시기로 한 거는 맞는 판단이라고 봅니다. 단, 그동안의 이자나 물가 상승 같은 걸 감안하시고, 증여세 부분을 잘 따져 보세요.

    3. 아가씨가 당돌한 건 맞는데요. 나름으로는 3억 5천을 주시기로 했으니 그돈에 맞춰 보태서 집을 원하는 곳에 장만하겠다는 계산인거니 이건 보기에 따라서 합리적 판단일 수 있어요.

    4. 왜 맡겨놓은 돈 달라듯이 하냐고 하는데, 애초에 돈을 주겠다고 하신 건 원글님입니다. 이걸 잊지 마시고. 그렇다고 돈을 주라는 게 아니라 본인이 시작한만큼, 본인이 사과하고 수습할 부분도 있다는 겁니다.

    5, 아가씨가 당돌하고 무례한 건 맞는데, 젊은 사람이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 지적하고 사과 받는 방향으로 일을 수습하는 것도 생각해 보세요.

    6. 사돈 집에서 전화한 내용은 저도 납득이 어렵네요. 잘못한 건 맞지만, 돈은 예정대로 달라니. 이건 이견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집에서 잘못한 겁니다. 다만, 그 집 사람들과 아가씨는 분리해서 생각할 면은 없는지 생각해 보세요.

    7. 남동생이 오래 사귄 아가씨를 이 사건 하나로 헤어지자고 결정내린 게 ...글쎄요. 누나 말 잘 듣는게 성인 남자 다운 일인지요? 일단 생각할 시간을 가지고 스스로 판단하는 게 맞는 거 같은데요.

    8. 님은 누나입니다. 부모가 아니구요. 남동생 몫은 진작에 내주는 게 사리에 맞다고 봅니다. 시어머니 대접 받으려는 욕망이 너무 컸던 것은 아닌지 한번 돌아보세요. 명절에 번갈아 가겠다고 하는 게 잘못인가요? 그걸 당돌하게 주장한 게 그렇게까지 잘못인지요? 잘못에 비해 과하게 비난 받는다고 생각지 않으세요? 그쪽에서도 시어머니 대접하기도 그렇고 ...여러가지 애매한 구석이 있었지 않았나 싶네요.

    9. 제 주장은 애초에 그 돈을 준다고 생각한 게 잘못. 둘이 번 돈에다 적당한 선에서 비슷하게 지원하는 정도로 했어야 하는데. 원글님 자신도 낡은 생각에 빠져 있었던 거지요. 이 결혼은 안 하는 게 맞는 거 같긴 하지만, 그걸 두 사람이 신중하게 생각해서 결정해야지요. 서로 안 맞는 집안인 거 같아요.

  • 251. 굳은 결심
    '15.10.9 1:25 PM (39.7.xxx.187)

    원글님 결심 유지하세요. 동생이 나중에 고맙다 할 겁니다.

  • 252. 원금만
    '15.10.9 1:31 PM (118.35.xxx.226) - 삭제된댓글

    결혼하면 동생은 없겠는걸요
    사이 좋고 인정 많은 사람도
    살다보면 남이 되는데...
    그돈이라도 쥐고 있어야 대접받고
    어찌될지 모르는 미래에
    원글님과 아버지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거에요

  • 253. ..
    '15.10.9 1:43 PM (1.254.xxx.158) - 삭제된댓글

    불러 앉혀 님말씀 잘하셨어요‥
    근데 아가씨 친정부모는 뮈래요
    3억5천이 애 이름도 아니고 사과 한마디하고 받아가겠다는 심뽀고 정작 아가씨는 뒤로 물러나 죄송하단 소리 안하고 실속차리겠다는 말밖엔 안되는건가요
    주지 마세요!!!!!!
    원글님 원금만 주고 지들 알아서 살라고 보고 살지 마세요
    남동생 장가가면 그뒤로 끝입니다
    그집 아들될 확률이 보이는데 해줄것 다하고 나중 바보되지 마세요
    아가씨는 싹수가 노래요
    남매간 사이가 아무리 좋더라도 결혼하면 남되는거 가면 갈수록 더합니다
    그냥 남이다 생각하고 살고 그대신 그돈은 절대 내놓지 마세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그 아가씨 기본도 안된 싹수노란 사람한테는 줄필요없다 생각합니다
    안줘야 나중에 섭섭한 마음도 덜합니다
    꼭 명심하시고 마음 약해지지마세요!!!

  • 254. ㅡㅡ
    '15.10.9 1:49 PM (223.62.xxx.50)

    음 제가 보기엔 시누가 남동생 결혼 파토낸것 같아 보이네요. 그 아가씨가 결혼 앞두고 이런 일이 있는데 결혼 할까요 한다고 해도 두고두고 생각나서 관계가 원만하지 않을껄요

    님은 분에 겨워서 악수를 둔 거예요.

  • 255. dd
    '15.10.9 1:49 PM (218.48.xxx.147)

    좋게보자면 위에 점 세개님처럼 생각해서 여자분이 야무지구나하고 생각할수도 있어요.
    하지만 집 문제는 순간 잘못 판단해서 실수로 그럴수있다쳐도, 어릴때부터 10년가량 사귀었으면서 그동안 남동생이 여자집에 아들처럼 들락거릴동안 원글님은 그동안 여자애 얼굴 한번 못봤다는점....의도적으로 여자애가 시댁쪽이랑은 왕래안하려했고 초면부터 명절에는 번갈아 친정부터 가겠다는 말을 대놓고하는 발상, 일이 이렇게되어 죄송하단 사과 한마디없이 안좋은 표정으로 일관한점등 여러모로 여자애 인성이 보통이 아니거나, 남동생이 상등신 취급당하고 있는것으로 보여요.

    집문제도 집문제지만, 여자애 성격이나 인성이 어떤지 남동생 통해서 다시 파악해보세요. 오래 사귄 사이라 헤어지는게 쉽지않을수도 있어요. 남동생도 지금은 헤어지겠다 길길이 날뛰지만 옆에서 장모될사람과 여자친구가 살살 꼬시면 헤어지기쉽지않을수도 있고 나중엔 누나탓을 할수도 있겠네요..
    남동생 반감사지않도록 잘 살살 달래면서 결혼해라 하지말아라 할것도 없이 일이 이렇게 된이상 시간을 두고 생각해보자..서두르지말자라고 느긋하게 계세요. 어머니 유산 문제에 관해서는 남동생 몫만큼은 챙겨주시고 알아서 잘굴려보라하세요. 남동생이 어머니 유산문제에 관해서 누나가 꽉쥐고 안내놓는다 오해하고 있는건 아닌지싶네요.

  • 256. 원글님
    '15.10.9 1:50 PM (175.117.xxx.199)

    이런 상황이면
    결혼하더래도 아마도 그 올케될사람 얼굴 보긴 힘들겁니다.
    돈 다 주시면 돈은 돈대로 잃고
    동생도 못보는 일이 발생할거같은데요.
    돈은 지키셔야죠.
    남의 시선이 더 객관적일때가 있다는거 아시는거 같으니
    돈잃지않는 쪽을 선택하셨음 좋겠습니다.
    아가씨 쪽에선 어떻게는 3.5억만 받아내면 게임 끝이니
    무슨 수라도 쓸겁니다.

  • 257. ..........
    '15.10.9 1:52 P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여자네 집안에서 82하나?
    저 위에 갑자기 드르륵 달린 여자쪽 두둔 댓글들은 뭥미?

  • 258. 경솔...
    '15.10.9 1:55 PM (73.42.xxx.109)

    결혼준비하다보면 기막힌 일 많이 나와요.
    그 아가씨가 경솔하다면 경솔한데...
    잘 못 한 번가지고 헤어지고 파토낸다는 것도 좀 경솔해 보여요.
    그 동안 보낸 시간도 짧지 않은거 같은데...
    여기 우루루 들끓는 냄비같은 여론에 너무 확신하지 말고
    잘 처신하시면 좋겠네요. 그 동생이...
    솔직히... 그 여자나... 오랜 시간 보낸 여자가 한 번 잘 못했다고 헤어지겠다고 하는 남자나...
    비슷하게 가벼워 보여요.

  • 259. ㅋㅋㅋㅋ
    '15.10.9 1:57 PM (110.11.xxx.146)

    우리 터진 입이 있으면 말은 바로 합시다!!!

    지금 이 결혼을 파토낸 장본인은 원글자인 시누가 아니라

    예비신랑 길러준 누나한테 정식으로 인사도 안한 상태에서 독대로 만나서 3억 5천이란 큰돈을

    마치 지가 맡겨놓은것 마냥 현금으로 달라고 한 어느 썩소의 미친X 입니다.

    결혼은요....천지가 개벽나도 할 년놈들은 다 해요. 저 결혼 한다고 해도 과연 제대로 살까요???

    이혼보다는 파혼이 백만배, 천만배는 낫습니다.

    얼굴도 모르는 손위 시누이 독대해서 돈 달라던 대담한 년이 어째 사과 한마디를 안할까요????

    지가 잘못한게 뭔지 아직도 모르는 거지요.

  • 260. 경솔...
    '15.10.9 1:59 PM (73.42.xxx.109)

    결혼하고 아들 뺏길라 조심하란 소리... 저도 많이 들어서 아는데요...
    참 맘에 안드는 말이에요.
    세상에 뺏길 아들이 어딨습니까.
    결혼하고 나면 내 아들도 니 아들도 아닌거에요.
    그 독립적인 가정으로 인정을 못하고 서로 내 말을 잘 듣나 니 말을 잘 듣나... 신경전을 벌이니까
    문제가 생기는 거고요.
    그리고, 댁의 아드님들을 믿으세요.
    세상에 남자가 그리 멍청합디까. 여기 보면 다... 남편들이 시집식구만 알고 마눌 알기를 발톱에 때만큼도 안 여긴다고 불만들인데... 왜 아들은 다 멍청해서 처가만 챙길거라고 생각하세요?
    남자도 그리 만만한 남자 없어요.

  • 261. 무엇이 경솔?
    '15.10.9 2:00 PM (220.85.xxx.210) - 삭제된댓글

    상견례도 없었는데
    집골랐다고 봐주십사도 아니고
    돈달라니
    어른도 아니고 결혼당사자 신붓감이
    아들 결혼적령기인데
    저런 색시만날까 무섭구만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아는데
    십년을 보고 온 총각
    그총각만 갖고싶고
    시집 떨거지는 떨어내고 싶은가보네요
    제대로 된집이면
    모두 제로에서 시작하는 걸로

  • 262. 그래도
    '15.10.9 2:05 PM (175.223.xxx.27) - 삭제된댓글

    여자가 조건이 나쁜거 같진 않은데 님도 남동생도 그렇게 말을 했으니 여자도 그리 나간건 아닐지요 그렇게 오래 사귄 사람을 이런 문제로 헤어지는게 안타까워요 시누이면 시누이답게 준다고 한말이 있으면 지키든지 그게 아니면 설득을 하든지 원만하게 해결해요 3억 오천 주는 시댁이 대단할거 같지만 실상 준다고 했다면서요 괜히 이런일로 남동생하고 사이 안좋게 그러지 마세요 줄 수 있는 한에서 계산해서 남동생분 유산 챙겨주시고 결혼문제 손 때세요 저는 제 딸 이라면 이런 집에 결혼 안시켜요

  • 263. ㅇㅇㅇ
    '15.10.9 2:06 PM (182.216.xxx.132) - 삭제된댓글

    위의 댓글이나 몇개 댓글 이상하네요
    이상한일 있으면 파토내야지요
    한번잘못했다고가 아닌것 같은데
    여자 집에서 82하나봐요 22

  • 264. ...
    '15.10.9 2:07 PM (14.52.xxx.43)

    결혼 파토난 게 하늘이 도와서 그렇죠.
    남동생 분 막돼먹은 마누라랑 친정 때문에 생고생할 뻔 한거죠.
    그리고 여자분이 82 보고 있는 거 같아요
    혹시 여자가 에걸복걸해서 결혼 하게된다면 한푼도 보태주지마세요.
    동생없는 걸로 생각하고 사세요

  • 265. ...
    '15.10.9 2:12 PM (223.62.xxx.20) - 삭제된댓글

    원래 그 아가씨는 원글님 3억5천에 친정에서 6천 보태서 딥을 사겠다는거 아니었나요? 근데 이젠 친정6천은 날라가고 없었던일로 하는대신 3억5천만으로 집을 해달라니....이게 뭔가요
    아가씨 태도를 보아 올케될 아가씨는 무엇이 잘못된건지 모르고 아직 계산속만 밝히는것같네요
    진짜 결혼할 생각이면 둘이모은 1억5천에 동생몫의 유산 원금 가지고 시작하겠단 소리가 없네요
    정 마음에 걸리시면 둘모은돈에 유산원금 그리고 조금만 더 보태주시고 그후엔 결혼해서 하는거 보겠다 하세요
    솔직히 아가씨 태도로봐서 손주보고싶어하는 친정 아버지 손주보기 힘들수도 있어보이네요

  • 266. ㅡㅡ
    '15.10.9 2:13 PM (223.62.xxx.50)

    뭐 모두 생각이 같을 순 없지 않을까요

    글고 님 명절엔 무조건 시댁에 먼저 가야된다고 생각하시나봐요? 왜요 친정에 한번 먼저 가면 안되는 이유라도 있나요?그냥 괘씸한거 아닌가요.

