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녁 굶고 다이어트 3일차 입니다^^드디어 체중계 숫자가..ㅎㅎ

아이고 조회수 : 14,811
작성일 : 2015-10-07 22:32:57

이젠 이 글을 쓰기 위해

잘 조절하고 있다면 오버이려나요? ^^

 

오늘도 아침 잘 먹고, 점심은 더 잘 먹고

저녁까지 아무것도 안 먹고 (녹차 한 잔 마셨네요) 잘 버티었습니다.

 

오늘 아침 볼 일보고 체중계 올라가보니

확실히 숫자가 변해 있었네요. 생각보다 확....은 아니니

넘 큰 기대 하시면 앙대요..ㅎㅎ

 

신기한 건

생각보다 두통은 첫날만큼 없고

무엇보다 허기가 안 느껴져요

 

그렇다면 그 동안 점심 이후에 먹은 것은

다 불필요한 저장분으로 갔겠다 싶이니 반성이 좀 되네요

 

오늘은...의외의 곳에서 잠깐 유혹이 왔었네요

 

아이 아빠가 저녁에 들어오며

뭐뭐 사올껀데 필요한 거 없어? 하길래

저도 모르게 .. 떡뽁...할 뻔 했네요.^^;

저 잘 참았죠?^^

 

낼 아침엔 냉동만두 기름에 살짝 두르고 노릇하게 구워 먹을꺼에요.

아침에 먹는 그 꿀맛같은 기쁨마저

없다면 인생 넘 ...슬프잖아요..^^

 

다들 오늘 잘 견디고 참으셨나요?

댓글 ...많이 달아주세요~!

함께 열심히 ..해보자구요!

 

첫날 아이고..는 진짜 아무 생각없이 아이고..ㅠㅠㅠ의미였는데.

오늘 깨달았어요.

I Go!! ㅎㅎ 소 쥐 잡은 격인데 넘 멋지다고 저 스스로에게 감탄을...^^

 

아이고ㅠㅠ에서 I Go!

멋지죠? ㅋㅋ

 

 

IP : 118.218.xxx.11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0.7 10:37 PM (223.62.xxx.244)

    짝짝짝 대단하세요! 첨에 안빠져도 빠질때 되면 훅 빠진대여 계단식으로...글을 넘 생동감있게 쓰셔서 읽는 재미가 있어요 계속 올려주세요

  • 2. 하유투
    '15.10.7 10:37 PM (219.79.xxx.34)

    아니 잘 참고 무슨 냉동만두 구워요.
    좀 비효율적인 다이어트를 하시네요.
    공부를 좀 하셔야 쓰것네..

  • 3. 저 그렇게
    '15.10.7 10:41 PM (118.218.xxx.110)

    이것저것 갈아서 해독쥬스 만들어 먹고
    하루종일 간간하게 야채 위주로..그렇게는 못 살아요..ㅠㅠ

    지금 버틸 수 있는 것도
    낼 뭐 먹어야지...라는 기대가 있으니 즐거운걸요.

    단기간에 무슨 레드카펫 설 일도 잆는데
    일단은 이런 식으로 느긋하게 가보려 합니다.

    다들 잘 하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 4. ㅇㅇ
    '15.10.7 10:43 PM (223.62.xxx.244)

    아침엔 살짝 고칼로리로 먹어도 되요. 지나치지 않는다면...원글님이 일종의 간헐적 단식을 하시는건데요 공복시간을 늘려 세포를 재생시키는... 하루에 일정시간 공복하고 그외엔 칼로리 신경안쓰고 먹어도 살이 빠진다잖아요. 다이어트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다고 하네요.

  • 5. 저도
    '15.10.7 10:45 PM (211.200.xxx.22) - 삭제된댓글

    원글님글 보구 저녁굶기 따라한지 3일째입니다
    추석이후 연일 체중이 증가해 신기록 갱신중 원글님글보구 해보자 결심했거든요
    차이점은 전 아직100그램도 변화없네요
    어졔는 두시간이나 걷기도했는데요
    일주일은 해야 반응이 올듯해요 전 워낙 안빠지거든요
    언제까지할지 모르겠지만 목표3키로 감량하면
    백프로 원글님덕분이에요 미리 감사드릴게요

  • 6. 혹시
    '15.10.7 10:55 PM (118.218.xxx.110)

    체중에 변함 없다면
    점심 이후에
    밥 외에 다른 것도 함께 드시고 계신건 아닌가요? 믹스 커피나 등등.

    점심 배불리 먹고 ..물. 커피. 녹차 외에 아무것도 드시지 말아보세요.^^
    이왕 시작하셨으니 꼭 조만간 체중이나 몸의 변화를 꼭 느껴보시길 ..바래요!^^

    그리고..간헐식 다이어트..음.^^
    넘 어렵긴 한데 건강에 좋다니 일단...기분이 좋아지네요. 감사합니다!

