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남음식이 그렇게 달아요?

연을쫓는아이 조회수 : 3,798
작성일 : 2015-10-07 19:20:06
제 지인이랑 대화하는데 진저리를 치네요ㅋㅋ
말하는데 웃겨서 엄청 웃었네요ㅎ
전남음식이 그렇게 달다고 김치도 달고 설탕물에 밥도
말아먹는다고.. 전 전북음식은 좀 쿰쿰하지만 맛있던데
IP : 211.36.xxx.189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겁나 짜드라
    '15.10.7 7:21 PM (211.48.xxx.173)

    짜던데요 신장 망가질꺼 같드만.

  • 2. ..
    '15.10.7 7:23 PM (14.39.xxx.200) - 삭제된댓글

    아뇨. 달지도 짜지도 않던데요
    오히려 서울이 음식을 달달하게 먹는거 아닌가요?
    오해하실까봐, 전 서울살아요

  • 3. 연을쫓는아이
    '15.10.7 7:23 PM (211.36.xxx.189)

    맞아요 짜긴짜요. 김치에 젓갈도 많이넣고 근데 전 그 쿰쿰한 맛이 좋아요

  • 4. 달기는 서울음식이 달죠.
    '15.10.7 7:25 PM (59.86.xxx.58)

    전남은 단게 아니라 의외의 음식에 설탕을 넣어 먹던데요.
    단팥죽에 칼국수를 넣은 팥칼국수도 그렇고 맹물에 설탕 타서는 국수를 말아먹기도 하고 그러더군요.
    부산출신인 내게 팥칼국수는 문화충격이었다는~

  • 5. 허걱
    '15.10.7 7:26 PM (59.19.xxx.236) - 삭제된댓글

    완전 웃기는 글이다
    지인이 진저리쳤다니

  • 6. 엥 안달던데
    '15.10.7 7:28 PM (1.246.xxx.108)

    안 단데 감칠맛 있다고 느꼈어요. 그러니까, 자극적인 입맛이 아니라 진짜 감칠맛.
    아 그래서 전라도음식이 맛있다 하는구나 느꼈는데...
    전 서울음식이 더 달다고 생각해요. 전라도 출장 많이가서 갈 때마다 음식 많이 먹었는데, 확실히 짜도 맛있게 짜고 매워도 감칠맛 있게 맵고.. 아 또먹고싶다ㅠ

  • 7.
    '15.10.7 7:29 PM (61.80.xxx.19) - 삭제된댓글

    제가 먹어 본 지역 음식중에서는 전라도가 그래도 나았어요. 기본 베이스인 물 맛이 음식의 맛을 좀 좌우하는 듯 해요. 프렌차이즈 음식도 맛이 약간식 다른걸 봐서는요. 단건 잘 모르겠네요.

  • 8. 연을쫓는아이
    '15.10.7 7:30 PM (211.36.xxx.189)

    완전 웃기는글이면 많이 웃으세요.
    웃음이 많은분인듯~

  • 9. 허걱
    '15.10.7 7:33 PM (59.19.xxx.236) - 삭제된댓글

    글에서 느껴지는 분위가 판을 까는듯해서입니다

  • 10. 연을쫓는아이
    '15.10.7 7:37 PM (211.36.xxx.33)

    그런것 없습니다요. 예민하시네요. 그냥 음식맛이 정말 그렇게 단지 궁금했을뿐이예요. ㅡㅅㅡ

  • 11.
    '15.10.7 7:37 PM (116.125.xxx.180)

    네 전북도 그래요
    달고 짜요

    팥칼국수는 단팥죽도 달게 먹으니 충격 아닌데
    콩국수에 설탕 크~게 두스픈 세스픈 타먹어서 충격받았어요 -.-

  • 12.
    '15.10.7 7:38 PM (116.125.xxx.180)

    전남은 달기보다 엄청 짜게 먹는거 같아요
    김치 젓갈 완전 짜고 찌게도 짜고
    그래도 맛있어요

  • 13. 엥.
    '15.10.7 7:40 PM (112.150.xxx.194)

    무슨 전라도가 달아요.
    짭짤한 편이죠.
    그래도 음식맛은 전라도가 제일 낫던데.

  • 14.
    '15.10.7 7:47 PM (121.167.xxx.114)

    따뜻한 지방이라 상하지 않게 하려면 삼투압 원리에 많이 의지해야하는지라...