    제가 보기에는 진짜 이건 결혼이 아니라 돈전쟁이네요. 젊은 사람들이 만나 결혼하겠다는데 동생을 독립시킬 준비도 전혀 안되어 있는 마음가짐으로 돈 움켜쥐고 나 기분 나쁘니 돈 안 줘 이렇게 삐진 것처럼 보이네요.
    여기 82에 있는 사람들말고 다른 싸이트에 가서 함 물어보세요. 그 아가씨가 말하는 입장이 어떤건지 양쪽 입장도 모두 들어봐야지 될것 같네요

    그리고 그 아가씨도 이 결혼 안하는 게 낫겠어요. 홀아비에 나이많은 시누. 명절에는 무조건 시댁 먼저.

    서로 잘해주고 또 잘해줘야 될 결혼이 결국에는 돈 때문에 이런저런 다른 핑계대면서 올케가 납작 엎드리길 바랄지 모르지만 이 결혼은 진짜 해도 안해도 문제겠는데요?

  • 267. ㅡㅡ
    '15.10.9 2:15 PM (223.62.xxx.50) - 삭제된댓글

    글고 그 아가씨가 행패부렸다고 하기에는 넘 멀리간 것 같은데요?

  • 268. ....
    '15.10.9 2:18 PM (121.182.xxx.106) - 삭제된댓글

    상식적이지 않고... 이게 뭐지?싶은 생각 들게끔 하는 사람, 일은......99%는 나중에 뒷골잡게 만들더군요.

    자꾸 이걸... 시댁과 예비 며느리 구도로 생각해서 여자쪽에 감정 이입하는 분도 계시지만...
    이 일은... 시댁과 예비 며느리가 아니라.....기본적인 인간에 대한 도의 문제죠.
    세상에 어느 놈이 혹은 년이... 상견례도 하기 전에...
    결혼할 상대방 가족을 만나... 현금으로 몇억이나 해달라 하나요?
    저 여자 두둔하는 사람들은...자기 형제나 자식들이 만나는 놈이나 년이..
    첨 만나서 하는 말이 현금 몇억 그냥 달라고, 자기들이 알아서 하겠다고 하는 소리 듣고...
    어지간히도 쿨~~~~~하게 잘도 해주시겠네요.

  • 269. ...
    '15.10.9 2:20 PM (14.47.xxx.144)

    원글에 그 여자의 부모가 전화한 게 아니라
    원글님이 전화하셨다고 되어 있는데
    착각하고 쓰시는 분들이 꽤 있네요.

  • 270. 깨야 합니다.
    '15.10.9 2:20 PM (14.39.xxx.57) - 삭제된댓글

    이 결혼 개기로 한 남동생의 결정을 지지하세요.
    다만 원글님의 잘못이 아니고 그 여자와 여자집안의 잘못때문이란 걸 남동생이 알아야 합니다.
    아무리 유산 불린돈에 아버지와 누나 돈을 합친 3억 5천을 전부 주겠다고 했더라도
    그걸 홀랑 말하고 다닌 남동생도 경솔했고
    여자쪽에서 맡겨좋은 돈 내놔라는 식의 태도는 기본 상식 이하예요.
    그것도 남동생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손윗시누 될 사람을 불러내어 초면에 그런 말을 하다뇨.
    남동생 몰래 돈 챙겨받아 어느 구멍 메꾸는 데에 쓸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죠.
    현실적으로 서울과 수도권을 제외하면 3억5천에 여자집에서 보태겠다는 6천을 합하면 4억1천...
    그돈이면 서울 비인기지역이나 서울생활권 교통 양호한수도권 30평대 아파트 매매가예요.
    요즘 한참 떠올랐다던 대구 30평대 아파트 매매가이구요.
    그런데 그 지역 외의 곳이라면 그 돈으로 일반인이 신혼살림 전세를 얻는다는 게 말이 안되요.
    혼수와 신행 결혼식 비용에 1억5천이나 쓴다는 것도 초 호화판이구요.
    작년에 조카 결혼시키는 거 봐서 압니다. 저희 서울에 살거든요.
    갖고 있는 1억5천에 양가 6천씩만 보태도 2억 7천인데
    충분히 지방 20평대 전세와 혼수 예식비용 여행비 다 충당되요.
    여자쪽에서 뭔가 돈이 급한 상황인 거예요.
    그래서 이 참에 돈 땡겨 받아 메꾸려는 수작 아니면
    남자집에서 해주겠다는대로 가만히 있으면 3억5천짜리 집이 생기는데
    남자도 모르게 연락해 현금으로 달라는 걸 정상으로 볼 수 없어요.
    그 이후 여자쪽 집에서 보여준 눈가리고 아웅식의 사과 제스쳐와 결국 원래대로
    자기들이 원하는 돈을 달라... 그냥 돈이 목적이었을 뿐이네요.
    남동생의 스펙이 쳐진다고 자꾸 움추러드시는데 결코 아닙니다.
    왜냐면 여자는 지금 공식적으로 백수거든요.
    아무리 학벌이 더 낫고 그동안 돈을 더 잘 벌었으면 뭐합니까?
    동생이 지금 30대인 것 같은데 30 넘어 직장 그만둔 여자가 다시 비슷한 수준의 직장 못 구해요.
    그게 대한민국의 현실이거든요.,
    남동생이 지금 배신감에 치를 떨고 있을테니 그간의 세월은 여자보는 눈을 키우는 과정이었다고
    생각하라고 하시고 이런 쓴 경험이 앞으로 약이 될 거라고 생각하자 하세요.
    이 결혼은 절대로 깨야하는 결혼이고요, 위에 파혼이라는 표현들이 거슬리네요.
    아직 정식 상견례도 안했고 날도 안 잡은 것 같은데 무슨 파혼이예요.
    그냥 오래 사귀다 여자쪽에서 돈에 욕심부려 깨진 거에요.

  • 271. ..
    '15.10.9 2:21 PM (121.254.xxx.178)

    동생분과 깊은 대화 나눠 보시고, 그래도 동생이 해야겠다면
    동생 몫 만큼만 내어주시는 거죠.
    누나라 해도.. 저 위에 댓글은 엄마가 아니라 누나일 뿐이라고 했는데,
    엄마가 없으면 누나가 대신 엄마 역 하는거 맞습니다.

    오래 전 수필집 (아마도 법정스님 책) 읽다 생각난 구절인데요.
    아주아주 복잡한 문제에 이도저도 생각도 고민도 많고 하는 경우에 이르렀을때
    어째야 하나 하는 대목이 있는데 그때 스님께서 한 말이,
    '흐르는 물을 따라가게..' 였어요.
    동생분! 많은 사람들이 한결같이 말 할땐 그 이유도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나중에 맘 고생하면서 이혼도 마음대도 못하고 내가 왜 그랬을까
    그때 누나 말 들을걸 후회하면 그땐 이미 늦은겁니다.
    당장은 힘들거든,, 시간을 두시고 찬찬히 지금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해 보시기를..

    그런데 저 위에 점 셋 댓글..
    정말 그쪽 집안에서 쓴글 아닌가 의심스러울 정도네요.
    아마도 82하는가 봐요.

  • 272. ㅇㅇ
    '15.10.9 2:23 PM (121.166.xxx.157) - 삭제된댓글

    14,47님은 원글과 원글님 댓글을 다시 읽어 보세요.
    댓글에 여자쪽 엄마가 전화했다고 써있네요.

  • 273. ㅇㅇ
    '15.10.9 2:28 PM (121.166.xxx.157) - 삭제된댓글

    여기 글쓴님들이 착각한게 아니고
    원글님 댓글에 여자쪽 엄마가 전화해서 계획대로 3억5천 달라고 했다고 써져 있어요.
    원글님 댓글은 안 읽어보신 듯...

  • 274. ㅇㅇ
    '15.10.9 2:29 PM (121.166.xxx.157) - 삭제된댓글

    위에 위에 점 셋님...
    여기 글쓴님들이 착각한게 아니고
    원글님 댓글에 여자쪽 엄마가 전화해서 계획대로 3억5천 달라고 했다고 써져 있어요.
    원글님 댓글은 안 읽어보신 듯...

  • 275. ㅇㅇ
    '15.10.9 2:31 PM (121.166.xxx.157) - 삭제된댓글

    위에 위에 점셋님...
    원글님이 먼저 전화 하셨고 나중에 여자쪽 부모한테서 전화와서 3억5천 달라고 했다고 원글에 써있어요.
    님이 착각하신듯...

  • 276. 동생은
    '15.10.9 2:33 PM (128.199.xxx.194) - 삭제된댓글

    이미 여자가 돈 욕심이 있다는걸 인지하고 있었네요.
    어릴때 부터 오래 사귀다 보면 단점도 장점도 다 덮혀 버리는 경우가 많더군요.
    가족같은 느낌이라 내집 사정 다 밝히는 경우도 많고요
    문제는 상대가 제사밥에 더 관심 많은 남이라는 생각을 못한 거죠.
    이번일로 그 단점이 정상적이 아니란게 좀 충격일거에요.
    정리하든 감싸고 가든 그건 순전히 동생 의지고 거기에 맞고 몫만 챙겨주시고
    님은 어째든 가족이라면 반응할 수 있는 대응을 했다고 봐요
    일반적이지 못한 일이 발생했는데 그냥 넘어가는건 천사병 아니라면 요구할 수 없지요.

  • 277. 동생은
    '15.10.9 2:34 PM (128.199.xxx.194) - 삭제된댓글

    이미 여자가 돈 욕심이 있다는걸 인지하고 있었네요.
    어릴때 부터 오래 사귀다 보면 단점도 장점도 다 덮혀 버리는 경우가 많더군요.
    가족같은 느낌이라 내집 사정 다 밝히는 경우도 많고요
    문제는 상대가 제사밥에 더 관심 많은 남이라는 생각을 못한 거죠.
    이번일로 그 단점이 정상적이 아니란게 좀 충격일거에요.
    정리하든 감싸고 가든 그건 순전히 동생 의지고 선택에 맞는 몫만 챙겨주시고
    님은 어째든 가족이라면 반응할 수 있는 대응을 했다고 봐요
    일반적이지 못한 일이 발생했는데 그냥 넘어가는건 천사병 아니라면 요구할 수 없지요.

  • 278. 찝찝함
    '15.10.9 2:37 PM (210.106.xxx.89) - 삭제된댓글

    헤어지기로 결정했다니 다행
    그러나 사귄시간이 길고 여자집에 드나들었으니
    여자쪽 부모가 보자할 것은 뻔하고 ...
    동생이 처신 잘해야 파혼도 하게 생겼네요

    님이 단호해야할 듯
    동생도 성인이니 결혼을 해라마라 할 것은 아니라 생각하고요
    님은 혼주?로서 잘 행동하셔야겠어요
    이미 상대 집안이 님댁을 우습게 안다는 것과 신랑자리를 맘대로하려 한다는 건 드러났구요
    점잖은 성품이라든지 배려심 따위는 없어 보이고 돈욕심은 많아 보이네요
    손 안대고 코 풀려는 심보

  • 279. 찝찝함
    '15.10.9 2:44 PM (210.106.xxx.89) - 삭제된댓글

    어쩨면 페이크모션으로 굽히고 들어 오는 듯 행동할 듯하고
    여자가 달겨들 것 뻔하네요
    어쩌면 혼전관계 물어내라 할지도 몰라요-여직 한 것으로 보자면

    마음 단단히 먹고 임하셔요
    저쪽에서 만나자해도 절대!! 만나면 안됩니다
    만나면 끌려들어가요
    님도 아직 미혼이라니 결혼한 교활한 늙은여자 못 당합니다
    만나서 괜히 우물쭈물 , 막나가는 몰상식 무교양 못 당해요

  • 280. ...
    '15.10.9 2:44 PM (112.187.xxx.209)

    그런데 저는 도통 저 아가씨가 무슨 잘못을 크게 했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시누 되는 분이 옹심이 있어보이시구요.

