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허언증 친구 어쩌죠?

... 조회수 : 3,449
작성일 : 2015-10-08 18:55:55

늘 불임이라 고생고생 하길래 위로해주곤 했는데

무슨 시험관을 했다고 저도 유산하고 경험했던터라

맘아파 할까봐 묻지도 않고

있는 제게 2시간을 말했죠. 그런가했는데

항상 그이야기를 하길래 실패하고 실패해서 안좋나보다 했는데 시험관 병원

산부인과 선생님은 제가

12년도에 소개해줬습니다.

 

친구가 시험관 받았다던 이미 그 선생님은 관둔지 오래.

근데 그분한테 했다고

피검사며 총 비용이 몇백이 들었다고

그럼 안되지만 병원에 물어보니. 그친구가 다녀간적이 전혀 없다고 하더군요.

12년도 초음파 본게 다라며

참..

입만 열면 거짓말하는친구 저한테 왜그런거죠?

한두번이 아니에요. 집을 이사간다더니. 집 가격도 또 뻥.

대출도 안나오는데 대출 나온다면서 또뻥

다 알고있는데 눈감아주자니 애도 아니고.

그리곤 만나자하곤 자기자랑. 자기 하소연. 제가 감정의 쓰레기통인듯 요번엔 저보고 자기가 만나자더니

저보고 차를 사라네요. 자긴 이사가서 돈이없다면서 돈을 떠나 사람이 참

 

차라리 수백억이 있다 거짓말하면 좋을텐데 왜 쓸데없는 거짓말을 하는걸까요?

이사가는데 가습기를 저보고 가져가라면서.

우린 더 좋은거 있다했더니 너 필요할까봐 무슨 거지취급

 

속풀이 들어주고 차사주고

했던 제가 병신같아 참다참다 오늘 뭐라고 했네요. 그랬더니 말을 또 번복.이제는

그선생님이 생각이 안난다나. 제가 친구가 맞는지 사람을 사람답게 보는지

다른병원이겠지 했더니. 죽어도 거기서 했고 자기는 그 관둔 외국간지 오래된 선생님한테 했다네요.

 

너가 그 사실을 알아버려서 그 병원을 고소하겠다나 개인정보를 누출했다고

참. 저는 미안해 할줄알았어요. 사람이 못된건지 이상해진건지.

진료기록을 저에게 주겠다나.

저희 신랑은 참. 그것도 정신병이구나 그래서 시댁에서 분가 시키는가보다. 헛소리를 자꾸하니까 하더군요.

통화내용을 녹음했다면서 병원을 당장 고소하러 간다네요.고소가 되나요?

 

신랑은 할람 하라 하라네요.

 

인연이 여기까지인 친구.

참 제가 바보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주변에 이런분들 있나요?

 

IP : 61.105.xxx.17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8 6:59 PM (121.150.xxx.227)

    그거 병이에요.못고쳐요..그냥 거리두고 안보는게 상책이지 왜 거짓말했냐 추궁할 필요가 없어요.그리고 시험관 했거나 만말거나지 그걸 또 뭐하러 알아보나요

  • 2. ...
    '15.10.8 7:06 PM (121.166.xxx.178) - 삭제된댓글

    끊어버리세요. 사람이라고 계속 들어주면 틈날때마다 뻥을 치는데 짜증나요.

  • 3. //
    '15.10.8 7:21 PM (118.139.xxx.198) - 삭제된댓글

    제 주위에도 있는데 그런사람 무서워요.

    믿음이 안가니..

  • 4. ...............
    '15.10.9 12:15 AM (112.104.xxx.69) - 삭제된댓글

    그거 병이예요.
    농담이 아니고요.
    그러니까 원글님이 문제가 있어서 그친구가 원글님께만 그러는게 아니라
    그친구는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그런 언행을 해요.
    안보는게 답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2743 한국 엄마들 자식에게 너무 헌신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2 dd 2015/12/29 1,641
512742 한국 성노예 합의는 미국과 일본의 승리 3 가디언 2015/12/29 771
512741 엑센느,알칸타라,샤무드 쇼파 차이점 아시는분? 그리고 쇼파에 대.. 라미 2015/12/29 10,547
512740 인사 담당자님들 계신가요? 이직할때 경력 몇년차를 제일로 쳐주시.. 하하오이낭 2015/12/29 507
512739 디퓨저 성분.. 많이 독한듯해요. 건강에 안좋을것 같아요. 8 .. 2015/12/29 16,926
512738 노트북화면이랑 스마트폰화면중에 어떤게 더 눈에 안좋나요? 1 눈아파 2015/12/29 526
512737 한 집 등본에 두 세대 2 전입 2015/12/29 2,703
512736 혼자 사시는 아버님 비상시에는. 2 새해에 2015/12/29 1,264
512735 극적 타결? 할머니들 오열.. 언론만 감격 12 분노 2015/12/29 1,288
512734 결혼은 필요없는 제도에요 5 호빵맨 2015/12/29 2,006
512733 82 부동산 정보 절대 믿지 말라는 분께... 생각해보면... 2015/12/29 1,248
512732 근데 대단한게 여기에서 벌써 12년도에 최회장님 바쁘시겠다고 4 ㄱㅎㅇ 2015/12/29 6,628
512731 파우더 사려는데 로드샵 중 괜찮은 거 있나요? 2 ... 2015/12/29 1,304
512730 빈폴패딩... 4 bona 2015/12/29 2,137
512729 배움의 깊이와 생활방식의 괴리???? 3 인격 2015/12/29 1,099
512728 남방이랑 스웨터랑 입을때 목부분이요... 7 고민 2015/12/29 1,053
512727 화장실 냄새는 향수가 최고네요. 1 잔향 2015/12/29 1,983
512726 전쟁피해자 여성분 얘기 들으면서 1 ㅇㅇ 2015/12/29 363
512725 농사일 하시는분 계세요?. 3 ㅇㄷㅈ 2015/12/29 814
512724 최태원은 그여자랑 살림 차렸나보네요 3 .... 2015/12/29 8,836
512723 [기본상식] 지역명의 유래...txt 1 ㅇㅇ 2015/12/29 648
512722 유재열이 좋아하는 시 - 벌레처럼 울다(류근) 은빛여울에 2015/12/29 673
512721 분당에 원어민있는 영어학원 추천부탁드립니다 1 분당댁 2015/12/29 737
512720 박정희재단 1년 예산은 400억 일본의 위안부 배상금 100억 5 아마 2015/12/29 886
512719 혼외자식이 하나뿐일거라는 3 ..... 2015/12/29 4,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