  • 15.
    '15.10.7 7:48 PM (14.52.xxx.25)

    단건 의외의 곳에 설탕을 넣는거 같구요.
    위에 예를 들어주신 콩국수 같은거용
    전반적으로 너무 심하게 짜요.
    먹고 나면 다음날 아침에 몸이 부은게 느껴질 정도로요.

  • 16. 안달아요
    '15.10.7 7:48 PM (175.223.xxx.154) - 삭제된댓글

    서울음식이 달고 맛없죠.

  • 17. 워매
    '15.10.7 7:50 PM (122.142.xxx.188) - 삭제된댓글

    전라도는 양념이 너무 대량으로 들어가요,,
    뭐든 아낌 없이 퍼부으니 맛이 진하죠,,
    전 서울사람이고 남편이 목포사람,,ㅡ.ㅡ
    우리 친정음식은 무지 싱거워하고 전남음식만 진짜죠,,ㅎ
    전 잡맛에 예민해서,,대체로 서울경기식 강원도식 좋아해요,,,
    한식대첩 보면 북한음식맛이 너무 궁금해요,,

  • 18. 글쎄
    '15.10.7 7:51 PM (121.149.xxx.60)

    달지는 않구요 제생각에 양념을 많이 쓰는거같아요.
    판까는 글이네요. 에휴~ 쫌!!

  • 19. 워매
    '15.10.7 7:52 PM (122.142.xxx.188)

    전라도는 양념이 너무 대량으로 들어가요,,
    뭐든 아낌 없이 퍼부으니 맛이 진하죠,,
    전 서울사람이고 남편이 목포사람,,ㅡ.ㅡ
    우리 친정음식은 무지 싱거워하고 전남음식만 진짜죠,,ㅎ
    전 잡맛에 예민해서,,대체로 서울경기식 강원도식 좋아해요,,,
    글구 한식대첩에ㅔ 나왔던 북한음식맛,,,너무 궁금해요

  • 20. 짜기로는
    '15.10.7 7:53 PM (141.223.xxx.82) - 삭제된댓글

    경북 음식도 무시 못해요.ㅎㅎ; 짜고 맵고...전남에도 살았었는데 제입엔 경북이 더 짜요.
    (맛 있고 없고의 의미 아닙니다.)

  • 21. 연을쫓는아이
    '15.10.7 7:54 PM (211.36.xxx.33)

    당췌 판을 깐다는게 뭐예요. 짜증나네ㅋ
    전라도야그해서 그런거예요?
    울친가가 전북이예요. 전북음식은 안단데
    전남이 달데서 궁금해서 쓴글이예요!

  • 22. 달기는
    '15.10.7 7:55 PM (59.28.xxx.128)

    서울음식이 달고 깊은맛이 덜하죠.
    전라도음식
    감칠맛나고 깊어요.
    그분이 먹던곳이 그렇다보니
    모조리 그렇다고 한듯요.

  • 23. 여행
    '15.10.7 7:59 PM (121.149.xxx.60)

    여행 많이들 다니니 가게되면 여러끼 먹어보세요. 바로 알수있죠.

  • 24. 333222
    '15.10.7 8:04 PM (121.166.xxx.232)

    음식에 설탕을 전혀 넣지 않는 사람이라 단맛을 바로 아는데, 전남 여행 가 음식점들 들어가도 달다고 느낀 적 없음. 오히려 맛깔스럽고 깊은..진한 맛. 최고였음. 원글 우물 안 개구리. 판 깔기?

  • 25. 맛나
    '15.10.7 8:05 PM (211.36.xxx.29)

    전라도 음식은 단줄모르겠고 맛있단 생각이 먼저들던데요 전라도 분이 배추김치 조금주셨는데 맛있어서 밥두공기 먹었네요 ㅋ

  • 26. ...
    '15.10.7 8:08 PM (175.208.xxx.203)

    전남음식이라는 제목만 봐도 군침이 도네요. 집안사람들 외가 친가 사돈에 팔촌을 찾아보아도 전라도출신 없고 친척들 모임에선 거의 전라도빨갱이 소리 나오는 수구꼴통 집안이지만 이상하게 저 혼자서 전라도음식 환장하네요. 특히 들척지근한 젓갈맛 나는 전라도김치 -0-

