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인도네시아로 출장을 가장한골프관광

심난 조회수 : 2,995
작성일 : 2015-10-09 00:37:14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어떤업무가 있는진모르겠으나...
명목이 버젓이 출장이라니 이걸 제가 못가게 막는다는건
남편입장에선 의부증걸려 출장도 못가게막는 마누라밖에 안될텐데요
정말 의심200프로....
사실 업무가 있다고 해도 업무10-20 골프80이라는거 뻔하구요
회사 사장포함 직원10명 정도의.....남자들만 가고...결정적으로
문자에 관광일정을찍은 사진이있길래 보니 하루도 빠짐없이 골프일정이있어요....출장가서 일은 언제 하고 매일공치고관광일정들인지
기가 막히네요...
사장과 직원들이 간다는 이유로 출장이라는 이름으로...너무도 당당하구요..여행일정으로 제가 따지고들면 분명 자기폰 몰래 본거에 촛점 맞춰 사람의심한다고 화낼거 뻔해요
사장이라는 사람은 사촌매형이라 더군다나 자기데리고 그런목적?의여행이겟냐 하는데 남자들이란 믿을 족속들이 못되잖아요

아 정말 어떻게 말해볼까요 ㅠ
친한친구 남편이 출장으로 뻥치고 필리핀 황제골프?다녀온거 발각되서이혼을했어요 그 이후론 동남아 골프관광에 대해선 무조건 불신하구요

남편이 친구랑 간다거나 그럼 저도 대놓고 싸워서라도 안보내는데
이건뭐 회사 공식일정?이라 제가 딱히 막을 길도 없는거죠?ㅜ

갈때가더라도 어떤 협박이라도 하고싶은데 ㅠ아 정말 이상황짜증납니다
IP : 182.215.xxx.10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9 12:43 AM (112.163.xxx.133)

    에휴 ㅠㅠ 들춰내서 이혼할거 아님 들추고 캐내는게 손해. 캐내서 여자끼고 논거 알았다해도 이혼 안하고 살면 그런 나는 뭐가 되겠어요? 글 쓰신거 보니 남편 낯짝도 두꺼울것 같은데
    끝낼거 아님 그냥 간단한 경고만 날리세요.

  • 2. 따라감
    '15.10.9 12:47 AM (175.223.xxx.80)

    가서지킴.
    정말임

  • 3. ...
    '15.10.9 12:50 AM (183.100.xxx.157)

    사장이 사촌매형이면 사장부인이 사촌누나네요
    사장부인은 뭐라던가요
    사장이 주도한 일인것같은데 잘못하면 여러가정 파탄나겠고만

  • 4. //
    '15.10.9 1:03 AM (118.33.xxx.1)

    루밍 리스트 달라고 여행사에 요청해보세요.
    일반적으로 2인 1실인데 @@관광일 경우 1인 1실입니다.
    그래야 @@을 하죠.

    보통 아침에 라운딩 뛰고 저녁식사 한 후 룸에 여자들 배정해요.

    주변에 남자사람친구들이 많아 여러 얘기들 까놓고 듣는데
    거의 100퍼입니다.

  • 5.
    '15.10.9 2:46 AM (112.121.xxx.166) - 삭제된댓글

    어차피 부류가 그런 부류면 안 바뀝니다.
    혼외정사 퇴폐유흥 즐기는 부류는 아내가 추적하고 말린다고 해결되지 않아요.
    그렇다고 가만히 있자니 더럽고 홧병나서 못 살죠.
    님 가치관을 정하세요.
    더러워서 같이 못 산다 혹은 나도 나름 즐긴다.
    후자가 똑같이 바람이나 유흥을 꼭 즐기라는 게 아니라 남편중심의 삶에서 자유로워 지세요. 증거수집 평소 하셔서 만일의 경우 대비하시고 간간히 너의 행태를 알고 있음을 알리셔서 님도 이기적으로 자유롭게 사세요. 시가에서도 좀 해방되시고.
    멍청한 놈들이 행실 그렇게 하고 다니면 어느 여자가 지부모한테 좋게 대할까...

  • 6.
    '15.10.9 2:47 AM (223.33.xxx.60)

    어차피 부류가 그런 부류면 안 바뀝니다.
    혼외정사 퇴폐유흥 즐기는 부류는 아내가 추적하고 말린다고 해결되지 않아요.
    그렇다고 가만히 있자니 더럽고 홧병나서 못 살죠. 
    님 가치관을 정하세요.
    더러워서 같이 못 산다 혹은 나도 나름 즐긴다. 
    후자가 똑같이 바람이나 유흥을 꼭 즐기라는 게 아니라 남편중심의 삶에서 자유로워 지세요. 증거수집 평소 하셔서 만일의 경우 대비하시고 간간히 너의 행태를 알고 있음을 알리셔서 님도 이기적으로 자유롭게 사세요. 시가에서도 좀 해방되시고. 
    멍청한 놈들이 행실 그렇게 하고 다니면 어느 여자가 지부모한테 좋게 대할까...