    생각해 보세요.
    원래 3억 5천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거기에 친정아버지께서 돈을 6천 보태겠다.
    그리고 혼수는 둘이 모은 1억 5천으로 하겠다.
    그러니 3억 5천을 현금으로 주시면 감사하겠다.

    이게 뭐 그리 기분 나쁜 일인가요?
    어짜피 시누쪽에서는 3억 5천 해주려고 했었잖아요.
    그걸 현금으로 주는 게 기분 나쁘다는 건가요?
    그리고 명절 중 한 번은 친정 먼저 간다는 게 또 뭐 그리 잘못입니까?

    물론 올케될 사람이 말을 버릇없이 했을 수 있고,
    그 부분은 크게 잘못했지만,
    그동안 올케 될 사람이 동생한테 잘했다는데,
    이런 상황에서 동생을 생각해야지, 시누 자존심을 생각해야할까요?

    생각해보면,
    남자쪽에서 3억오천, 여자쪽에서 6천 댄다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여러모로 동생보다는 여자쪽이 조건이 좋다면서요.
    무엇보다 미리 3억 5천을 주려고 했다면서 왜 그 말을 거두는지요?
    그리고 그 돈은 원글님 돈만이 아니고 어머니의 유산이라면서요?
    게다가 아직까지 원글님은 어머니의 유산 원금이 얼만지도 말씀 안하시구요.
    그 돈을 줄 수 없다고 하시니 동생 입장에서는 억울할 것 같습니다.

  • 281. ㅡㅡ
    '15.10.9 2:48 PM (223.62.xxx.50)

    솔직히 여기 등장 인물 모두 처신을 잘하는 사람은 없어요
    누나는 먼저 집을 해주겠다 동생 유산 몫을 주겠다고 했으면 아가씨 말 지적하고 사과받고 말한대로 하세요.

    아니 안줘도 된다는 댓글은 뭔가요? 아버지가 이 사단이 난 걸 아세요? 님도 아버지랑 상의하고 그래야지 사돈댁하고 벌써부터 시누가 돈 가지고 쌈질이 뭡니까.

    님동생이 분명 집에 대해서 미리 흘린 이야기가 있으니 거기에 맞춰 진행하고 있었을텐데 니 말하는 태도가 아니꼬아서 원금만 줄래 하면 돈 가지고 사람 우습게 만드는것도 아니고. 애초부터 원금만 이야기하고 그거 가지고 시작해라했으면 됐지

    님네 동생이 평소에 돈에 대해서 흘린말이 있었을텐데 동생이 이번일로 누나한테 감정이 좋지 않겠는데요. 누나가 나한테 돈주기 싫어서 그러는거 아냐 하구요
    아마 여자친구하고도 그러겠지요. 결국 님 동생만 죽을 맛일껄요. 결혼 앞두고 참 불쌍도 하네요.

    댓글들도 모두 분란만 조장하지 경사앞에 모두 매끄럽게 지나가지 않고 큰소리 내고 돈 돈 거리게하지 이럼 되나요

    원글은 남동생 인생을 생판 남인 사람들 인터넷 댓글로 지금
    어렵게 만들고 있는 거예요.

    결혼 관련은 님은 나이가 암만 많아도 시누니까 그냥 아버지에게 넘기세요. 글고 결혼 반대다라고 말 뱉었으면 안 시키는게 나아요. 그 아가씨하고 얼굴보며 살겠어요?

  • 282. .....
    '15.10.9 2:50 PM (1.235.xxx.89) - 삭제된댓글

    현금을 달라는게 정상이에요 ?
    맡겨놓은 것도 아니고.. 집 해주면 감사한 일이지,
    결혼전 현금을 달라는게 정상으로 안보여요.
    어떤일이든 상식적이지 않은 일들은 차후에 문제가 생길 여지가 있어요.

  • 283. 예예
    '15.10.9 2:51 PM (121.182.xxx.106) - 삭제된댓글

    점 세개 분...
    저 남동생 여친이라는 처자도.. 님처럼 뭐가 잘못된 건지, 무례한 건지 모르니..
    저런 깜찍한 짓을 저질렀겠죠.
    아울러 그 처자네 부모도.

    원글님 보셨죠?
    결혼을 떠나서.. 그 처자가 죄송하다, 경솔했다 말을 한 들...
    속내음은 자기가 도대체 뭘 잘못했는지... 점 점 세개님 마냥 전혀 수긍도 못하고 이해도 못 할 겁니다.
    상대방을 존중하는 것도, 초면에 어떤 말을 하는게 실례인건지도, 어떤 형식으로 접근해야 하는 지도 전혀 모르는......앞으로도 알 가능성이 희박한 사람이죠.
    그럴 것 같지도 않지만.. 행여 눈물 질질 짜더라도 속아넘어가지 마세요.

  • 284. ...
    '15.10.9 2:51 PM (14.47.xxx.144)

    원글님이 먼저 전화 하셨고 나중에 여자쪽 부모한테서 전화와서 3억5천 달라고 했다고 원글에 써있어요.

    아, 그렇군요? 제 착각이 맞네요.

  • 285. 댓글
    '15.10.9 2:53 PM (124.48.xxx.211) - 삭제된댓글

    보다가...
    그여자가 그돈에 맞게 집을 장만한다는게 아니라
    현금으로 받고 돈을 더 모아서 사고싶은 집을 산다한거였어요
    그러면 결혼후에는 어디에 살건가하는 생각이 들던데...

  • 286. ...
    '15.10.9 2:55 PM (14.47.xxx.144)

    지난 10여년간 그 여자가 만나기 꺼려했다는데,
    당사자들끼리 결혼 준비하면서 집 보러다닌다더니
    정식으로 상견례도 하기 전에
    남친과 상의도 없이 먼저 만나자고 하고는
    집 살 돈을 현금으로 달라고 했다니 어이없는 거지요.
    넌 돈만 주고 빠져라 하는 식 아닌가요?

    게다가 그 부모는 더 가관이구요.
    백배 사죄하고, 주는 대로 받겠습니다도 아니고
    원래대로 달라니 막장 부모 같습니다.

  • 287. ..
    '15.10.9 2:59 P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남동생 여자친구는 현금으로 3억5천을 달라...
    여자쪽 부모는 그냥 3억5천 집을 달라...

    남동생은 누나 말을 믿고 3억5천정도 집을 할 수 있다...
    한번도 자기 남자친구네집에 와보지도 왕래도 없었으면서 당연히 잘알고 말만하면 다 되는 줄 알고 있는 여자...

    원글님은 서로 결혼할 거니 집도 왔다 갔다 하며 알고 지내고 성향도 좀 알고 서로 상의해 이정도면 어쩔까? 한다는 의논을 해왔다면 좋겠구만 .... 대뜸 만나서 돈얘기...

  • 288. 에휴
    '15.10.9 3:02 PM (118.47.xxx.25)

    남동생이 결심해서 다행이네요
    아마도 원글님이 전화 안받으시는 동안 많은 생각을 했을거예요
    님때문에 헤어지는게 아닙니다. 마음 불편하셔도 견디세요.
    위에 여러 많은 얘기가 있지만 아닌건 아닌겁니다.
    비타민님 지혜로운 조언 잘 기억하세요

  • 289. ...
    '15.10.9 3:03 PM (14.47.xxx.144) - 삭제된댓글

    그런데 이 부분은 저도 이해가 가질 않네요.
    지난 번 원글을 보면 무조건 시댁 한번, 친정 한번이라고 한 게 아니구요.

    "그리고 양해해주시면 이라는 단서를 붙이고는
    일년에 한번 정도는 친정에 먼저 라고 합니다"
    라고 되어 있어요.

    저는 아들만 둘인 50 넘은 사람이지만
    나중에 며느리에게 추석은 시댁에서, 설은 친정에서 보내라
    또는 각자 여행을 가든, 편히 휴일 보내자 하고 싶은데요.
    "일년에 한번 정도는 친정에 먼저" 가면 큰일 나나요?

    아무리 여자 형제가 넷이고, 원글님네는 둘이라 하더라도
    무조건 시댁 먼저라고 생각하는 건 시대착오적인 것 같습니다.
    다른 건 원글님 편 들어드리고 싶지만
    이 문제만큼은 아닙니다.

  • 290. ...
    '15.10.9 3:04 PM (14.47.xxx.144)

    그런데 이 부분은 저도 이해가 가질 않네요.
    지난 번 원글을 보면 무조건 시댁 한번, 친정 한번이라고 한 게 아니구요.

    \"그리고 양해해주시면 이라는 단서를 붙이고는
    일년에 한번 정도는 친정에 먼저 라고 합니다\"
    라고 되어 있어요.

    저는 아들만 둘인 50 넘은 사람이지만
    나중에 며느리에게 추석은 시댁에서, 설은 친정에서 보내라
    또는 각자 여행을 가든, 편히 휴일 보내자 하고 싶은데요.
    \"일년에 한번 정도는 친정에 먼저\" 가면 큰일 나나요?

    아무리 여자네 형제가 넷이고, 원글님네는 둘이라 하더라도
    무조건 시댁 먼저라고 생각하는 건 시대착오적인 것 같습니다.
    다른 건 원글님 편 들어드리고 싶지만
    이 문제만큼은 아닙니다.

  • 291. 한그루
    '15.10.9 3:07 PM (116.123.xxx.49)

    여자 입장에서 시댁에서 집을 해주시면 감사하죠..

    근데 그 맹랑한 아가씨 너무 앞서나갔네요.
    3억5천을 현금으로 달라...
    아마 동생분이 내 앞으로 재산 어느 정도 있다고 해서 여자 환심 사려고 했었던 것 같네요.
    조용히 있었으면 언젠가는 동생 내외 것이 됐을 텐데.
    동생 입장에서는 내 몫이라고 생각했겠지요.
    그런데 아직 나이 얼마 먹지도 않았을 아가씨가 진짜 맹랑하네요.
    이상 33살 노처녀의 생각이었습니다.

  • 292. ..................
    '15.10.9 3:11 PM (112.104.xxx.69)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먼저 3억5천 준다고 동생한테 말했을테고
    남동생도 그리알고 여친에게 말했으니 여자쪽에서 그리 나오는 거 아니냐...
    뭘줬다 뼀었다 돈갖고 쥐락 펴락 하느냐...
    일리가 있는 의견인데요.
    다만 남동생 모르게 여자가 시누이 만나서 그돈 현금으로 달라고
    맡겨놓은 자기 돈 처럼 말한게 비상식적인거죠.
    여기서 많은 힌트를 얻을 수 있는거고요.
    여자가 제정신이면 그돈이야기는 남동생 통해서 해야하는거죠.
    남친 모르게 사귀는 10여년동안 얼굴 한번 안본 예비시누이 불러서 그런 이야기 한다는게 말이되나요?
    아버지가 편찮으신데 결혼 결심까지 한 경우라면 아버지 얼굴보러 방문하는게 일반적인데
    병문안은 온 적도 없는건지 왜 시누이랑 그때서야 얼굴을 본거죠?
    애가 철이 없으면 어머니 되는 사람이라도 예비사돈 편찮으시니 한번은 들여다 보라고 코치를 할법도 한데..
    이상한 구석이 한두가지가 아니예요.
    남동생도 희한한거 맞구요.

    삼억오천 준댔다 안준댔다,
    동생이 성인인데 어머니 유산 깔끔하게 정리해 주지 않은거
    실수라면 실수일 수 있지만,
    의사도 오판을하고 오진이면 치료방법을 확 바꾸잖아요.
    그럴때도 왜 처음이랑 말 다르냐고 뭐라 하나요?
    비슷한 경우죠.

