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키 성장세가 확 떨어졌는데 혹시 다른 곳이..

염려 조회수 : 1,316
작성일 : 2015-10-07 14:54:17

초등 5학년 여아인데요

11월말 생이에요.

초등 2학년까지는 어디가서 작단 소리 안들었는데

그무렵부터 키가 아주 아주 느리게 커요.

지금 키 138에 30키로 조금 안되는거 같아요.

2차성징은 전혀 없어요..가슴 등이요.

아..얼굴에 좁쌀 여드름은 3학년때부터 가끔 돋아요..

식성은 완전 토종이고 유제품..거의 입에 안대요

양이 많진 않지만 그래도..그럭저럭 잘 먹는 편이에요.


아빠 키 180 엄마 키 165에요.

키로 걱정해 본 적이 없어요.

키가 160이 안되도 괜찮고 작아도 돼는데,

어디 다른 곳이 아픈건 아닐까 염려가 되어요.


작년과 비교해보니 일 년에 2-3센티 정도 밖에 안큰 것 같아요

그 전에는 신발도 3-4개월만 되면 갈아줘야 할 판이었는데

작년 여름에 산 운동화 아직도 잘 신어요.


이제는 아이가 너무 속상해 하네요.

좀 전에 아이들 크론병에 관한 기사 보고..거기에 성장이 잘 안된다..등이 나오길래 괜한 염려가.


저희 아이는 불안이 좀 있는 아이라

복통 두통이 자주 있긴 하거든요.

가끔 관절도 여기저기 아파하고요.

그냥 심리적인 거라 생각했는데..

혹시 다른 데 아플 수도 있을까요...


지금은 외국인데..한국가면 어디에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할까요.

여태까지 어디가 딱히 아프거나 한 적은 없어요.


IP : 50.137.xxx.1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삼산댁
    '15.10.7 2:56 PM (59.11.xxx.51)

    이제 클껍니다.조숙증도 없는거 같고 부모님도 크시니 클껍니다.걱정마세요

  • 2. 갑상선
    '15.10.8 12:54 AM (115.140.xxx.222) - 삭제된댓글

    갑상선기능검사해보세요. 울딸도 초등입학하고 너무 안큰다 싶었는데 우연히 저하증발견했어요. 혹시 아이가 추위를 많이 타거나 피곤해하나요? 갑상선저하증이 성장을 느리게 해요..

  • 3. 샘물
    '15.10.8 8:58 AM (66.224.xxx.114)

    아...그래요?
    이거,,,,, 어디부터 가야할지

  • 4. 샘물
    '15.10.8 8:59 AM (66.224.xxx.114)

    추위 엄청타요...

  • 5. ...
    '15.10.10 2:41 PM (27.10.xxx.150) - 삭제된댓글

    성장클리닉 가보셔요
    성장이 년6센치이하이면 검사해보시는 게 좋을 듯 해요
    한국에서 검사하심 병원 많아요
    보통 아산 삼성 소화아동병원 많이 가셔요

  • 6. ...
    '15.10.10 2:43 PM (27.10.xxx.150)

    성장클리닉 가보셔요
    성장이 년6센치이하이면 검사해보시는 게 좋을 듯 해요
    한국에서 검사하심 병원 많아요
    보통 아산 삼성 소화아동병원 많이 가셔요
    간단히는 피검사나 하거나 1박2일 정밀검사를 하는데 저성장 이유는 성조숙증 호르몬 결핍 그외 질병 등 많으니 검사하시는게 좋지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8548 방금 댓글쓰니 그 글이 지워졌는데... 댓글 여기 쓸테니 보셨으.. 6 인간관계관련.. 2015/10/09 1,339
488547 대하는 왜 소금에 굽나요? 5 대하 2015/10/09 3,463
488546 닭볶음탕 짜증 6 2015/10/09 1,986
488545 그녀는 예뻤다 이뻐진걸까요? 5 2015/10/09 4,210
488544 이미지 회복은 힘들겠어요 6 ... 2015/10/09 3,608
488543 유재석이랑 전현무는 상극이에요 49 평가 2015/10/09 14,865
488542 애둘키우니까 제 생활은 아예없네요. 5 2015/10/09 1,680
488541 현미밥이 건강에 안좋다는 글인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14 ㅇㅇ 2015/10/09 16,517
488540 뉴욕타임스, 양심적 병역거부 실태 고발 light7.. 2015/10/09 600
488539 문과출신이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다면, 어떤 직업? 4 직업 2015/10/09 2,210
488538 남편이 인도네시아로 출장을 가장한골프관광 7 심난 2015/10/09 3,039
488537 슈스케 박수진 5 음... 2015/10/09 3,954
488536 마트에서 파는 수제소시지 껍질채 먹는건가요?? 김효은 2015/10/09 913
488535 경찰청 사람들 씁쓸하네요. 1 내참 2015/10/09 1,570
488534 외제차를 중고로 살까 하는데 49 말까요? 2015/10/09 3,472
488533 압구정/청담 미용실 추천 부탁드립니다. 2 망고스틴 2015/10/09 1,613
488532 슈스케 보세요? 13 ... 2015/10/08 2,708
488531 그녀는예뻤다 - 왜 짹슨? 11 jackso.. 2015/10/08 4,905
488530 일 자체에서 오는 보람은 어떻게 느끼나요? 4 .... 2015/10/08 969
488529 자라다 남아미술연구소 최민준 원장 강연 다녀왔어요 3 아들엄마 2015/10/08 1,963
488528 배드민턴을 이렇게 못 치다니 2 .. 2015/10/08 897
488527 초등교사가 그리도 좋은가요? 16 2015/10/08 6,412
488526 어린이집 보육교사와 아파트.미화원중 어느게 덜 힘들까요? 49 .. 2015/10/08 3,482
488525 넌 참 특이해 3 ... 2015/10/08 1,111
488524 남편에 대한 애정이 식어갑니다. 괴롭습니다.. 7 ㅇㅇ 2015/10/08 4,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