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세명 ᆢ인간관계 입니다

소망 조회수 : 3,298
작성일 : 2015-10-07 15:49:42
제목 그대로 입니다 저희는 같은 직종에 있다보니 알게된 사이인데요 편의상 a씨 와b씨 라고 할게요 ᆢ 관계가 요즘 애매해지다보니 요즘 제가 영 찝찝하고 불편해서 여기에 글 올리게 되었네요 같은일을 하느지라 서로 알게되어서 교류를 해오던 사이이구요 근데 전 a씨를 개인적으로는 참 싫어하는 사람이였어요 흔히 말하는 자기 필요할 때만 자기하소면 들어주는 상대로 저를 만나더라구요 그걸 느끼고 부터는 저도 지치고 힘들어서 서서히 멀리 하고 있었는데b씨도 알게되어 그럭저럭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구요 ᆢ그러다가 최근에 제가 a씨를 그만 만나야겠다는 생각이 확실하게 드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ᆢ이런일 저런일로 이건 정말 아니다 싶어서 내린 결정이여서 a씨한테 통보하게 되었습니다 굳이 통보까지 할 필요 있나 싶었지만 이런저런 일로 자꾸 엮이게 되는 상황이라 통보를 하는게 낫다고 제나름대로 판단때문이였으니까요 그리고 나서 b씨하고 관계도 애매한 상황인데요 b씨는 자꾸 세명이서 보는걸 원해요 근데 전 정말 그러고 싶지 않거든요 이럴 경우 어떻게 하는게 좋은 방법인지 조언 좀 알려주세요 세명다 여자입니다
IP : 110.70.xxx.1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7 3:53 PM (117.123.xxx.175) - 삭제된댓글

    사실 a씨한테는 통보하지 않아도 됬을 겁니다;; 하지만 뭐 이미 통보하셨다고 하니 b씨한테 a씨와 함께 만나고 싶지 않다고 알리시면 됩니다. 이미 a씨가 알고 있다하니 a씨도 내가 자기를 불편해한다는 걸 알고 있다. 세명이서 자리 만드는 것 원치 않는다라고 말씀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2. 처음결정을 지지합니다.
    '15.10.7 3:54 PM (115.41.xxx.203)

    b도 혼자서는 감당이 안되니 3명이서 만나기를 원하는거고b는 정면돌파할 용기가 없는겁니다.

  • 3. b씨에게 솔직하게 말하세요.
    '15.10.7 3:54 PM (59.86.xxx.58) - 삭제된댓글

    a씨와 그렇게 관계정리를 했기 더이상 볼 수가 없다고요.
    애매하게 돌려서 말해봐야 b씨도 자신의 입장이 우선하지 님의 입장 같은건 안중에도 없을 거거든요.

  • 4. b씨에게 솔직하게 말하세요.
    '15.10.7 3:54 PM (59.86.xxx.58)

    a씨와 그렇게 관계정리를 했기 때문에 더이상 볼 수가 없다고요.
    애매하게 돌려서 말해봐야 b씨도 자신의 입장이 우선하지 님의 입장 같은건 안중에도 없을 거거든요.

  • 5. 인간관계
    '15.10.7 3:56 PM (66.249.xxx.195) - 삭제된댓글

    내가 좋은 사람만 쏙쏙 골라서 만날수는 없어요

    b와 만나고 싶으면 a를 만나야 하겠지요
    정말 a를 만나고 싶지 않으면 b와의 관계도 포기해야해요

  • 6. 음..
    '15.10.7 4:01 PM (49.144.xxx.73)

    각자의 필요성과 관계 지속 의지에 달려있는거 같네요.
    원글님은 a와 b를 함께 만날 수 없음을 통보한 후
    b가 원글님과의 교류를 지속해 나가고 싶으면
    a와 원글님을 따로 만나겠고
    아님 a만 만나겠죠.

  • 7. 소망
    '15.10.7 4:17 PM (110.70.xxx.153)

    다 맞고 좋은 말씀 이구요 b가 정면돌파할 용기가 없는거라는 말이 와닿네요 ㅎㅎ참고하겠습니다

  • 8.
    '15.10.7 7:08 PM (119.149.xxx.212)

    b의입장에서 본다면
    a에게 특별한 악감정이 없으니
    함께 하고 싶겠죠
    원래 그랬던 것처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9075 밥하기 싫은날 저녁은 뭘로 떼우세요? 49 저녁 2015/10/08 6,004
489074 파마 한번 하기가 힘드네요 2 고민 2015/10/08 1,905
489073 강남신세계 지하 먹거리 추천해주세요! 7 ^^ 2015/10/08 2,531
489072 강남 재건축 아파트가 있는데요 10 다섯살 2015/10/08 3,112
489071 코미디 돼가는 블랙프라이데이 2 세우실 2015/10/08 1,915
489070 한그루 결혼하는 것도 부모의 플랜일듯. 49 보아하니 2015/10/08 20,887
489069 생활영어 부탁드릴께요.. 3 Oo 2015/10/08 880
489068 요즘 코스트코에 바이타믹스 판매하나요? 7 믹서 2015/10/08 2,610
489067 위염/식도염 - 케베진 드신 분, 어디서 사셨나요? 6 건강 2015/10/08 2,773
489066 남편이 음성판정 15 참... 2015/10/08 9,166
489065 82쿡님들도 친정에 안좋은 모습 올케한테는 보여주기 싫으세요 어.. 3 .. 2015/10/08 1,074
489064 강서구 자살한 3가족 딸이 특목고생이었네요 20 2015/10/08 15,089
489063 응팔 너무 멀리갔단 댓글을 보니 제가 늙긴 늙었나봐요..ㅠ 6 // 2015/10/08 1,991
489062 김치김밥 만들려 하는데요... 6 김치김밥 2015/10/08 1,656
489061 한그루 결혼하는 때에 맞춰서 잘 터뜨렸네요~ 14 워이 2015/10/08 7,296
489060 며칠 전 아주 좋은회사 면접봤다가 우울했다던 사람인데 13 ..... 2015/10/08 4,835
489059 이 가방 뭘까요? 2 가방가방 2015/10/08 1,348
489058 엄마 보청기 해드리려 하는데... 6 ... 2015/10/08 1,718
489057 일룸책상 1400vs.1600...결정장애입니다. 9 책상구입 2015/10/08 4,096
489056 한그루가 말한 모델 출신 어머니는 친엄마가 아닌거죠? 6 이건이해가 .. 2015/10/08 12,721
489055 온천화성 가는데 맛집 1 화성 2015/10/08 725
489054 고등 수학은 중등때 어느정도 해놔야 내신 잘 나오나요? 2 중3 2015/10/08 2,229
489053 상하이 여행 잘 다녀왔어요. 10 감사 2015/10/08 3,236
489052 비지찌개에 무 넣어도 괜찮을까요? 49 궁금 2015/10/08 677
489051 도우미 맘에는 드는데요 6 Ff 2015/10/08 2,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