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는 한달 남기고 걱정이네요.
고3딸애가 며칠전 학교에서 미역국 다먹고나서 확 비위가 상한다더니 그후로 계속 메슥하고 구토할것 같고 답답하대요.
오늘 급기야 결석하고 병원진료도 받았는데 그냥 소화제랑 항히스타민제 등 처방해주시고 경과를 보자하셔요.
근데 오늘 하루 먹어도 큰 차도가 없어보여요. 김치냄새도 못 맡네요.병원약 먹으니 애가 더 배고프다고만하고 특별히 먹을만한것은 없고..
스트레스로 이럴수도 있나 싶고요. 병원에서도 내시경 하지않은이상 별 뚜렷한 말씀은 못하시고.. 걱정이네요.
고3학생들 다 건강한가요? 참고로 산부인과쪽의 염려는 전혀없습니다. 자제분들 이런경험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