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하기 싫은날 저녁은 뭘로 떼우세요?
어차피 남편은 먹고오고
애들만 아니면 패스하고 싶은데
애들 때문에 뭐라도 사주든지 해야 하는데..
어쩌죠.
어제도 외식했는데
오늘도 밥하기 싫으네요.ㅜㅜ
요즘 밥하기 너무 귀찮고 하기 싫어요.
나이드니 점점 더하네요;;;;;
1. 저는
'15.10.8 4:51 PM (124.50.xxx.55)삼계탕을 합니다
간도필요없고요
재료도 단순하기에
(참고로 저는 안먹는음식이예요)
근데 오늘
삼계탕이예요 ㅋㅋㅋㅋㅋㅋ2. 얼마전
'15.10.8 4:52 PM (211.210.xxx.30)계란에 김치랑 밥 줘서 논란이 많던데요.
저는 그렇게 기력 딸린 날에는 그냥 계란 김치 김 멸치조림 이렇게 내놓아요.
어쩔수 없죠. 그렇다고 이틀 연속 외식하면 아이들에게 오히려 독이 될거 같고요.3. 그냥
'15.10.8 4:53 PM (211.51.xxx.98)떡국 아니면 볶음밥이죠
4. ^^
'15.10.8 4:55 PM (14.52.xxx.25)짜장라면을 꺼냅니다.
이연복꺼나 짜왕 같은 거요.
양파나 호박같은 굴러댕기는 채소들 썰어서 볶다가,
짜장스프 넣고 졸여요.
면 삶아서 투하!!!! 조금 더 달달 볶습니다.
계란후라이 하나씩 얹어주면 좋아하죠.5. ..,
'15.10.8 4:57 P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애들에게는 미안하지만... 그런날이 있어요.
밥하기가 죽기보다 싫은 날....
누가 차려준 밥도 먹기 싫은 날....
어쩔수 없이 배달음식 시켜주거나 라면 끓여주거나 해요.
다음날부터 기운내서 즣은 음식 만들어 주면 되지요.^^6. !!!
'15.10.8 4:58 PM (211.178.xxx.195)이연복짜장 맛있어요..밥하기 싫은데 짜장라면...
7. 투비어니스트
'15.10.8 5:00 PM (112.149.xxx.231)이런 때 대비해서 냉동 볶음밥 종류별로 구비해둬요 3분이면 뚝딱........
8. 아이들한테 물어보시지..
'15.10.8 5:00 PM (218.234.xxx.133)아이들한테 물어보세요. 뭐가 먹고 싶냐고. 그리고 배달주문.
9. ‥
'15.10.8 5:04 PM (223.33.xxx.5)반찬가게 가서 나물사서 비빔밥해드세요~
10. 오잉
'15.10.8 5:13 PM (175.116.xxx.216)떡국이요..
11. ...
'15.10.8 5:24 PM (218.51.xxx.25)파스타 하고 빵 구워서 올려 놔요~ 알아서들 덜어 먹으라고.
12. 고구마 제철
'15.10.8 5:26 PM (1.223.xxx.62)빵 굽는다고요?? 밥하기 귀찮아서 질문한 글 같은데..
부지런 하시네요..
전 새댁.. 고구마랑 옥수수 한박스씩 사놨어요~~ 저녁 대신 먹으려구요 설거지 거리 적잖아요^^
남편 미안해~~~13. 무닉ㅇㅇㅇ
'15.10.8 5:28 PM (125.180.xxx.181)그런날은 애들 먹고싶은걸로 시켜주세요
14. 떡볶이
'15.10.8 5:30 PM (14.39.xxx.57) - 삭제된댓글쇠고기 간 것과 양파 마늘 당근 파 넣고 떡볶이.
아니면 냉장고에 있는 채소 다 넣고 채소밥 _ 볶음 쇠고기 _ 양념장.
위 어떤 분 말씀하신 반찬가게 나물 사서 계란 후라이 해서 비빔밥,
이마저도 싫을 땐 그냥 치킨이나 피자 배달요.15. 국수
'15.10.8 5:32 PM (59.16.xxx.230) - 삭제된댓글밥하면 국 있어야 하고
김치만 줄 수 없으니 젓가락 갈 상큼한 채소에
입맛 돋굴 단백질 있어야 하고ㅠㅠ
후루룩 넘기는 국수가 편해요.
냉동실에 멸치육수 녹이고
야채칸에 짜투리 채소 썰어서 볶고
국수 삶아서 고명 얹으면 끝이에요.16. 정말이지
'15.10.8 5:39 PM (126.11.xxx.132)누가 밥 해 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난 아침에 안 먹지만 애들이랑 남편 때문에 밥 해요..간식도 사 놓으면 내가 다 먹어서 사 놓기 싫지만
애들이 가끔이라도 먹으니 어쩔수 없이 사야 되고..
걍..짜장면이나 라면은 어때요?
전 김밥도 그냥 사다가 애들 먹였어요..17. ...
'15.10.8 5:44 PM (14.1.xxx.1) - 삭제된댓글빵이나, 냉장고 반찬 총출동 비빔밥이요.
18. 우헤헤헤
'15.10.8 6:23 PM (113.199.xxx.106) - 삭제된댓글밥하기 싫다는분에게 밥보다 더한걸
권하시네요
댓글들 우끼어요 ㅎㅎㅎ
그냥 시켜 드세요
자장면 치킨 피자 등등
가끔 그런날두 있어야죠
어찌 허구헌날 싱크대 앞에서 지지고 뽂나요ㅋㅋ19. ㅎ
'15.10.8 6:27 PM (221.143.xxx.233)김밥사다먹기,바나나사과로때우기,계란삶아먹기,파운드켘커피우유로때우기,부추전,냉동피자에치즈잔뜩얹어구워먹기,고기만구워먹기
20. 시크릿
'15.10.8 7:07 PM (219.250.xxx.92)진짜 하기싫음 컵라면
조금 이라도 할수있으면
김치볶음밥21. ...
'15.10.8 7:17 PM (221.139.xxx.210)떡만두국이요
육수 있으면 진짜 라면 만큼 간단해요
떡과 냉동만두 넣고 포르르 끓이면 끝..
고민하는게 제일 힘든 순간 같아요ㅠㅠ22. 11
'15.10.8 7:21 PM (183.96.xxx.241)라면말고는 고구마랑 우유 아님 잔치국수 젤 쉽죠
23. ㅁㅁ
'15.10.8 7:42 PM (112.149.xxx.88) - 삭제된댓글밥솥에 있는 밥에 계란후라이, 소세지, 김, 김치, 깻잎장아찌로 때웠네요. 먹다남은 된장찌개는 애가 안먹겠다 해서 패스하고..
24. ㅁㅁ
'15.10.8 7:44 PM (112.149.xxx.88)밥솥에 있는 밥에 계란후라이, 소세지, 김, 김치, 깻잎장아찌로 때웠네요.
소세지랑 계란후라이 하는 김에 그 곁에 버섯 조금 굽고..25. ᆞ.
'15.10.8 9:34 PM (221.144.xxx.120)전투식량으로 햇반 사다놓은게 있어서
썰어서 냉동해놓은 볶음밥 재료와 후라이팬에
슬쩍 볶음밥 완성^^26. ㅎㅎ
'15.10.8 10:21 PM (210.178.xxx.192)비상식으로 저장 해놓은..
자연드림 즉석 카레
자연드림 제육덮밥
봉지채로 5분 정도 끓인 후, 밥에 비벼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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