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때보다 대학 들어가기가 힘들어진게 정말인가요

학력고사 조회수 : 4,962
작성일 : 2015-10-08 14:18:27

학력고사 끝자락 시대예요.


우리 때도 경쟁률이 엄청났었거든요

인서울 대학보다도 경기권 단천(단대천안) 뭐 이런데 우리 오빠 칠 때 보니깐

거의 30:1 막 이랬어요.


저는 고딩때 8학군 반에서 5등안팍 정도, 서울에서 괜찮다?는 대학을 나왔는데,

공부하는게 그다지 적성은 아니라 지겹고 별 취미가 없었지만

그냥 친구들이랑 맨날 도서관 간다고 갔다가 떡볶이 사먹는 재미로 잘 지냈고,

공부하느라 미치겠다.죽어라 공부하는데 안오른다.뭐 이런 느낌 별로 없었어요.


그 때도 중학교 첫 성적이 대학갈때까지 그대로 간다...뭐 이런 허튼소리 있었는데

전혀 아니었고요.

전 중학교때는 뒤에서 세는 게 빠를때도 있었지만

공부하니깐 하는 만큼은 올라갔거든요. 안해서 그렇지.

그땐 선행이 없어서 였을까요? 영어나 수학이 더 쉬웠나요?

우리 때도 고2때까지 학교에서 교과과정은 다 뽑아주긴 했어요.


애들도 줄었는데,

더 어려워 졌다는게 전 별로 실감이 나지 않아요.

그래서 우리 애들에게도 공부 닥달을 하지 않는데

(할만하면 하겠지 싶어서요-우리 부모님도 공부해라 소리를 안하셨거든요,,

그래서 지금 공부가 더 재미있고요)

사람들 얘기 들어보면 내가 너무 물정을 모르나 싶어서요.

모르면 배우려고요.


도대체 뭐가 달라진 거에요?


IP : 50.137.xxx.131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0.8 2:20 PM (49.142.xxx.181)

    인서울은 더 어려워졌어요.
    지방이라도 의대등 특수학과는 옛날보다 훨씬 어려워요.
    지거국포함 지방사립대 전문대들은 더 쉬워졌어요.

  • 2. ...
    '15.10.8 2:21 PM (175.125.xxx.63) - 삭제된댓글

    요즘은 가정형편 어렵다고 대학 못가는(안가는) 애들 찾는게 힘들 정도로 다들 가잖아요.
    과외도 학원도 예전엔 잘 사는 집 애들만 했다면 지금은 안하는 애들 찾는게 더 힘들고

    예전에 지방에 있는 대학도 그 지역 우수생들이 많이 갔는데
    지금은 어지간 하면 다 인서울 할라하니 좋다하는 대학은 가는거 힘들어진거 맞아요..
    돈만 주면 들어가는 대학은 많아졌지만요.

  • 3. ㅇㅇ
    '15.10.8 2:21 PM (66.249.xxx.195)

    대학 진학률 20-30 퍼센트 시대보다 쉽죠.
    단 옛날같았으면 학력고사 응시 원서 접수 않했을 애들이
    수능 원서 접수를 하니까
    전체 모수가 커져 보이는거 뿐이에요.

  • 4. 네 몰라도 너무 모르시네요
    '15.10.8 2:23 PM (118.44.xxx.239)

    정말 이런 답답한 글 어이 없어요
    다 집어 치우고 단순하게 생각해봐요
    그 시절에는 대학 안가고 바로 취업 하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상고 , 공고 나와서요
    그리고 공부 안하는 아이들도 많았고 놀이터에 아이들도 많았죠
    요즘 놀이터에 노는 ㅊ등학생들 있나요? 다들 학원 에 있죠
    그리고 공부 안하는 아이들 거의 없어요 그리고 대학 안가는 경우 거의 없죠
    가고자 하는 학생들은 많아지고 공부도 다같이 하고 그럼 뻔한 결과 아닌가요
    당연히 대학 가기 힘들어졌죠 이런 단순한 상황부터 이해를 못하는 원글님이 이해가 안가네요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는데 아직 모르시겠나요?

  • 5. ㅇㅇ
    '15.10.8 2:23 PM (66.249.xxx.195)

    20,30 이라고 쓴거는 고등진학 때 인문계 반 정도 가고
    다시 대학 반정도 간거라고 쳐서 썼어요.
    대학 자체도 많이 늘었고요.
    제 모교도 보니 수험생 숫자는 많이 줄었는데도 입학 정원은 오히려 늘었더군요.

  • 6. 제생각
    '15.10.8 2:24 PM (112.104.xxx.69) - 삭제된댓글

    저도 80년대 학력고사 세대인데요.
    지금 학생수도 팍 줄고 대학은 팍 늘어나고 경쟁이 덜할 같은데
    문제는 대학 입학 방법이 너무 복잡해진거 같아요,
    엄마의 정보력이 대학을 결정한다는 말이 나올정도니까요.
    그냥 단순 무식하게 옛날처럼 학력고사나, 본고사 정도로 성적만으로 줄세우는게
    공평하고 나은거 같아요.

  • 7. 그때도...
    '15.10.8 2:27 PM (218.234.xxx.133)

    좋은 대학 가려는 아이들은 지금보다 더 치열했어요. 그때 특목고가 있길 했어요 뭐 어쨌어요.
    고등학교 상위 1%는 엄청나게 공부했죠.

    저 고등학교 때 아침 7시까지 등교, 밤 11시에 하교였습니다.
    여름방학? 그런 게 어디 있어요. 방학 시작하고 딱 이틀 쉬었네요.
    토요일은 좀 일찍 하교시켜줘서 오후 6시,
    일요일은 오전 8시까지 등교하고 좀 일찍 보내줘서 밤 10시 하교.
    모든 국경일 모조리 등교. (교회 다니는 친구들은 새벽예배 가거나 학교 음악실에서 전도사님 집도로 예배)
    그렇게 살았어요. 정말 입에서 단내 나올 정도로. (지금도 가끔 대입 시험 치는 꿈을 꾼다니까요..)

    다만 지금은 대학 입학 전반적으로 훨씬 치열해졌죠. (인지도 높은 대학이나 아니거나 다 치열)
    전체 평균으로 경쟁률이나 치열도(???)를 따지면 지금이 훨씬 셀 거에요.

  • 8. 음..
    '15.10.8 2:30 PM (50.137.xxx.131)

    제가 남을 어이없게 할 정도로 모르나봐요..ㅎㅎ
    저는 90년대 초반 학번이고,
    우리 때 사실 상고 공고 진학하는 애들 거의 없었어요.
    일단 제가 아는 애들은 아무도 없네요.
    8학군이긴 하지만 우리집이나 친구들 모두 서민이었고요.

    학원에 많이 다니는 게 정말 좋은 성적으로 이어지나 의문이 들어서요.
    내가 공부하던 때를 돌아볼 때,
    도서관으로 단과학원으로 몰려다니기도 했지만
    정작 공부는 안했고,
    결국은 나 혼자서 하던 혼자 공부가...남았거든요.

    인서울 지원자가 예전보다 많아졌나봐요.
    전 전혀 몰랐어요.

    정보력 없는거 절대 인정! 합니다..

