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겨울 일본 여행 추천해주세요

일본 조회수 : 2,730
작성일 : 2015-10-08 09:44:27
중학생과 초등학생 아이들 데리고 12월 말 4인가족 여행 계획하려구요
너무나 막연한데 어느지역 어떤 경로로 해야할지 조언 부탁드려요
하와이랑 고심하다 일본 가볼까 하는데 괜찮을까요?
료칸도 정류가 너무 많아 어떤 식으로 계획을 짜야 할까요?
IP : 221.148.xxx.4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0.8 10:01 AM (211.114.xxx.137)

    우선 어디로 갈건지는 정하셔야하지 않을까요?

  • 2. 일본여행
    '15.10.8 10:03 AM (118.219.xxx.142)

    잘은 모르지만
    대충 정리하자면
    일본여행은 이렇게 비유하시면 됩니다
    1.도쿄근교
    우리나라의 서울여행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이가 있으시다니 도심과 디즈니랜드를 중심으로 여행계획을 짜시길

    2.오사카근교
    우리나라의 부산과 비슷
    오사카 도심은 별로 볼게 없고(주로 먹방과 쇼핑위주)
    아이가 있으심 유니버셜과 카이유칸(수족관)추천
    다만 근교에 교토(예전 수도 ,우리나라의 경주와 비슷) 고베(쇠고기와 야경 유명 ,아리마온천과 묶어서 여행)가 전철로 1시간 내외라 묶어서 여행을 많이함

    3.큐슈
    주로 온천하러 많이가고
    료칸이 많아서 예산대 별로 적합한 료칸을 선택해서 숙박이 가능
    위의 두곳에 비해 다소 시골틱

    4. 북해도
    거대한 강원도라고 생각하면 딱 맞음
    여름엔 시원해서 많이들 가고
    겨울엔 눈구경하러 간다고 함

    이상 제가 아는한에서 정리해드렸어요

  • 3. ㅇㅇ
    '15.10.8 10:19 AM (117.110.xxx.66)

    ㄴ오..118님 정리 굿.
    4번 북해도 추천해봅니다.
    겨울이지만 생각처럼 그렇게 많이 춥지도 않고 내리는 눈이 환상적이라고 주위에서 추천하더라구요.

  • 4.
    '15.10.8 10:34 AM (117.111.xxx.89)

    저라면 북해도

  • 5. 일본여행
    '15.10.8 11:08 AM (118.219.xxx.142)

    업무중이라 다소 어수선해서
    이어서 정리
    4.북해도가 넘 간단해서
    북해도는 일단 먹방과 자연경관감상을 두가지 포인트로 해서 여행하는것이 유리
    북해도가 일본서도 유명한 우유산지라
    치즈나 유제품이 유명
    게다가 라멘과 털게가 유명하다고 함
    은근히 온천도 많고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지인중 2월에 에어비앤비 2주정도 빌려 북해도서 살다가 오는 사람도 있음

    그사람말이 북해도는 아~~~~~~~~주 큰 강원도라고 생각하면 딱 맞다고



    실제로 여행한곳은 오사카 밖에 없지만
    네일동이라고 일본여행카페 1년정도 상주하다보니
    안가보고도 이쯤 정리할 정도는 되네요

    이어서 전문가 분들도 답글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료칸은 주로 큐슈쪽을 많이들 가시는데(비교적 가격도 합리적이고 가격대가 폭넓음)
    어떤 료칸을 가실지 정하시려면
    네이버 카페-네일동 가입하셔서
    리뷰호텔료칸 -큐슈쪽으로 검색하셔서 며칠 읽어보심
    대강 라인이 그려지실거에요
    가격이랑 위치 이런게 너무나 천차만별이라 본인이 직접 알아보셔야할듯

  • 6. 북해도가
    '15.10.8 12:07 PM (114.204.xxx.75)

    안 춥다는 분 때문에 부랴부랴 로긴.

