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닭볶음탕 짜증
고추장 안넣고 간장 설탕 고추가루만으로 된대서 했는데
같이 넣은 생강 냄새 너무 나고
맛도 뭔맛인지~
그동안 닭볶음탕 실패한적없는데
완전망했어요
미원이나 다시다넣어야하는 레서피였나요?
나중에 고추장2스픈 넣고 어찌어찌 간 맞추고 생강 냄새도
잡고 하느라
감자가 다 으깨졌어요
유명닭볶음탕집은 닭껍질도 붙은데다 다시다 왕창 넣는거였나봐요
전 껍질과 기름 제거하고 닭날개만 껍질붙인채 요리해요
원래 집에 김치담그느라 쓰는 미원이 있는데
다떨어져서 달리 조미료가 없었어요 -.-
걍 먹던대로 먹어야겠네요
1. ..
'15.10.9 1:12 AM (59.15.xxx.122)제가 제일 자신있게 하는 게 닭볶음탕이에요
무지 간단해요
(다른 잘하는 분들이 보시면 엉망이겠지만)
껍질대충 없애고 지방없앤 닭덩어리들을 냄비에 넣고
다진마늘이랑 식용유살짝 넣어 같이 볶다가
고춧가루2숟갈에 간장. . 4숟갈정도?? 설탕대신 저는 물엿 휘리릭 한번 넣구요 멸치액젓잇으심 딱 한숟갈
그리고 파송송 썰어넣고감자 당근넣으심 끝!!!
정말 초간단인데 맛은 엄청좋아요!!!! 자부심있어요
특히 초반에 기름조금넣고 바로고춧가루넣으니 고추기름도 뜨구요2. ㅇ
'15.10.9 1:18 AM (116.125.xxx.180)볶지않았구요 고추가루 간장 비슷
설탕1스픈 넣었구요
전 생강을 넣었는데 생강냄새 너무 나고 맛이 너무 없더라구요
멸치액젓이 msg니까 멸치액젓없으면 미원 써야하나요?3. 엄마
'15.10.9 1:34 AM (220.95.xxx.102)간장 5스푼 정도. 마늘 듬뿍 포인트이고. 저는 소갈비처럼해요
그것도 맛나요
대신 마늘 양파 듬뿍이 닭냄새 잡아주죠.
. 생강은 넣지 마시지. 잘못하면
생강이상한맛나요 .원래4. .......
'15.10.9 1:46 AM (61.80.xxx.32) - 삭제된댓글저는 닭 기름 좀 떼어내고 씻어서 물조금 넣고 마늘(큰거 5쪽정도 다져서)하고 생강가루(없으면 안넣고 있으면 두꼬집 정도) 넣고 닭이 좀 익으면 감자, 당근, 파, 설탕 1큰술 조금 안되게, 양조간장4큰술, 고춧가루 2큰술, 후추 조금 그렇게 넣고 끓이면 끝이에요. 그냥 다 넣고 끓이면 되니까 손도 안가고 실패도 없고요. 어쩌다가 양배추 많으면 그것도 좀 넣고, 버섯 남은 거 있으면 넣고 그런식으로 남은 야채들 처리하기도 해요.
5. .....
'15.10.9 1:48 AM (61.80.xxx.32)저는 닭 기름 좀 떼어내고 씻어서 물조금 넣고 마늘(큰거 5쪽정도 다져서)하고 생강가루(없으면 안넣고 있으면 두꼬집 정도) 넣고 닭이 좀 익으면 감자, 당근, 파, 설탕 1큰술 조금 안되게, 양조간장4큰술, 고춧가루 2큰술, 후추 조금 그렇게 넣고 끓이면 끝이에요. 그냥 다 넣고 끓이면 되니까 손도 안가고 실패도 없고요. 어쩌다가 양배추 많으면 그것도 좀 넣고, 버섯 남은 거 있으면 넣고 그런식으로 남은 야채들 처리하기도 해요. 생강가루 좀 넣으면 냄새 더 잘 잡아주고 생강맛이나 생강냄새 안나요.
6. ㅇㅇㅇ
'15.10.9 6:04 AM (49.142.xxx.181)음식에 생강 진짜 잘넣어야 해요.
정말 적은 양을 넣어야 하는데 혹시 많이 넣으셨나요?
닭한마리 분량이면 마늘은 다진마늘로 한두스푼 듬뿍 넣어도 상관없으나
생강은 정말 손톱만큼 넣어야 합니다.
손톱도 새끼 손톱분량..7. 맨 윗님~
'15.10.9 1:09 PM (223.62.xxx.120)물은 조금도 안 넣나요?안 넣으면 감자나 당근이 익지 않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