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후 작아진 비싼옷들..어떻게 하셨나요?

푸짐녀 조회수 : 2,775
작성일 : 2015-10-08 10:42:11

지금 막달인데요..
결혼전 사놓고 몇번 입지도 못한
100퍼센트 캐시미어 검정 기본코트(아울렛에서 180주고 샀는데 라인이 날씬해 못입어요) 엘리타하리 타임 마인 알마니 샤넬 등등 비싼 자켓들 원피스들..

모두 55사이즈라 입지도 못하고 여동생도 없고.. 어떻게들 하셨나요?
아기낳아도 일단 체형이 변해서 66을 입게 될거같아요. ㅜㅜ
IP : 58.120.xxx.23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둘째 낳고
    '15.10.8 10:46 AM (221.139.xxx.117)

    결혼 전 옷 다 입었어요..
    그렇다고 제가 특별히 다이어트 한 것도 아니구요.
    미리 포기하지 마세요..

  • 2. ....
    '15.10.8 10:47 AM (58.237.xxx.153)

    브랜드 좋은 거면 중고나라 같은데 내놔보세요 잘팔릴걸요?

  • 3. ...
    '15.10.8 10:48 AM (58.146.xxx.43)

    살이찌는거지
    크게 체형이 변하지는 않는듯해요.
    일단 보관해보세요.
    유해타는것 빼고

  • 4. ^^
    '15.10.8 10:49 AM (14.52.xxx.25)

    그 코트들 하나에 200짜리가 수두룩 할텐데...
    산후조리 잘 끝마치고 나서
    그돈으로 피티를 받으세요.

  • 5. 푸짐녀
    '15.10.8 10:49 AM (58.120.xxx.233)

    네 ㅜㅜ 희망주시는 말씀 감사합니다. 요즘 제 몸을 보면 너무 우울해서..ㅜㅜ 빠지겠죠? 꼭 빼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6.
    '15.10.8 10:58 AM (203.226.xxx.109)

    돌잔치 대비해서 다이어트 하잖아요
    다 입을 수 있어요

  • 7. 그냥 두세요
    '15.10.8 10:59 AM (122.203.xxx.2)

    저도 미혼때 옷에 투자 많이 했어서 브랜드 옷들이 대부분이였거든요.
    샤넬, 알마니, 프라다, 구찌, 손정완, 기타등등
    출산하고 살이 팍.. 쪄버려서 이걸 어떻게 하지도 못하고 그냥 끌어안고 있었는데, 요즘 pt 받고 살 빼서
    다시 꺼내입고 있어요.
    유행 타는 디자인도 아니고 그냥저냥 잘 입어지네요.

  • 8. .....
    '15.10.8 11:03 AM (222.108.xxx.174)

    첫째 낳고 찐 살은 빠지더라구요.
    임신 전과 크게 차이 없었어요..
    물론 빼느라 힘들긴 했지만..

    둘째 낳고 찐 살은.. ㅠㅠㅠ
    저는 둘째 8개월인데,
    쟈켓류는 임신 전에 55-66을 왔다갔다 하더니,
    애 낳고 나니 완연한 66 ㅠ
    그래서 55 죄다 정리했어요.
    다행이랄 지, 임신 전에 1-2년간 옷을 거의 안 사다시피 해서,
    55들이 죄다 3-4년이 지난 옷들이라,
    그냥 깔끔하게 정리해서
    입겠다는 분 드리고, 올케 주고,
    남는 것은 헌옷 재활용함에..

    원글님 첫째면 빠집니다..
    독하게 맘 먹고 애 낳은 뒤 식사량을 확 줄이세요.
    옆집 셋째 아기 엄마되시는 분도 살 쏙 빠지신 것을 보면,
    저도 독하지 못해서 못 빼는 거겠죠ㅠㅠ?
    저도 빼려고요 ㅠㅠ
    옷 버리고 나니 좀더 악에 받쳐? 뺄 수 있을 듯 해요 ㅠ

  • 9. ..
    '15.10.8 11:14 AM (168.78.xxx.19)

    옷이 아까워 옷에다 몸을 맞추게 되더군요. 바지는 늘렸다 줄였다 계속 입고요.