    남은건 남동생이 알아서 결정하고 결혼 해라마라 더이상 개입 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남동생도 성인이고 자기 결혼 문제쯤은 자신이 알아서 해야죠.
    삼억오천 없어도 지금 자기들이 가진 돈만으로도
    정말 서로 사랑하고 그동안 정때문이 결혼하고 싶으면 얼마든지 결혼 할 수 있는 처지니까
    원글님 때문에 깨진것도 아니죠.
    원글님 하실 말씀은 다 하셨으니 남동생이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 293. 명절문제까지
    '15.10.9 3:15 PM (14.39.xxx.57) - 삭제된댓글

    결혼전부터 명절엔 이리하겠다 통보를 하고
    남동생돈인데 마치 자기돈 맡겨놓은 것처럼 현금으로 달라..
    그것럿도 상견례도 안한 상황에서 시누될 사람 불러내서
    남동생도 모르게... 남동생 돈을 달라..
    아무리 예의바른 척 "양해해 주시면" " 집 사게 돈을 현금으로 주시면 고맙겠다"
    형식만 양해를 구하는 거지 통보잖아요.
    결혼 진행하면서 에비사돈댁에 초면에 할 얘기 맞나요? 신랑감 모르게??
    가정 교육 엉망이고 돈만 밝히는 콩가루 집안이예요.
    그 부모와 그여자를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어요,
    하는 모양새가 그집 엄마랑 똑같잖아요. "미안한데 그래도 3억5천 달라..."
    그리고 원글님네를 "홀 시아버지에 미혼시누"라고 나쁜 조건이라 쓰신 댓글도 봤는데요
    "홀시아버지에 기혼 시누" 보다는 나은 조건으로 보이네요.
    최소한 홀시아버지 부양과 수발은 미혼시누가 맡고 있는 거잖아요.

  • 294. cassa
    '15.10.9 3:18 PM (121.166.xxx.198) - 삭제된댓글

    절대로 정식 상견례이전에 사돈 만나지 마세요. 남자가 전세라도 집을 구하면 혼수는 여자가 하는거죠. 뭘 반반하자는건지 모르겠네요. 시간은 원글님편이니 조급히 생각하지 마세요. 늙은 아버지 대접받고 지내실려면 돈 다 주시면 절대 안됩니다

  • 295. 명절문제까지
    '15.10.9 3:19 PM (14.39.xxx.57) - 삭제된댓글

    명절 문제는 결혼도 하기 전부터 미리 들먹일 얘기는 아닌 듯 합니다.
    결혼 후 부부간 의논과 집안 양해를 거쳐야 할 일이고요.
    저도 제사 모시는 50살 먹은 외며느리이고
    친정 올케에게 명절마다 친정과 시댁 번갈아 가게 하라고 친정엄마에게 말하는 사람이지만요.

  • 296. 흠...
    '15.10.9 3:27 PM (1.226.xxx.250)

    일단 남친 모르게 누나를 밖으로 불러내서 만났다는거 자체가 에러네요.

    그 아가씨도 이 글 볼라나?
    인터넷 보고 미리 쓸데 없는 훈련은 받지 마시길...

  • 297. ...
    '15.10.9 3:29 PM (14.47.xxx.144)

    물론 명절 문제를 상견례도 하기 전에
    처음 만난 시어머니같은 시누이에게 말한 건
    그 여자 잘못 맞습니다.
    그런데 원글님의 댓글을 보면
    며느리는 당연히 시댁 먼저 챙겨야 하는 거라고
    생각하시는 듯 합니다.
    미혼이라 시월드 경험이 없으셔서일 수도 있고,
    혹은 내가 동생 위해 이만큼 헌신하고 키워 결혼시키는 거니
    앞으로 시아버지 봉양과 제사 명절 등은 네 책임이다
    이런 보상심리일 수도 있겠죠.

    이번 여자와 헤어지고 나중에 다른 여자 만나 결혼하더라도
    올케 친정과의 형평성 문제는 고민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 298. 파란하늘보기
    '15.10.9 3:31 PM (223.33.xxx.209)

    저라면 안 볼듯 하고요

    여자네 집도 웃기네요

    미안한데

    3억5천 해달라고요

    철면피들


    결혼시켜봐야 저 여자 앙심 품는다에 한 표

  • 299. 파란하늘보기
    '15.10.9 3:33 PM (223.33.xxx.209)

    아직도 덧글로

    미친 여자 편드는 인간들은

    안드로메다네요

    이딴 인간들 상종도 말아야 함

    제정신이 아닌

  • 300. 다른분들 말씀처럼
    '15.10.9 3:35 PM (218.39.xxx.139)

    동생분 입단속과 정신단속도 하셔야 할거 같습니다.
    동생분이 내 몫으로 얼마있다고 말했기 때문에 상대 여자분이 얼마 달라고 말한걸테니까요.
    동생분은 그게 내거다 라고 생각하실거 같아요.
    누구와 결혼하던
    3.5억이 원글님이 주신거다가 아니라 동생분은 내돈이다! 라고 생각하는것도 문제가 될거 같아요.

  • 301. 파란하늘보기
    '15.10.9 3:36 PM (223.33.xxx.209)

    아무튼

    제정신 아니고 기본도 안된 여자와

    그 집안하고 연결되면 님네 식구들만

    힘들어질 듯요

    저라면 더했을듯요 말도 안되는 소리죠

    덧글에 뭐가 잘못했냐는 사람은

    똑같이 무개념이고

    본인 아들이나 딸이 저 꼴 당해보길 바랍니다

  • 302. ㅡㅡㅡ
    '15.10.9 3:37 PM (121.182.xxx.106) - 삭제된댓글

    얼마나 상대방이 우습게 보이면... 결혼할 남자 집안, 상견례도 하기 전, 거의 부모뻘에 가까운 누나를 불러내서 평생에 첨으로 대면하는 자리에서 현금 달라, 명절엔 친정 어쩌구 꺼낼까요?
    이걸 두둔하는 사람들을 전 이해 못하겠네요.

    시월드에 당한게 있어서 분노를 하고, 미워하는 거야 당연한 거지만...
    이전에 왕래가 있어서 조금이라도 기분 상했던 적이 있었던 사이도 아니고.
    생전 처음 얼굴 보는 사람한테 저게 할 말이고, 할 짓인가요?
    조금도... 남자친구의 형제와 가족들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도, 예의를 차리고픈 마음도, 잘 지내보고 싶은 마음도 없고.. 상관없을 때나 가능한 행동 아닙니까?
    회사에서 스쳐 지나가는 동료한테도 초면에 저런 짓은 못하겠네요.

    정말 상대가 가짢고, 돈만 받아내면 그만이라는 마음 먹어도..저러는 건 쉽지 않을 텐데요.
    정말 범상치 않은 아가씨인 건 맞습니다.
    좋게 두둔해도..일반 사람들과는 확연히 다른 공감능력에 사고회로를 가졌다고 밖엔.
    공부 곧잘 하고, 사회생활 잘 하는 것 같아도...사람들이 왜 비상식적 행동이라고 하는지, 왜 웃고 분노하는지 이해를 못하는 사람들이 엄연히 있죠.
    그리고 그 여친과 가족들에게서 얼마나 어떤 위안을 받았는지 몰라도... 그동안 헤어지지 않고 결혼까지 생각할 정도의 남동생이 있구요.
    많은 부분에서 여친과 맞는 부분이 있고... 여친의 행동이 잘못이라 생각지 않으니 만났을 겁니다.

  • 303. 흥!
    '15.10.9 3:47 PM (1.221.xxx.4)

    여자 쪽이 82를 하는구만!
    어디서 수작질을!

  • 304. 14.47.xxx.144님
    '15.10.9 3:48 P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집은 남자쪽이 거의 다 부담.
    혼수는 반반.
    그런데 명절은 시댁 친정 공평하게.
    이런 이기적인 사고방식 때문에 욕먹는 거잖아요, 저 젊은 여자가.

  • 305. 기차여행
    '15.10.9 3:52 PM (220.78.xxx.246) - 삭제된댓글

    일부러 로그인했는데요...

    저도 아가씨 혼자만의 의견이라기보다는 여자쪽 부모님과 의논해서 나온 얘기인듯 싶어요.
    3억 오천에 친정에서 육천을 보태면 사억 일천짜리 집을 사는 건가요? 지방에다..
    그럼 자기도 일부를 보탰으니 공동명의 해달라고 돈을 보탠다고 한거 같구요..

    남동생도 생각이 이상한게...둘이 그 동안 모은 돈이 일억 오천이나 되는데,
    이걸 다 혼수랑 신행에 쓴다니...얼마나 호화판으로 하려는지요
    차라리 그 중에 남동생 몫을 따로 계산해서 뺀다음
    온전히 남동생 명의로 집을 구하는게 더 현실적일텐데요...

    고기를 굽는 걸 많이 도왔다고 했는데..여자쪽 집안이 음식점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만일 장사를 하는 집안이라면 계산이 빠른 그런 사람들일 수도 있어요...

    현금으로 달라고 하고, 자기들이 알아 본 집이 있다고 하고
    나중에 알고보니 집이 이상하게 꼬여서 잘못됐다고 할 수도 있고...그 꿍꿍이를 어찌 알 수 있겠어요...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이 결혼은 깨는게 맞지만
    혹시라도 남동생이 결혼한다고 해서, 어쩔수 없이 진행을 하신다면

    집을 사주신다면, 여자쪽 도음은 받지 말고, 모자라는 돈은 대출을 받게 하시고
    나중에 하는 거 봐서 대출 갚는 것을 도와주겠다고 하시던가요..
    아니면 먼저 전세로 살게한 다음 하는 거 봐서 집을 살 때 보태주시는게 나을 듯 하네요..

    그리고 님도 잘못하신게 먼저 집을 사주겠다고 공표하신게...이건 상황보고 사람보고 해야 하는 거 같아요...

    저도 나이가 있고, 아들이 있어서 결혼하면 집 사줄려고 했는데, 이런 저런 경우보고 집은 나중에 사줘야 한다는 거 알았어요...전세로 이사도 다녀보고, 집살려면 돈도 아껴써야 하는 것도 배우고...이런 담에 집 사줘야 그나마 고마운 줄 알거 같아요...첨부터 집사주는 건 사람 성품 봐야 할 듯..

    암튼 집 사주면 고맙다고하고, 사 주는 집에서 사는 거지
    현금으로 주면 내가 알아서 집을 사겠다니...돈을 맡겨놨답니까? 뻔뻔해요.
    부모도 죄송하지만 그 돈을 해달라고 하는 거 보니, 3억 오천이 꼭 필요한 집인거 같아서 이상하네요...

    님이라도 중심 잘 잡고 끝까지 결혼 반대하시고...

    혹시 아는 사람이 있다면 여자쪽 집안 사정을 알아보는 것도 나쁘진는 않을 듯하네요.
    그냥 계획대로 사주려고 했던 집을 사돈처녀가 알아서 사주세요 해야지...돈은 그래도 달라...
    정말 그 부모도 이상하네요...

  • 306. 맘이 아프시겠어요
    '15.10.9 4:04 PM (1.11.xxx.189)

    형의 마음과 동생 마음은 다릅니다
    더구나 님처럼 그렇게 부모 노릇을 했다면...
    여기 82에도 시집은 돈 내놓는 기계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보셨을 거에요
    제 아는 사람이 딸이 셋인데... 사람 많이 겪으며 알게 된 것이 있대요
    돈 많은 부모에게는 자식이 효도하면서 자기가 효자라서 효도를 하는 줄 착각한대요(위장일 수도 있겠지요... 돈이 많으니 얻을 것이 있으니 자기도 모르게 계산이 되어 효자가 된다는 뜻)
    돈 없는 부모에게 효도하는 사람은 진짜 효도하는 사람이라고..
    그러니 님
    이 결혼을 깰 수는 이미 없을 것 같아요(남동생이 틀지 않는 한)
    유산만 주시고...
    알뜰하게 사는 것 보아서
    그때 그때 인심 쓰시는 게 가장 지혜로와 보입니다
    할 말을 할 줄 알고 참고 희생할 줄도 아신 분이라
    현실과 마주치면 지혜롭게 처신하며 밀땅도 하실 줄 알 것 같아요
    순수한 사랑이 가장 행복하지만
    세상이 그 순수함을 잃어가는 시대라... 어차피 사랑도 영악하게 할 수 밖에 없는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어요
    맘 아파 하지 마세요
    사는 게 다 그렇지요 뭐

  • 307. ....
    '15.10.9 4:39 PM (58.143.xxx.38) - 삭제된댓글

    근데 왜 다들 여자만 비난하시는지...
    원글님이 쓴 전글 읽어보니 여자쪽이 스펙도 훨씬 낫고 집안도 경제력도 좋다잖아요.
    지금 당장은 돈은 안받아도 유산으로 보장된 자산도 있을거고...
    키도 1센치 미터 차이난다하고..
    더욱이 홀아바지에....
    스펙으로 보니 여자가 직업도 좋을것 같고...
    제동생이 여자입장이면 전 절대 이결혼 안시킬것 같네요.
    여자쪽이 뭐가 아쉬워서 그런 결혼 하나요..
    3억 5천이요??
    그 돈만 가지고 판단하면 안되지요.
    모든 면이 여자쪽이 나은 조건인데...
    결혼때 돈 좀 더 받는다고 무조건 남자네 집에 먼저 가야하나요?
    참나...아주 웃긴 마인드네..
    돈 7억쯤 주고 친정 아예 가지 말라 하면 다들 안가실거예요?
    남자네 무조건 먼저 가야 하나요?