  • 9. .......
    '15.10.8 2:30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예전에는 학력고사 점수로 얄짤없이 잘렸잖아요..
    요즘에는 대학마다 학과마다 전형이 다양해서 전과목 다 잘하지 않고
    특정 과목 몇가지만 잘해도 합격하고 하는거 보면..
    예전보다 대학 가는 방법이 다양해지고 좀 수월해진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막상 내 아이에게 닥치기 전까지는 잘 모르겠어요..

  • 10. 그때도..
    '15.10.8 2:31 PM (218.234.xxx.133)

    집에 오면 자느냐, 그것도 아니에요. 그때도 4당5락이 있어서 집에 돌아오면 12시인데 씻고 2시까지 공부했어요.
    7시까지 학교 가려면 최소 6시 이전에 일어나서 튀어 나가야 했고 (학교와 40분 거리 버스 통학)
    정말 3, 4시간 자고 공부했던 거 같아요.

  • 11. 82학번
    '15.10.8 2:36 PM (59.28.xxx.202) - 삭제된댓글

    으로서 08학번 12학번 두 아이 대학 보낸 결과
    어렵습니다
    부모들이 모두가 다 똑똑합니다
    정보도 많구요

    모든 부모들이 눈을 밝히고 자녀들 교육에 임합니다

    예전처럼 학력고사로 시험 4지 5지 선택으로 가는게 아니고
    워낙 변수가 다양한 입학제도로 더더욱 힘듭니다

    08학번 큰 아이 보내고 둘째는 더 잘 할 수있을거라고 여겼지만
    미묘하게 수험 제도가 약간 변경되더군요
    또 어렵더군요
    해마다 어려워요 그 변수 틈새가 보이는게 입학할때 맹점이거든요
    그걸 잘 활용하기가 쉬울수도 어려울 수도.

    그러니 조카들 대학갈때 90년대 학번 삼촌 이모 고모들이 알게 모르게
    의도치 않으나 상처주는 말 하게 되더군요

    시어머니 울 둘째 서울 중하위권 대학 갔을때
    머 그런 대학갔느냐고 하더군요
    올해 시누이 아들 원서 쓰고나서 오히려 제 눈치 보더군요

  • 12. 라라라
    '15.10.8 2:37 PM (1.237.xxx.230)

    지금이 더 쉬운거 같은데요.. 공고 상고에서도 명문 국립대 잘가고 인서울도 잘해요....

  • 13. 82학번
    '15.10.8 2:37 PM (59.28.xxx.202) - 삭제된댓글

    으로서 08학번 12학번 두 아이 대학 보낸 결과
    어렵습니다
    부모들이 모두가 다 똑똑합니다
    정보도 많구요

    모든 부모들이 눈을 밝히고 자녀들 교육에 임합니다

    예전처럼 학력고사로 시험 4지 5지 선택으로 가는게 아니고
    워낙 변수가 다양한 입학제도로 더더욱 힘듭니다

    08학번 큰 아이 보내고 둘째는 더 잘 할 수있을거라고 여겼지만
    미묘하게 수험 제도가 약간 변경되더군요
    또 어렵더군요
    해마다 어려워요 그 변수 틈새가 보이는게 입학할때 맹점이거든요
    그걸 잘 활용하기가 쉬울수도 어려울 수도.

  • 14. 제 생각엔
    '15.10.8 2:39 PM (211.178.xxx.223)

    예전엔 전기 후기 한번씩 기회가 있었기 때문에 떨어지면 제수나 후기
    그런데 지금은 서울대 떨어져도 연대 고대 이렇게 가죠
    물론 자기가 목표했던 대학이 있는 애들은 재수하겠지만..
    암튼 줄 세우기가 촘촘해진 것도 한 원인인듯 싶어요

  • 15. 내아이
    '15.10.8 2:39 PM (59.28.xxx.202) - 삭제된댓글

    대학 보내보면 달라요
    알게 됩니다
    남의 아이 대학가는것 보고는 속으로 그런 학교 갔느냐 하지만
    막상 내 아이 대학 원서 쓰고보면 입 다물게 되는게 현실이죠

    그러고 명문대 나와서 취업현실에 또 다르고
    갈수록 어려워진다 그 틈새 1프로는 쉽게 가는것 처럼 보이겠지요
    그 쉬운 1프로때문에 다른이들은 더 어렵게 대학 가는거구요

  • 16. 입시철
    '15.10.8 2:42 PM (59.28.xxx.202) - 삭제된댓글

    마다 나오는게 구체적으로 학번도 밝히지 않고 우리땐 반에서 몇등까지가 이대 갔네 아니네 나와요
    90년대 중 후반 학번들 의외로 imf때문에 힘들었다고 하지만
    그 분들이 그나마 진학과 취업들이 쉬운편이고 정직원으로 자리 잘 잡은것 같더군요

  • 17. ..
    '15.10.8 2:42 PM (175.193.xxx.142)

    저도 90년대 중반 학번인데
    4당5락이니 했어도 그리고 야자나 학원 과외 했어도 가서 놀거나 자거나...물론 숙제 어느정도 해가고 혼자 공부하고 해서
    Sky밑에 학교 갔어요.
    저때도 선행 했었는데 그게 너무 힘들다고 느끼진 않고
    방학때 영,수 진도 미리 빼 놓고 시험 기간에는 시험공부하고
    그냥 그정도...
    요새는 뭔가 더 빡빡하고 헛발디디면 튼일날거 같은 분위기인데 그때는 그래도 헛짓해도 어느정도하면 따라잡을수 있는 분위기였던거 같아요

  • 18.
    '15.10.8 2:44 PM (175.196.xxx.21)

    90년대 초면 오히려 지금보다 힘들때네요
    90년대가 젤 대학가기 힘들었고 2000년대부터는 좀 쉬워진건데 80년대 학번보다는 지금이 어렵다고 합니다

  • 19. 분위기가
    '15.10.8 2:45 PM (59.28.xxx.202) - 삭제된댓글

    빡세고 살얼음이랄까 그런 숨막히는 거라서 그럴거예요
    요즘은 초등 저학년 시험부터 엄마들이 닥닥하고 시험기간이라면
    완전 분위기 엄숙한 그런거 같더군요
    그게 12년 이어지면 대학갈때는 기빨리다고나 할까 삭막해지고

    90년대 중 후반은 그나마 아날로그 감성으로 학교시절이 중학교나 초등시절이
    여유로웠다고 할까요
    지금은 중학 1학년부터 장난 아닌분위기니까요

  • 20. ..
    '15.10.8 2:47 PM (14.39.xxx.200) - 삭제된댓글

    저도 90년대 초반학번 학력고사 세대로 아직 고등학생아이가 없어 실감 못하고 있어요.

    다만 드는 생각은 예전엔 한반에 60명, 한학년에 15반씩 있었으니 지금 학교 3개정도 합친거 정도 될라나요?
    그러니 지금 반1등이 예전 반1등과는 완전 다르고
    또 고등의 경우 특목고로 상위5프로는 빠져 나가면
    80-90년대 반 5-7등이 지금 1,2등이라는 생각이 들구요.
    보통 일반고 반1등도 인서울이다 하는게 이해가 되기도 하네요.

  • 21. 다들
    '15.10.8 2:49 PM (59.28.xxx.202) - 삭제된댓글

    자기가 대학갈때가 제일 어려울때였다고 해요
    그때는 쉬웠다하면 그때도 명문대 갈려고 어려웠다고 해요
    원하는 대학 가기가 더 어려워졌어요
    90년대 중반에는 시험 망쳐서 사범대학 가기도 했어요
    그리고 아이들 성적이 빡빡해요 수학 두 문제 틀리면 대학이 인서울 하위권을 입학하게 딥니다.

