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김 커플 드디어 오늘 이별하네요...음......

결국 조회수 : 9,123
작성일 : 2015-10-08 22:42:50

이상하게 시즌 1일 때는

제가 안문숙씨에게 온전히 이입이 되어서

한 회, 한 회가 주옥같고 설레고 ..콩딕콩닥 했었는데

실제로 일본 삿뽀로에서 이별할 때는 저도 덩달아 펑펑 울었..^^;;

 

그런데

이상하게 시즌 2로 들어와서 결혼한 커플로 만나니

마치 ...제가 결혼해보니 시들해진 것처럼

그냥 그렇더라구요...

 

허구헌날 손님 초대에 이벤트의 연속이고

나름은 달달하다고 표현하고 싶었겠지만

너무 부부를 강조하다 못해 과장하는 여러 말과 행동이

현실성이 넘 없더라구요.

 

시즌 1은 본방 놓쳐도 무슨 수를 쓰더라도 다 챙겨봤는데

최근꺼는..보다 딴 데 틀기 일쑤...결국

관심사가 확 줄었던 것도 사실인데...

 

역시나 ..때가 되니 이별하네요.

 

에효..참.

그래도 ..뭐가 끌렸던 건지

이리저리 리모콘 서핑하다

막방 5분전 해돋이 장면은 보게 되었네요

 

끝이 이럴 줄 너무나 잘 알았는데

또  왜이리 헛헛한지..에고..참.

IP : 118.218.xxx.1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0.8 10:55 PM (219.240.xxx.151)

    근데 급 재미없어진거에요?? 한동안 님과함께 글 올라오더니..어느순간 다들 안보시는지..;; 글이 하나도 안올라와..ㅠㅠ 나는 이제 한번 다시보기 해볼까 하는데..;;

  • 2. ㅇㅇ
    '15.10.8 10:55 PM (39.7.xxx.219) - 삭제된댓글

    전 김씨랑 박준금씨가 오히려 좀 서로
    호감갖는 거 같던데요

    안씨 잘 됐으면 해요
    김씨는 아니고요
    순수한 안씨 좋은 사람 만나야 할텐데

  • 3. ...
    '15.10.8 10:56 PM (182.215.xxx.10)

    그게 시즌 1에서는 정말 현실에서의 커플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이 약간이나마 있어서였고 시즌 2에서는 그냥 저 사람들은 직업으로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그런거 아닐까요? 마지막 인터뷰때 안문숙은 한때 품었던 마음이 있었을지라도 지금은 다 깨끗이 정리한 듯한 표정으로 그동안 고마웠다고 말할때 차라리 보는 제 마음이 편하더군요.

  • 4. ..
    '15.10.8 11:01 PM (110.8.xxx.167)

    오늘 우연히 봤는데 김씨 너무 연기하길래ㅠㅠ 정말 재미 없었어요.

  • 5. 둘다
    '15.10.8 11:06 PM (94.8.xxx.188)

    불타는 청춘 나왔으면 좋겠네요

  • 6. 잘됐네요
    '15.10.8 11:10 PM (39.121.xxx.22)

    안문숙이 안됐었는데
    첨부터 가임기여성이 이상형이라
    딱 선긋는게 좀 그렇더라구요

  • 7. ..
    '15.10.8 11:14 PM (98.109.xxx.79)

    김범수씨 연기하는게 너무 티가나서..
    어느순간부터 진심이 안느껴지니 재미없더라구요
    직업으로 하는 거고, 짜여진 각본에 맘에도 없는
    연기하고 있구나 생각됐어요
    그래도 안문숙씨는 초반에는 진심으로 대했던거 같구요
    김씨에게 갈수록 실망했을거 같아요

  • 8. ..
    '15.10.9 10:24 PM (180.70.xxx.150)

    전에 라스였나? 어디 예능에 나왔었는데 그 때 모습을 보고 와 님과 함께에서 진짜 둘 다 연기 잘 하는 거구나 느낀 이후론 안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9113 집 만들다 이 뉴스듣고 섬칫 48 고양이 2015/10/09 1,764
489112 살이 빠지니,,,그것참,,, 49 오늘,, 2015/10/09 4,363
489111 연휴에 집에 있는 거 우리 가족 밖에 없나요?? 16 초딩형제맘... 2015/10/09 5,270
489110 이대에서 연대 교육과학관으로... 6 이대에서 연.. 2015/10/09 1,707
489109 왜 이 한자가 옥편에 안나오는지 3 한자 2015/10/09 1,406
489108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어떤가요? 올해 2015/10/09 545
489107 아닌 사람은 아닌가보네요 2 파란 2015/10/09 1,428
489106 몽클레어 사이즈 문의요... 55반이신분~~ 3 ... 2015/10/09 6,613
489105 옆광대 나온 최악의 사각형 얼굴..머리를 어찌 해야 할까요 7 jjj 2015/10/09 6,910
489104 송도 유타대학교 어떤가요?? 48 ㅎㅎ 2015/10/09 9,041
489103 저희 남편은 행복한 사람 같아요.. 7 123 2015/10/09 3,389
489102 며칠전 배너의 소파 3 용감씩씩꿋꿋.. 2015/10/09 658
489101 애교있는 사람을 대하는게 어려워요ㅜㅜ 6 ㅇㅇ 2015/10/09 2,841
489100 일본여행에서 사올 싸고 좋은거~ 19 풀향기 2015/10/09 5,633
489099 마일리지 적립법 공유해보아요 3 가을 2015/10/09 1,132
489098 대구, 경북 근교 축제나 가볼만한 곳 어디 있을까요? 1 궁금 2015/10/09 3,459
489097 82 수준 왜 이래요 43 82수준 2015/10/09 3,310
489096 우리아이들에게 왜곡된 역사를 배우게 놔둘수는없어요!!! 5 역사는진실대.. 2015/10/09 652
489095 유럽의 길고양이는 사람 안무서워하고 자유롭게 살던데 49 .. 2015/10/09 2,184
489094 전세집 가계약 걸어놨는데 세입자가 집을 안보여 준데요.. 3 전세난민 2015/10/09 2,254
489093 특목고원서시즌...요새 민사고 입학수준이 예전만큼은 14 아닌가봐요... 2015/10/09 5,068
489092 이과수 커피 한통 샀는데.. 4 ... 2015/10/09 1,832
489091 회사 다니는 건 텅빈 마음 4 GGGG 2015/10/09 1,724
489090 체했는데 링겔 맞으면 괜찮은가요 2 ㅜㅜ 2015/10/09 1,550
489089 나이 40살...진정한 노화를 느끼고 있어요 7 ㅏㅏ 2015/10/09 5,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