    내가 저 여자 언니면 이 결혼 반대 할것 같네요.
    3억5천 안받고 결혼도 안합니다.

  • 308. ....
    '15.10.9 4:43 PM (58.143.xxx.38) - 삭제된댓글

    근데 왜 다들 여자만 비난하시는지...
    원글님이 쓴 전글 읽어보니 여자쪽이 스펙도 훨씬 낫고 집안도 경제력도 좋다잖아요.
    지금 당장은 돈은 안받아도 유산으로 보장된 자산도 있을거고...
    키도 1센치 미터 차이난다하는걸로 봐서는 남동새잉 키도 작은것 같은데...
    결혼해서 아이낳고 살아보니 배우자 키 무시 못하고 아주 중요한 조건이네요.2세때문이라도요.
    그리고 더욱이 홀아바지에....
    나이많고 결혼 안한 시누이에,,,
    스펙으로 보니 여자가 직업도 좋을것 같고...
    제동생이 여자입장이면 전 절대 이결혼 안시킬것 같네요.
    여자쪽이 뭐가 아쉬워서 그런 결혼 하나요..
    3억 5천이요??
    그 돈만 가지고 판단하면 안되지요.
    모든 면이 여자쪽이 나은 조건인데...
    결혼때 돈 좀 더 받는다고 무조건 남자네 집에 먼저 가야하나요?
    돈 7억쯤 주고 친정 아예 가지 말라 하면 다들 안가실거예요?
    남자네 무조건 먼저 가야 하는게 얼마나 불합리한가요.
    여자가 똑부러지는고만,...
    원글님쪽에서는 3억 5천 주면서 갖은 유세 부리는 느낌이네요.
    이런말 하긴 뭐하지만...
    요즘 아무리 세상이 바뀌었네 어쩌네 해도 결혼해서 살집 대부분 남자쪽에서 준비합니다.
    우리 남편도 저보다 헐씬 많이 냈고..
    우리 남동생 둘 결혼할때도 거의 우리쪽이 부담했어요.

    내가 저 여자 언니면 이 결혼 반대 할것 같네요.

  • 309. 원글님도 잘못
    '15.10.9 4:47 PM (218.236.xxx.75)

    원글님도 잘못하신점 있어요.

    세상사가 공평하게 너50 나50이 있습니까? 말이 20살 성인이지 20살 아직 어리죠..그런 동생분 엄마처럼 엄마같은 마음으로 돌보셨겠죠. 그래도 동생이 누나에게 갖는 마음은 달라요. 그걸 억울해하면 안되죠.

    누님이 억울하단 소리 글에서는 한마디도 안하셨지만, 이런과정속에서 어린동생 돌봤던 지난세월을 보상받는 심정, 엄마없는 결혼식에서 시어머니역할 하고 싶은 옹심 없었을까요?

    그 3.5억이라는 큰 금액 입밖에 내신건 원글님이시고,
    이상황에서 한푼도 못준다고 도발하시는건, 동생분하고 전쟁하자는 이야기밖에 더 됩니까?

    돈관계는 깔끔하게 정리하고, 후에 동생분이 그여성분과 결혼이야기 다시 나오면 "나는 모른다. 아버지와 상의해라" 그 이야기만 하세요. 결혼반대니 어쩌니 이야기하면 나중에 앙심품습니다.

    동생분결혼에 더이상 관여하지마세요. 그냥 입다무세요.
    대신 어머님 유산분과 은행이자분(물론 세금문제 이런거 다 감액하셔야죠..) 결혼을 하던 말던 동생분 주세요.
    그래야 사이틀어지지 않습니다. 동생이 거절하는 액션을 취해도 그냥 털어버리세요.

  • 310. 원글님~~
    '15.10.9 4:49 PM (112.151.xxx.45)

    근데 전에 없이 눈물이 납니다.
    이상하네요.

    이 마지막 구절 왠지 이해가 되는 것 같아요.
    16살 차이나는 어린 남동생, 솔직히 자식같은 마음이 반이실 거예요. 근데 그 반은 시어머니가 된거 같은 마음을 버리셔야 할 것 같아요. 남동생을 위해서두요.

    사돈댁과 아가씨에게 하신 말씀, 조리있고 틀린 말 없지만 좋은 관계로 돌아가기엔 너무 심한 말씀이었던거 같아요. 돈 해주던 안 해주던 올케뿐 아니라 동생과 잘 지내기 힘들겁니다. 그런 말 듣고 뉘우칠 수 있는 사람이라면 그런 말도 애초에 안 했을 거예요.

    동생 상속분만 정리해 주시고 앞으로 알아서 하도록 쓴소리 일체 안 하고 그저 지켜보시는게 가장 현명할 듯 해요. 동생네가 살다가 깨닫고 사과하면 받아주지만 아니어도 어쩔수 없다는 마음으로요. 현명한 결정 있으시길...

  • 311. 저도 원글님이 잘못한 부분도
    '15.10.9 5:12 PM (210.210.xxx.231)

    있다고 생각되요.

    그 여자에 대한 비난과 비판은 다른분들 말이 맞고,다 맞는 말이지만,

    유산에 대해서 동생과 정확한 이야기가 오가지 않은점.그래서 남동생이 다 자기 몫인줄 착각하고
    여자쪽에 자기돈인것처럼 오해하게 만든점은 원글님의 잘못이라고 봅니다.

    정확히 엄마 유산이 얼마다 말못하시잖아요.뭔가 님도 숨기는 인상을 풍기고 명확하지 못한점도 있어요.

    애매모호하게 일처리하고,결과적으로 끊을때는 너무 칼같다고 할까?

    저도 위에 몇분 말씀처럼 어머니 유산에 대해서 동생돈을 이참에 챙겨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동생 유산몫 쥐고,
    남동생이나 여자쪽 쥐고 흔든(결과적으로)면도 없지 않아 있어요.

    누나는 엄마가 아니거든요.솔직히 혼자 착각하는거죠.좀 떨어져서 동생을 보는게 스스로나 남동생에게 좋을거에요.
    그 여자와 결혼을 하니마니는 차치하더라도요.

  • 312. ㅇㅇ
    '15.10.9 5:26 PM (121.165.xxx.15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동생한테 돈을 주나 안주나 동생하고의 관계는 이미 물건너 갔어요.
    그거 하나는 확실하네요.

  • 313. ㅇㅇ
    '15.10.9 5:28 PM (121.165.xxx.158)

    원글님이 동생한테 삼억오천 짜리 집을 사주던 안사주던, 엄마유산에서 동생몫을 주던 안주던 이미 동생하고의 관계는 물건너 갔어요.

  • 314. 뭔소린지
    '15.10.9 6:01 PM (223.62.xxx.75)

    3억5천을 자기돈으로 여자가 착각한게 원글탓이라고요?
    그게 모두 유산이라 착각했다해도
    남동생돈이지 어떻게 그 올케돈이죠?
    자기돈이라 생각해서 현금달라한거군요?
    와 어떻게 이렇게 생각하냐

  • 315. 여자쪽 집안이 더 낫다고 했는데
    '15.10.9 6:13 PM (123.254.xxx.171) - 삭제된댓글

    사귀는 10여년 동안 얼굴도 본적이 없다고 했으니 님 동생입을 통해서만 들은거겠네요.
    님 동생은 그들이 보여주는 것만 보고 알 뿐이지 당연 정확한 실상은 모르겠고요.
    근데 님 생각대로 동생이 조건이 처진다면(실상은 안그런데 원글님이 너무 차이난다고 해서 이해가 안갔지만) 여자쪽에서 반대했을텐데 처음부터 잘해주고 아들처럼 여긴다는게 좀 이상한데요.
    더구나 여자가 돈 밝히는 것을 님동생도 알고 있을 정도니 인성보단 돈을 보는 속물집안에서요.
    저는 그 여자 집안이 님네보다 못할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게다가 4남매...동생이 속고 있을 수도...

    그리고 아무리 당돌하다 해도 가만히 있으면 해줄텐데 남친 없이 혼자 만나(첫글에서는 남친과 같이 만난 줄 알았음) 현금을 요구하고, 그 엄마도 직접 전화해 원래대로 3.5억집을 해달라니...
    혹시 그 집안, 당장 큰돈이 필요한 것 아닐까요? 급전이 필요한 경우는 여러가지겠죠. 정말 상여우들이라면 어차피 돌려받을 돈인데 지금은 돈 필요없다고 본심을 숨기고 검소한 척 하겠죠.

    그 여자에 대해서 여러가지로 알아보는 게 필요할듯요. 10여년 만에 이제 얼굴 한번 본 거죠? 헤어지게 되더라도 동생도 여친에 대해 제대로 아는게 좋겠죠.
    그리고 고등학교때부터 십여년 사귀었다면 님동생 아직도 20대일텐데 이제부터라도 새로운 연애 얼마든지 할 나이예요. 헤어지더라도 원글님 절대 자책하지 마세요. 새로운 여자 만나면 누나에게 고맙다고 할지도...

  • 316. 근데 시누이는 시부모가 아닌데
    '15.10.9 6:21 PM (175.223.xxx.235)

    항렬이 낮은 시누이가 상견례 한 번 안해서 얼굴도 모르는 사돈어른께 전화드려서 당신 딸 경우없다고 말할 때 얼마나 예의는 지키셨는지 궁금해요.
    원글이는 상대방 여자분과 같은 항렬이지, 사돈어른과 같은 항렬이 아닌데요.

    일단 시누이는 시부모의 자리가 아닙니다.
    그건 분명히 아세요.

  • 317. dd
    '15.10.9 6:22 PM (121.125.xxx.163) - 삭제된댓글

    보통은 남자가 전세를 얻던 집해가잖아요 이남자 경제력 능력은 있다 여자쪽에서 생각했을꺼에요. 돈 보태줄꺼 아니면 3억이라는 큰 금액 말을 하지말지 돈보태준다 말한건 원글님 잘못이네요

    상견례에서도 사람 구슬릴줄도 모르고 철없지만 부모가 사과 했잖아요 무릎꿇고 사과받으면 맘이편할까요 번복하고 여자쪽에서도 남자 전세집하나 해결못하면 결혼은 파토내겠죠 결혼때 반반하는 커플은 1프로되나요. 자기가 부담한만 만큼 각자집 각자가 효도는 셀프 집은 공동명의 더 요구하네요

    그 기대심리에서 리고 사돈이 편한자리도 아니고 전화를 하시지마세요. 여기도 딸문제로 사돈이 밤에 전화왔다 글에 욕댓글 천진데.. 그쪽도 시누이 별나다고 생각할수도 있다고봐요 동생 통해서아님 그아가씨를 통해 연락하는게 낫지않나요

    친정먼저 시댁먼저 여기만 봐도 시댁가서 하루 더있다간다고 시녀다 제사로 욕하고 불합리성이라고 난린데 제생각은 엄마라고 생각하지마시고 명절 아버지 생신때보는 일년에 세번보는 먼가족 사이라 생각하세요

  • 318. 시누이는
    '15.10.9 6:23 PM (94.8.xxx.188)

    시부모자리가 아니라구요?
    나이차 많고 안사돈 없는 댁의 시누이는 그냥 시누이가 아닙니다
    그거나 분명히 하시죠

  • 319. dd
    '15.10.9 6:23 PM (121.125.xxx.163)

    보통은 남자가 전세를 얻던 집해가잖아요 이남자 경제력 능력은 있다 여자쪽에서 생각했을꺼에요. 돈 보태줄꺼 아니면 3억이라는 큰 금액 말을 하지말지 돈보태준다 말한건 원글님 잘못이네요

    상견례에서도 사람 구슬릴줄도 모르고 철없고 실수지만 부모가 사과 했잖아요 무릎꿇고 사과받으면 맘이편할까요 번복하고 여자쪽에서도 남자 전세집하나 해결못하면 결혼은 파토내겠죠 결혼때 반반하는 커플은 1프로되나요. 자기가 부담한만 만큼 각자집 각자가 효도는 셀프 집은 공동명의 더 요구하네요

    사돈이 편한자리도 아니고 전화를 하시지마세요. 여기도 딸문제로 사돈이 밤에 전화왔다 글에 욕댓글 천진데.. 그쪽도 시누이 별나다고 생각할수도 있다고봐요 동생 통해서아님 그아가씨를 통해 연락하는게 낫지않나요. 친정먼저 시댁먼저 여기만 봐도 시댁가서 하루 더있다간다고 시녀다 제사로 욕하고 불합리성이라고 난린데 제생각은 엄마라고 생각하지마시고 일년에 세번보는 먼가족 사이라 생각하세요

  • 320. ㅇㅇㅇ
    '15.10.9 6:35 PM (119.224.xxx.203)

    전 원글님 잘못 하나도 없는 것 같아요.
    그때 첫 글도 봤지만, 원글님 행동 현명하다 싶습니다.
    남동생분이 끝까지 판단 잘 하셔야 할 것 같아요.
    해서 될 결혼이 아닌 것 같습니다.

