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인도네시아로 출장을 가장한골프관광

심난 조회수 : 3,187
작성일 : 2015-10-09 00:37:14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어떤업무가 있는진모르겠으나...
명목이 버젓이 출장이라니 이걸 제가 못가게 막는다는건
남편입장에선 의부증걸려 출장도 못가게막는 마누라밖에 안될텐데요
정말 의심200프로....
사실 업무가 있다고 해도 업무10-20 골프80이라는거 뻔하구요
회사 사장포함 직원10명 정도의.....남자들만 가고...결정적으로
문자에 관광일정을찍은 사진이있길래 보니 하루도 빠짐없이 골프일정이있어요....출장가서 일은 언제 하고 매일공치고관광일정들인지
기가 막히네요...
사장과 직원들이 간다는 이유로 출장이라는 이름으로...너무도 당당하구요..여행일정으로 제가 따지고들면 분명 자기폰 몰래 본거에 촛점 맞춰 사람의심한다고 화낼거 뻔해요
사장이라는 사람은 사촌매형이라 더군다나 자기데리고 그런목적?의여행이겟냐 하는데 남자들이란 믿을 족속들이 못되잖아요

아 정말 어떻게 말해볼까요 ㅠ
친한친구 남편이 출장으로 뻥치고 필리핀 황제골프?다녀온거 발각되서이혼을했어요 그 이후론 동남아 골프관광에 대해선 무조건 불신하구요

남편이 친구랑 간다거나 그럼 저도 대놓고 싸워서라도 안보내는데
이건뭐 회사 공식일정?이라 제가 딱히 막을 길도 없는거죠?ㅜ

갈때가더라도 어떤 협박이라도 하고싶은데 ㅠ아 정말 이상황짜증납니다
IP : 182.215.xxx.10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9 12:43 AM (112.163.xxx.133)

    에휴 ㅠㅠ 들춰내서 이혼할거 아님 들추고 캐내는게 손해. 캐내서 여자끼고 논거 알았다해도 이혼 안하고 살면 그런 나는 뭐가 되겠어요? 글 쓰신거 보니 남편 낯짝도 두꺼울것 같은데
    끝낼거 아님 그냥 간단한 경고만 날리세요.

  • 2. 따라감
    '15.10.9 12:47 AM (175.223.xxx.80)

    가서지킴.
    정말임

  • 3. ...
    '15.10.9 12:50 AM (183.100.xxx.157)

    사장이 사촌매형이면 사장부인이 사촌누나네요
    사장부인은 뭐라던가요
    사장이 주도한 일인것같은데 잘못하면 여러가정 파탄나겠고만

  • 4. //
    '15.10.9 1:03 AM (118.33.xxx.1)

    루밍 리스트 달라고 여행사에 요청해보세요.
    일반적으로 2인 1실인데 @@관광일 경우 1인 1실입니다.
    그래야 @@을 하죠.

    보통 아침에 라운딩 뛰고 저녁식사 한 후 룸에 여자들 배정해요.

    주변에 남자사람친구들이 많아 여러 얘기들 까놓고 듣는데
    거의 100퍼입니다.

  • 5.
    '15.10.9 2:46 AM (112.121.xxx.166) - 삭제된댓글

    어차피 부류가 그런 부류면 안 바뀝니다.
    혼외정사 퇴폐유흥 즐기는 부류는 아내가 추적하고 말린다고 해결되지 않아요.
    그렇다고 가만히 있자니 더럽고 홧병나서 못 살죠.
    님 가치관을 정하세요.
    더러워서 같이 못 산다 혹은 나도 나름 즐긴다.
    후자가 똑같이 바람이나 유흥을 꼭 즐기라는 게 아니라 남편중심의 삶에서 자유로워 지세요. 증거수집 평소 하셔서 만일의 경우 대비하시고 간간히 너의 행태를 알고 있음을 알리셔서 님도 이기적으로 자유롭게 사세요. 시가에서도 좀 해방되시고.
    멍청한 놈들이 행실 그렇게 하고 다니면 어느 여자가 지부모한테 좋게 대할까...

  • 6.
    '15.10.9 2:47 AM (223.33.xxx.60)

    어차피 부류가 그런 부류면 안 바뀝니다.
    혼외정사 퇴폐유흥 즐기는 부류는 아내가 추적하고 말린다고 해결되지 않아요.
    그렇다고 가만히 있자니 더럽고 홧병나서 못 살죠. 
    님 가치관을 정하세요.
    더러워서 같이 못 산다 혹은 나도 나름 즐긴다. 
    후자가 똑같이 바람이나 유흥을 꼭 즐기라는 게 아니라 남편중심의 삶에서 자유로워 지세요. 증거수집 평소 하셔서 만일의 경우 대비하시고 간간히 너의 행태를 알고 있음을 알리셔서 님도 이기적으로 자유롭게 사세요. 시가에서도 좀 해방되시고. 
    멍청한 놈들이 행실 그렇게 하고 다니면 어느 여자가 지부모한테 좋게 대할까...

