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파 발차기...초보의 수난시대

왕초보 조회수 : 1,189
작성일 : 2015-10-07 10:49:58

수영 배운 지 이제 며칠..

발차기를 하면 할수록 몸이 가라 앉네요..

음파까지 하면 1~2미터도 제대로 못 가는 것 같아요..

평소에 운동을 안 해서 그런지 숨은 어찌나 찬지..

근데 선생님은 자꾸 쉬지 말고 하라고 하지..

같은 반 젊은 총각들과 아가씨들은 어찌나 빨리빨리 하는지..


제 몸이 제 뜻대로 안 되네요..


70넘으신 시어머니 수영 배우시고 하루하루 느는 것보면서

나도 하겠다 자신감 가졌는데

강습 시간마다 자꾸 벽에 시계만 보면서..

아직 초반이라 그렇겠죠?ㅠㅠ

어제도 늦게까지 음파 발차기를 검색해 보고..

숙제하는 초등 아이에게도 상담을 했네요..


IP : 211.218.xxx.17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5.10.7 10:57 AM (59.27.xxx.212) - 삭제된댓글

    수영을 글로 배울수는 없지요
    저 수영10년 넘게해도 숨차고 힘들어요
    몸으로 익히는수 밖에 없어요
    3일만에 잘하면 타고난거구요 좀더 배우셔야지 처음엔 다그렇죠 뭐

  • 2. 모든운동
    '15.10.7 11:02 AM (14.38.xxx.2) - 삭제된댓글

    다 잘하던 친구도 수영만은 고전을 면치못함
    한 6개월간은 매일 30분이라도 따로 연습하면 어느순간 확 늘어있을거예요.

  • 3. 에고
    '15.10.7 11:10 AM (210.124.xxx.217)

    매일 700미터씩 하고 있는데도 왜 나는 안느냐 왜 나는 일케 못하냐 해요.
    느긋하게 하세요. 저는 원체 운동신경이 둔하고 모든 운동을 다 못하는데 이렇게 물에서 안죽고 떠가는게 어디냐 싶네요

  • 4. 포기하지 마세요.
    '15.10.7 11:20 AM (121.165.xxx.72)

    초등학교 때 부터 꾸준히 하는 운동이 수영인 사람인데요,
    제가 터득한 방법을 알려드리자면,
    숨쉬기가 제대로 되지 않으니 몸이 가라 앉는거라서
    음~ 할 때 발 끝만 차지 마시고 허벅지를 물에 누른다는 느낌으로 발차기 하세요.
    파~ 할 때 왼팔 쭉 앞으로 밀고 완쪽 어깨 위에 머리를 얹는다는 느낌으로 숨 내 뱉으시고요.

    오늘 한 번 해 보세요. 어제 보다는 좀 더 수월하실거예요 :)

  • 5. ㅋㅋ
    '15.10.7 12:09 PM (116.41.xxx.48)

    저 수영 시작한지 한달이요 .저만 못하는거 같은데 샘 왈~첫날생각해보라 그러시네요..정말 할수록 늘긴 느는거같아요. 포기않고 계속 하면 빠르던 늦던 다 한데요..님도 한달후엔 오늘 보다 잘하고 계실거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2004 새정치 "김무성,아버지가 친일하지 않았다는 거냐?' 14 잘한다 2015/10/19 2,006
492003 일산 vs 서대문 종로. 7 주왕산 2015/10/19 1,677
492002 혼자 사는 직장인인데 노후나 내집마련은 꿈도 못 꾸고 있어요 1 .. 2015/10/19 1,688
492001 배가 이유없이 빵빵하게 부푼건 왜일까요? 10 복부 2015/10/19 3,459
492000 에코백은 유행인데 나라야가방은 왜 유행이안될까요? 19 45 2015/10/19 7,241
491999 착상혈이 여러번 나오는 경우는 없죠? ㅡㅡ 2015/10/19 1,118
491998 그알 2층집 피아노 교습소 4 ㅇㅇㅇ 2015/10/19 4,213
491997 키잰다고 했던 그 대학생이 저도 생각나네요. 1 이런이런 2015/10/19 1,354
491996 첫사랑 괜히 만났어요 2 끄응 2015/10/19 4,494
491995 가을고추장 담그고 싶은데 도와주세요 1 가을 2015/10/19 742
491994 우등고속 편안한 자리 어디인가요? 5 우등고속 2015/10/19 2,293
491993 동대구역에서 경북대가는 길~ 7 고3맘 2015/10/19 4,288
491992 시댁에 반찬해갈건데 뭐 하면 좋을까요? 5 ..... 2015/10/19 1,808
491991 암을 이겨낸 아내에게 두번째 프로포즈 영상 ... 2015/10/19 656
491990 중고등 인강 팔려고 하는데 2 인강 2015/10/19 1,083
491989 은행뿐만 아니라 홈쇼핑, 택배회사까지 제 신상정보를 팔아먹네요 1 ..... 2015/10/19 1,237
491988 미세먼지 너무 싫어요 1 ᆞㄴᆞㄴ 2015/10/19 773
491987 벽돌 사건 피해자 "아이들 말은 계속 바뀌고.. 사과 .. 13 ㅉㅉ 2015/10/19 9,379
491986 108배 절만 하면 가려움증이 생겨요. 5 108배 2015/10/19 2,547
491985 선글라스.~ 다리만 바꿀수는 없나요?? ........ 2015/10/19 390
491984 흉흉한 세상에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할까.. 1 ㅎㅎ 2015/10/19 651
491983 지 아쉬울때만 울딸에게친한척하는 친구. 3 .. 2015/10/19 1,654
491982 오싹했던 경험담들 보니 .. 2015/10/19 893
491981 썬글라스 테가 부러졌어요ㅜㅜ 13 썬글라스.... 2015/10/19 1,666
491980 깨농사나 얻은 깨가 고소하지않고 이상해요. 5 ^^ 2015/10/19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