  • 321. 돈줄쥐고 흔든꼴이네요.
    '15.10.9 7:09 PM (210.210.xxx.231) - 삭제된댓글

    한푼도 안주겠다는건..

    동생이 여자랑 헤어진다고 했죠?그게 정신이 어느날 퍼득 들어서 내가 여자 잘못 사귀고,여자가 여우였네~
    그래서 일까요?
    누나 돈앞에 엎어진거죠.

    칼자루는 원글님이 쥐고 있는게 맞아요.근데 그 칼자루 언제까지 쥘수 있고,남동생은 생각이 아주 없겠어요?

    아마 이 사건으로 정신이 번쩍 날껄요? 남동생은 돈만 받으면 되는거고,누나를 어떻게 생각하지.. 그건 생각 안해보셨어요?

    칼자루만 쥐고 있으면 된다면 그렇게 하세요.남동생 평생 쥐락펴락할테니~
    그치만 원글님은 남동생의 마음은 못 얻는꼴이죠.남동생은 자기 속내 안보이고,가식만 보일테니까~

    내가 엄마 유산 다 맡아서 재산 불려서 남동생 집도 사주고 할려고 했다...요런 말은 결혼을 순조롭게 하고
    그게 이루어졌을때 하는 말이죠.

    남동생이나 여자쪽 지지해서 하는 말은 아니예요.다만 너무 말도 안되게 상대가 잘못해서 원글님의 허물이 안보일뿐이죠.

    니꺼 내꺼 다 섞어서 애매모호하게 만들어서,스스로 갑의 위치에 있게 스스로 포지셔닝한것도 있으니까요.
    돈불린 사람이 잘한것같지만,사실 돈불린 사람도 돈욕심이 나서 그런걸수도 있구요.아마 그래서 한푼도 못내놓을수도~

  • 322. 돈줄쥐고 흔들꼴이네요
    '15.10.9 7:11 PM (210.210.xxx.231)

    한푼도 안주겠다는건..

    동생이 여자랑 헤어진다고 했죠?그게 정신이 어느날 퍼득 들어서 내가 여자 잘못 사귀고,여자가 여우였네~
    그래서 일까요?
    누나 돈앞에 엎어진거죠.

    칼자루는 원글님이 쥐고 있는게 맞아요.근데 그 칼자루 언제까지 쥘수 있고,남동생은 생각이 아주 없겠어요?

    아마 이 사건으로 정신이 번쩍 날껄요? 남동생은 돈만 받으면 되는거고,누나를 어떻게 생각할지.. 그건 생각 안해보셨어요?

    칼자루만 쥐고 있으면 된다면 그렇게 하세요.남동생 평생 쥐락펴락할테니~
    그치만 원글님은 남동생의 마음은 못 얻는꼴이죠.남동생은 자기 속내 안보이고,가식만 보일테니까~

    내가 엄마 유산 다 맡아서 재산 불려서 남동생 집도 사주고 할려고 했다...요런 말은 결혼을 순조롭게 하고
    그게 이루어졌을때 하는 말이죠.

    남동생이나 여자쪽 지지해서 하는 말은 아니예요.다만 너무 말도 안되게 상대가 잘못해서 원글님의 허물이 안보일뿐이죠.

    니꺼 내꺼 다 섞어서 애매모호하게 만들어서,스스로 갑의 위치에 있게 스스로 포지셔닝한것도 있으니까요.
    돈불린 사람이 잘한것같지만,사실 돈불린 사람도 돈욕심이 나서 그런걸수도 있구요.아마 그래서 한푼도 못내놓을수도~

  • 323. 결혼 잘 깨졌어요
    '15.10.9 7:12 PM (218.50.xxx.146)

    다른거 다떠나 같은 도시에 살면서 십년세월 그것도 요즘 중딩 고딩들은 연애하면 상대방집도 오가면서 얼굴도 보고 그런다는데 결혼말 나오고 처음 대면에서 현금으로 돈달라고 하는건 강도아닌가요?
    정말 똑부러진 아이였다면 1억육천이란 비용을 결혼식과 부대비용으로 없애지않을뿐더러 3억육천이란 돈을 현금으로 달라고 못하죠
    그정도로 남동생이 죄송한 얘기지만 어디가 모자라고 개차반인게 아닌데 왜 그돈주고 팔아야하나요
    -한때 몇년동안 만사는 올통-올캐로 통한다던 모씨가 생각나긴하네요
    남동생은 한동안 상처는 심하시겠지만 더 좋은 사람 만날겁니다
    그때까진 무심한듯 잘대해주세요
    더 좋은 사람 금방 나타나요
    저도 남동생 결혼 반대해봤던 사람입니다

  • 324. .........
    '15.10.9 7:18 PM (49.174.xxx.211)

    친정엄마가 뒤에서 조종하고 있었네그려 헐

  • 325. 저..
    '15.10.9 7:18 PM (122.34.xxx.223) - 삭제된댓글

    아직 댓글도 다 못읽었지만..
    3억5천은 아니라고봐요 말씀하신대로 해주실꺼면 원금만 딱 주세요
    그게 유산이고 동생이 받을 몫인겁니다. 나머지는 님과 아버님의 돈이지 동생돈이 아니란 말씀입니다.
    그 와중에 죄송합니다란 말을 안한 아가씨를 보니..영..내키지는 않습니다만..
    사돈댁도 죄송함과 동시에 돈은 그대로 진행하자니..
    돈받고 결혼시키면 끝이에요 .. 그쪽은 아쉬운거 없으니까요 받을꺼 다 받았으니까요

  • 326. 잘됐네요..
    '15.10.9 7:35 PM (122.34.xxx.223)

    비타민님 글 강추에요..저도요..
    꼭..마음 강하게 먹으시길바래요

  • 327. 근데
    '15.10.9 7:50 PM (125.182.xxx.154)

    3억5천해주고도 친정아버지나 원글님 앞으로 남은 돈이 있긴 한거예요? 아버지가 현금이든 재산이든 쥐고 계셔야 대접도 받으시는데..동생 결혼한다고 몽땅 탈탈 털어 동생 앞으로 집을 해주신다는거면 생각 잘못하신거 같아요
    애초에 이만한 가격의 집을 마련해줄거다 하니
    아가씨는 듣고 그걸 전제로 맡겨놓은 자기들 돈인거 마냥
    그냥 현금으로 주십사하는 게 영~불쾌하네요
    형제가 많은 집도 아니고
    시어머니되실 분이 계신 집도 아닌데
    명절 한번은 친정으로 먼저 가겠다는게
    새신부될 사람이 잔머리를 너무 굴리네요
    저런 마인드라면 결혼해서도 시아버지 잘 돌보고 잘 모실지도 의문이고 얼마간의 재산을 원글님이 쥐고 계셔야 한다 생각합니다
    노후를 생각해서라도..

  • 328. ^^
    '15.10.9 8:17 PM (210.98.xxx.101) - 삭제된댓글

    역시 아가씨가 그 모양인 거에는 그 부모가 있었군요.
    결론은 그냥 3억5천 내놔라 이거잖아요. 시누이 될 사람 말이 우습다는 건가요?
    절대로 해달라는 대로 해주지 마세요. 딱 어머님 유산만 주세요. 진짜 웃기지도 않는 사람들이네요.

  • 329. 우리동네로
    '15.10.9 8:30 PM (121.138.xxx.190)

    저 40넘은 아줌마 인데 저도 나름 한 당돌 하고 돈 좋아하는 성격입니다.. 결혼할때 전 시아버지가 대놓고 우리집 재산 다 니 꺼다 했지만 결혼전 물론 결혼 15년이 지났어도 한번도 준다고 하신거 달라고 한 적 없고 안주셔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 내 돈 아니고 시부모님 돈이니까....
    제가 보기에도 여자애네 집 사람들 상식적이지 않고 예의와 배려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사람들입니다...
    결혼반대 정말 잘 하신 일이고 글쓴님 잘 못 하나도 없어요 괜한 죄책감 가지실까 댓글 달아요..

  • 330.
    '15.10.9 8:45 PM (223.62.xxx.96) - 삭제된댓글

    근데 저 아가씨네 집이 2남2녀라면 그 집 며느리 둘은 명절에 시댁과 친정 한번씩 번갈아가며 갈까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 331. 상상
    '15.10.9 8:51 PM (180.224.xxx.28)

    여자 쪽에서는 시어머니가 예전에 돌아가신 상태고 미혼 시누이와 남동생 둘이기 때문에, 결혼과 동시에 어느정도 유산정리가 끝날 거라 생각한 듯하네요. 그건 남동생이 먼저 그렇게 상상했을 거고..둘이는 당연한걸로 생각하고 그렇게 꿈꿔왔을거고요. 그리고 남동생 통해서 그 부분을 확인받으려 했는데, 남동생이 입을 못여니까.. 여자 쪽에서 나선것 같고요.

    시어머니 자리가 비었기 때문에 원글님 댁을 우습게 본거 맞는거 같고요. 결혼할 때 돈을 다 주고 나면..시댁쪽엔 거의 발길 끊을 것 같아요. 아기를 낳아도 미혼 시누이가 아기를 봐줄것도 아니고 시아버지가 봐줄것도 아니고.. 굳이 왕래할 핑계(?)가 없는게 되죠.

    여자랑 헤어지는게 맞는것 같아요.

  • 332. ...
    '15.10.9 8:53 PM (182.221.xxx.172)

    10년동안 한번도 본 적 없는 시누이.
    남편한테 단 한마디 언급도 없이 몰래 만나서
    주실 돈 현금으로 주시죠.

    이게 팩트인데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이 상황에선 저 여자가 어떤 인간인지 보인다는 게 문제죠
    돈도 줄 수 있고 명절에 먼저 가는 것도 괜찮은데
    그걸 다 떠나 그냥 저 여자애 심성이 엉망인 거예요
    심성뿐 아니라 멍청하게 머리쓰면서 그것도 모르고
    자기는 똑똑한 줄 아는 썩소나 날리는 아이라구요
    님 남동생도 이런 부분에 화가 나고 황당한 거겠죠
    어떻게 그런 일을 단 한마디 남편도 모르게 혼자 계획하고
    시누이 첫 대면자리에서 얘기 할 수 있나요?
    결혼은 둘이 하는 거 아닌가요?
    보면 여자 혼자 혹은 친정집 식구들 뜻대로만 움직일려고 한다는 거 자체가 문제예요
    이미 남동생을 사위가 아니라 그냥 만만한 일꾼? 혹은 돈방석?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는 거죠.
    감히 예견하자면 둘이 어찌 결혼해도 결국엔 헤어지게 될꺼예요..
    님 남동생이 화나고 했다는 부분 보니 여자스타일에 완전 녹아든 게 아니라서 둘이 의견차이가 크고 갈등이 심해질꺼예요. 그럼 다시 혼자 될 남동생을 위해서라도 님이 꼭 돈 들고 계셔야해요...착한 누나가 아니라 현명한 누나가 되라는 말 꼭 명심하세요.

