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닭볶음탕 짜증

조회수 : 1,981
작성일 : 2015-10-09 01:06:52
닭볶음탕
고추장 안넣고 간장 설탕 고추가루만으로 된대서 했는데
같이 넣은 생강 냄새 너무 나고
맛도 뭔맛인지~
그동안 닭볶음탕 실패한적없는데
완전망했어요
미원이나 다시다넣어야하는 레서피였나요?

나중에 고추장2스픈 넣고 어찌어찌 간 맞추고 생강 냄새도
잡고 하느라
감자가 다 으깨졌어요

유명닭볶음탕집은 닭껍질도 붙은데다 다시다 왕창 넣는거였나봐요
전 껍질과 기름 제거하고 닭날개만 껍질붙인채 요리해요

원래 집에 김치담그느라 쓰는 미원이 있는데
다떨어져서 달리 조미료가 없었어요 -.-

걍 먹던대로 먹어야겠네요
IP : 116.125.xxx.18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9 1:12 AM (59.15.xxx.122)

    제가 제일 자신있게 하는 게 닭볶음탕이에요
    무지 간단해요
    (다른 잘하는 분들이 보시면 엉망이겠지만)
    껍질대충 없애고 지방없앤 닭덩어리들을 냄비에 넣고
    다진마늘이랑 식용유살짝 넣어 같이 볶다가
    고춧가루2숟갈에 간장. . 4숟갈정도?? 설탕대신 저는 물엿 휘리릭 한번 넣구요 멸치액젓잇으심 딱 한숟갈
    그리고 파송송 썰어넣고감자 당근넣으심 끝!!!
    정말 초간단인데 맛은 엄청좋아요!!!! 자부심있어요
    특히 초반에 기름조금넣고 바로고춧가루넣으니 고추기름도 뜨구요

  • 2.
    '15.10.9 1:18 AM (116.125.xxx.180)

    볶지않았구요 고추가루 간장 비슷
    설탕1스픈 넣었구요
    전 생강을 넣었는데 생강냄새 너무 나고 맛이 너무 없더라구요

    멸치액젓이 msg니까 멸치액젓없으면 미원 써야하나요?

  • 3. 엄마
    '15.10.9 1:34 AM (220.95.xxx.102)

    간장 5스푼 정도. 마늘 듬뿍 포인트이고. 저는 소갈비처럼해요
    그것도 맛나요
    대신 마늘 양파 듬뿍이 닭냄새 잡아주죠.

    . 생강은 넣지 마시지. 잘못하면
    생강이상한맛나요 .원래

  • 4. .......
    '15.10.9 1:46 AM (61.80.xxx.32) - 삭제된댓글

    저는 닭 기름 좀 떼어내고 씻어서 물조금 넣고 마늘(큰거 5쪽정도 다져서)하고 생강가루(없으면 안넣고 있으면 두꼬집 정도) 넣고 닭이 좀 익으면 감자, 당근, 파, 설탕 1큰술 조금 안되게, 양조간장4큰술, 고춧가루 2큰술, 후추 조금 그렇게 넣고 끓이면 끝이에요. 그냥 다 넣고 끓이면 되니까 손도 안가고 실패도 없고요. 어쩌다가 양배추 많으면 그것도 좀 넣고, 버섯 남은 거 있으면 넣고 그런식으로 남은 야채들 처리하기도 해요.

  • 5. .....
    '15.10.9 1:48 AM (61.80.xxx.32)

    저는 닭 기름 좀 떼어내고 씻어서 물조금 넣고 마늘(큰거 5쪽정도 다져서)하고 생강가루(없으면 안넣고 있으면 두꼬집 정도) 넣고 닭이 좀 익으면 감자, 당근, 파, 설탕 1큰술 조금 안되게, 양조간장4큰술, 고춧가루 2큰술, 후추 조금 그렇게 넣고 끓이면 끝이에요. 그냥 다 넣고 끓이면 되니까 손도 안가고 실패도 없고요. 어쩌다가 양배추 많으면 그것도 좀 넣고, 버섯 남은 거 있으면 넣고 그런식으로 남은 야채들 처리하기도 해요. 생강가루 좀 넣으면 냄새 더 잘 잡아주고 생강맛이나 생강냄새 안나요.

  • 6. ㅇㅇㅇ
    '15.10.9 6:04 AM (49.142.xxx.181)

    음식에 생강 진짜 잘넣어야 해요.
    정말 적은 양을 넣어야 하는데 혹시 많이 넣으셨나요?
    닭한마리 분량이면 마늘은 다진마늘로 한두스푼 듬뿍 넣어도 상관없으나
    생강은 정말 손톱만큼 넣어야 합니다.
    손톱도 새끼 손톱분량..

  • 7. 맨 윗님~
    '15.10.9 1:09 PM (223.62.xxx.120)

    물은 조금도 안 넣나요?안 넣으면 감자나 당근이 익지 않을 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2502 학대받은 11살 아이 친할머니 나타났다네요 49 휴우 2015/12/28 5,764
512501 아기 앞에서는 절대 싸우면 안되겠어요 9 ... 2015/12/28 6,272
512500 이사청소 필수로 받고 들어 가시나요 8 1251 2015/12/28 1,771
512499 저희 집 전세주고 전세 들어가려 하는데요 3 겨울향기 2015/12/28 1,186
512498 김치냉장고 사려고 해요.. 3 눈꽃 2015/12/28 1,094
512497 12/31 마지막밤 뭐 하실거예요? 6 뭐할까요 2015/12/28 1,498
512496 사이버대학교좀 추천해주세요 2 공부 2015/12/28 1,325
512495 오늘점심메뉴 3 해피데이 2015/12/28 1,171
512494 제가 마흔에 깨달은건 33 ㅇㅇ 2015/12/28 16,623
512493 응팔 정봉이역 배우요 49 ... 2015/12/28 5,699
512492 국산청소기 추천부탁드려요~ 6 추천요망 2015/12/28 969
512491 낚시성 글의 패턴과 의도 13 분석 2015/12/28 1,345
512490 밖에 나가기 싫어하는 아이도 있나요? 7 .... 2015/12/28 5,167
512489 여자 혼자 살면 몇평이 좋나요? 조심해야 할것, 알아둬야 할것도.. 17 ........ 2015/12/28 6,029
512488 요즘 피곤을 덜느끼는데 이렇게 먹어서일까요? 12 an 2015/12/28 4,047
512487 중2-1 에이급하면서 죽을라 하네요ㅠ 5 얼룩이 2015/12/28 1,788
512486 스웨터도 줄일 수 있나요? 수선 2015/12/28 321
512485 보온용으로 사용할 밥솥 일반 전기밥솥 사도 될까요? 2 정 인 2015/12/28 990
512484 고구마 말렸는데 너뭐 딱딱해요 5 .. 2015/12/28 1,225
512483 전세자금대출 금액이 크면 집주인이 싫어하겠죠?? 9 전세자금대출.. 2015/12/28 2,321
512482 테딘리조트에서 아산 먼가요? 2 가족여행 2015/12/28 648
512481 대만 패키지 여행중 온천욕은... 6 .. 2015/12/28 2,662
512480 제가 나이47되어서 깨달은거는요 100 내나이47 2015/12/28 27,826
512479 명예퇴직 당하게 되면, 일단 쉬면서 생각해 보겠다? 7 걱정 2015/12/28 1,881
512478 안지지자들 안하무인이네여 12 2015/12/28 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