  • 7. 변화무
    '15.10.7 11:04 PM (123.109.xxx.217)

    굶어도 변화 없는 사람 여기 하나 추가요!!
    워낙 잘 안 찌고, 안 빠지는 체질이긴 하지만 이리도 안 빠질 줄은 ㅜㅜ 그나마 생리 전이지만 식욕이 안 생겨 이것만으로 어디냐며 위로하고 있어요.
    언젠간 빠질 날이 오겠죠ㅠㅠ 꼬르륵~

  • 8. 맞아요
    '15.10.7 11:04 PM (123.215.xxx.208)

    저녁조절하는데 아침이라도 입에 맞게
    좀 먹어줘야 장거리,롱런 가능할거예요

    저는 추석이후 2키로 찐거 돌려놔야하는데
    원글님 덕분에 자극받아서
    굶기는 아니고 양만 좀 줄였어요
    ᆢ오늘 저녁부터 시작인셈이죠 ^^;;

    낼도 모레도 계속 이어지길 마음 다잡아 보겠습니다 ㅎ

  • 9. ㅇㅇ
    '15.10.7 11:10 PM (175.120.xxx.91)

    조금씩 자주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인 거 같아요. 배 조금 부른 정도로 지아이함량 낮은걸루 먹으니 몸무게가 줄더라구여. 그렇게 하니 저녁 10시되니 배고프긴 한데 참을려구요 꾸우우욱

  • 10. 함박웃음
    '15.10.7 11:29 PM (39.7.xxx.72)

    오늘 저녁으로부터 모임이 당분간 없어요.
    저도 낼부터 저녁 굶고 다이어트 동참해요.^^

  • 11. 미역귀
    '15.10.7 11:35 PM (182.222.xxx.79)

    오늘 대게가 도착하는 바람에 전 여섯시까지만 먹었어요.ㅠㅠ.게만 먹고,티랑요.
    아침엔 600그램이 빠졌드라구요.
    저도 워낙 다이어트 시도를 많이해서 어지간하면 안빠져서
    천천히 가려구요.밤폭식 삼일 안하는게 어디냐 하고있어요.
    전 오키로뺄때까지 계속 할겁니다

  • 12. ...
    '15.10.8 12:32 AM (124.111.xxx.24)

    점심 먹었는데 저녁 6시 이후 굶었네요... 6시에 양배추이파리 쫌... ㅠㅠ

  • 13. 저도
    '15.10.8 7:16 AM (1.240.xxx.48)

    월요일저녁부터 안먹었는데 확실히 변화있구요..
    어젯밤은 유독힘들어서 잠을못잤네요..
    그래도 잘참으니 아침됨 너무 뿌듯하고 가벼워요..
    1주일다가오니 잘 참을려고요
    전에도 요저녁굶기로 시작해서 살뺐어요
    운동하고 별거다해도 역시나 먹는거 안줄임
    소용없더군요

  • 14. 다이어터
    '15.10.8 9:39 AM (59.7.xxx.237)

    8개월차이고 20킬로 뺐는데 다이어트 기간동안 낮에 냉동만두 자주 구워먹ㄴ었어요
    어제는 피자만두도 구워먹었어요
    만두를 워낙 좋아해서 일주일에 두번 이상은 구워먹어요
    걱정말고 즐겁게 드세요

  • 15. aa
    '15.10.8 11:25 AM (211.48.xxx.113)

    완전 찬성이요
    저도 다이어트할때 저녁 안묵 운동 했지만
    아침엔 피자도 먹었어요
    효과좋아요

  • 16. 보험몰
    '17.2.3 10:42 PM (121.152.xxx.234)

    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바쁜직장인& 학생

    업무상 회식이 잦은분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이신분

    다이어트제품 구입방법 클릭~ http://www.calobye.com/12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9215 경찰청 사람들 씁쓸하네요. 1 내참 2015/10/09 1,584
489214 외제차를 중고로 살까 하는데 49 말까요? 2015/10/09 3,486
489213 압구정/청담 미용실 추천 부탁드립니다. 2 망고스틴 2015/10/09 1,641
489212 슈스케 보세요? 13 ... 2015/10/08 2,721
489211 그녀는예뻤다 - 왜 짹슨? 11 jackso.. 2015/10/08 4,920
489210 일 자체에서 오는 보람은 어떻게 느끼나요? 4 .... 2015/10/08 990
489209 자라다 남아미술연구소 최민준 원장 강연 다녀왔어요 3 아들엄마 2015/10/08 1,976
489208 배드민턴을 이렇게 못 치다니 2 .. 2015/10/08 915
489207 초등교사가 그리도 좋은가요? 16 2015/10/08 6,427
489206 어린이집 보육교사와 아파트.미화원중 어느게 덜 힘들까요? 49 .. 2015/10/08 3,498
489205 넌 참 특이해 3 ... 2015/10/08 1,124
489204 남편에 대한 애정이 식어갑니다. 괴롭습니다.. 7 ㅇㅇ 2015/10/08 4,192
489203 오랜만에 드라마 본방사수했어요 4 ... 2015/10/08 1,811
489202 지금 썰전에 비정상회담에 나왔었던 일리야 나왔네요. ^^ 5 비정상회담 2015/10/08 2,613
489201 자녀가 예체능 재능을 보이면 4 ㅇㅇ 2015/10/08 1,946
489200 솔직히 장기하는 서울대 간판빼면 볼거 있나요? 45 저도 여자지.. 2015/10/08 14,530
489199 온돌마루 셀프 보수는 어떻게? 2 은이맘 2015/10/08 5,549
489198 퇴직연금 IRP 가입하셨나요? 궁금 2015/10/08 1,364
489197 남편과 키가 같은 분들은 신발굽 어느정도 2 신으세요? 2015/10/08 979
489196 이럴때 어떻게조언해주어야하나요? 2 ㅇㅇ 2015/10/08 772
489195 치통때문에 죽을거 같아요 10 나무안녕 2015/10/08 3,497
489194 베스트 한심하네요 3 2015/10/08 961
489193 유진박씨 외모가 왜 이렇게 많이 변했을까요.. 4 라라라 2015/10/08 5,462
489192 부편집장 찌질하네요 5 최시원 좋아.. 2015/10/08 2,800
489191 친구 어머니 병문안 갈건데요.. 하이 2015/10/08 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