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큰하고 시원한 콩나물국밥 비법 알려주세요

콩나물국밥 조회수 : 3,722
작성일 : 2015-10-07 19:50:30
임신중인데요 몸이 천근만근 너무 힘든데
감기까지 와서 훌쩍 지끈 거려서
콩나물국밥 한그릇 딱 하면 좋겠어서요.

다섯살 아이데리고 나가자니 것도 일이고
남편한테 오는 길에 콩나물 한봉지만 사다달래려고요.

사먹는거 안부러운 국밥 비결좀 알려주세요.
집에 신김치. 황태채. 다시마. 멸치. 이런거 다 있어요. 마늘 파도요.
그럼 콩나물만 있음 되죠?

어떤 순서로 어떻게 넣음 좋은지 알려주시면 진짜 잘 먹을거 같아요.
지금 물만 솥에 올렸습니다!
IP : 175.112.xxx.20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7 7:55 PM (116.118.xxx.93)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6&cn=&num=1199281&page=1&searchType=s...

    이대로만해도 실패없이 맛있어요.

  • 2. 그럼
    '15.10.7 8:00 PM (175.112.xxx.200)

    콩나물 데친물은 안들어가는거네요??? 콩나물국밥이라 콩나물데친물이 포인트인줄 알았어요

  • 3. //
    '15.10.7 8:03 PM (211.204.xxx.28)

    콩나물 데친 물에 멸치 육수 내면 더 맛있겠네요.

  • 4. . .
    '15.10.7 8:06 PM (118.217.xxx.197)

    ㄴ맞아요. 콩나물 살은물로 육수내세요. 육수낸때 고추씨 넣으면 더 개운하죠. 파는 먹기전에 넘으세요

  • 5. . .
    '15.10.7 8:07 PM (118.217.xxx.197) - 삭제된댓글

    살은-->삶은

  • 6. . .
    '15.10.7 8:09 PM (118.217.xxx.197)

    핸드폰이라 오타가 많네요.
    살은->삶은, 넘으세요->넣으세요

  • 7. ..,
    '15.10.7 8:47 PM (124.80.xxx.195)

    육수 특별히 없어도
    생수에 콩나물을 엄~~~~청 많이 낳고 끓이면
    진짜 시원해요

    콩나물이 익으면 반정도는 건지고 무쳐서 반찬으로
    나머지는 국 하면 국물이 진짜 끝내줘요

  • 8. 링크대로
    '15.10.7 9:03 PM (218.235.xxx.111)

    해봐야겠군요.
    남편이 좋아하는건데

  • 9. ..
    '15.10.7 9:04 PM (118.36.xxx.221)

    멸치육수에 북어는 소량넣으시고 육수내세요.

  • 10. ....
    '15.10.7 9:16 PM (118.221.xxx.103)

    콩나물 양이 많아야 개운하고 시원한 국이 됩니다.
    두 봉지 정도 삶아서 반은 건져 나물로 무치고 나머지 반으로 국 끓이면 시원해요.
    마늘도 파도 좀 많이 넣고 칼칼한 맛 원하면 청양고추 넣으시고요.
    간 싱겁게하시고 나머지 간은 새우젓으로 하시면 맛있어요.

    또 감칠맛 나는 시원한 국 원하시면 조개로 맛 내면 좋아요.
    국물이 젤 좋은 조개는 백합이고 차선으론 바지락도 괜찮아요.

  • 11. 좋은정보들
    '15.10.7 9:23 PM (211.207.xxx.122)

    고맙습니다~ 덕분에 저도 얻어갑니다~ 물어봐주신 원글님도 고마워요~^^

  • 12. 브낰
    '15.10.7 10:12 PM (50.5.xxx.72) - 삭제된댓글

    멸치 잔뜩 넣고 진하게 국물 우려내세요. 확실히 감칠 맛이 다릅니다.
    그리고 콩나물 듬뿍 넣으면 맛나요.

    전 황태채를 달걀 물에 적셔서 넣어도 달걀이 부드럽게 황태를 감싸서 맛있어요.
    (대신 이렇게 하면, 황태는 맛있는게 국물에 우러나진 않아요. ^^)

    마늘 좀 넣으시고, 고추가루 원하는 만큼 넣으시고,
    국간장 조금 넣어 맛내고, 소금이나 새우젓 간 하세요.
    파도 듬뿍 썰어 넣으시구요.

    쓰다보니 저도 먹고 싶네요.

  • 13. 브낰
    '15.10.7 10:12 PM (50.5.xxx.72)

    멸치 잔뜩 넣고 진하게 국물 우려내세요. 확실히 감칠 맛이 다릅니다.
    그리고 콩나물 듬뿍 넣으면 맛나요.

    전 황태채를 달걀 물에 적셔서 넣어도 달걀이 부드럽게 황태를 감싸서 맛있어요.
    (대신 이렇게 하면, 황태는 맛있는 대신, 국물에 우러나진 않아요. ^^)

    마늘 좀 넣으시고, 고추가루 원하는 만큼 넣으시고,
    국간장 조금 넣어 맛내고, 소금이나 새우젓 간 하세요.
    파도 듬뿍 썰어 넣으시구요. 전 콩나물 국이나 국밥엔 후추 듬뿍 넣어요.