  • 22. 85학번인데요
    '15.10.8 2:51 PM (14.39.xxx.57) - 삭제된댓글

    저희때 4년제 대학 진학률이 20퍼센트 내외였대요. 남녀 합이니까 여학생은 아마 5% 정도?
    80퍼센트에 육박하는 지금보다 대학입시가 어려워서가 아니라
    공부 잘해도 형편이 어려워서 실업계고교 가서 취업하는 경우가 많아서예요.
    그땐 학과별 경쟁률이 2대1만 넘어도 경쟁률 세다고 했으니까요.
    그리고 전두환 정권때 재학새 과외와 학원수강을 법으로 금지했기때문에
    돈 많은 집 애들 아니고서는 과외나 학원은 엄두도 못 냈었구요.
    그저 혼자 공부한 실력으로 가야했고 입시 과정도 아주 단순했고
    전 후기 딱 한번씩만 지원하느라 복수지원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학교별 과별 커트라인이 다 공개 됐었기에 학력고사 성적대로 안정지원했구요.
    형편때문이든 성적때문이든 그냥 오르지 못할 나무는 안 쳐다보는 학생들이 많았죠.
    지금은 수시만 6번의 기회에 정시까지 ... 그리고 너무 복잡한 입시 전형의 종류와 과정..
    더더욱 중요한 건 고졸로 취업할 만한 곳이 너무 없다보니 너도나도 대학을 가야만 하는 환경.
    8~90년대 고졸이 하던 일을 지금 대졸들이 하고 있고 생산라인은 다 자동화되어 인력이 별로 필요가 없고,
    인간의 손이 필요한 노동집약적 일들은 인건비와 임대료등의 고정비 감축을 위해
    땅값 싸고 인건비 싼 동남아 현지 공장에서 해결하고 있으니..
    대한민국에서 고졸학력으로 할 수 있는 일이 편의점, 카페나음식점 종업원, 택배,..
    정규직원을 뽑을 일이 없이 알바일들뿐이니까요.
    그리고 대학 수는 늘어났는지 몰라도 정원은 늘지 않았을 거예요.
    오히려 80년대에 대학 입학 정원을 팍 늘렸었기 때문에 공부 잘 못해도 집안 좀 살면 대충 다 진학했어요.
    국영수 비중도 높지 않았고 수학 못해도 암기과목만 달달 외워서 중위권 대학 간 친구들도 많았어요.
    총 340점 만점에 국영수 각 50점씩 150점만 배당되고 암기과목으로 국민윤리 가정가사까지 봤으니 ^^;;

  • 23. .....
    '15.10.8 2:51 PM (59.28.xxx.202)

    자기 대학 갈때나
    자식 대학 보낼때 그 해 입시가 제일 어렵고 힘든 법입니다

  • 24. 윗님!
    '15.10.8 2:52 PM (218.234.xxx.133)

    맞아요. 마트에서도 내가 선 줄이 제일 길죠.

  • 25. 솔직히
    '15.10.8 2:53 PM (58.120.xxx.233) - 삭제된댓글

    지금이 저 힘들진 않지만 더 변수가 많아 복잡한건 맞구요.
    대신 징징거리는 수준이 훨씬 높습니다.

  • 26. 솔직히
    '15.10.8 2:55 PM (58.120.xxx.233)

    지금이 더 힘든건 아니지만 변수가 많아 더 복잡해진건 맞구요.
    예전엔 하다 안되면 유학 다녀오거나 해서 학벌세탁같은거 하는게 가능했는데 요즘은 그정도 경제력은 되는 사람이 많구요.
    예전 공부도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우는소리하는 레벨은 지금이 백만배 더합니다.

  • 27. 91학번
    '15.10.8 2:58 PM (14.39.xxx.200) - 삭제된댓글

    중학교에서 공부잘하는 친구 실업계 가는경우는 많이 없었어요. 있어야 전교에서 1,2명이였구요.
    대부분 다 인문계갔죠.

    저희도 1교시 수업을 6시40분에 시작해서 학교에서 밤 9-10시까지 야자하고, 독서실로 바로 직행 12시,1시까지 공부하고 독서실 차량타고 귀가했어요
    방학때도 학교 보충수업, 독서실, 집이였구요
    고등시절 집에서 종일 놀아본 기억 없네요.

    저도 아직 고등학생 아이가 없어서 입시에 실감 못하지만
    공부가 어려워진건 아니구요, 대학가는 방법이 너무 어려워진듯 해요.
    다른 과목은 잘 모르겠고 수학은 관심있어 보는데 교과과정은 거의 비슷해요

  • 28. 진이엄마
    '15.10.8 3:11 PM (223.195.xxx.197)

    93년 마지막 학력고사, 94 첫 수능세대에요. 7시 등교 야자하고 밤 12시에 모두 봉고차타고 하교했어요. 고등시절 놀아본적도 없고...어떻게 빨리 목욕을 하고 머리를 말리면 잠을 더 잘 수 있을까 고민했던 기억이 있어요. 우리학교 한학년 700명 넘었으니 그 때 전교 10등과 요즘 전교 10등을 같이 생각하면 안되죠

    저도 고등아이가 없어 입찬 소리할 처지는 아니지만, 공부는 집중력과 끈기로 하는건데 핸드폰이 흐름 다 끊는데 무슨 공부를 할까 싶어요. 잠 안자고 학원 여러군데 도는게 무슨 소용이 있나 싶어요.

  • 29.
    '15.10.8 3:20 PM (50.137.xxx.131)

    여러 학번의 여러 이야기들 재미있네요..

    맞어요 저 고등때도 7시 등교 밤 11시 반 하교했어요.
    그래도 아이들과 즐겁게 야자?하던 기억이 추억으로 남아있어요
    많이 놀아서일 거라고 생각해요.
    일탈은 안했지만 친구들과 야금야금 수다떨고 군것질 하던 추억.
    아마 최상위 권과 거리가 멀어서 그랬겠지만요.

    저는 아이들에게 공부는 평생 하는거고
    대학입시로 끝나는게 아니다....
    대학 잘 못가도 또 기회가 있다..이렇게 가르치는데
    눈에 보이는 현실과 괴리가 크네요.

    정보가 많아질수록 세상이 편리해질수록
    왜 살기가 더 힘들어지는 걸까요..ㅎㅎㅎ

  • 30. 뭐...
    '15.10.8 3:21 PM (121.175.xxx.150)

    제가 보기엔 특목고니 자율고니 하면서 최상위 애들이 빠져나가서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예전에 전교 5등이 서울대는 못 가도 연고대 정도는 갈 수 있는 수준의 고등학교에서 요즘은 전교 5등이 성균관대, 한양대 생각해야 되니 대학 가기 어려워졌다는 말이 나오는 것 같아요.

  • 31. 저도 86학번..
    '15.10.8 3:23 PM (222.237.xxx.159)

    그땐 반에서 5등안에만 들어도 인서울 상위대학갔어요.근데 지금은 일반고의 경우 반에서 1,2등해도 상위권대학 간신히 들어갈까..말까...

    그 이유가 정원도 줄어들었어요.그래서 입시걍 줄어들어도 경쟁률 세지는거구요..
    요즘 모두 너두나두 공부하니..반에서 상위권하기도 전보다 힘들어요..