  • 27. 연을쫓는아이
    '15.10.7 8:11 PM (211.36.xxx.33)

    댓글로 미루어봐서는 전남음식중 특정음식만 단듯하네요ㅋ
    전라도 김치진짜 맛있죠.
    젓갈이 많이들어가서 김치색이 어두운색이 돌면서
    콤콤하니 익으면 죽음~

  • 28. ....
    '15.10.7 8:12 PM (119.195.xxx.203)

    의외의 음식에 설탕을 곁들여 먹는경우가 좀 있어서 그렇지
    음식들이 단 편은 아니에요
    오히려 서울 음식들이 더 달죠

  • 29. 안달아요
    '15.10.7 8:17 PM (112.121.xxx.166)

    입주 도우미 토종 서울분이신데 그분 음식이 달아요.
    사울 음식이 전반적으로 달죠.
    전남은 갖은 양념을 넣느라 진한 거고.

  • 30. 그랬어요
    '15.10.7 8:20 PM (211.210.xxx.213)

    짜고 달고 비리고 기름맛

  • 31. 전라도
    '15.10.7 8:21 PM (211.206.xxx.17)

    저 고향이 전라도 사람인데 달진 않다 생각해요. 원글님이 달게 느꼈다면 만난 사람이 단것을 특별히 좋아했을 수 있어요. 젓갈을 넣어 만든 짠 맛 이게 맞는 것 같습니다.

  • 32. ??
    '15.10.7 8:29 PM (118.35.xxx.161)

    위에 설탕 전혀 안 쓰신다는분 ? 불고기 양념은 어떻게 해요? 또 올리고 당이니 매실액 쓴다는 소린 아니겠죠? 맨 날 나오는 얘기라 지겹지만 전혀~ 안 쓴다니 신기해서요.

  • 33. ...
    '15.10.7 8:31 PM (1.236.xxx.76)

    그렇게 특정 지방 음식 달다고 하는 사람은 어느 지역이 맛있다고 하나요? 각 지방 마다 특색이 있고 취향이 다르겠지만 우리나라 음식중에서 그래도 전라도 음식이 제일 맛있다고 생각해요
    당도나 양념도 음식하는 사람에 따라 가감하니까 차이는 있을꺼예요
    기회되면 맛집 투어 날잡고 하고 싶을 정도로....외국 친구들와도 데리고 가고 싶은데 거리가 멀어서 안타깝고요
    전국 어디를 가서 먹어도 아무곳이나 맛있는 곳은 전라도 뿐이었어요

  • 34.
    '15.10.7 8:31 PM (61.72.xxx.221)

    전라도 음식은 맛있게 먹은 기억밖에 없네요.
    집안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구 음식도 간이 세고 짜지 않던가요?

  • 35. ...
    '15.10.7 8:32 PM (220.125.xxx.237)

    달기는 서울 음식이 최고로 달죠.
    전라도는 짠 맛이 세고요.
    전라도 시댁에서 처음 식사하고 물을 들이켰었어요.

  • 36. 원글
    '15.10.7 8:52 PM (59.19.xxx.236) - 삭제된댓글

    원글님김치는 쿰쿰하고 어두운색이 도나요?
    전라도 김치도맛있게 담은것은
    젓갈이 적당하지
    쿰쿰하지않아요
    색깔도 어둡지않구요
    맛있는걸 아직 못드셔본듯
    전북이 친가라면서

  • 37. 원글
    '15.10.7 8:53 PM (59.19.xxx.236) - 삭제된댓글

    전라도도
    맛있게 하는 사람
    맛없게 하는사람 다다르지요
    김치가 어둡고 쿰쿰하고
    젓갈만만진하게 난다면
    그사람음식이 맛이없는거지요

  • 38. 원글
    '15.10.7 8:54 PM (59.19.xxx.236) - 삭제된댓글

    짠맛도 짜게먹는집이니까 그러겠지요

  • 39. 원글
    '15.10.7 8:55 PM (59.19.xxx.236) - 삭제된댓글

    어느지역이나 집집마다
    다 다른것을,
    본인 시댁음식이 짜다고
    전라도 음식은 짜다?

  • 40. ..
    '15.10.7 9:14 PM (115.136.xxx.10)

    전라도 음식 때문에 노후 생활을 남도에서
    할까 생각중이에요 ㅎ 이상-경기도민.