  • 10.
    '15.10.8 11:19 AM (121.151.xxx.198)

    출산후 1년여쯤되니 빠졌어요
    20키로 쪘었거든요 ㅜ ㅠ
    출산후 안빠질까봐 노심초사했는데
    간식많이 안먹고 밥만 먹으니 빠지네요

  • 11. ...
    '15.10.8 11:54 AM (175.114.xxx.217)

    애기들 초등학교 들어갈 때까지는 입을 수 있어요. 애들 중고등 들어가고 나서 정리한 것 같네요.

  • 12. ..
    '15.10.8 12:02 PM (203.226.xxx.90) - 삭제된댓글

    그 비싼옷 보면 저절로 다이어트 됩니다.
    화이팅!

  • 13. 푸짐녀
    '15.10.8 1:07 PM (218.48.xxx.130)

    감사합니다~ 첫아이 맞아요~^^ 꼭 다이어트 성공해서 다시 입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1688 그것이 알고싶다 생존자여성분요. 12 ㄱ.. 2015/10/18 6,568
491687 진한색 매니큐어 바르는 노하우 아세요 ㅠㅠ 2015/10/18 738
491686 문재인 "朴대통령-김무성은 친일독재 후예" 49 샬랄라 2015/10/18 1,193
491685 와아 ~ 이 분도 세군요. 2 응원합니다... 2015/10/18 1,437
491684 부산분들 질문 있어요. 6 부산 2015/10/18 1,431
491683 이뿐 만세.. 7 ........ 2015/10/18 2,152
491682 인천 무릎꿇린 백화점 동영상 어디서 보나요.. 7 카이런 2015/10/18 2,034
491681 갑자기 생각이 안나요 그 머리카락 같은 그거 8 뭐죠 2015/10/18 1,796
491680 이 정도 대출은 무리겠죠? 23 어뚱하지만 2015/10/18 5,076
491679 사형대 앞에 선 김무성과 문재인의 차이.jpg 49 참맛 2015/10/18 1,455
491678 (급질)압력밥솥으로 고구마 찌기 - 물 얼마나 넣고 얼마나 쪄야.. 2 요리 2015/10/18 5,552
491677 박지윤 아름다운날들 노래들으니 첫사랑 생각이 나네요 ㅋ 7 아룸다운그녀.. 2015/10/18 2,564
491676 북해도 자유여행 일정 좀 봐주실래요~ 3 부탁 2015/10/18 2,974
491675 내생전 안경을 처음 써봐서요 5 ㅇㅇ 2015/10/18 882
491674 스마트폰에서 82 맨아래 댓글로 한번에 가는법 없나요? ㅎㅎ 2015/10/18 371
491673 ‘여성역할’ 과중한 요구가 우울증 심화시켜 4 brace 2015/10/18 1,241
491672 남편이 이사 가며 큰 TV 사자는데 저는 17 티브이 2015/10/18 3,826
491671 호박 탈 7 복면가왕 2015/10/18 1,089
491670 근종수술후에 공원에 산책 언제부터 6 근종수술 2015/10/18 1,437
491669 벽돌사건 가해학생을 옹호하는 아동전문가님 헤깔려요ㅠㅠㅠ 16 .... 2015/10/18 4,122
491668 며느리 들일 때 서울 토박이 비정규직과 수도권 중고교 나온 정규.. 49 ... 2015/10/18 5,592
491667 대학교 자원봉사하는 방법? 동아리 추천 좀 해주세요. 4 여대생 2015/10/18 680
491666 지금 엄태웅이 간 동물병원 원장님 8 ... 2015/10/18 7,960
491665 미국 회사 사무실 배경인 헐리우드 영화는? 13 추천 2015/10/18 2,268
491664 지하철에서 와이파이되시나요?공짜로요 5 ㅇㅇ 2015/10/18 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