  • 7. .......
    '15.10.9 3:49 AM (121.182.xxx.106) - 삭제된댓글

    안면있는 동남아 현재 가이드 하는 남자분이...
    나중에 결혼해서 남편이 친구들이나 아는 사람들하고 동남아로 골프여행간다고 하면...
    100% 매춘 관광이니...절대로 보내지 말라고.
    남친이 골프관광 자주가는 사람이면 절대 결혼하지 말라고 대놓고 말하던데요.

  • 8. 어제
    '15.10.9 8:13 AM (119.199.xxx.219) - 삭제된댓글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어요.
    동남아 패키지를 부부동반으로 갔는데도 남자들만 몰래
    매춘하러 갔다왔다더군요.
    낮에 나갔다가 다시 밤에는 아내와..
    너무 더러워요.

  • 9. ㅇㅇ
    '15.10.9 9:34 AM (39.7.xxx.113) - 삭제된댓글

    2인 1실도 한대요 ㅜㅜ
    4명이 한방에서 숙박료 아끼겠다고...

    아고라 남자 증언

  • 10. 못 말려요.
    '15.10.9 11:41 AM (14.32.xxx.157)

    그거 못 말려요. 남자들 떳떳합니다.
    돈 벌어 온다는 핑계로 하고 싶은거(?) 다~ 하고 살아요.
    윗분들 말대로 추잡한 남자와 헤어지던가 아님 남편이 벌어오는 돈으로 원글님하고 싶은거나 하면서 살던가 하세요.
    그거 캐는것도 치사하고, 아마 끝까지 발뺌하고 뻔뻔하게 나올겁니다.
    못된것들이 서로 코치해요. 씨씨티비들고 따라다녀도 거래처 핑계대고 어쩔수 없었다 그렇게 번돈으로 처자식 먹여살리는거라할겁니다.
    대한민국이 부패하고 도덕성 떨어지는 남자들 중심 사회잖아요.
    술과 돼지고기가 금기시 되는 사우디에서 일하는 한국남자가 말하더군요. 한국남자들있는곳엔 단란주점이 꼭 생긴답니다.
    사우디에서는 엄격하게 금하니 바로 이웃 국가 바레인에서 중국업소녀들 데려다가 매춘한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8366 급성 부비동염으로 너무너무 힘들어요 ㅠ 제발 도와주세요 29 어떡해 2015/11/09 15,354
498365 시조카 수능인데 뭘해줘야 될까요? 7 열매사랑 2015/11/09 1,778
498364 이런날 어깨아파요. 3 2015/11/09 647
498363 벤시몽, 색깔마다 사이즈가 좀 다른가요???? 음. 2015/11/09 612
498362 11월말 이사인데 커튼 세탁 시기 7 ... 2015/11/09 971
498361 아이유 얼굴에 표정하나 없이 당당한것 좀 보세요 49 너무 싫다 2015/11/09 21,061
498360 전주 잘 아시는분(여행말고 주거요~) 도와주세요. 6 도와주세요... 2015/11/09 1,243
498359 겨울 옷 세일 언제 할까요 ? 2 ........ 2015/11/09 1,800
498358 실비보험 100세만기 없어졌나요? 6 실비보험 2015/11/09 4,004
498357 영어제목 3 567 2015/11/09 403
498356 국정화반대-천일염으로 치솔질하는 거 어떤 가요?? 5 소금 2015/11/09 520
498355 마트갑니다 면역력증강에 좋은것 알려주세요~~ 49 자취생 마.. 2015/11/09 2,958
498354 전기모자 질문이요.. 7 ㄷㄷ 2015/11/09 1,479
498353 시진핑, 대만 총통에 '항일 기념 공동역사책 만들자' 항일 2015/11/09 302
498352 마음에 쏙드는 헤어팩 드디어 만났네요 8 ... 2015/11/09 5,085
498351 경제권...생활비.. 시집에서 지원받는생활...좀 봐주세요ㅠㄴ 12 독립 2015/11/09 5,046
498350 유시민책 '글쓰기 특강'에 82쿡 나오네요.ㅋㅋ 8 ㅇㅇ 2015/11/09 2,918
498349 다이어트 강박증 개피곤 22 살까기권하는.. 2015/11/09 5,777
498348 신경안정제 대신 한약 먹어도 될까요? 2 Abc 2015/11/09 2,397
498347 양평쪽 괜찮은 펜션 추천요 1 양평 2015/11/09 826
498346 저도 정신병자가 되어 가나봅니다(시댁사람들) 6 유전적인 정.. 2015/11/09 2,724
498345 kt 상담원과 통화 하다가 빵터졌어요. 28 재밌다 2015/11/09 21,176
498344 KBS 소비자리포트 항균 가습기 점검해드립니다! KBS115.. 2015/11/09 491
498343 주식이란거 매력적이구만요.. 16 흐림 2015/11/09 5,396
498342 오피스텔 임대업 어떤가요? 3 문의 2015/11/09 3,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