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공공기관, 공무원에 준하는 월급을 받으면서 공무원은 아닌 현실..연금이 없고 월급은 140~200사이가 대부분이며 몇몇은 300이 넘지만 소수네요
150 남짓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점심을 구내식당서 먹고나면 (식권 월급에서 나감) 1시간이나 남으니 차를 타고 커피마시러 삼삼오오 나갑니다.
커피가격은 대략 4000원 이상
차라리 더치페이면 그나마 나은데 지갑을 갖고 나오거나 그날 상황에 따라 누군가 쏘거나 하고 있어요.
사무실에 커피 내려먹는 기계까지 다 있는데도 그러는게 좀 돈이 아까워요.
점심시간에 나가서 커피한잔 하고 오는 것이 낛일수 있으나.... 월급이 많지 않으니까 생각을 한번 더 하게 되구요
내가 이 무리에 끼기위해 가야하는건지 아예 빠지는것도 나은지..
차라리 내게 의미있는 사람들,친한 지인들이라면 한잔씩 쏴도 무리 없지만 이건 너무 의미없는 사람들이라서요
그냥 필요에 의한..
잘 모르겠네요
밖에서 식사하는것도 아닌데 굳이 커피 마시러 나갈필요있나요
가끔 나가고 자판기 이용하면 되죠
흠.. 이건 간단하고도 좀 머리아프기도한 문젠데
그 집단에서 나오지 않는한
쭉... 함께 할 사람이고
그런 모든게 사실 사회생활인지라...
저는 그냥 푼돈(?) 아끼지 않고 함께합니다
(제가 넉넉해서가 아니라요 )
음..저라면 건강을 위해 앞으로 커피 끊겠다고 하고
그 집단에서 빠질거 같아요.
점심만 먹고 사무실로 돌아와도 되잖아요.
쉽진 않겠죠.ㅠ
저는 세후 소득 350인데도 그런 커피값 아깝더라구요.
가끔 누군가 약속이 있거나 그런건 안아까운데
습관적으로 테이크아웃하는 커피값은 제게 낭비같아요.
다 먹고 살자고 일하는건데 그런 낙이라도 있어야 한다는 분들 계시겠지만
1년으로치면 100만원이고
10년에 천만원입니다.
업무도 힘들지 않은가 봐요
점심에 쉬고 싶지 차타고 나가서까지 마시는 커피 라니 ....
한달에 한번 정도면 몰라도
점심시간도 엄청 기네요
예전에 제 친구도 공무원 일적에 월급 200인데 진짜 돈 잘 쓰는 분이 계셨는데
자기 용돈 벌러 다니는 분이었데요
남편이 잘 버는게 남편이 주는 용돈에 자기도 집에 있기 심심해서 자기 월급도 보태 한달 용돈으로 쓴다고
나이는 좀 있고 애는 없는집
그쪽 소비 생활은 넘사벽이라 쳐다보지도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제 친구는 박사학위하고 들어간 정규직이지만 그 분 쓰는건 꿈도 못 꾸던데요
150에 4000원 커피를 각자부담도 아니고 누군가 계속 쏜다면 직장생활 고생해서 할필요가 있을까요?
직장생활해서 사회환원인가요?
그냥 얻어먹는 커피도 부담스럽고 내기도 큰돈이라 그냥 회사에서 먹자고 해보시고 안먹히면 빠진다고 하세요.
내가 차를 판 이유..
자꾸 돈을 쓰게 만듦.
있는 돈도 까먹고 미래의 돈까지 까먹게 하는 게 차.
낛 낙.....
월급 그거 두배는 되도 도시락 싸가지고 다닙니다.
저라면 그 시간에 차라리 산책을 하겠네요.
다른 때 잘해주고 빠집니다.
한잔에 4천원 넘는거 마실수도 있으니...그렇게 따지면 한달 월급이 커피값으로 나가는거...
그냥 낮잠을 자야겠다고 하고 사무실로 돌아가심이.
돈 아끼려고 그 좋아하는 커피 마실 때가 가장 행복한데도..
믹스로 때우고 아님 안 마시고 그랬는데
전 지금도 4천원 짜리 넘 비싸 안 마셔요
조금 맛이 떨어지더라도 27,800원 짜리 마시고
저 방법은 매일 안 마시고 하루 걸러 마시고 하루는 편의점 천원 짜리 아이스커피로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음 날은 좋아하는 커피로 행복감을 느끼고..이런 식으로요
앞으로 지갑 갖고 나오지 마세요
지갑에서 돈과 카드만 꺼내서 주머니에 넣고 가끔씩은 님 커피 값만 있는 것 처럼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즐겁게 마셔야 할 커피가 부담이시라믄ᆢ
저같음 살짝 꾀를 내겠어요
위염때문에 의사가 주의시켰다고요
사실 제가 모임서 실제 위염때문에 커피 못마신 기간이ㅈ있어 생각이나네요 ㅎ
커피값이 비싸긴 하죠.
