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가 의지할수있는 여자를 찾는거.

의지 조회수 : 5,568
작성일 : 2015-10-08 21:47:04
어떻게 보이나요? 시대가 바뀌어서 소심,초식남도 급증하고 과거의 남성상과 많이 거리가 생겼지만 아직은 남자는 더 참고 더 무겁고 의지가 되어야하며 힘들다 불평하면 좋게보지는 않은듯해서요. 제 동생이 소심하고 피해의식도 많고해서..좀 내면이 강하고(성격이 센게아니라) 자길위해 싸워줄수있는 여자를 찾는다네요. 물론 요새 남자들도 자기한테 고분고분한걸 바라는것도 크게 안변했지만요.
IP : 49.143.xxx.18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8 9:49 PM (117.123.xxx.175) - 삭제된댓글

    전 의지할 수 있는 남자 찾는 여자들도 좀 너무 의존적이다 생각하는 여자라서 그런지 별로.. 안사귈 것 같아요.
    왜 남을 위해 싸워줘야해요?;;; 내 남친이 나한테 그걸 바란다면 전 그 남자가 이기적인 거라고 생각해요.

  • 2. 사람도 동물이라서
    '15.10.8 10:01 PM (211.32.xxx.155)

    그냥 약한 남자는 씨 못남깁니다..
    동물수컷들은 죽음을 무릎쓰고 싸워서 이긴후 교미 하잖아요..

  • 3. 서로
    '15.10.8 10:02 PM (223.62.xxx.89) - 삭제된댓글

    의지하는 거죠.
    서로 필요해야 관계가 유지되는 거니까.
    그럼 동생은 그 여자에게 뭘 줄 수 있나요?

  • 4. 음..
    '15.10.8 10:03 PM (210.100.xxx.58)

    그래서 요즘 남자들 불임이 많나봐요...

  • 5. ...
    '15.10.8 10:06 PM (175.114.xxx.183)

    윗분 말씀 동감이요.. 제 몸하나 건사하기도 힘든 시대인데, 남녀를 떠나서 의존적인 사람 절대 싫지요..
    서양에서는 보호본능이나 여자의 애교 이런게 별로 없다지요?
    독립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여자를 매력적으로 보듯 우리나라도 그렇게 시각이 변할 듯 싶어요..

  • 6. ㅇㅇ
    '15.10.8 10:10 PM (39.7.xxx.219) - 삭제된댓글

    기브앤테이크가 성립하면 결혼 계약도 성립하겠죠

  • 7. 물리적으로
    '15.10.8 10:21 PM (110.8.xxx.3)

    대신 싸워 주고 막아주고 그런거 말고
    남자의 장점을 봐주고 격려해주고
    아픔과 소심함을 들어주고 이해해주고
    그게 남동생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이
    그 두려움을 감추고 살고 있음을 같이 이야기하며
    발전적으로 나갈 사람이 좋아요
    심성이 약한 아이가 오히려 자애롭고 너그럽고 사랑이 넘치지만 자아는 강건하고 의지가 강한 엄마를 만나 여물어가듯이 해야지
    세고 대결에 능한 정반대의 여자를 만나면 초반엔 약간 심적으로 편해도 결국 또 아내에게 눌려 살아야해요
    스스로에게 확신을 갖게하고 서로의 마음에 믿음이 생기는
    여자를 찾아보라 하세요

  • 8. 솔직히
    '15.10.8 11:04 PM (115.41.xxx.203)

    의지하려는 여자도 부담스러운데
    의지하려는 남자도 시대가 바뀌었다고는 하지만

    부담스러워서 자기삶도 무거운데 대단히 마음이 강한 여자가 아니고서는 힘들듯싶어요.

  • 9. 엄마가 아니에요
    '15.10.9 11:57 AM (1.235.xxx.221)

    동생이 너무 사람의 본성을 모르네요.

    성격이 강하고 나를 위해 싸워주는 여자..연애할때야 ,초반에 애정있을 때야 물론 그러기도 하겠죠.

    하지만 강한 성격에 잘 싸우는 여자가 남편에게 애정이 식는다면 그 성격이 고스란히 어디로 향하겠어요?

    여우 피하려고 호랑이 굴에 들어가는 셈이죠.

    내 문제로 싸울일은 내가 싸우고,내가 성격이 강하지 못하다면 분노를 잘 삭힐 수 있는 식으로 마음을 단련시키면서 나의 발전을 목표로 해야지,타인에게 내 할일을 떠맡기면 반드시 댓가로 뭔가를 치뤄야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5741 김무성,최경환.. 연일 ‘2차 4대강 사업’ 펌프질 2 이게목표인가.. 2015/10/31 573
495740 노트르담드파리 예매했는데 7 ㅇㅇ 2015/10/31 1,467
495739 이거 보셨나요? 2 스파이는 있.. 2015/10/31 788
495738 나이들수록 과거 인간관계는 끝나고 9 00ㅔ0 2015/10/31 5,053
495737 북향집의 난방은 포기해야 할까요? 2 2015/10/31 1,746
495736 캐나다 밴쿠버도 서향집이 안좋은건가요??? 3 ㅇㅇ 2015/10/31 1,668
495735 살 안찌는 국물은? 7 이휴 2015/10/31 2,433
495734 요즘 과외할때 난방 틀어주시나요? 8 과외쌤 2015/10/31 1,764
495733 박근혜 참석한 여성대회 쓰레기는 이대생들의 몫.. 5 현실이..... 2015/10/31 1,356
495732 영어과목 기본이 안되어있으면 공무원시험 준비 어려울까요?? 7 질문좀 2015/10/31 2,320
495731 아이라인 잘 그리는 비결 있으세요? 10 ㅇㅇ 2015/10/31 3,396
495730 26년전 4월15일..영국 힐스보로 참사..세월호와 닮은사건 3 석연치않다 2015/10/31 644
495729 "정치 검찰 용납 안 해"…박근혜의 변신? 1 샬랄라 2015/10/31 463
495728 미국에 사시는 분들께 여쭙니다. 4 ........ 2015/10/31 1,119
495727 전라도여행 도움 부탁드려요~ 3 ... 2015/10/31 838
495726 집이 부유한 경우 자식이 공부못해도 개의치 않나요? 18 궁금 2015/10/31 6,892
495725 요즘 조성진이 파이널에서 쳤던 12 쇼팽 2015/10/31 3,446
495724 마포 아파트 팔고 판교 아파트 사면 어떨까요? 24 이사 2015/10/31 7,132
495723 고려대 학생 7천 명 국정화 반대 서명... "유신적 .. 1 샬랄라 2015/10/31 706
495722 가수 콘서트 혼자 가도 될까요? 19 첨이라 2015/10/31 2,030
495721 해독쥬스 2 만세 ^^ 2015/10/31 1,303
495720 급)pc에 있는 인증서를 폰으로 이동? 복사하면 8 .. 2015/10/31 724
495719 ‘위대한 탈출’ 원문과 대조하니 무더기 오류, 한경비피가 빨리 .. 샬랄라 2015/10/31 457
495718 영등포 타임스퀘어 여의도 ifc 몰 어디가 좋을까요?.. 14 어디 2015/10/31 4,606
495717 이태진 서울대 국사학자, '국정교과서는 일본 비판하기 어려워' 3 외교문제비하.. 2015/10/31 1,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