  • 333. 88
    '15.10.9 8:59 PM (211.110.xxx.174)

    300억이 발에 채여 3억이 쓰레기통에 담겨 보관하는 지경이어도 저런 집안 아가씨와는 연을 맺지 않는것이
    순리입니다.
    우습게 보고 만만히 대해서 적당히 구슬러 돈만 나오게 하면 그걸로 종칠 사람들이네요.
    동생분 조건이면 참하고 마음씨 고운 가족같은 올케 얼마든지 맞이하실 수 있을겁니다.
    마음 아파도 딱지 떨어지는 상처가 낫지싶습니다. 저 집과 얽히면 상처정도가 아니라 팔다리중 하나는 내줘야
    끝날거같아요.

  • 334. 그런.
    '15.10.9 9:41 PM (121.129.xxx.229)

    그런 결혼은 안 시키는게 맞습니다.
    집안 자체가 이상합니다.
    여자 혼자 생각 아닐겁니다.
    만약 헤어지지 못해 결혼한다 해도 그것은 동생 팔자이지만
    유산분만 정리해서 주고 끝입니다.
    결혼한다해도 이미 서로 돌이킬수 없는 강을 건넌겁니다.
    그렇지만 동생분 현명하게 잘 생각하셔서
    꼭 좋은 분 새로 만나시길 바랍니다.

  • 335. ㅇㅇ
    '15.10.9 9:49 PM (118.217.xxx.29)

    저렇게 결혼을 반대할정도로 인성이 안좋은 여자와 결혼이 성사되더라도
    신부가 끝내는 남동생과 부모의 인연을 끊게 만들어서 금전적으로도 집안의 분란을 일으키고 평생 시끄럽고 불행한 집을 몇번 봤어요
    이번이 일종에 힌트인것같아요

  • 336. 우리동네로
    '15.10.9 9:53 PM (121.138.xxx.190)

    정말 82에 그 올케 될 사람이 있는건지 정말 황당한 댓글들 많네요.. 동생이 누나를 원망해 남매사이 깨진다는둥... 준다고 한 글쓴이 잘못이라는 둥.... 누구보다 동생을 사랑하는 마음이 절절히 느껴지고 생각 정말 많이 하고 행동하는게 눈에 보이는구만... 미친댓글들 때문에 더 마음 아프실까 걱정되네요..
    비타민 님 글 저도 강추합니다... 힘내세요...
    현명하신 분이라 잘 해내시리라 믿어요...

  • 337.
    '15.10.9 10:28 PM (114.204.xxx.62)

    미리힌트받은게 천운이네요^^
    인성이 좋은아가씨는 아니네요

  • 338. 국정 교과서 박근혜가 지시했다.
    '15.10.9 10:30 PM (100.37.xxx.20) - 삭제된댓글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000597&page=1&searchType=sear...

  • 339. 원글님
    '15.10.9 10:34 PM (182.219.xxx.95)

    원금만 주셔야만 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요
    그런 인성이면 행복하게 살기 힘들어요
    나중에 이혼이라도 하고 재혼이라도 하려면
    당연히 돈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다시 읽어봐도
    여자집안은 쓰레기에요
    보통 아가씨면 절대 그렇게 못하구요
    그렇게 조종한 장모자리라면 앞날이 훤합니다.
    그냥 원금만 보내시고
    야단 치면 평생 올케가 분하다고 내동생 괴롭히기 십상이니
    웃는 낯으로
    부르지도 환대하지도 마세요
    시아버지께 아양떨어서 돈 달라고 할 수도 있으니
    절대 돈 준다는 뉘앙스라도 하지마세요

  • 340. 수페르가
    '15.10.9 10:38 PM (182.230.xxx.104)

    근데 마음에 드는집이 있어서 그 집을 살려면 대부분의 돈이 남자돈으로 해결이 되는상황이면 남자쪽 집안어른을 만나서 집이 가격이 이렇다..같이 가서 보고 맘에 드니 우리쪽에서 육천보태서 사고싶다 라고 이야기 하는게 순서같은데요.
    집 계약할때 돈 한번에 안주잖아요.
    그전까진 모든걸 함께 해야 맞거든요.
    근데 현금달라고 했단건 그 돈을 아가씨가 자기맘대로 유용할수 있다는 의미잖아요.
    극단적으로 그돈을 가지고 튈지 뭘할지..저라면 기분상하기이전에 좀 더 알아보겠어요.
    맹랑한것보다 뭔가 사기적인 느낌이 더 들어서리.

  • 341. 마음 잘 다잡으세요
    '15.10.9 10:45 PM (176.92.xxx.32)

    82에서 글쓰면 그래도 대부분 여자쪽에 기우는 경향이 있거든요. 그런데도 시누이 편드는 댓글이 대부분이란건, 그만큼 상황이 기막히다는 거에요.
    돈욕심도 돈 욕심이지만 더 나쁜건 저런 요구 뻔뻔히 했을땐, 부모와 된 이야기가 있고 그 이야기의 결론이 내 딸이 내가 더 아까우니 돈이라도 더 받아야 균형이 맞고, 그렇게 요구해도 지들이 받아들이겠지 어쩌겠어 이런 생각이 있기 때문이거든요.
    어머니 돌아가시고 열심히 키워준 누나, 동생 부탁하고 가신 어머니 생각하면 그런 집과 인연 맺고 싶으신가요?

  • 342. 여자네 식구들이
    '15.10.9 10:51 PM (71.201.xxx.122) - 삭제된댓글

    대거 몰려들어왔나 갑자기 난데없는 이상한 댓글들이
    비슷한 문체와 비슷한 줄 띄우기, 비슷한 말투, 비슷한 내용으로....
    이 댓글들의 핵심도... 똑같네요. 결혼 방해하지말고 돈 주라는 거네. ㅎㅎ

    이모가 엄마노릇을 하며 살았다면 엄마나 다름없고
    누나가 엄마노릇을 하며 살았다면 엄마나 다름없는 것 맞구요.
    오빠가 아빠노릇을 하며 살았다면 아빠나 다름없는 것 맞아요.

    엄마도 아닌 누나가 엄마 노릇을 해줘야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데
    이걸 마치 거져먹는 것마냥 얘기하는지 제3자인 제가 봐도 기가 막히네요.

    그 여자네 딸 둘, 엄마.. 도합 셋이 한꺼번에 들어오나?

  • 343. 이 와중에
    '15.10.9 10:52 PM (176.92.xxx.32)

    뜬금 없는 국정교과서 링크는 뭔가요? 계몽도 좋지만 저런 글 쓸곳 안쓸곳이 있지;;;

  • 344. ...
    '15.10.9 10:59 PM (125.130.xxx.138)

    여자쪽 가족이 들어왔다에 한표!!
    원글님 중심 잘 잡으세요.

  • 345. ㅇㅇ
    '15.10.9 11:01 PM (118.217.xxx.29)

    결국 남동생을 대려가서 대릴사위로 부려먹고 3억 5천은 옵션에다가, 썩소,부모와의 연끊키게도 하겠죠
    참 무섭네요

  • 346. 진짜 이상해요
    '15.10.9 11:04 PM (176.92.xxx.32)

    원글님네 결혼 깨기로 했다느네 동생 돈 이자까지 주라는 둥, 그냥 결혼을 시키라는 둥. 여자쪽 빙의가 심하네요.
    결혼할 남자가 홀로 동생 키운 예비처형 만나서 어머니 유산 저한테 현금으로 주시라 했다면 참이나 그런 소리 나오겠네요. 돈 보고 들러붙은 호구 놈팽이라고 죽도록 욕할사람들이 말이죠.

  • 347. 갑자기
    '15.10.9 11:16 PM (1.254.xxx.98)

    계속 원글님 편의 글이었는데 동생이 헤어지기로 했다고 쓴 작성자님 글 밑으로 원글님 까는 댓글이 달리네요. 하는 짓거리 보니 여자쪽 집안 무섭습니다.

  • 348. 그냥
    '15.10.9 11:42 PM (69.165.xxx.123)

    인터넷을 너무 믿지는 마세요. 사이트마다 쏠리는 의견도 다 다르구요.
    다음번 남동생 결혼때는 딱 원금이든 뭐든 남동생한테 미리 넘겨주시고 손떼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노파심에서 말씀드리는건데 요즘 아가씨들중에 홀시아버지 모시고 제사 지내겠다 하는 아가씨 없습니다. 3억5천 다 준다해도요. 그건 알고 계셔야할거에요.
    그아가씨가 당돌하게 나와서 묻혔지만 시누이되실분 생각도 요즘세대하고는 많이 차이 나십니다.

  • 349. 라라
    '15.10.9 11:52 PM (175.223.xxx.176)

    저는 좀 다른 의견이에요. 남동생이 어찌됐든 오랜 기간 사귄 여자친구죠. 결혼 엎어지면 누가 가장 힘들까요? 다시 좋은 사람 만나면 되겠지만 그것도 장담 할 순 없죠. 어차피 동생 인생이에요. 후회도 동생이 하고 잘 살게 되도 동생이 만든 거죠. 부모나 형제는 그저 서포트 역할만 해주면 된다고 봅니다. 해 준다는 돈 그냥 주시고 잘 살길 바라세요. 배우자는 본인이 선택하는 거잖아요

  • 350. ........
    '15.10.9 11:56 P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원글님 혹시라도 흔들리실까봐 자꾸 들락거리며 댓글 다는데요,
    나중에 원글님 나무라거나 그래도 결혼시켜라는 식으로 달린 댓글들에
    상처받거나 하시지 마시고 다 무시하세요.

    그냥 다 차치하고, 저 위에 비타민님 글이 불경이자 성경이자 코란입니다.
    그거 하나만 명심하고 끝까지 밀어 붙이세요.
    그게 님 집안도 구하고 님 남동생도 구하는 유일한 길입니다.

  • 351. 사실
    '15.10.10 12:03 AM (118.35.xxx.226)

    한푼도 안줘도 되는 상황이에요
    어머니 돌아가시고 십년도 훌쩍 지났으니
    동생이 유산을 요구할수는 없어요
    아버님에게 요구하려면 하든지...
    저 여자분은 돈을 줘도 결혼하면
    남처럼 지낼 사람이에요
    오랫동안 사겼고 사랑하면
    자기들 힘으로 시작해서
    열심히 살아보라고 하세요
    나이든 아버지와 미혼의 시누가
    돈달라고 손벌리지 않는 것만도 어딘가요..
    둘이만 행복하게 살면 되는데
    그것도 못하면 결혼하면 안되는 사람들이죠..

  • 352. 뭐...
    '15.10.10 12:16 AM (176.92.xxx.32)

    오래사귄 사이다 그냥 결혼시켜라, 더 좋은 사람 못만난다 별별 이야기 다 나오는데,
    나이많은 예비시누 만나 현금 달라는 제정신 아닌 여자와 헤어진 후 그 여자보다 더 괜찮은 여자 만날 가능성이 그 여자와 잘 살 가능성 보다는 5만배는 많은 것 같네요.

  • 353. 홀아버지에 미혼의 손윗시누이
    '15.10.10 12:19 AM (210.210.xxx.231)

    있는 집안 기피 대상이예요.오히려 파혼이라면 서로가 잘된거죠.

    돈때문에 이사단이 났지만,원글님도 솔직히 자기 집 조건 나쁜거 아니까,동생한테 엄마 유산 다 줄것처럼 말하고(결혼시킬려고),

    막상 결혼한다니,그돈 아까운것도 사실이잖아요?

    남동생 여자가 싸가지에 장모자리까지 똑같지만,10년 연애나 했으니 남동생이 결혼이란걸 할려는거지,

    사회에서 어떤 여자가 홀시아버지에 성격 강한 미혼의 시누있는 집에 시집올려고 하겠어요?
    요즘 여자들이 얼마나 똑똑한데~

    원글님이 돈다발 들고 흔들었으니,남동생이 납작 엎드려 지금은 누나 편드는거 같아도,
    막상 그 여자랑 헤어지고 정신차려보면,누나 원망 안들겠어요?

    준다 했다,안준다 했다.줬다 뺐는것도 아니고,솔직히 돈 3억5천이 누나 주머니에서 나온것도 아니고
    실체도 없어!!보이는 돈 3억 5천때문에
    관계는 다 엉망이 되었죠..

    원글님이 원한 3억5천을 지킨거라면,원글님이 승자네요.돈은 지켰으니....

    근데 돈보다 소중한, 눈에 안보이는 것들을 잃은거예요.

  • 354. 특히
    '15.10.10 12:21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210.210 이 분이 단 댓글 세개, 네버 마인드.