그래도 직장생활의 유일한 즐거움이니
포기 못하겠어요.
그래도 얻어 먹는거보다 내가 사는게
맘 편한지라 전 제가 주로 씁니다.
의미없는 사람들과 시덥잖은 티타임 갖느라 한 달에 10만원은 너무 아깝네요. 역류성 식도염이나 부신기능저하증이라 카페인 하루 한 잔 이상은 안 된다고 자르세요. 오랫만에 만나 시간 나누고 싶은 사람들이면 몰라도 매일 점심 후 테이크아웃 커피는 과해요.
저도 경도 위염 추천해요.^^
그냥 솔직히 커피값 너무 비싸서 전 빠질게요 하면 안되나요? 솔직히 다른 사람들도 원글님같은 생각을 갖고 있을 수 있어요. 그냥 빠지시고 사무실에서 마시세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495086 | 두통으로 죽다 살아났어요... 2 | 새로운 마음.. | 2015/10/27 | 1,691 |
| 495085 | 11월 1일 북서울 숲으로 놀러오세요. (신해철 추모 공연 안내.. 4 | 힘을내 | 2015/10/27 | 1,448 |
| 495084 | 옷장이 필요하네요 ㅠ 1 | 초등고학년 | 2015/10/27 | 1,254 |
| 495083 | 분양권 매매시 받는 공증이 효럭이 있나요? 4 | 니나니나 | 2015/10/27 | 1,362 |
| 495082 | 한관종 한의원 시술 어떤가요? | 웨딩싱어 | 2015/10/27 | 1,231 |
| 495081 | 옷잘입은것도 자기피알같아요 13 | 오후의햇살 | 2015/10/27 | 5,821 |
| 495080 | 큰애 중학교 사서선생이 일베에요. 6 | 국정화역사교.. | 2015/10/27 | 2,159 |
| 495079 | 역사에 관심많은 초5 책 추천부탁드려요 6 | 히스토리 | 2015/10/27 | 858 |
| 495078 | 개가 방석만 사다 놓으면 아주 다 찢어버려요. 18 | 쪼꼬맘 | 2015/10/27 | 4,177 |
| 495077 | 자기 주변인 자랑은 실컷하고 정작 자기랑 남편자랑은 없는 사람... 8 | 자랑이외다 | 2015/10/27 | 2,879 |
| 495076 | 여행다녀온 아줌마입니다.-여섯번째 마지막입니다. 8 | 버킷리스트 | 2015/10/27 | 2,667 |
| 495075 | 굶었는데 신체에 이상이 6 | ㄴㄴ | 2015/10/27 | 2,272 |
| 495074 | 뉴스룸 마왕 아내분 나와요 49 | 지금 | 2015/10/27 | 5,098 |
| 495073 | 카톡질문드려요 | ~~ | 2015/10/27 | 565 |
| 495072 | 부산 날씨 어떤가요? 1 | 부산여행 | 2015/10/27 | 698 |
| 495071 | 한부모 돈 많이 벌려면 뭘해야 할까요 ? 11 | 돈돈돈 | 2015/10/27 | 3,771 |
| 495070 | 한선화 용된거보면..ㅋㅋ 전지현 같아요 11 | 뭐냐 | 2015/10/27 | 8,192 |
| 495069 | 김치에 양지국물 소량 넣었는데, 냄새가 너무 심하네요 2 | 잘하려다가 | 2015/10/27 | 1,454 |
| 495068 | 시가 , 친청과 인연 끊으신 분들 49 | ... | 2015/10/27 | 3,374 |
| 495067 | 국정교과서 결국 총선 믿고 저러는거죠 49 | 결국 | 2015/10/27 | 1,986 |
| 495066 | 연세대학교에 토요일주차 3 | 수험생 | 2015/10/27 | 1,179 |
| 495065 | 동생이 언니는 커 보이고 우리 기둥 같다는 말에 화가 나네요. 4 | 호구로? | 2015/10/27 | 1,573 |
| 495064 | 오래된 칼은 갈아도 잘 안들어요 17 | -- | 2015/10/27 | 2,683 |
| 495063 | 환자 이름만으로 입원했는지 아나요? 1 | 서울대 병원.. | 2015/10/27 | 628 |
| 495062 | 집 짓고 있는데요. 2 | 고민 | 2015/10/27 | 1,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