    원글님 졸업학과는 어떻게 늘어났는지 모르지만..제가 나온 학과도 거의 40프로 줄어든 정원이던데요...

  • 32. 89학번.
    '15.10.8 3:43 PM (1.238.xxx.64) - 삭제된댓글

    한학급에 60명이 지금 30명이고.
    체력장에 야자가 의무. 토욜 일욜도 학교에서 공부했고...그때도 암암리에 입시 단과학원 다녔고.
    지금 생각해보면 학교에서 쉬지도 못하게 들들 볶아댄거 같은데
    우리때부터인가 내신등급이 15에서 10등급으로 변환되어. 전 이래도 3등급 저래도 3등급이라 억울해 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게 적절한 비유가 될지 모르겠지만.
    요즘 엄마들 애 하나 키우기 힘들다고 하죠. 그당시 엄마들 둘셋은 기본으로 키워도 힘들어 죽겠단 소린 안했던거 같음.
    예전엔 학교폭력이 친구보다 담임에게 더 많았던 시절인데..단체기합도 걍 받아들였는데
    요즘은 단체기합이라면 과연 학교가 살아남을지 궁금.
    이런 시대적 차이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 33. 윗님
    '15.10.8 3:44 PM (175.196.xxx.21)

    그때 일반고 5등이랑 지금 일반고 1-2등이랑은 같은 수준 아니에요 특목고 자사고로 상위권 싹빠져나가거든요

  • 34. 일반고 내신인플레
    '15.10.8 3:47 PM (14.39.xxx.57) - 삭제된댓글

    웨에 "뭐..."님 말씀도 큰 영향이예요/
    예전 한반에 60명 정원 한 학교 6~700명 있던 시절과 내신이 많이 차이 나죠.
    특목고 자율고로 최상위권 빠져 나가서 일반고 수준이 팍 낮아진데다
    중 고교 수도 많아졌어요.
    우리땐 버스타고 30분씩 다녀야 했는데 지금은 동네 안에서 다 걸어다니잖아요.
    강북엔 한반에 40명도 안되는 학교도 많고 한 학교 300명 좀 넘으니
    일반고의 내신 인플레이션은 정말 대단하죠.
    예전 반에서 10등 수준이 현재 1~2등이구요.
    그걸 잘한다고 생각하니 대학 입시 결과에 실망하는 거고,
    특목고나 자율고는 당연히 한 해에 여러번의 SKY 응시기회가 있으니
    결과가 아주 어처구니 없는 경우 빼고는 결국 원하는 학교 들어가게 되고
    sky는 일반고에게까지 차례가 안 오죠.
    요즘 누가 재수기피하려고 안정지원하겠어요?
    예전처럼 연고대 동시지원 못 하게 같은 날에 면접 운영하던 시대도 아니고
    상위권은 sky 동시에 지원 가능한데...
    상위권은 어차피 얼마 안되는 인원이지만 지원할 곳이 딱 정해져 있고
    오히려 중위권 일반고 학생들의 내신은 더 좋아졌지만
    결과적으로 입시에 유리한 게 아니라 더 점치기 어려워 진 거예요.
    중위권의 인원이 어마어마하니 어디로 어떻게 움직일 지 점칠 수가 없다는..

  • 35.
    '15.10.8 3:48 PM (116.34.xxx.96)

    대학 가기가 어려워진 게 아니라 특정 대학을 가기가 어려워진걸테죠.
    우리때야(89학번) 과외나 학원 같은 게 거의 없을 때였고 비밀과외 숨어서 하고 그런 때였는데
    형편이 괜찮거나 남자애 밀어준다고 엄마들이 비밀과외도 한거지 평범한 사람들은 그게 없었죠.
    그러니까 오롯이 그냥 지가 하는 공부. 정보도 없을 때였으니까 정석 성문 죽자고 파서 공부한 애들이 들어갔는데
    요즘은 돈으로 밀잖아요. 그러니까 보통 공부 좀 하는 애들부터 돈으로 밀어붙이는 애들까지 치열하게 스카이 경쟁일테죠.
    그러니 부모들이 대학 들어가기 어려워졌던 체감하는 거 같아요. 그리고 우리때는 꼭 스카이 아니라도 적당한 대학 나오면 먹고 살만했는데 요즘은 어설픈 대학 나와도 너무 먹고 살기가 어려우니 다 들 그러는 거라 봐요.

  • 36. 그때보다는
    '15.10.8 4:32 PM (211.210.xxx.30)

    비슷한 세대인데요. 아무래도 요즘이 더 어려워진거 같아요.
    그때만해도 반에서 공부하는 아이들 별로 없었쟎아요.
    대학정원 여부와 관계 없이 초등때부터 공부를 너무 많이 하는 분위기인거 같아요.
    그 외에도 체험활동이니 봉사니 다른 활동도 많고요. 그걸 당연히 해야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예전에야 책가방 매고 학교 가서 공부하고 선행이라야 한학년 정도 하면 다행이고
    심화 문제집 한권정도 참고서 외에 더 풀면 대강 잘하는 축에 들었는데
    요즘은 그게 아닌거 같아요.

    참 고달프겠다는 생각 들어요. 옆에서 시키는 엄마들도 고달프고
    그에 맞게 공부 시켜야하는 선생님들도 고달프고요.

  • 37. 근데
    '15.10.8 4:35 PM (175.223.xxx.102)

    요즘 애들이 공부 많이 하나요? 스마트폰만 하는거 같은데요 ㅎㅎ

  • 38. 메가스타디
    '15.10.8 4:43 PM (116.40.xxx.2)

    벌써 수년전에 메가스타디 손주은 대표가 강연에서 그랬어요.

    부모님들이 큰 착각하는게, 자기들 대학 갈 때와 지금을 비교해 보는 거라고.
    여러분이 대학 갈 때하곤 비교할 수 없으리만치 어려워 진거라고. 그걸 아셔야 하는데 와 닿지 않는 모양이랍니다.

    공감하는데 간단히 말해,
    옛날 보다 대학 가기 훨 어렵고, 취업하기 훨 어렵고, 집 사기 훨 어렵고...
    40대 이상 어른들은 아이들에 대해 조금은 미안해 해도 괜찮습니다. 어른들 대부분 역지사지를 못해요.

  • 39. 시크릿
    '15.10.8 4:45 PM (219.250.xxx.92)

    학원과외는 영혼없이 받는애들이많죠
    부모는 등골빠지는거고
    잘하는애들은 방해만안하면
    인서울가는정도는 되는데
    집안에서 밀어주고 신경써줘야
    스카이까지가는듯해요
    입시가 복잡해졌거든요
    운도작용하고

  • 40. 저도..
    '15.10.8 4:45 PM (125.240.xxx.9) - 삭제된댓글

    솔직히 애들 야자도 없고 자유롭던데...(물론 최상위권은 안그러겠지만요)
    저는 02학번인데 5시 반에 일어나서 40분 공부하고 학교 7시까지 가서 학교에서 밤 12시에 돌아왔어요.
    근데 이거 저만 그런 게 아니었어요.

    솔직히 가는 방법이 복잡해지고 변수가 많은 거지 딱히 애들이 더 공부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 41. ㅇㅇ
    '15.10.8 4:59 PM (125.187.xxx.74) - 삭제된댓글

    윗님 정답

    솔직히 가는 방법이 복잡해지고 변수가 많은 거지 딱히 애들이 더 공부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2222222222222222222222

    입시가 우리때처럼 단순한게 아니라서 그래요.(수능, 내신, 논술만 보던 세대입니다.)

