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앙: 단팥 인생 이야기... 영화 좋아요.
쫌 신뢰가 가는 블로그라 검색 많이 안해보고 봤어요.
극장에서 보면 훨씬 좋을거 같아요.
저는 극장 갈 여건이 안되서 네이버에서 결제하고 폰으로 봤어요.
일본 음식이야기지만, 아주 밝지만은 않아요.
잔잔하고.. 여운이 있어요.
좋은 영화인거 같아서 소개해봅니다.
아. 블로그 검색은 너무 많이 하지 마시길. 스포가 많더라구요.;;
1. 아이린
'15.10.7 10:44 AM (168.188.xxx.133)저도 올레티비에서 예고편보고 보고싶었어요 잔잔하니 뭔가 편하게 볼수있을거같아서 .. 아직 만원이라 할인된 금액으로 떨어지면 보려구요 ㅜㅜ 일본영화 안좋아해서 볼까말까했었는데 추천 고맙습니다
2. 오호
'15.10.7 10:53 AM (1.233.xxx.136)오늘 아침 케이블예고편 보고 싶어 결제를 누를까말까 했는데
봐야겠네요
저희집은 한번 보는건 4500원이던데3. 저도 예고편 봤는데
'15.10.7 10:53 AM (175.211.xxx.143)일본 영화는 볼 때마다 왠지 손발이 오그라드는 느낌을 받아서 잘 안 보게 되요.
러브레터도 보고 별 감동을 못 받았다면..제 감성이 메마른 걸까요? ㅜㅜ4. 영화
'15.10.7 10:57 AM (61.251.xxx.102)볼까말까 망설였는데, 여운이 있다는 말에 보고싶네요.
일본영화 특유의 그 잔잔한 느낌이 저는 익숙치가 않거든요
왠지 영화 본느낌이 안나서 (이와이 슌지 작품은 제외!^^)5. 취향
'15.10.7 11:14 AM (180.233.xxx.19)전 일본문화.단팥에 관한 궁금증으로 봤지만 위에 말씀하신 오글거리는 느낌,잔잔하고 어찌보면 뻔한 구도 다 해당되기도 해요.취향을 많이 탈것같아요.
그렇다고 보시지 말라는 건 아니고 감동받은 일본영화가 손에 꼽는 저같은 사람에겐 그랬어요.
저 또한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는 러브레터에도 별 감동을 못 느꼈거든요.6. ㅎㅎ
'15.10.7 11:15 AM (112.150.xxx.194)전 쫌 울었는데.. 그냥 사람 사는 얘기에요.
아. 괜히 원망들으면 어떡하죠? ㅎㅎ;;
저희집은 게이블 티비 없어서 그냥 네이버 결제했어요.
그 주인공 할머니 연기에 감동했어요.7. 에고‥어쩌나
'15.10.7 11:25 AM (112.152.xxx.85)전‥그냥 그런 나른한 영화였어요
주인공이 설경*와 인상ㆍ눈빛비슷하고 우울한 영화8. 88
'15.10.7 11:53 AM (211.110.xxx.174)저도 마지막에 눈물 펑펑~~~
그렇게 감수성 풍부한 사람이 아닌데, 인생...참 뭔가 싶어서 그래 울었습니다.
보는 관점에 따라 우울할수도, 행복할 수도 있는 영화예요.
가와세 나오미 감독의 영화가 대부분 이런 분위기라 저는 괜찮게 본 영화였습니다.9. 앗
'15.10.7 11:56 AM (1.232.xxx.235)감사해요.
씨네큐브에서 상영중이던데 이걸 보나.. 홍상수 영화를 보나 갈등중이에요.
앙으로 좀 더 기울어지고 있어요 ㅎㅎ10. 앗님.
'15.10.7 12:06 PM (112.150.xxx.194)저도 홍상수감독 영화도 보고싶네요.
앙은 전체적으로 밋밋해요.
보기에 따라 지루할수도...;;;;;;11. ㅅㅅ
'15.10.7 12:39 PM (116.41.xxx.48)저도 이영화 보고 싶은데..
홍상수 영화 이 영화 둘 다 보고싶어요.12. ..