  • 41.
    '15.10.7 9:18 PM (175.223.xxx.35)

    달지 않고 짜고 맵던데. 그러면서도 일식 같은 밍밍함이 있어요. 저는 음식은 이북 쪽이 맛있더군요. 김치도 시원하고 냄새도 약하고.

  • 42. ..
    '15.10.7 10:42 PM (98.109.xxx.79)

    서울이 달던데요.. 전라도는 칼칼,매콤,짭짤 좀 자극적인 맛이긴 해요
    그래도 맛있던데요

  • 43. 지역특색
    '15.10.7 11:07 PM (211.223.xxx.203)

    지역마다 사투리도 다르듯

    음식도 조금씩 다르죠.

    진저리 친다는 사람이나 그게 웃기다는 사람이나

    친구가 끼리끼리 잘 만났네요.

    부산 처음 갔을 때 입맛에 맞지 않았는데

    살다 보니 그 맛에 길들여지고...

    떠나 오니 또 그 맛이 그리워지기도 하던데..

  • 44. 파란하늘보기
    '15.10.8 12:10 AM (223.62.xxx.72)

    간이 쎄던대요
    달고 맵고 짜고

    서울 음식이 전체적으로 달아요.

  • 45. 서울이 달아
    '15.10.8 7:27 AM (14.44.xxx.97) - 삭제된댓글

    전부산인
    김치 먹고 깜놀.
    전남은 짭짤하니 맛있곻ㅎㅎㅎ
    위와의 곳에 설텅 투척은 인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9223 다이어트 중 그냥 입이 심심 할 때 뭐 드세요?? 14 2015/10/09 12,918
489222 자동차 접촉사고 같은 갈등상황에서 욱하고 폭력일으키는 사람 2 뇌발달 2015/10/09 1,340
489221 미쳤나봅니다. 늦바람났어요 49 . 2015/10/09 24,075
489220 오해를 사는 것 같아 펑 합니다. 21 올케글 2015/10/09 3,921
489219 강동구 살만한 동네 어디가 있을까요? 5 ... 2015/10/09 2,923
489218 캣맘 맞추랴고 의도적으로 벽돌 던진거에요? 8 야옹 2015/10/09 4,666
489217 (국정교과서반대) 재주있는분 반대이미지 좀 만들어 주세요 13 유신회귀반대.. 2015/10/09 640
489216 속초맛집 알러주세요 8 양양 2015/10/09 3,848
489215 세월호542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 꼭 가족과 만나시게 되기.. 10 bluebe.. 2015/10/09 365
489214 제 주변에는 시크?해 보이는 아이들이 많아요, 그냥 2015/10/09 1,152
489213 발 뒤꿈치 관리에 aveeno lotion 바르는거 어떤가요? 4 궁금 2015/10/09 1,698
489212 샘키즈수납함 어떤가요? 3 수납 2015/10/09 898
489211 ‘교과서 역주행’ 시민이 막아내야 한다 12 샬랄라 2015/10/09 1,204
489210 호떡뒤집개로 김 구우면 김이 바삭해서 맛있어요 9 호떡 2015/10/09 2,906
489209 서울에 깨끗한 재래시장 있나요 ? 6 야식대왕 2015/10/09 1,957
489208 밀레 청소기쓰시는분 먼지포 밖으로 먼지새서 내부 엉망된적없나요?.. 3 2015/10/09 1,349
489207 날씨도. 쌀쌀해지니. 불현듯. 노후 걱정이. 앞서네요 2 82cook.. 2015/10/09 1,713
489206 동그랑땡이 퍽퍽해요 이유가 뭘까요? 12 궁금 2015/10/09 2,979
489205 헐... 지금 궁금한 이야기 y보시나요? 36 ... 2015/10/09 20,579
489204 이런경우는 잘 일어나질 않은 건가요 ? 2 문제 2015/10/09 580
489203 난임의 길 너무 길고 힘드네요 19 1 2015/10/09 6,013
489202 [국정교과서반대] 토스터기 청소 말인데요. 3 살림 2015/10/09 826
489201 배추 겉절이에 오이넣어보신분 계실까요 2 가을밤 2015/10/09 758
489200 청와대 소속 근무자의 갑질.jpg 6 기가차 2015/10/09 1,878
489199 애들은 혼자 알아서 잘 큰다는 말.... 3 하루 2015/10/09 2,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