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인도네시아로 출장을 가장한골프관광

심난 조회수 : 3,154
작성일 : 2015-10-09 00:37:14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어떤업무가 있는진모르겠으나...
명목이 버젓이 출장이라니 이걸 제가 못가게 막는다는건
남편입장에선 의부증걸려 출장도 못가게막는 마누라밖에 안될텐데요
정말 의심200프로....
사실 업무가 있다고 해도 업무10-20 골프80이라는거 뻔하구요
회사 사장포함 직원10명 정도의.....남자들만 가고...결정적으로
문자에 관광일정을찍은 사진이있길래 보니 하루도 빠짐없이 골프일정이있어요....출장가서 일은 언제 하고 매일공치고관광일정들인지
기가 막히네요...
사장과 직원들이 간다는 이유로 출장이라는 이름으로...너무도 당당하구요..여행일정으로 제가 따지고들면 분명 자기폰 몰래 본거에 촛점 맞춰 사람의심한다고 화낼거 뻔해요
사장이라는 사람은 사촌매형이라 더군다나 자기데리고 그런목적?의여행이겟냐 하는데 남자들이란 믿을 족속들이 못되잖아요

아 정말 어떻게 말해볼까요 ㅠ
친한친구 남편이 출장으로 뻥치고 필리핀 황제골프?다녀온거 발각되서이혼을했어요 그 이후론 동남아 골프관광에 대해선 무조건 불신하구요

남편이 친구랑 간다거나 그럼 저도 대놓고 싸워서라도 안보내는데
이건뭐 회사 공식일정?이라 제가 딱히 막을 길도 없는거죠?ㅜ

갈때가더라도 어떤 협박이라도 하고싶은데 ㅠ아 정말 이상황짜증납니다
IP : 182.215.xxx.10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9 12:43 AM (112.163.xxx.133)

    에휴 ㅠㅠ 들춰내서 이혼할거 아님 들추고 캐내는게 손해. 캐내서 여자끼고 논거 알았다해도 이혼 안하고 살면 그런 나는 뭐가 되겠어요? 글 쓰신거 보니 남편 낯짝도 두꺼울것 같은데
    끝낼거 아님 그냥 간단한 경고만 날리세요.

  • 2. 따라감
    '15.10.9 12:47 AM (175.223.xxx.80)

    가서지킴.
    정말임

  • 3. ...
    '15.10.9 12:50 AM (183.100.xxx.157)

    사장이 사촌매형이면 사장부인이 사촌누나네요
    사장부인은 뭐라던가요
    사장이 주도한 일인것같은데 잘못하면 여러가정 파탄나겠고만

  • 4. //
    '15.10.9 1:03 AM (118.33.xxx.1)

    루밍 리스트 달라고 여행사에 요청해보세요.
    일반적으로 2인 1실인데 @@관광일 경우 1인 1실입니다.
    그래야 @@을 하죠.

    보통 아침에 라운딩 뛰고 저녁식사 한 후 룸에 여자들 배정해요.

    주변에 남자사람친구들이 많아 여러 얘기들 까놓고 듣는데
    거의 100퍼입니다.

  • 5.
    '15.10.9 2:46 AM (112.121.xxx.166) - 삭제된댓글

    어차피 부류가 그런 부류면 안 바뀝니다.
    혼외정사 퇴폐유흥 즐기는 부류는 아내가 추적하고 말린다고 해결되지 않아요.
    그렇다고 가만히 있자니 더럽고 홧병나서 못 살죠.
    님 가치관을 정하세요.
    더러워서 같이 못 산다 혹은 나도 나름 즐긴다.
    후자가 똑같이 바람이나 유흥을 꼭 즐기라는 게 아니라 남편중심의 삶에서 자유로워 지세요. 증거수집 평소 하셔서 만일의 경우 대비하시고 간간히 너의 행태를 알고 있음을 알리셔서 님도 이기적으로 자유롭게 사세요. 시가에서도 좀 해방되시고.
    멍청한 놈들이 행실 그렇게 하고 다니면 어느 여자가 지부모한테 좋게 대할까...

  • 6.
    '15.10.9 2:47 AM (223.33.xxx.60)

    어차피 부류가 그런 부류면 안 바뀝니다.
    혼외정사 퇴폐유흥 즐기는 부류는 아내가 추적하고 말린다고 해결되지 않아요.
    그렇다고 가만히 있자니 더럽고 홧병나서 못 살죠. 
    님 가치관을 정하세요.
    더러워서 같이 못 산다 혹은 나도 나름 즐긴다. 
    후자가 똑같이 바람이나 유흥을 꼭 즐기라는 게 아니라 남편중심의 삶에서 자유로워 지세요. 증거수집 평소 하셔서 만일의 경우 대비하시고 간간히 너의 행태를 알고 있음을 알리셔서 님도 이기적으로 자유롭게 사세요. 시가에서도 좀 해방되시고. 
    멍청한 놈들이 행실 그렇게 하고 다니면 어느 여자가 지부모한테 좋게 대할까...