  • 7. .......
    '15.10.9 3:49 AM (121.182.xxx.106) - 삭제된댓글

    안면있는 동남아 현재 가이드 하는 남자분이...
    나중에 결혼해서 남편이 친구들이나 아는 사람들하고 동남아로 골프여행간다고 하면...
    100% 매춘 관광이니...절대로 보내지 말라고.
    남친이 골프관광 자주가는 사람이면 절대 결혼하지 말라고 대놓고 말하던데요.

  • 8. 어제
    '15.10.9 8:13 AM (119.199.xxx.219) - 삭제된댓글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어요.
    동남아 패키지를 부부동반으로 갔는데도 남자들만 몰래
    매춘하러 갔다왔다더군요.
    낮에 나갔다가 다시 밤에는 아내와..
    너무 더러워요.

  • 9. ㅇㅇ
    '15.10.9 9:34 AM (39.7.xxx.113) - 삭제된댓글

    2인 1실도 한대요 ㅜㅜ
    4명이 한방에서 숙박료 아끼겠다고...

    아고라 남자 증언

  • 10. 못 말려요.
    '15.10.9 11:41 AM (14.32.xxx.157)

    그거 못 말려요. 남자들 떳떳합니다.
    돈 벌어 온다는 핑계로 하고 싶은거(?) 다~ 하고 살아요.
    윗분들 말대로 추잡한 남자와 헤어지던가 아님 남편이 벌어오는 돈으로 원글님하고 싶은거나 하면서 살던가 하세요.
    그거 캐는것도 치사하고, 아마 끝까지 발뺌하고 뻔뻔하게 나올겁니다.
    못된것들이 서로 코치해요. 씨씨티비들고 따라다녀도 거래처 핑계대고 어쩔수 없었다 그렇게 번돈으로 처자식 먹여살리는거라할겁니다.
    대한민국이 부패하고 도덕성 떨어지는 남자들 중심 사회잖아요.
    술과 돼지고기가 금기시 되는 사우디에서 일하는 한국남자가 말하더군요. 한국남자들있는곳엔 단란주점이 꼭 생긴답니다.
    사우디에서는 엄격하게 금하니 바로 이웃 국가 바레인에서 중국업소녀들 데려다가 매춘한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8771 글고보니 아동학대도 전라도가 드물지 않아요? 51 으흠 2016/03/16 5,635
538770 새누리 더민주 국민당 각각 안에서 역대급으로 싸워대네요 1 역대급 선거.. 2016/03/16 642
538769 인수인계없는회사그만두고 싶네요 2 ㅡ두 2016/03/16 1,487
538768 워터파크 에서요~ 1 궁금 2016/03/16 632
538767 바구니에 깔 레이스나 코바늘도일리는 어디가면 살 수 있나요? 리베 2016/03/16 476
538766 얼굴 솜털 제모는 어떻게 하시나요? 2 ;;;;;;.. 2016/03/16 1,887
538765 문과는 정말 대학가기가 엄청 힘든가봐요? 31 아이고 2016/03/16 9,175
538764 코바늘 처음 해볼까하는데 에띠모 로즈 오버일까요? 7 . . . .. 2016/03/16 1,860
538763 왕따당하는걸 방관하는 학부모는 왜그러는걸까요 2 ㅇㅇ 2016/03/16 1,696
538762 호주 여행 계획중입니다. 9 호주 2016/03/16 1,723
538761 엄마가 아플때 어떻게 하는게좋은건가요? 4 고민녀 2016/03/16 1,895
538760 문과 아이 1 대학 2016/03/16 762
538759 저기 코스트코 푸드코트 양파 말인데요.. 35 진상?? 2016/03/16 8,167
538758 경희대 어떤가요? 6 고3맘 2016/03/16 3,190
538757 중학생 애들은 과도로 과일 잘 깎나요 34 그럼 2016/03/16 2,394
538756 협의이혼시 이혼증서는 뭐가 되나요? 2016/03/16 678
538755 술집 bar 여종업원도 몸 파는 직업인거죠? 23 궁금 2016/03/16 7,213
538754 이동식 욕조 쓰는분 있나요?? 3 궁금 2016/03/16 2,799
538753 나는 후기가 궁금하다 11 3434 2016/03/16 5,001
538752 간질성폐질환 이래요 6 ㅡㅡㅡㅡ 2016/03/16 2,152
538751 여학생 ROTC지원 6 울 조카 2016/03/16 1,502
538750 고등딸이 콘텍트렌즈 를 못껴요 14 에효 2016/03/16 3,494
538749 금융권 취업이라면 은행 증권사 말고 또 어디있나요? 5 ww 2016/03/16 1,792
538748 전업 어머님들... 22 ㅇㅇㅇ 2016/03/16 6,639
538747 가발 사러 남대문 가려구요.. 18 탈모 2016/03/16 6,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