  • 42. ㅇㅇ
    '15.10.8 5:00 PM (125.187.xxx.74)

    윗님 정답

    솔직히 가는 방법이 복잡해지고 변수가 많은 거지 딱히 애들이 더 공부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2222222222222222222222

    입시가 우리때처럼 단순한게 아니라서 그래요.(수능, 내신, 논술만 보던 세대입니다.)

    영어 수학..특히 수학 기초실력은 갈수록 떨어집니다.
    명문대 신입생들도

  • 43. ㅇㅇㅇ
    '15.10.8 5:07 PM (180.230.xxx.54)

    메가스터디 대표야 사교육 하는 사람이니까
    하나라도 더 학원과외 하라고 하는거겠죠.
    울 사촌언니는 80년대 후반인가 90년대 초반 학력고사세대인데
    중고등 때 평일 새벽에 과외받고 등교하던데요.

    요새 애들이 진짜 힘든게 있다면 스마트폰, 컴퓨터의 유혹과 싸워가면서 공부해야 하는거지
    공부 내용 자체는 많이 쉬워졌어요. 일단 어렵다고 교과 과정에서 빠진게 많아요.
    대학에서는 매년 신입생은 기초학력이 점점 떨어져서
    기초 부족한 애들 대상으로 하는 수업을 개설하고 있고요

  • 44. ㅎㅎ
    '15.10.8 5:07 PM (119.192.xxx.200)

    진짜 불가사의하죠. 왜 수학 기초실력들이 떨어지고 있는지...
    고3 엄마인 저도 정말 궁금합니다. 이렇게나 문제를 많이 풀고 끝도없이 수학공부를 하는데..
    저희애는 이과라 어느때는 하루에 8시간씩 수학을 풀었어요;;;;;;
    저는 상상도 못할 일인데.. 그런데도 대학에서는 신입생들이 수학을 못한다고 그러구요.
    확실한 것은 요즘애들은 공부를 포함한 모든 방면에 문제해결력이 떨어진다는 것이죠.
    부모가 너무 많이 간섭하나봥ㅅ.

  • 45. ㅁㅁ
    '15.10.8 5:08 PM (119.196.xxx.51)

    특목고 교사입니다. 공립이고요.
    제가 주요과목 선생님하고 얘기를 좀 해봤는데요..
    우리때보다 대학가기 힘들어졌냐고
    대답은 '아닙니다'
    다들 열심히 공부하는것 같지만 열심히 하지않고요(부모들은 모릅니다. 교사는 알아요) 학원다니면 다 공부하는거 같죠? 아니구요
    그리고 공부의 난이도는 예전보다 쉬워진것이 맞답니다(수학)
    자기 자식이 대학갈때가 제일 대학가기 힘들어 보이는법이에요
    요즘 제 친척들도 그런말 많이 하시대요 요즘 인서울도 힘들다고(반에서 중간도 못하는 중딩딸있어요)
    제가 그말듣고 어이가 없었네요
    인서울은 예전에도 쉽지 않았어요
    반에서 중간하는 중당딸이 인서울 힘든건 너무 당연하구요 예전이나 지금이나.

  • 46. ㅇㅇㅇ
    '15.10.8 5:35 PM (49.142.xxx.181)

    89년에 대입학력고사를 치르고 15학번 딸이 있어요.
    인서울은 우리때가 훨씬 쉬웠습니다.
    제가 다녔던 중경외시급 대학
    서울 모여고(강남권 아님. 용산에 있는 인문계 모여고)에서 반에서 2~3등하던 제가 들어갔죠.
    우리반 1등은 이대 갔습니다.
    그때 반인원 60명이긴 했지만
    서울에 인문계 여고였는데도 대학간 학생이 20명도 안됐습니다.
    야자도 하고 학력고사도 봤는데요. 마지막엔 대학 안가더라고요. 집에서 안보내준거죠.
    지금은 일반 인문계 반애들 한반에 3~40명이면 반 1등이 이대가고 2~3등이 중경외시 절대 못갑니다.
    3~40명이 다 대학간다고 어디든 넣습니다.
    물론 성에 안차니까 재수도 하죠.
    옛날 우리때는 서울대 전자공학과 가느라 의대 포기하는게 말이 됐었습니다.
    지금은 지방의대라도 서울대 전자공학과 포기하고 갑니다.
    옛날 우리때는 부산에 사는 사촌오빠가 연대 포기하고 부산대 법과 가는게 말이 됐었어요.( 80년대 초반
    학번 오빠임)
    지금은 그렇게 한다 하면 미쳤다고 합니다..
    그때보다 인서울은 더 말이 안되게 올랐고요.
    지방은 훨씬 떨어졌어요.

  • 47. 메주콩
    '15.10.8 6:36 PM (125.141.xxx.22) - 삭제된댓글

    72년생 100만명 대학진학율 40% 40만명
    99년생 50만명 대학진학율 90% 45만명

    사람수는 줄었지만 대학은 더 많이 가니 경쟁율은 비슷
    문제는 상위30프로 가던 대학은 90프로가 가니 수준이 떨어짐

    서울대도 60%는 예전엔 못갔을 사람이 들어간거죠

  • 48. 윗님
    '15.10.8 7:40 PM (175.223.xxx.102)

    72년생 당시에는 전국 4년제 대학 총정원이 40만인가 20만인가 밖에 안됬어요. 4년제 가는거 자체가 40프로 안에 들어야 했죠. 그후 수많은대학이 생기면서 학생수랑 대학정원이 비슷해졌고요.

  • 49. 위에
    '15.10.8 7:41 PM (59.12.xxx.253) - 삭제된댓글

    89학번님, 예전 님다닐때의 반1,2,3등 들은 지금이라면 자사고, 외고, 국제고 다니고 있을거에요.
    그러니 수준차이가 나는것 맞고요.

    저는 90학번, 8학군 출신인데,,,제가 숙명여중(무려 한반 74명이었어요.ㅎㅎ) 다닐때 선생님이 과고나 외고 지원할 사람은 말하라고 했는데,,,지원하는 친구들이 없었어요. 공부를 잘해도요.
    대부분은 그냥 일반고를 지원해서 갔고요.

    저는 공립고를 다녔는데,,,저 역시도 고2때까지 진도 다 뺐기 때문에 입학하자 마자 수학은 선생님 두분이 번갈아 들어오시더라고요.
    과학은 내신은 물리,화학, 생물, 지학 모두 1,2 수업 다듣고 시험보고(주변 사립들은 두과목만 선택적으로 듣긴했지만),,,학력고사도,,,이과라도 과학2과목에 윤리랑 사회까지 다 봤고 아마 문과들도 과학 한과목은 봤던것 같은데 이건 기억이 정확하지 않고요.

    지금 특목고나 영재고 다니는 학생들이 저희때보다 더 많이 공부하고 수준 높다는 것은 인정하는데요,,,
    전반적으로 공부해야할 양이 줄었기 때문에,,,전체적으로 더 힘든지는 모르겠어요.

    특목고가 별 영향력 없던 그때에도 90,91학번들은 4당5락,강남의 경우 반에서 15등 정도 들어야 인서울 안정권이었어요. 중경외시의 위상은 지금과 같지는 않았고요(이과의 경우는 중대 약대, 경희대 의대를 제외하면 입결은 대, 숙대가 더 높았던 시절이었던듯요), 지방 국립대들이 서울대보다는 못하지만 연고대 수준은 됬던걸로 기억해요.