    춥습니다. 정말 추워요(저 서울 출신으로 웬만큼 추위 단련된 사람).
    하지만 너무 이쁘고 멋집니다. 특히 오타루 추천.
    가시게 되면 꼭 든든히 입고 가셔요. 눈 나라입니다.
    2월초에 가시면 삿포로 눈 축제를 즐기실 수도 있고요
    라면이 환상적으로 맛있습니다.(라-멘)

    그런데 일본이 처음이시면
    사실 큐슈부터 시작하시는 게 여러 모로 좋아요(경제적으로도 부담 없고요)

  • 7. 저는
    '15.10.8 12:13 PM (112.214.xxx.49) - 삭제된댓글

    북해도 지인 있어 몇번 갔는데 애들데리고가긴 비용대비 별로예요. 겨울 북해도는 사진만 예쁘죠. 비행기표도 많이 비싸고. 여긴 성인남녀 데이트로 갈 눈의왕국이랄까요. 도쿄는 방사는 오염 심각지역이니 차라리 큐슈쪽 온천 문화재 쪽으로 생각해보시길. 아이들은 혹시 모르니 생선은 가급적 주지마시길

  • 8. 올리브
    '15.10.8 12:40 PM (223.62.xxx.32)

    큐슈온천이 정말좋아요.
    물이 정말좋음.. 천연온천수
    다음에 여행가면 스기노이호텔에 묶으면서 온천만
    할 계획이에요..

    올 여름 오사카 도톤보리에 묶었는데...
    명동이나 번화가를 싫어하는 제가 그곳을 갔으니
    덥고 시끄럽고 스트레스..힘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9234 아놔 지진희땜에 미치겠어요ㅋㅋ 44 내애인은어디.. 2015/10/11 14,352
489233 송승헌 최지우 연기 많이 늘었는데요 1 /// 2015/10/11 1,403
489232 옷을 다리미로 다렸을때 번들 거릴수도 있나요? 7 ㅓㅓ 2015/10/11 3,006
489231 그녀는 예뻤다..보면서 떠오른 영화 10 응답하라19.. 2015/10/11 3,873
489230 쌀에서 집게벌레 같이 생긴게 나왔어요 3 pp 2015/10/11 1,972
489229 이게 그렇게 허리에 안좋은 자세인가요? 4 ㄹㄹㄹ 2015/10/11 12,776
489228 월동준비 미스백 2015/10/11 561
489227 아이들 옷 직구 해보신 분.. 조언부탁드려요 6 직구의 세계.. 2015/10/11 1,358
489226 안철수 정체ㅣ 이명박, 박근혜 정권연장의 도구 47 ... 2015/10/11 2,298
489225 시계나 악세서리 담긴 케이스는 받은후 어떻게 하세요 2015/10/11 797
489224 아무래도 제 방에 무는 벌레가 있나봐요 ㅠㅠ (모기는 아니고) 4 2015/10/11 2,096
489223 불륜남녀에 대한 내 남편의 생각 12 ㄱㄴㄷ 2015/10/11 8,544
489222 우주에서 내가 제일 불행한것같은 기분 3 .. 2015/10/11 1,434
489221 저 귀가합니다. 6 떠돌다가 2015/10/11 1,758
489220 여행 다닐 땐 체력 부족 못 느끼는데 일상에서는 병든 닭마냥 지.. 4 .... 2015/10/11 1,340
489219 급!예능에 자주 나오는 좌절 배경음악 3 궁금이 2015/10/11 2,790
489218 혹시 비밀 블로그 만들수 있나요? 7 비밀 2015/10/11 2,859
489217 바람피우면 애들이 눈에 안밟힐까요..??? 8 ... 2015/10/11 4,423
489216 30대 여자인데요.. 이제 막 히키코모리에서 벗어났거든요. 응원.. 27 ... 2015/10/11 10,378
489215 세월호544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 꼭 가족분들 만나시게 되기.. 14 bluebe.. 2015/10/11 559
489214 일요일인데 점심먹으러 나가서 지금도 안 들어오는 남편들 많은가요.. 3 .. 2015/10/11 1,472
489213 도지원 얼굴에 뭐한건가요? 내딸 금사월.. 2015/10/11 2,154
489212 요즘 중학생들 어떤 가방 좋아하나요? 2 가방 2015/10/11 969
489211 탄수화물 다이어트로 두통인데 게보린먹어도 될까요? 7 ㅇㅇ 2015/10/11 2,601
489210 40대분들.. 등산 좋아하시나요?? 14 등산.. 2015/10/11 4,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