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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김 커플 드디어 오늘 이별하네요...음......

결국 조회수 : 9,110
작성일 : 2015-10-08 22:42:50

이상하게 시즌 1일 때는

제가 안문숙씨에게 온전히 이입이 되어서

한 회, 한 회가 주옥같고 설레고 ..콩딕콩닥 했었는데

실제로 일본 삿뽀로에서 이별할 때는 저도 덩달아 펑펑 울었..^^;;

 

그런데

이상하게 시즌 2로 들어와서 결혼한 커플로 만나니

마치 ...제가 결혼해보니 시들해진 것처럼

그냥 그렇더라구요...

 

허구헌날 손님 초대에 이벤트의 연속이고

나름은 달달하다고 표현하고 싶었겠지만

너무 부부를 강조하다 못해 과장하는 여러 말과 행동이

현실성이 넘 없더라구요.

 

시즌 1은 본방 놓쳐도 무슨 수를 쓰더라도 다 챙겨봤는데

최근꺼는..보다 딴 데 틀기 일쑤...결국

관심사가 확 줄었던 것도 사실인데...

 

역시나 ..때가 되니 이별하네요.

 

에효..참.

그래도 ..뭐가 끌렸던 건지

이리저리 리모콘 서핑하다

막방 5분전 해돋이 장면은 보게 되었네요

 

끝이 이럴 줄 너무나 잘 알았는데

또  왜이리 헛헛한지..에고..참.

IP : 118.218.xxx.1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0.8 10:55 PM (219.240.xxx.151)

    근데 급 재미없어진거에요?? 한동안 님과함께 글 올라오더니..어느순간 다들 안보시는지..;; 글이 하나도 안올라와..ㅠㅠ 나는 이제 한번 다시보기 해볼까 하는데..;;

  • 2. ㅇㅇ
    '15.10.8 10:55 PM (39.7.xxx.219) - 삭제된댓글

    전 김씨랑 박준금씨가 오히려 좀 서로
    호감갖는 거 같던데요

    안씨 잘 됐으면 해요
    김씨는 아니고요
    순수한 안씨 좋은 사람 만나야 할텐데

  • 3. ...
    '15.10.8 10:56 PM (182.215.xxx.10)

    그게 시즌 1에서는 정말 현실에서의 커플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이 약간이나마 있어서였고 시즌 2에서는 그냥 저 사람들은 직업으로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그런거 아닐까요? 마지막 인터뷰때 안문숙은 한때 품었던 마음이 있었을지라도 지금은 다 깨끗이 정리한 듯한 표정으로 그동안 고마웠다고 말할때 차라리 보는 제 마음이 편하더군요.

  • 4. ..
    '15.10.8 11:01 PM (110.8.xxx.167)

    오늘 우연히 봤는데 김씨 너무 연기하길래ㅠㅠ 정말 재미 없었어요.

  • 5. 둘다
    '15.10.8 11:06 PM (94.8.xxx.188)

    불타는 청춘 나왔으면 좋겠네요

  • 6. 잘됐네요
    '15.10.8 11:10 PM (39.121.xxx.22)

    안문숙이 안됐었는데
    첨부터 가임기여성이 이상형이라
    딱 선긋는게 좀 그렇더라구요

  • 7. ..
    '15.10.8 11:14 PM (98.109.xxx.79)

    김범수씨 연기하는게 너무 티가나서..
    어느순간부터 진심이 안느껴지니 재미없더라구요
    직업으로 하는 거고, 짜여진 각본에 맘에도 없는
    연기하고 있구나 생각됐어요
    그래도 안문숙씨는 초반에는 진심으로 대했던거 같구요
    김씨에게 갈수록 실망했을거 같아요

  • 8. ..
    '15.10.9 10:24 PM (180.70.xxx.150)

    전에 라스였나? 어디 예능에 나왔었는데 그 때 모습을 보고 와 님과 함께에서 진짜 둘 다 연기 잘 하는 거구나 느낀 이후론 안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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