    참고로 90학번 91학번 학력고사 응시인원 수가 90만을 넘었었는데,,,
    시험과목도 더 많았는데,,,방법이 복잡해서 지금이 가기 힘들다 하면 동의하지만
    공부가 더 어려워졌다는 말에는 동의가 안되요.

    아, 그리고 메가스터디 손주은 대표는,,,,아마 어느해인가 전두환정부때 서울대 정원을 확~늘린적이 있었어요. 졸업정원제 두면서,,,아마도 그 시절에 서울대 들어가셔서 자꾸 지금 대학들어가기가 더 힘들다고 하는듯요.

  • 50. 위에
    '15.10.8 7:43 PM (59.12.xxx.253) - 삭제된댓글

    89학번님, 예전 님다닐때의 반1,2,3등 들은 지금이라면 자사고, 외고, 국제고 다니고 있을거에요.
    그러니 수준차이가 나는것 맞고요.

    저는 90학번, 8학군 출신인데,,,제가 숙명여중(무려 한반 74명이었어요.ㅎㅎ) 다닐때 선생님이 과고나 외고 지원할 사람은 말하라고 했는데,,,지원하는 친구들이 없었어요. 공부를 잘해도요.
    대부분은 그냥 일반고를 지원해서 갔고요.

    저는 공립고를 다녔는데,,,저 역시도 고2때까지 진도 다 뺐기 때문에 입학하자 마자 수학은 선생님 두분이 번갈아 들어오시더라고요.
    과학은 내신은 물리,화학, 생물, 지학 모두 1,2 수업 다듣고 시험보고(주변 사립들은 두과목만 선택적으로 듣긴했지만),,,학력고사도,,,이과라도 과학2과목에 국사,윤리랑 사회까지 다 봤고 아마 문과들도 과학 한과목은 봤던것 같은데 이건 기억이 정확하지 않고요.

    지금 특목고나 영재고 다니는 학생들이 저희때보다 더 많이 공부하고 수준 높다는 것은 인정하는데요,,,
    전반적으로 공부해야할 양이 줄었기 때문에,,,전체적으로 더 힘든지는 모르겠어요.

    특목고가 별 영향력 없던 그때에도 90,91학번들은 4당5락,강남의 경우 반에서 15등 정도 들어야 인서울 안정권이었어요. 중경외시의 위상은 지금과 같지는 않았고요(이과의 경우는 중대 약대, 경희대 의대를 제외하면 입결은 대, 숙대가 더 높았던 시절이었던듯요), 지방 국립대들이 서울대보다는 못하지만 연고대 수준은 됬던걸로 기억해요.

    참고로 90학번 91학번 학력고사 응시인원 수가 90만을 넘었었는데,,,
    시험과목도 더 많았는데,,,방법이 복잡해서 지금이 가기 힘들다 하면 동의하지만
    공부가 더 어려워졌다는 말에는 동의가 안되요.

    아, 그리고 메가스터디 손주은 대표는,,,,아마 어느해인가 전두환정부때 서울대 정원을 확~늘린적이 있었어요. 졸업정원제 두면서,,,아마도 그 시절에 서울대 들어가셔서 자꾸 지금 대학들어가기가 더 힘들다고 하는듯요.

  • 51. 위에
    '15.10.8 7:45 PM (59.12.xxx.253) - 삭제된댓글

    89학번님, 예전 님다닐때의 반1,2,3등 들은 지금이라면 자사고, 외고, 국제고 다니고 있을거에요.
    그러니 수준차이가 나는것 맞고요.

    저는 90학번, 8학군 출신인데,,,제가 숙명여중(무려 한반 74명이었어요.ㅎㅎ) 다닐때 선생님이 과고나 외고 지원할 사람은 말하라고 했는데,,,지원하는 친구들이 없었어요. 공부를 잘해도요.
    대부분은 그냥 일반고를 지원해서 갔고요.

    저는 공립고를 다녔는데,,,저 역시도 고2때까지 진도 다 뺐기 때문에 입학하자 마자 수학은 선생님 두분이 번갈아 들어오시더라고요.
    과학은 내신은 물리,화학, 생물, 지학 모두 1,2 수업 다듣고 시험보고(주변 사립들은 두과목만 선택적으로 듣긴했지만),,,학력고사도,,,이과라도 과학2과목에 국사,윤리랑 사회에 제2외국어나 가정(여자),기술(남자) 3과목중 하나도 꼭 봐야했고요, 문과도 학 한과목은 봤던것 같은데 이건 기억이 정확하지 않고요.

    지금 특목고나 영재고 다니는 학생들이 저희때보다 더 많이 공부하고 수준 높다는 것은 인정하는데요,,,
    전반적으로 공부해야할 양이 줄었기 때문에,,,전체적으로 더 힘든지는 모르겠어요.

    특목고가 별 영향력 없던 그때에도 90,91학번들은 4당5락,강남의 경우 반에서 15등 정도 들어야 인서울 안정권이었어요. 중경외시의 위상은 지금과 같지는 않았고요(이과의 경우는 중대 약대, 경희대 의대를 제외하면 입결은 대, 숙대가 더 높았던 시절이었던듯요), 지방 국립대들이 서울대보다는 못하지만 연고대 수준은 됬던걸로 기억해요.

    참고로 90학번 91학번 학력고사 응시인원 수가 90만을 넘었었는데,,,
    시험과목도 더 많았는데,,,방법이 복잡해서 지금이 가기 힘들다 하면 동의하지만
    공부가 더 어려워졌다는 말에는 동의가 안되요.

    아, 그리고 메가스터디 손주은 대표는,,,,아마 어느해인가 전두환정부때 서울대 정원을 확~늘린적이 있었어요. 졸업정원제 두면서,,,아마도 그 시절에 서울대 들어가셔서 자꾸 지금 대학들어가기가 더 힘들다고 하는듯요

  • 52. 위에
    '15.10.8 7:46 PM (59.12.xxx.253) - 삭제된댓글

    89학번님, 예전 님다닐때의 반1,2,3등 들은 지금이라면 자사고, 외고, 국제고 다니고 있을거에요.
    그러니 수준차이가 나는것 맞고요.

    저는 90학번, 8학군 출신인데,,,제가 숙명여중(무려 한반 74명이었어요.ㅎㅎ) 다닐때 선생님이 과고나 외고 지원할 사람은 말하라고 했는데,,,지원하는 친구들이 없었어요. 공부를 잘해도요.
    대부분은 그냥 일반고를 지원해서 갔고요.

    저는 공립고를 다녔는데,,,저 역시도 고2때까지 진도 다 뺐기 때문에 입학하자 마자 수학은 선생님 두분이 번갈아 들어오시더라고요.
    과학은 내신은 물리,화학, 생물, 지학 모두 1,2 수업 다듣고 시험보고(주변 사립들은 두과목만 선택적으로 듣긴했지만),,,학력고사도,,,이과라도 과학2과목에 국사,윤리랑 사회에 제2외국어나 가정(여자),기술(남자) 3과목중 하나도 꼭 봐야했고요, 문과도 과학 한과목은 봤던것 같은데 이건 기억이 정확하지 않고요.