  • 355. 웃기는 여자들이
    '15.10.10 12:29 AM (71.201.xxx.122) - 삭제된댓글

    이렇게 많았던 거에요? 아님 그 집 여자들이 자꾸 들어와서 댓글 다는 겁니까?
    그 집 여자들이 친구 친척 총동원해서 쫓아와서 댓글을 다나 싶을 정도네요.

  • 356. 210 윗분
    '15.10.10 12:30 AM (182.219.xxx.95)

    정말
    소시오패스 진단해보셔야 할 듯
    눈에 안보이는 게 뭔지 묻고 싶네요
    자고로 사람을 죽여도 할 말이 있다고 하더니....

    그런 여자 헤어지는게 전생에 나라를 구한겁니다

  • 357. 210 윗분
    '15.10.10 12:31 AM (182.219.xxx.95) - 삭제된댓글

    홀시아버지 모시는 며느리라면
    그런 짓거리 안해요
    모실 생각은 애시당초 없는데
    무슨 홀시아버지 드립입니까?
    세상에 제일 편한게
    결혼 안한 시누이 있는 집이에요
    부모님은 전적으로 결혼 안한 시누이가 모셔요

  • 358. ,,,,,,,,,,,,
    '15.10.10 12:32 AM (182.230.xxx.104)

    210 댓글은 아무리 봐도 감정이입이 좀 지나친 듯한데요.. 표가나서...ㅎㅎ

  • 359. 210.210
    '15.10.10 12:49 AM (118.217.xxx.29)

    시집을 못가서 안달이 나셨나 몬가.... 이해불가

  • 360. 설마
    '15.10.10 12:53 AM (71.201.xxx.122) - 삭제된댓글

    요즘 20대 여자애들 사고방식이...

    시짜들은 아들과 재산만 내놓고 닥치고 조용히 남처럼 살아라.
    아들과 재산은 나와 내 친정에서 알아서 관리한다.
    내 신경 건드리지 마라. 손주 안보여주는 수가 있다.
    이혼하고 아들과 손주만 반환하는 수도 있다. 물론 재산은 내꺼다.
    처가가 가족이며 사위네 재산 받아쓰는 사람이다.
    시짜는 아들한테 재산 얹어서 데릴사위로 보냈다 생각해라.

    이런 건 아니겠지요?
    시집가서 진짜 시집살이 해보지도 않은 새파란 애들이 대체 왜 저래요?

    우리 세대가 남녀평등 부르짖을때는 정말 말 그대로 평등을 외쳤지
    저렇게 후안무치하지는 않았어요.

  • 361. 행복한새댁
    '15.10.10 1:19 AM (121.174.xxx.221)

    저는 설 추석 한번씩 친정 먼저 간단것도 상당히 에러라고 생각해요.
    남녀 반반이고 뭐고 간에, 남편집 어머니가 안계시고 차례 있으면 음식을 사서 지내든 어쨋든 명절은 시댁가야죠.
    사랑하는 사람의 일인데 당연한거 아닌가요? 솔직히 요즘 친정에 십년에 한번가는 시대도 아니고 못해도 일년에 몇차례씩 보는데, 늙은 시아버지 시누이 둘ㅣ 차례 지내게 놔두고 친정간다는게 저는 납득이 안되요. 글러먹은 사람입니다.

    친정 시댁 먼저가는것도 갈만한 집이 있고 사정이 있는 부분도 있는거죠. 게다가 연애인데 어찌 그리 배려가 없데요? 전 화나네요.

  • 362. ..
    '15.10.10 1:22 AM (175.113.xxx.238)

    결혼시키지 마요..ㅠㅠㅠㅠ 내동생 안볼때 안보더라도 그런여자랑 결혼 안시킬것 같아요..ㅠㅠㅠ

  • 363. 이해를 못하시네요
    '15.10.10 1:27 AM (118.217.xxx.29) - 삭제된댓글

    그냥 그사람 인성이 그런거에요
    남동생이 그 긴세월동안 그여자와 같이 살아보지는 못했기때문에 그여자의 진짜 인성을 몰라서 지금까지 사귀어온거뿐이에요

  • 364. 이해를 못하시네요
    '15.10.10 1:29 AM (118.217.xxx.29)

    그냥 그사람 인성이 그런거에요
    사람은 위기와 중요한 일이 닥쳤을때 진짜모습이 나오잖아요
    남동생이 그 긴세월동안 그여자와 같이 살아보지는 못했기때문에 그여자의 진짜 인성을 몰라서 지금까지 사귀어온거뿐이에요

  • 365. ...
    '15.10.10 1:37 AM (112.158.xxx.147) - 삭제된댓글

    원글님 여자쪽 옹호하는글에 절~대 흔들리지마세요
    아주작심한듯해요 3억5천에그리고남동생직장도탐나긴하나보네요 이지경까지왔는데도이결혼밀어붙일기세네요

  • 366. 10년 이상 사귄 커플 남자가
    '15.10.10 1:50 AM (125.143.xxx.174) - 삭제된댓글

    여자친구 엄마가 돌아가시면서 여친 앞으로 상속된 금액을 여친 큰오빠가 관리하고 있어요.
    오빠는 여동생을 위해 돈을 굴려 상속분보다 몇배로 돈을 늘려놓았습니다.
    남친이 그 사실을 알고 여친과 상의없이 여친오빠 만나서 단독적으로 3억오천을 현금으로 주시면
    한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처가집에도 명절에 한번은 올것이다라고...
    이때 결혼할 오빠가 남친의 문제점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여동생의 앞날이 걱정되어 여동생에게 사실을 이야기하고 엄마가 유산으로 남긴돈만
    주겠다. 동생이 성인이 되었으니 판단은 스스로에게 맞기게 되죠.

    이런경우라면 과연 결혼할 여자친구들 어떤생각이 드나요??

  • 367. 10년 이상 사귄 커플 남자가
    '15.10.10 1:56 AM (125.143.xxx.174) - 삭제된댓글

    여자친구 엄마가 돌아가시면서 여친 앞으로 상속된 금액을 여친 큰오빠가 관리하게 맞겨 둡니다.
    오빠는 여동생을 위해 돈을 굴려 상속분보다 몇배로 돈을 늘려 놓았고
    동생을 위해 집을 마련해 주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남친이 그 사실을 알고 여친과 상의없이 여친오빠 만나서 단독적으로 3억오천을 현금으로 주시면
    한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처가집에도 명절에 한번은 올것이다라고...
    이때 결혼할 오빠가 남친의 문제점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여동생의 앞날이 걱정되어 여동생에게 사실을 이야기하고 엄마가 유산으로 남긴돈만
    주겠다. 그리고 돈만 아는 남친 결혼도 반대합니다.
    동생이 성인이 되었으니 결혼판단은 스스로에게 맞기게 되죠.

    이런경우라면 과연 결혼할 여자는 어떤생각이 드나요??
    물론 남자친구를 사랑하고 결혼할 생각이 있어 자신의 유산도 이야기했어요.
    그런데 일방적으로 돈을 달라고 했을때 그 무례함도 당연 받아들일수 있어요?

  • 368. 냉정
    '15.10.10 3:56 AM (116.36.xxx.198) - 삭제된댓글

    돈 문제보다...더 씁쓸한건
    올케될 여인은 4남매나 되고 부모님도 있으면서
    신랑 쪽은 누나 한 명에 엄마도 안계시는데
    명절에 신랑의 엄마차례 지내지 말고 친정 가겠단 통보.
    하.....너무 냉정하다. 남자친구가 불쌍하지도 않나..

    사람에 대한 이해와 인정이 없는 아가씨네요.
    정말 사랑한다면 복작복작 식구 많은 자기집과 다른
    남친의 상황을 보듬어줘야하는것 아닌가요?

  • 369. 1234
    '15.10.10 3:58 AM (125.143.xxx.174)

    여자친구 엄마가 돌아가시면서 여친 앞으로 상속된 금액을 여친 큰오빠가 관리하게 맞겨 둡니다.
    오빠는 여동생을 위해 돈을 굴려 상속분보다 몇배로 돈을 늘려 놓았고
    동생을 위해 집을 마련해 주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남친이 그 사실을 알고 여친과 상의없이 여친오빠 만나서 단독적으로 3억오천을 현금으로 주시면
    한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처가집에도 명절에 한번은 올것이다라고...
    이때 오빠의 눈에 남친의 문제점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여동생의 앞날이 걱정되어 여동생에게 엄마가 유산으로 남긴돈만
    주겠다. 그리고 돈을 밝히는 남친의 무례함으로 여동생 결혼도 반대합니다.
    여동생도 성인이 되었으니 결혼판단은 스스로에게 맞기게 되죠.

    이런경우라면 과연 결혼할 여자는 어떤생각이 드나요??
    물론 남자친구를 사랑하고 결혼할 생각이 있어 자신의 유산도 이야기했어요.
    그런데 상의없이 일방적으로 오빠를 만나 돈을 달라고 했을때의 무례함도 당연하게 받아들일수 있어요?

  • 370. 냉정
    '15.10.10 4:05 AM (116.36.xxx.198)

    돈 문제보다...더 씁쓸한건
    올케될 여인은 4남매나 되고 부모님도 있으면서
    신랑 쪽은 누나 한 명에 엄마도 안계시는데
    명절에 신랑의 엄마차례 지내지 말고 친정 가겠단 통보.
    하.....너무 냉정하다. 남자친구가 불쌍하지도 않나..

    사람에 대한 이해와 인정이 없는 아가씨네요.
    정말 사랑한다면 복작복작 식구 많은 자기집과 다른
    남친의 상황을 보듬어줘야하는것 아닌가요?

  • 371. ...
    '15.10.10 8:08 AM (125.130.xxx.138) - 삭제된댓글

    과연 210.210이 누굴까??
    너무 티가 나네.
    더 인성이 눈에 보여요..
    역시 학력과 인성은 별 상관이 없다는..

    제 동생도 이번에 비슷한 일로 정리했어요.
    지금은 새로운 사람 만나서 잘 사귀고 있습니다.
    말씀

  • 372. ㅂㅂ
    '15.10.10 8:28 AM (1.229.xxx.12) - 삭제된댓글

    혹시 결혼이 진행되더라도 양측 남녀가 모은 7천5백씩 합쳐서 그걸로 혼수 신행하지말고
    그냥 따로 여자측은 알아서 혼수 예단 하라하세요
    그리고 동생분은 엄마 유산분에 모은돈 합쳐서 집장만하라 하구요

  • 373. 참외반쪽
    '15.10.10 7:14 PM (182.215.xxx.181)

    여자분이 알바를 푸셨나~ 왜케 후반에 희한한 댓글들이 올라오는지 모르겠네요??

  • 374. ..
    '15.10.10 7:27 PM (5.66.xxx.217)

    무슨 결혼비용이 1억 6천이나 들겠나요?
    보나마다 동생이 모은 돈 1억 6천 중에 7천은 별도로 여자가 달라고 한게고
    그 중에 6천으로 친정에서 집사라 보태는 걸로 생색내는겁니다.
    결론은 그 여자는 돈 한푼 안들이고 결혼하려는 속셈

    있는 집?
    빚만 있는 친정 둔 여자일 가능성이 99프로 이상 입니다.

    남동생이 사기결혼 당하는거 막은 누나 되시겠네요
    잘하시고 만 것입니다..
    누나가 남동생을 수렁에서 건지 것이 된 셈

  • 375. ..
    '15.10.10 7:29 PM (5.66.xxx.217)

    있는 집 친정에서 자기 딸이 그따위 싸가지로 시누한테 대한거 알고도
    미안하고, 일단 돈은 다오
    이게 말이 된다고 보세요?

    저 집 친정..있는 ㅈ집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이 결혼은 안하는게 남동생으로 백배 나은 선택입니다.

    남동생이 우겨대거든 여기 댓글 보여주세요

    그래도 같은 여자가 여자를 잘 봅니다..

    저 위에 이상한 댓글 아이피 몇개는 번갈아 가면서 여자 옹호하는데

    그 여잔 돈이 진짜 궁한..
    한양대 출신 그것밖에 내세울게 없음.

    남동생이 결혼한다면

    인성 하나라도 온전해야 하는데
    시누한테 한 짓 보면
    인성은 그냥 안드로메다로 출장 보낸 사람임

  • 376. ...
    '15.10.12 12:27 PM (211.182.xxx.2)

    비타민님 의견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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