  • 7. .......
    '15.10.9 3:49 AM (121.182.xxx.106) - 삭제된댓글

    안면있는 동남아 현재 가이드 하는 남자분이...
    나중에 결혼해서 남편이 친구들이나 아는 사람들하고 동남아로 골프여행간다고 하면...
    100% 매춘 관광이니...절대로 보내지 말라고.
    남친이 골프관광 자주가는 사람이면 절대 결혼하지 말라고 대놓고 말하던데요.

  • 8. 어제
    '15.10.9 8:13 AM (119.199.xxx.219) - 삭제된댓글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어요.
    동남아 패키지를 부부동반으로 갔는데도 남자들만 몰래
    매춘하러 갔다왔다더군요.
    낮에 나갔다가 다시 밤에는 아내와..
    너무 더러워요.

  • 9. ㅇㅇ
    '15.10.9 9:34 AM (39.7.xxx.113) - 삭제된댓글

    2인 1실도 한대요 ㅜㅜ
    4명이 한방에서 숙박료 아끼겠다고...

    아고라 남자 증언

  • 10. 못 말려요.
    '15.10.9 11:41 AM (14.32.xxx.157)

    그거 못 말려요. 남자들 떳떳합니다.
    돈 벌어 온다는 핑계로 하고 싶은거(?) 다~ 하고 살아요.
    윗분들 말대로 추잡한 남자와 헤어지던가 아님 남편이 벌어오는 돈으로 원글님하고 싶은거나 하면서 살던가 하세요.
    그거 캐는것도 치사하고, 아마 끝까지 발뺌하고 뻔뻔하게 나올겁니다.
    못된것들이 서로 코치해요. 씨씨티비들고 따라다녀도 거래처 핑계대고 어쩔수 없었다 그렇게 번돈으로 처자식 먹여살리는거라할겁니다.
    대한민국이 부패하고 도덕성 떨어지는 남자들 중심 사회잖아요.
    술과 돼지고기가 금기시 되는 사우디에서 일하는 한국남자가 말하더군요. 한국남자들있는곳엔 단란주점이 꼭 생긴답니다.
    사우디에서는 엄격하게 금하니 바로 이웃 국가 바레인에서 중국업소녀들 데려다가 매춘한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8934 여중생 주니어브라 제일 좋은 걸로 추천 부탁드려요~ 6 ... 2015/12/14 2,052
508933 예비중인데,국어도 하고 중학교입학하나요? 6 예비중 2015/12/14 1,599
508932 혹시 비밀이 지켜져야 하는데 그게 깨져서 2 ,,, 2015/12/14 986
508931 과천 슈르 이사가려는데요.재건축 괜찮을까요? 2 ... 2015/12/14 1,611
508930 꿈해몽 잘 하시는 분? 1 .... 2015/12/14 886
508929 할머니 수발을 딸들에게 넘기던 엄마 2 먼 버스길 2015/12/14 2,333
508928 서울시민들 굿! 김무성 꺾고 문재인 지지율 1위~ 13 굿뉴스 2015/12/14 2,615
508927 저 문제가 있는거죠? 7 구직관련 2015/12/14 1,217
508926 40대 중반 ᆢ실비보험이랑 상해보험 둘중 하나선택 한다면 뭘 해.. 5 광고사절 2015/12/14 1,637
508925 후드티입고 여권사진 되나요? 4 이상한질문 2015/12/14 7,412
508924 VMS 봉사점수는 나이스와 연계가 안 되나요? 3 중딩 2015/12/14 3,164
508923 저는 어떤여자랑 결혼해야 행복하게 남은여생을 잘살수있을까요? 19 장사장 2015/12/14 4,569
508922 통신사알뜰요금 1 1111 2015/12/14 781
508921 주택담보대출 받을 때 남편카드내역 승계되나요? 1 thvkf 2015/12/14 741
508920 왜 제가 글쓰면 아무도 댓글을 안달까요? 49 ㅇㅇㅇ 2015/12/14 3,146
508919 출산후 질방귀 도와주세요~ ㅠ.ㅠ 4 2살 아기엄.. 2015/12/14 12,765
508918 트레이너 1:1 PT 할까말까 계속 고민중이예요!! 12 눈썹이 2015/12/14 4,836
508917 코코넛밀크 사용처 좀 알려주세요 6 정권교체 2015/12/14 1,553
508916 급>지방에서 서울 삼성병원 빨리 가는 방법 알려주세요 4 ktx타고 .. 2015/12/14 1,161
508915 경찰 민원을 올려야되는데 떨려서 2년째 못올리고 있어요. 라라라 2015/12/14 867
508914 세월호청문에 누가 자해하셨나봐요.. 14 ㅊㅊ 2015/12/14 2,404
508913 맛있는 쌈장 비법 알려주세요 12 쌈장 2015/12/14 2,469
508912 지난번에 과외선생님이 that,what을 설명 못한다고... 13 영어 2015/12/14 2,778
508911 강황말인데요 궁금한게 있어요 ᆞ ᆞ 2015/12/14 771
508910 사후피임약 복용 10 무식녀ㅜ.ㅜ.. 2015/12/14 3,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