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전세란해도 제가 막상 닥치니 무시무시하네요~~
우선 집이 없고 아님 다 반전세인데 그것도 45,60,80입니다.
중고생을 키우는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운데 어찌어찌해서 두 곳을 놓고 고민중입니다..(두곳다 무리없이 가능한집입니다..가격면에서 )
하나는 32평으로 거의 새집이고 단지 공원을 끼고 있고 대로변과 많이 떨어져있어서 버스정류장까지 어두운길을 10분정도 걸어가야하고 고등학생인 큰 아이도 셔틀타는 대로변까지는 데려다주고 출근해야할거같아요ㅠ
제가 맞벌이어서 작은아이 학원같은경우도 셔틀타는데까지 왔다갔다하면 시간이 다 지나가서 아마 학교에서 바로가야할듯 해요...
두번째집은 29평으로 많이 낡았고 들어가면서 손을 많이 보고가야할거같고 첫번째집보다는 조금 대로변과 가깝다는 것입니다
저희가 항상 지하철근처와 학교 근처만 살다가 이렇게 되니 사실 많이 심란하고 아침마다 애들 데려다주고 출근할 생각에 걱정이고 두 아이다 딸이다보니 혹시나 어둑어둑해질때 걸어갈 생각하니 걱정도 되구요ㅠ
이번주안에 결정해야지 이 집도 금방 나갈것 같은데 어떤게 나아보이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 전세집중 어디를 택할까요?
전세집 조회수 : 589
작성일 : 2015-10-07 22:35:00
IP : 121.133.xxx.5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kk
'15.10.8 9:05 AM (119.193.xxx.69) - 삭제된댓글저라면...32평 거의 새집이요.
처음에는 아침마다 아이들 데려다주고 출근하다보면 피곤하고 번거롭게 느껴지겠지만....
그것도 생활습관이 들다보면, 당연하게 느껴지실겁니다.
아이들도 학교에 일찍 가서 맑은정신으로 책보는 습관 들이면 좋을것 같구요~
29평 낡은집이면 분명히 수도배관도 노후되어서 물도 안맑을테고...여기저기 손보려면 시간과 돈이...
전세인데, 남의집을 어디까지 고치고 살아야할지...분명히 살면서 불편할거에요
아침에 잠깐 불편하겠지만, 집안에서 더 오랜시간 생활을 하는거니, 집이 깨끗한게 더 좋습니다.
조금만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면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니 건강에도 더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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