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원 조경관리업체 부르시는 분 계실까요?

양재동 조회수 : 2,861
작성일 : 2015-10-08 14:50:44

단독주택으로 이사를 왔는데 조경관리를 어디서 불러야 할지 모르겠네요ㅜ.ㅜ


양재쪽이라 주변에 양재동 우면동 과천쪽까지 조경업체가 아주아주 많은데

그 중에 한 곳을 정하려고 인터넷 검색을 아무리 해봐도 후기라든지 그런 정보가 거의 없어요...

바가지 쓸까 싶어 알아보고 결정하려고 했는데 정보 자체가 거의...-_-;


검색하다 보니 월 1회 관리하고 1년에 100만원인 곳 200만원인 곳 혹은 봄가을로 약치고 관리하기도 하는 것 같고

그야말로 천차만별인 듯 합니다.

혼자 3개월정도 잔디 물만 열심히 주고 가끔 잡초 뽑아주는데 급격히 망가져가네요 ㅠ.ㅠ


아담한 정원이고 1년에 2~3번정도 가지치고 잡초정리하는 등 관리하면

금액이 어느정도가 적정선일지...보통 평당 얼마. 이런 식으로 하나요?


정원 조경관리에 대해 잘 아시거나 양재쪽에서 조경업체 부르시는 82님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234.xxx.16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원사
    '15.10.8 4:35 PM (218.147.xxx.118)

    저는 업체는 아니고 개인 정원사아저씨가 도와주세요. 일년에 두번 (봄 가을). 봄에는 잔디 태우고 퇴비주고 모종 심어주는 일 가을에는 나무 싸주고 월동안되는 화초들 캐서 화분에 심어 들여 놓는 일 등을 하십니다.전정도 해 주시구요. 기타 일 있을 때 연락하면 와주시구요. 비용은 재료비 제외하고는 일당으로 받으세요. 일당 20만원. 간단한 일 반나절 정도 하시면 10만원 받기도 하시고. 아는 분께 소개받았어요. 마당이 크면 정식 조경업체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 그럴 때는 어느 대학인가 조경학과에서 하는 서비스가 있다고 하던데 그 곳을 알아보세요.

  • 2. ㅅㄷᆞ
    '15.10.8 4:49 PM (1.239.xxx.51)

    단독주택이 모여있는 동네라면 산책겸 슬슬 돌아다니시다 원글님 마음에들게 정원관리한집에 문의해보는건어떨까요? 실례인가?

  • 3. 원글이
    '15.10.8 5:28 PM (1.234.xxx.162)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1.239님~ 안그래도 지난달에 앞집에 두 분이 오셔서 약치고 관리하시길래 끝날때쯤 나가서 붙들고 여쭤봐야겠다 했는데 놓쳤어요^^;; 주인분께 직접 물어보기엔 생면부지라 넘 실례일 듯 해서 못여쭤봤구요ㅜ.ㅜ

    218.147님~ 저희는 화분작업이나 모종 심는 일은 없을 것 같고 큰 나무 가지치고 모양 다듬는 거랑 잡초정리같은 일이 주가 될 것 같은데 혹시 지역을 여쭤봐도 될까요?

  • 4. 양재역 가까운곳에
    '15.10.8 7:32 PM (183.100.xxx.240)

    신구대가 조경전문 학교예요.
    신구대 식물원 함 가보시고 문의해보세요.
    학생들에게 기회를 줘도 좋을거 같구요.

  • 5. 정원사
    '15.10.8 7:49 PM (218.147.xxx.118) - 삭제된댓글

    저의 집은 용인인데요. 저희 집에 오시는 정원사아저씨는 양재에서 오세요. 전국 안가시는 곳 없고 나무 가지치고 모양 다듬는 일 소독 등은 다 하세요. 그런데 잡초도 뽑아주시는지는 모르겠어요. 잡초는 제가 매일 뽑아요. 잔디 잡초는 매일 뽑아야 하므로 정원사 손 빌리기 힘들어요. 잔디는 봄 여름에는 물 매일 주고 잡초 매일 뽑아 주고 7,8,9월에는 일주일에 한번씩 깍아줘야 해야 예쁘게 자라요. 그래서 내 스스로 해야 한답니다. 이 모든 것을 정원사 도움을 받으려면 돈이 엄청 들겠죠. 아님 제초제쓰고 스프링쿨러 달거나.