'15.10.7 12:42 PM (210.217.xxx.81)베이코리언즈에 떴어요~
13. 스포댓글ㅡ 안보신분은 스크롤
'15.10.7 1:51 PM (121.166.xxx.77)저도 넘 좋았어요.
홍상수나 이와이 순지랑은 영화 결이 많이 다른듯요
스포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전 사랑 얘기 없이 인간사의 극한을 다뤄서 더 공감 갔어요.
빚, 질병, 못된 부모, 소문의 희생자, 우연한 실수로 타인에게 치명타
그리고 가족이 아님에도 연대하고
자연으로 치유 받는 과정
평론가나 다른 관객이 뭐라든 제게든 당분간 최고의 영화에요.14. .ll.
'15.10.7 6:27 PM (120.142.xxx.29)뭔 영화든 볼려고 작정했었는데, 마침 그 영화 타임이라 봤는데 어떤 영화인지도 모르고 봤어요. 굳이 영화관까지 찾아가서 볼 정도의 영화는 아니고...걍 잔잔한 드라마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07835 | 고1 방학때 야간자율학습을 하고싶지 않다는데요 2 | ??? | 2015/12/10 | 973 |
507834 | 이미 더 이상 관계 없는데 잊지 못하고 잊혀지지 않아서 49 | 엘이 | 2015/12/10 | 1,714 |
507833 | 김장에 콩물넣는거 ??? 12 | 김장에 | 2015/12/10 | 3,119 |
507832 |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어쩌지 | 2015/12/10 | 511 |
507831 | 요즘 중학교 1학년생 지역 막론하고 화장하는게 대세인가요?? 11 | 사춘기딸둔맘.. | 2015/12/10 | 2,711 |
507830 | 치앙마이 vs 방콕. 팩키지 어디가 더 나을까요? 3 | 원글 | 2015/12/10 | 2,677 |
507829 | ㅎㅎ 성인만화 결제율 올라가는 시간대 7 | bobbys.. | 2015/12/10 | 1,992 |
507828 | 우리 애가 너무 예뻐요 20 | ^^ | 2015/12/10 | 3,701 |
507827 | 이순신관련 책을 읽다가 1 | ㅇㅇ | 2015/12/10 | 641 |
507826 | (서울, 일산) 칠순관련 식당 좀 추천해 주세요. 9 | 하늘 | 2015/12/10 | 1,583 |
507825 | 15년된 김치냉장고 바꿔야할까요?? 12 | 김치냉장고 | 2015/12/10 | 2,922 |
507824 | 친구에게 돈부탁 받고 마음이 불편해요 47 | 고민녀 | 2015/12/10 | 12,646 |
507823 | 참다 참다 오늘 눈물이 터졌습니다. 36 | 울고싶다 | 2015/12/10 | 20,259 |
507822 | 원혜영 의원 페이스북 10 | 실상은 | 2015/12/10 | 1,716 |
507821 | 최근 아마존 직구하신분들 지연 심한가요? 6 | 애매존 | 2015/12/10 | 1,201 |
507820 | 시댁이 너무 싫어요 15 | 이런 내가 | 2015/12/10 | 11,454 |
507819 | 샤워젤 추천해 주세요 1 | 문의 | 2015/12/10 | 756 |
507818 | 9급 공무원과 월세 140만원 무직 중 고르라면.. 어떤 생활이.. 22 | ... | 2015/12/10 | 6,277 |
507817 | 한,중,일의 언어는 고립어인 이유 4 | 언어 | 2015/12/10 | 1,832 |
507816 | 컴맹엄마 시험 기출문제 출력하려니 안됩니다.도와주세요.그림만 자.. 4 | 인쇄 | 2015/12/10 | 817 |
507815 | 대학 선택 좀 부탁드려요 6 | 남쪽 지방 .. | 2015/12/10 | 1,644 |
507814 | 버스 안에서 만두 먹던 여자글 보니 생각나서 적어봐요. 4 | 햄버거냠냠 | 2015/12/10 | 2,029 |
507813 | 베이킹클래스오픈하고싶은데..고민 1 | 고민녀 | 2015/12/10 | 1,097 |
507812 | 요새 베스트글에 웬만해선 시사이슈가.. | .. | 2015/12/10 | 597 |
507811 | 왜 약밥의 찹쌀이.. 7 | 맛있는 약밥.. | 2015/12/10 | 1,6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