    쓰다보니 저도 먹고 싶네요.

  • 14. 파란하늘보기
    '15.10.7 10:18 PM (223.33.xxx.15)

    시원하게 먹으려면 멸치육수 내지마세요
    콩나물 맛이 반감돼요
    콩나물 많이 그에 비해 물은 적게
    건져서 반은 콩나물 무침.


    소금 간이나 새우젓
    혹은 집간장 소량.
    대파 듬뿍.
    마늘 마지막에 말고 처음부터~~
    청량고추 손으로 반 잘라 넣기요

  • 15. 제 방법은
    '15.10.8 12:20 AM (219.255.xxx.213)

    콩나물이 많아야 살믄 물에서 시원한 맛이 나기 때문에 콩나물 많이 삶고 우선 콩나물을 건져서 볼에 담고 삶은 물에 멸치를 많이 넣고(다시마 안 넣어요,달아져서) 육수를 내요
    볼에 담긴 콩나물에 마늘,고춧가루,굵은 소금 넣고 무치 듯이 무치세요
    그리고 멸치 넣고 끓인 삶은 물에 무친 콩나물을 넣고 대파 넣고 살짝만 한번 휙 끓인 후 드셔 보시고 원하시는 맛이다 하면 그대로 드시고 더 진한 맛을 원하시면 새우젓으로 간을 해서 드시고 더 얼큰한 맛 원하시면 청량고추 잘게 썰어서 넣어 드세요
    고춧가루 더 넣고 싶으심 더 넣으시구요

  • 16. 콩나물국
    '15.10.8 10:17 AM (42.82.xxx.18)

    저장합니다

  • 17. 우와
    '15.10.8 10:35 AM (122.153.xxx.66)

    저장합니다.

    콩나물 양이 많아야 되느군요.

  • 18. ...
    '15.10.8 11:24 AM (184.66.xxx.118)

    시원한 콩나물 국밥 콩나물 사러 갑니다

  • 19. 해피고럭키
    '16.1.5 10:19 AM (223.33.xxx.84)

    ♡♡시원한 콩나물국밥 레시피 ㅡ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9117 옆광대 나온 최악의 사각형 얼굴..머리를 어찌 해야 할까요 7 jjj 2015/10/09 6,798
489116 송도 유타대학교 어떤가요?? 5 ㅎㅎ 2015/10/09 8,924
489115 저희 남편은 행복한 사람 같아요.. 7 123 2015/10/09 3,287
489114 며칠전 배너의 소파 3 용감씩씩꿋꿋.. 2015/10/09 560
489113 애교있는 사람을 대하는게 어려워요ㅜㅜ 6 ㅇㅇ 2015/10/09 2,734
489112 일본여행에서 사올 싸고 좋은거~ 19 풀향기 2015/10/09 5,524
489111 마일리지 적립법 공유해보아요 3 가을 2015/10/09 1,031
489110 대구, 경북 근교 축제나 가볼만한 곳 어디 있을까요? 1 궁금 2015/10/09 3,362
489109 82 수준 왜 이래요 49 82수준 2015/10/09 3,227
489108 우리아이들에게 왜곡된 역사를 배우게 놔둘수는없어요!!! 5 역사는진실대.. 2015/10/09 568
489107 유럽의 길고양이는 사람 안무서워하고 자유롭게 살던데 49 .. 2015/10/09 2,101
489106 전세집 가계약 걸어놨는데 세입자가 집을 안보여 준데요.. 3 전세난민 2015/10/09 2,178
489105 특목고원서시즌...요새 민사고 입학수준이 예전만큼은 14 아닌가봐요... 2015/10/09 4,976
489104 이과수 커피 한통 샀는데.. 4 ... 2015/10/09 1,760
489103 회사 다니는 건 텅빈 마음 4 GGGG 2015/10/09 1,647
489102 체했는데 링겔 맞으면 괜찮은가요 2 ㅜㅜ 2015/10/09 1,462
489101 나이 40살...진정한 노화를 느끼고 있어요 7 ㅏㅏ 2015/10/09 5,766
489100 성격까칠한사람들말인데요 4 ㅇㅇ 2015/10/09 1,717
489099 가을 날씨 아 좋다 6 절로 2015/10/09 1,131
489098 초등딸의 사회생활 사회생활 2015/10/09 628
489097 저의 채용 뒷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8 .... 2015/10/09 5,856
489096 롯데카드 상담원(내근직)콜센터 직영. 월 300 이라길래 3 흥. 2015/10/09 3,582
489095 일자리가 두 군데나 됐어요. 2 취업고민 2015/10/09 1,432
489094 길냥이 밥주는게 더낫지않나요? 16 ㅇㅇ 2015/10/09 1,611
489093 심장수술을 받으셔야한다는데 6 친정엄마 2015/10/09 1,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