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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보청기 해드리려 하는데...

... 조회수 : 1,726
작성일 : 2015-10-08 15:41:07
75세 되신 엄마께서 몇년간 서서히 청력이
안좋아 병원 검사후 보청기를 해야 한다 하시네요.
조금 알아보니 지멘스나 스타키 제품을 많이들
사용하시던데...
병원에서 직접 보청기센터를 함께
운영하는곳도 있고,
소개해 주는곳도 있고, 그래서인지
가격이 천차만별 이던데..
혹시 어느제품이 좋더라...또는 바가지 안쓰고 잘
구입 할수있는지 아시는분 계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IP : 115.137.xxx.2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청력 검사...
    '15.10.8 3:48 PM (218.234.xxx.133)

    제가 잘 알지 못해서 보청기만 천만원 돈 들였는데요(정확히는 800만원)
    병원에 연결된 곳에서 하시면 정가를 다 받아요. 병원에서 300만원짜리가 판매점 가면 150만원..

    또 병원과 연계된 보청기 회사는 한 곳만 입주하기 때문에 회사별 비교하기가 어려워요.
    종로에 보청기 판매점들은 여러 제품을 함께 취급하니까 그곳에서 비교해보세요.
    단, 병원에서 청력 검사는 정확히 받으시고 그 검사지를 달라고 하세요.

    청력 검사가 정확해야 하는 이유는
    소리가 작게 들리느냐(대부분 이것만이라고 생각하심)
    적당한 크기의 소리인데도 발음 인지가 잘 안되느냐 (청음 능력),
    어떤 대역폭의 소리를 잘 못 듣느냐 (사람에 따라 고음, 중저음, 저음 각각 안들리는 소리가 달라요)
    등 제각각이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그걸 알아야 보청기를 구매해도 정확하게 소리 조절을 할 수 있어요.
    (잘 안들리는 음역대를 더 강조해주는 것, 주변 소음을 차단해주는 것,
    다채널로 소리가 들어오게 해주는 것 등등)

  • 2. 내꿈아
    '15.10.8 3:58 PM (115.137.xxx.21)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잘 알아 보고 결정할게요

  • 3. 쿠키
    '15.10.8 4:02 PM (112.187.xxx.103)

    청력이 심하게 안좋으신게 아니라면 스타키꺼 적당한 가격에서 해드리세요
    200만원이면 4채널인가 아마 그럴겁니다.
    보청기를 끼신다고 해도 정상 청력의 70~80%정도 들린다고 해요,..완벽한 소리를 잡지 못하는거죠..
    스타키가 서비스가 좋아요
    1년이내 분실이거나 파손이면 무료 제작 다시해주더라구요
    보청기도 소모품이라 5년에 한번 다시 제작해야 잘 들린대요
    중간중간 피팅 해줘야하구요..
    엄지 손톱 만큼이어서 관리도 힘들어요,,,저희 엄만 맨날 찾고 댕기세요ㅋ

  • 4. ^-^
    '15.10.8 4:38 PM (183.98.xxx.25)

    남편은 코스트코에서 보청기했습니다. 스타키. 값은 시중보다 저렴했던걸로 기억해요. 몇년됐는데 아무 문제없이 사용하고 있고요. A/S도 해주고^^

  • 5. 내꿈아
    '15.10.8 4:47 PM (115.137.xxx.21)

    여러분들의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 6. 집 가까운
    '15.10.8 5:39 PM (222.96.xxx.106)

    병원 안의 보청기를 하신 제 시모는 한 번 끼시고 던져 놓으셨어요 ㅠ
    정말 보청기는 너무 비싼걸로 덥썩 하시면 안되구요.
    이렇게 저렇게 정보를 많이 찾아보고 또 하시는 분이 의지가 있으신지도 고려하셔야 해요.
    제 시모는 400만원 짜리 하셨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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