    지금 특목고나 영재고 다니는 학생들이 저희때보다 더 많이 공부하고 수준 높다는 것은 인정하는데요,,,
    전반적으로 공부해야할 양이 줄었기 때문에,,,전체적으로 더 힘든지는 모르겠어요.

    특목고가 별 영향력 없던 그때에도 90,91학번들은 4당5락,강남의 경우 반에서 15등 정도 들어야 인서울 안정권이었어요. 중경외시의 위상은 지금과 같지는 않았고요(이과의 경우는 중대 약대, 경희대 의대를 제외하면 입결은 대, 숙대가 더 높았던 시절이었던듯요), 지방 국립대들이 서울대보다는 못하지만 연고대 수준은 됬던걸로 기억해요.

    참고로 90학번 91학번 학력고사 응시인원 수가 90만을 넘었었는데,,,
    시험과목도 더 많았는데,,,방법이 복잡해서 지금이 가기 힘들다 하면 동의하지만
    공부가 더 어려워졌다는 말에는 동의가 안되요.

    아, 그리고 메가스터디 손주은 대표는,,,,아마 어느해인가 전두환정부때 서울대 정원을 확~늘린적이 있었어요. 졸업정원제 두면서,,,아마도 그 시절에 서울대 들어가셔서 자꾸 지금 대학들어가기가 더 힘들다고 하는듯요

  • 53. ...
    '15.10.8 7:47 PM (223.62.xxx.20)

    좋은 대학 가기는 그 때가 더 어려웠을 걸요. 저 91학번인데 그때 과고는 훨씬 더 어려웠어요(외고는 태동 시기였고요). 정말 천재나 가는 줄 알았던.
    그리고 4년제 총정원이 20만명이었어요. 인서울은 훨씬 더 작았고... 서울로 오는 사람이 많지 않을 때에요. 성대, 한대, 등을 명문대로 치지도 않았던 때고.

  • 54. 위에
    '15.10.8 7:48 PM (59.12.xxx.253) - 삭제된댓글

    89학번님, 예전 님다닐때의 반1,2,3등 들은 지금이라면 자사고, 외고, 국제고 다니고 있을거에요.
    그러니 수준차이가 나는것 맞고요.

    저는 90학번, 8학군 출신인데,,,제가 숙명여중(무려 한반 74명이었어요.ㅎㅎ) 다닐때 선생님이 과고나 외고 지원할 사람은 말하라고 했는데,,,지원하는 친구들이 없었어요. 공부를 잘해도요.
    대부분은 그냥 일반고를 지원해서 갔고요.

    저는 공립고를 다녔는데,,,저 역시도 고2때까지 진도 다 뺐기 때문에 입학하자 마자 수학은 선생님 두분이 번갈아 들어오시더라고요.
    과학은 내신은 물리,화학, 생물, 지학 모두 1,2 수업 다듣고 시험보고(주변 사립들은 두과목만 선택적으로 듣긴했지만),,,학력고사도,,,이과라도 과학2과목에 국사,윤리랑 사회에 제2외국어나 가정(여자),기술(남자) 3과목중 하나도 꼭 봐야했고요, 문과도 과학 한과목은 봤던것 같은데 이건 기억이 정확하지 않고요.

    지금 특목고나 영재고 다니는 학생들이 저희때보다 더 많이 공부하고 수준 높다는 것은 인정하는데요,,,
    전반적으로 공부해야할 양이 줄었기 때문에,,,전체적으로 더 힘든지는 모르겠어요.

    특목고가 별 영향력 없던 그때에도 90,91학번들은 4당5락,강남의 경우 반에서 15등 정도 들어야 인서울 안정권이었어요. 중경외시의 위상은 지금과 같지는 않았고요(여자이과의 경우는 중대 약대, 경희대 의대를 제외하면 입결은 이대, 숙대가 더 높았던 시절이었던듯요), 지방 국립대들이 서울대보다는 못하지만 연고대 수준은 됬던걸로 기억해요.

    참고로 90학번 91학번 학력고사 응시인원 수가 90만을 넘었었는데,,,
    시험과목도 더 많았는데,,,방법이 복잡해서 지금이 가기 힘들다 하면 동의하지만
    공부가 더 어려워졌다는 말에는 동의가 안되요.

    아, 그리고 메가스터디 손주은 대표는,,,,아마 어느해인가 전두환정부때 서울대 정원을 확~늘린적이 있었어요. 졸업정원제 두면서,,,아마도 그 시절에 서울대 들어가셔서 자꾸 지금 대학들어가기가 더 힘들다고 하는듯요

  • 55.
    '15.10.8 8:01 PM (175.223.xxx.102)

    맞아요. 외국에서 한국 학생들은 학력고사 과목이 16과목이라면서 사람이 어찌 그걸 다할수 있냐고 견학오고 그랬데요. 중간기말 시험 과목이 거의 20과목은 됬던듯... 약간 과장 ㅎㅎ
    이런것도 기억나네요. 미국대학에서 우리나라 학생 생기부를 보고 한학기에 20과목이나 듣는단 말야? 이런 다양성을 갖춘사람 무조건 뽑아야돼 했다는...

  • 56. 위에 숙명여중
    '15.10.8 8:25 PM (59.12.xxx.253) - 삭제된댓글

    그리고,,저희 때는 집안이 어려워서 상고 가기도 했지만,
    서울여상인가,,,한,두개 학교 말고는 인문계고등학교 못가서 실업계고 갔어요.

    중3들어서 늘 듯던말,,,40몇등인가 50등 안에 못들면 인문계 못간다고,,,강북에서는 1/3인가가 인문계 못가는데 여기는 강남이라 그정도 가는거라고 하면서 중3때 선생님들이 얼마나 닥달을 했는지,,,몇명인지는 모르겠지만 실제로 성적이 안되서 인문계못간 학생수도 최소 10명이상은 됬던것 같은데요.

    90학번 이후 세대들은 집안이 어려워서 실업계간 학생들보다는 성적이 안나와서 인문계 못가서 실업이나 야간간 학생들이 더 많았을거에요.적어도 서울은요.(서울 강북의 힘든 동네에서 중학교 나온 대학동창도 이말은 하던데요)
    그러니 공부를 잘했는데 대학진학을 안해다는 별로 와닿는 설명은 아닌듯요.

  • 57. 문제한번 풀어보세요
    '15.10.8 8:41 PM (49.175.xxx.23) - 삭제된댓글

    서울에서 괜찮다는 대학을 나온 여러분
    중고등학교 수학 국어 한번 풀어보면 압니다.

  • 58. 문제한번 풀어보세요
    '15.10.8 8:47 PM (49.175.xxx.23) - 삭제된댓글

    서울에서 괜찮다는 대학을 나온 여러분
    중고등학교 수학 국어 한번 풀어보면 압니다.

    20~30년대의 시험난이도가 지금하고 다릅니다.
    몇%확률 몇대몇
    다 필요없어요

    지금의 시험문제가 꼬이고 꼬여서 나옵니다.
    우리가 알고 있던 서술형도 단순한 서술형이 아니라 차원이 다릅니다
    초등수학문제부터 보세요
    그냥 풀이가 아닙니다

  • 59. 오늘 아이 시험이 끝나서
    '15.10.8 9:44 PM (59.12.xxx.253) - 삭제된댓글

    자꾸 댓글 다는데요,
    국어는 모르겠고,
    수학은 중2인 저희 아이 초등 1학년때부터 학원 안보내고 같이 공부해서 말씀드릴 수 있어요.