  • 6. 정원사
    '15.10.8 7:50 PM (218.147.xxx.118)

    저의 집은 용인인데요. 저희 집에 오시는 정원사아저씨는 양재에서 오세요. 전국 안가시는 곳 없고 나무 가지치고 모양 다듬는 일 소독 등은 다 하세요. 그런데 잡초도 뽑아주시는지는 모르겠어요. 잡초는 제가 매일 뽑아요. 잔디 잡초는 매일 뽑아야 하므로 정원사 손 빌리기 힘들어요. 잔디는 봄 여름에는 물 매일 주고 잡초 매일 뽑아 주고 7,8,9월에는 일주일에 한번씩 깍아줘야 예쁘게 자라요. 그래서 내 스스로 해야 한답니다. 이 모든 것을 정원사 도움을 받으려면 돈이 엄청 들겠죠. 아님 제초제쓰고 스프링쿨러 달거나.

  • 7. 원글이
    '15.10.8 9:09 PM (1.234.xxx.162)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183님~ 신구대가 조경전문학교인 줄 처음 알았네요. 학교 쪽도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18님~ 스프링쿨러도 있고 잔디도 자주 깎아주는데 잡초를 뽑는 것만큼은 힘에 부치네요ㅠ.ㅠ 건강이 안좋아 주저앉는 것도 못하고 손아귀 힘주는 것도 힘들거든요... 그동안은 그냥 잔디 깎을 때 같이 밀어버리는 게 편했는데 잔디깎는 기계가 닿지 않는 가장자리 쪽에서 잡초가 어마어마하게 자라나서 밀림이 되고 있어서 정원사 아저씨를 불러야겠다. 로 결론을 내렸어요 ㅎㅎ

    218님 댁에 오시는 분이 여기 양재시라 하니 소개해주실 수 있을까요? 연락처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8. 정원사
    '15.10.8 9:50 PM (218.147.xxx.118)

    소개는 해 드릴 수 있지만 잡초뽑는 일은 하실 것 같지 않은데요. 그런 일이라면 학교에 알아보시는 것이 더 좋겠어요.

  • 9. 원글이
    '15.10.9 1:16 AM (1.234.xxx.162)

    그렇군요~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9390 정부·여당의 ‘헌법 부정과 대국민 사기극’ 샬랄라 2015/10/09 463
489389 (국정교과서 반대) 한그루인지 만그루인지 2 주객전도 2015/10/09 1,068
489388 내일 홍대에서 아침으로 먹을만 한 거 있을까요? 4 9시쯤 2015/10/09 1,849
489387 성시경이요 11 ㅅ.ㅅ 2015/10/09 4,636
489386 사람들의 불만과 불평을 허투로 보아 넘기는 사람은 왜 그런거에.. 49 궁금 2015/10/09 1,374
489385 전북대병원에서 위암수술하면 안될까요? 7 ㅇㅇ 2015/10/09 2,985
489384 그녀는 예뻤다 지성준 말이죠 7 ㅇㅇ 2015/10/09 4,070
489383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 25 ... 2015/10/09 7,914
489382 내일 수시 논술 보러가는데 길 많이 막힐까요 9 내일 2015/10/09 2,119
489381 한채영 남편 1 ㅡ.. 2015/10/09 4,967
489380 (국정교과서 반대) 제안합니다. 49 새벽2 2015/10/09 804
489379 고추장 비싸네요.. 고추장 뭐 드세요? 49 가을 2015/10/09 3,325
489378 대기업에 인맥으로 들어가는 비율보다 인맥으로 안들어가는게 더 높.. 7 네이버뉴스 2015/10/09 2,289
489377 정말 일하는거보다 애보는게 더 힘든가요? 48 정말 2015/10/09 7,899
489376 유산균 캡슐은 언제 먹는 게 좋은가요? 6 건강 2015/10/09 2,686
489375 연세 많으신 노인들 옷 괜찮은곳 좀 알려주세요 2 가을점퍼 2015/10/09 1,061
489374 실내암벽등반(클라이밍)해보신 분~ 다이어트 효과 좀 알려주세요^.. 4 클라이밍 2015/10/09 7,995
489373 지금 뮤직뱅크 태연이래요 3 소시 2015/10/09 3,309
489372 마션 보고왔어요 7 쥴리 2015/10/09 2,978
489371 장애를 갖은 사람이 성인되면 지자체등에서 책임지고 돌보지않나요?.. 5 꼬맹이 2015/10/09 1,040
489370 두부 냉장 보관 며칠 일까요 봉지에 들어 있는 거요 4 .. 2015/10/09 1,628
489369 올케글..그동안 세월 다 망쳐버렸네요 48 ... 2015/10/09 17,379
489368 남자아이가 여자아이 물건도 좋아해요 48 키티 2015/10/09 1,276
489367 예비 올케 글. 남동생이 재산으로 좀 망발을 한 거 아닌가요? 46 ... 2015/10/09 6,761
489366 살짝 예민한 아이들이 똑똑한거 같아요 48 2015/10/09 10,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