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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이 따뜻한 한 편의 소설 속
너와 내가 주인공이길 바랐지만
너의 행복과 슬픔, 그리고 일생을 읽는 동안
나는 등장하지 않았고마지막 장을 덮을 때까지
지문에 눈물만 묻혀가며말없이 페이지를 넘길 뿐이었다.
소설속 나의 이름은 고작
'너를 앓으며 사랑했던 소년 1'이었다.
- 서덕준,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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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8일 경향그림마당
http://img.khan.co.kr/news/2015/10/07/GRIM20151008.jpg
2015년 10월 8일 경향장도리
http://img.khan.co.kr/news/2015/10/07/JANG20151008.jpg
제정일치 국가 아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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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해야 할 중요한 일은
먼 곳에 있는 희미한 것을 보는 일이 아니라
자기 가까이에 있는 명확한 것을
스스로 실천하는 일이다.
- 토머스 카알라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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