    20년, 30년전 교과서 기준으로 보면 힘든것 맞는데요,
    지금 아이들이 배운 교과서 기준으로 보면 힘들지 않은것 맞아요(등수를 가르기 위한 변별력 문제 2~3문제 정도 빼고는요)

    저희때는 그냥 닥치고 풀어였다면, 요즘 아이들은 초등부터 공식이든, 이론이든 원리중심으로 교과서를 만들었더군요.
    그 교과서 내용을 이해하고 요구조건을 알고 풀면 대부분의 문제(경시대회 문제나 변별력가르기용문제는 제외하고요)가 저희때보다 더 어려운게 아니에요.

    저희는 저희때 문제 스타일에 익숙해질때까 열심히 풀었어서 더 쉬워보일뿐,
    지금이 더 어렵다고 생각되면
    초등1학년 교과서 부터 아이들이 배운순서대로 공부하고 그 학년 문제들을 풀어보세요.
    절대로 더 어렵지않아요.

  • 60. 오늘 아이 시험이 끝나서
    '15.10.8 9:45 PM (59.12.xxx.253) - 삭제된댓글

    자꾸 댓글 다는데요,
    국어는 모르겠고,
    수학은 중2인 저희 아이 초등 1학년때부터 학원 안보내고 같이 공부해서 말씀드릴 수 있어요.

    20년, 30년전 교과서 시각으로 보면 힘든것 맞는데요,
    지금 아이들이 배워온 교과서의 시각으로 보면 힘들지 않은것 맞아요(등수를 가르기 위한 변별력 문제 2~3문제 정도 빼고는요)

    저희때는 그냥 닥치고 풀어였다면, 요즘 아이들은 초등부터 공식이든, 이론이든 원리중심으로 교과서를 만들었더군요.
    그 교과서 내용을 이해하고 요구조건을 알고 풀면 대부분의 문제(경시대회 문제나 변별력가르기용문제는 제외하고요)가 저희때보다 더 어려운게 아니에요.

    저희는 저희때 문제 스타일에 익숙해질때까 열심히 풀었어서 더 쉬워보일뿐,
    지금이 더 어렵다고 생각되면
    초등1학년 교과서 부터 아이들이 배운순서대로 공부하고 그 학년 문제들을 풀어보세요.
    절대로 더 어렵지않아요.

  • 61. 오늘 아이 시험이 끝나서
    '15.10.8 9:54 PM (59.12.xxx.253) - 삭제된댓글

    저희 제부는 89학번인데,,,대치동 공부힘들기로 소문난 고등학교 이과조카 수학제도 그냥 풀어주던데요. 처음에는 조금 버벅였지만,,,조금 지나니 옛날 생각이 나면서 별 무리없이 풀었다고 들었어요.
    수학 손 놓은지가 25년정도 됬지만,,,지금도 풀다보면 생각날정도로 풀어야 그때도 스카이 갔어요.

    저도 중학 아이 국어나 물리,화학, 수학, 영어 공부할 때 따로 공부하지 않아도 문제는 풀수 있고,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하시던 내용이 생각나는데요(저는 스카이출신은 아니고 그냥 인서울 괜찮은 대학나왔어요)
    차라리 대학때 배운 내용은 생각이 안날지언정 20년이 훨씬 지나도 고등학교 때까지 배운내용은 지금봐도 풀 수 있을정도로 공부해야 그 때도 인서울대학 들어갔어요.

  • 62. 저도
    '15.10.8 10:44 PM (124.51.xxx.155)

    저도 이십몇년 전 서울대 들어갔는데요 지금 울딸 고등수학 문제 풀어요 처음엔 버벅댔는데 같이 정석 조금 들여다 보니 풀 수 있던데요 저희 고등학교 땐 일본 문제 갖다가 풀고 그랬었어요 과목수 자체도 훨씬 적고 범위도 작고...
    문제는 입시제도가 너무 복잡하기 때문인 거 같아요 공부 외 신경 쓸 게 넘 많아요

  • 63. 97학번
    '15.10.9 3:27 AM (39.7.xxx.211) - 삭제된댓글

    97입니다.. 당시 수학 전국 100등 안에 들었구요..
    이제 아기 9개월 이구요.. 입시랑 상관 없는 사람이구요..
    몇일전에 수능 수학 작년 기출풀어보니 그냥 손이 나가던데요.. 뭔지 공식은 기억은 잘 안나는데.. 정석 어디쯤에 있는 문제였단 사실과 손이 기억하고 있네요.. 오히려 범위는 작아지고 응용도 그닥 많이 안됬던데요..
    입시가 힘들어진건 공부, 시험 때문만은 아닌것 같네요..
    저희조카 말썽쟁이 인데.. 출석일수 간신히 채우고 분당에서 거의 꼴찌를 담당했는데 단대 갔네요..
    입시방식이 힘들어진게 문제인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9190 슈스케 보세요? 13 ... 2015/10/08 2,721
489189 그녀는예뻤다 - 왜 짹슨? 11 jackso.. 2015/10/08 4,918
489188 일 자체에서 오는 보람은 어떻게 느끼나요? 4 .... 2015/10/08 990
489187 자라다 남아미술연구소 최민준 원장 강연 다녀왔어요 3 아들엄마 2015/10/08 1,975
489186 배드민턴을 이렇게 못 치다니 2 .. 2015/10/08 913
489185 초등교사가 그리도 좋은가요? 16 2015/10/08 6,426
489184 어린이집 보육교사와 아파트.미화원중 어느게 덜 힘들까요? 49 .. 2015/10/08 3,496
489183 넌 참 특이해 3 ... 2015/10/08 1,124
489182 남편에 대한 애정이 식어갑니다. 괴롭습니다.. 7 ㅇㅇ 2015/10/08 4,192
489181 오랜만에 드라마 본방사수했어요 4 ... 2015/10/08 1,811
489180 지금 썰전에 비정상회담에 나왔었던 일리야 나왔네요. ^^ 5 비정상회담 2015/10/08 2,613
489179 자녀가 예체능 재능을 보이면 4 ㅇㅇ 2015/10/08 1,945
489178 솔직히 장기하는 서울대 간판빼면 볼거 있나요? 45 저도 여자지.. 2015/10/08 14,530
489177 온돌마루 셀프 보수는 어떻게? 2 은이맘 2015/10/08 5,549
489176 퇴직연금 IRP 가입하셨나요? 궁금 2015/10/08 1,363
489175 남편과 키가 같은 분들은 신발굽 어느정도 2 신으세요? 2015/10/08 979
489174 이럴때 어떻게조언해주어야하나요? 2 ㅇㅇ 2015/10/08 772
489173 치통때문에 죽을거 같아요 10 나무안녕 2015/10/08 3,497
489172 베스트 한심하네요 3 2015/10/08 961
489171 유진박씨 외모가 왜 이렇게 많이 변했을까요.. 4 라라라 2015/10/08 5,462
489170 부편집장 찌질하네요 5 최시원 좋아.. 2015/10/08 2,800
489169 친구 어머니 병문안 갈건데요.. 하이 2015/10/08 931
489168 안김 커플 드디어 오늘 이별하네요...음...... 7 결국 2015/10/08 9,110
489167 기분 나쁜 말을 들으면 어떻게 반응해야 하나요? 7 샤방샤방 2015/10/08 2,107
489166 서울에서의 딱 이틀 6 어리버리 2015/10/08 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