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가 의지할수있는 여자를 찾는거.

의지 조회수 : 5,741
작성일 : 2015-10-08 21:47:04
어떻게 보이나요? 시대가 바뀌어서 소심,초식남도 급증하고 과거의 남성상과 많이 거리가 생겼지만 아직은 남자는 더 참고 더 무겁고 의지가 되어야하며 힘들다 불평하면 좋게보지는 않은듯해서요. 제 동생이 소심하고 피해의식도 많고해서..좀 내면이 강하고(성격이 센게아니라) 자길위해 싸워줄수있는 여자를 찾는다네요. 물론 요새 남자들도 자기한테 고분고분한걸 바라는것도 크게 안변했지만요.
IP : 49.143.xxx.18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8 9:49 PM (117.123.xxx.175) - 삭제된댓글

    전 의지할 수 있는 남자 찾는 여자들도 좀 너무 의존적이다 생각하는 여자라서 그런지 별로.. 안사귈 것 같아요.
    왜 남을 위해 싸워줘야해요?;;; 내 남친이 나한테 그걸 바란다면 전 그 남자가 이기적인 거라고 생각해요.

  • 2. 사람도 동물이라서
    '15.10.8 10:01 PM (211.32.xxx.155)

    그냥 약한 남자는 씨 못남깁니다..
    동물수컷들은 죽음을 무릎쓰고 싸워서 이긴후 교미 하잖아요..

  • 3. 서로
    '15.10.8 10:02 PM (223.62.xxx.89) - 삭제된댓글

    의지하는 거죠.
    서로 필요해야 관계가 유지되는 거니까.
    그럼 동생은 그 여자에게 뭘 줄 수 있나요?

  • 4. 음..
    '15.10.8 10:03 PM (210.100.xxx.58)

    그래서 요즘 남자들 불임이 많나봐요...

  • 5. ...
    '15.10.8 10:06 PM (175.114.xxx.183)

    윗분 말씀 동감이요.. 제 몸하나 건사하기도 힘든 시대인데, 남녀를 떠나서 의존적인 사람 절대 싫지요..
    서양에서는 보호본능이나 여자의 애교 이런게 별로 없다지요?
    독립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여자를 매력적으로 보듯 우리나라도 그렇게 시각이 변할 듯 싶어요..

  • 6. ㅇㅇ
    '15.10.8 10:10 PM (39.7.xxx.219) - 삭제된댓글

    기브앤테이크가 성립하면 결혼 계약도 성립하겠죠

  • 7. 물리적으로
    '15.10.8 10:21 PM (110.8.xxx.3)

    대신 싸워 주고 막아주고 그런거 말고
    남자의 장점을 봐주고 격려해주고
    아픔과 소심함을 들어주고 이해해주고
    그게 남동생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이
    그 두려움을 감추고 살고 있음을 같이 이야기하며
    발전적으로 나갈 사람이 좋아요
    심성이 약한 아이가 오히려 자애롭고 너그럽고 사랑이 넘치지만 자아는 강건하고 의지가 강한 엄마를 만나 여물어가듯이 해야지
    세고 대결에 능한 정반대의 여자를 만나면 초반엔 약간 심적으로 편해도 결국 또 아내에게 눌려 살아야해요
    스스로에게 확신을 갖게하고 서로의 마음에 믿음이 생기는
    여자를 찾아보라 하세요

  • 8. 솔직히
    '15.10.8 11:04 PM (115.41.xxx.203)

    의지하려는 여자도 부담스러운데
    의지하려는 남자도 시대가 바뀌었다고는 하지만

    부담스러워서 자기삶도 무거운데 대단히 마음이 강한 여자가 아니고서는 힘들듯싶어요.

  • 9. 엄마가 아니에요
    '15.10.9 11:57 AM (1.235.xxx.221)

    동생이 너무 사람의 본성을 모르네요.

    성격이 강하고 나를 위해 싸워주는 여자..연애할때야 ,초반에 애정있을 때야 물론 그러기도 하겠죠.

    하지만 강한 성격에 잘 싸우는 여자가 남편에게 애정이 식는다면 그 성격이 고스란히 어디로 향하겠어요?

    여우 피하려고 호랑이 굴에 들어가는 셈이죠.

    내 문제로 싸울일은 내가 싸우고,내가 성격이 강하지 못하다면 분노를 잘 삭힐 수 있는 식으로 마음을 단련시키면서 나의 발전을 목표로 해야지,타인에게 내 할일을 떠맡기면 반드시 댓가로 뭔가를 치뤄야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5055 생리가 이상해요ㅠㅠ 3 서러워 2015/10/28 3,261
495054 배가 조이지 않는 스타킹있을까요..? 3 2015/10/28 1,467
495053 강용석, 뻔한 걸 친위대 한번 해보고 싶어서... 가을 2015/10/28 793
495052 거북목 에 좋은 배개는 뭔지요? 13 건강 2015/10/28 2,999
495051 2015년 10월 2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10/28 583
495050 동반자살 김현지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1 소울퀸 2015/10/28 5,688
495049 조성진의 파리국립음악원 어시가 이런말을 했군요 23 조아 2015/10/28 15,465
495048 노화현상으로 코골이 생긴 분 안계신가요? 2 2015/10/28 1,484
495047 님을 그리며 2 부엉이 바위.. 2015/10/28 601
495046 아버지 친일안했다-새누리당김무성 해명 알고보니 친일행각 다빼놓음.. 집배원 2015/10/28 887
495045 와인파티 하는 집을 방문하는데요 15 파티 2015/10/28 2,736
495044 미국 주소 글 보다 4 미국 2015/10/28 1,017
495043 서울대 병원 삼성 병원 아산병원 22 ... 2015/10/28 7,448
495042 날씨 어플 현재 9도에요 11 .. 2015/10/28 2,282
495041 신생아 선물 4 신생아 선물.. 2015/10/28 1,162
495040 첼리스트 진행 팟캐스트 방송 알려주시겠어요? 1 ... 2015/10/28 565
495039 한살림 현미유 안 나와요. 식용유 뭐 쓰세요? 49 고민 2015/10/28 10,862
495038 요즘 초등생 눈 많이 나쁜가요???(마이너스라고해서 답답합니다).. 4 시력고민 2015/10/28 860
495037 애인있어요 작가님!!!! 5 ... 2015/10/28 1,896
495036 아이허브 관세 ?? 2 /// 2015/10/28 1,325
495035 연기할 때 그 배우 특유의 발성은 고칠 수 없나요? 10 연기자 2015/10/28 2,834
495034 블로거들 여러사람에게 망신당하면서 끝까지 않놓네요. 6 2015/10/28 8,332
495033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지금 하네요. 5 123 2015/10/28 1,929
495032 저는 박그네같은 스타일 좋아요. 49 농담아님 2015/10/28 4,739
495031 아도브 찾기 2 치즈생쥐 2015/10/28 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