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선생 오일 파스타 맛있을까요?

.. 조회수 : 4,290
작성일 : 2015-10-07 09:05:31

오일 파스타는 먹어본 기억이 없어요.

토마토소스나 까르보나라만 먹어 봤어요.


어제 보니 만들기 쉬운것 같은데 그 매운고추?페페론 치노 인가 꼭 사야 되나요?


재료가 간단해서 만들어 보고 싶어요.

IP : 1.246.xxx.10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15.10.7 9:09 AM (218.154.xxx.106)

    페퍼론치노랑 마늘로 향을 내는건데 꼭 있어야죠

  • 2. ab
    '15.10.7 9:20 AM (59.187.xxx.109)

    전 청양 파 마늘 넣고 카놀라에 바지락 넣고 해먹는데 생각보다 많이 먹게 되서 스스로 놀래요

  • 3.
    '15.10.7 9:27 AM (125.240.xxx.29)

    자주 해먹는데 맛있어요 요즘은 소스 안사고 오일파스타만 해먹어요 ㅎ
    해산물 넣어도 맛있고 버섯이나 양파 넣고 간단히 해서 파마산 치즈뿌려도 맛있어요
    페페론치노는 넣어야 맛있는것 같아요. 인터넷에서 구입했었는데 해외여행갔을때 많이 사왔어요 ㅎㅎ

  • 4. 대신
    '15.10.7 9:33 AM (115.140.xxx.16)

    건고추 청양 넣으셔도 돼요

  • 5. 오일파스타
    '15.10.7 9:46 AM (61.254.xxx.69) - 삭제된댓글

    파스타 중에 오일 파스타를 제일 좋아해서 자주 만들어 먹어요.
    오일 파스타는 아무리 가득 만들어도 한도 끝도 없이 들어가네요;;

    페페론치노 요즘 마트 가도 다 있어요. 한 병 사놓으시면 두고 두고 드실 수 있구요.
    우리나라 마른 고추나 청양고추로는 그 깔끔한 매운 맛 잘 안나와요. 뭔가 맛이 다른 매운맛이랄까...
    페페론치노 쉽게 살 수 없을 때만 해도 구하기 힘들어서 청양고추나 베트남 쥐똥고추 같은 걸로 대신 해봤는데 맛이 다르더라구요.
    페페론치노 마트에서 7-8천원 주면 한 병에 제법 들어서 두고 두고 해드실 수 있을 거예요.
    전 매운맛 좋아해서 한번에 여러 개 넣는데 티비 쉐프들 보면 한번에 3-4알 정도 밖에 안넣더군요.
    백선생처럼 부숴 넣으시면 더 매운 맛 나긴한데 먹을 때 씹히는 게 싫으시면 통으로만 넣으셔도 됩니다.
    레스토랑은 대부분 그냥 통으로 넣더라구요.

  • 6. 오일파스타
    '15.10.7 9:47 AM (61.254.xxx.69)

    파스타 중에 오일 파스타를 제일 좋아해서 자주 만들어 먹어요.
    오일 파스타는 아무리 가득 만들어도 한도 끝도 없이 들어가네요;;

    페페론치노 요즘 마트 가도 다 있어요. 한 병 사놓으시면 두고 두고 드실 수 있구요.
    우리나라 마른 고추나 청양고추로는 그 깔끔한 매운 맛 잘 안나와요. 뭔가 맛이 다른 매운맛이랄까...
    페페론치노 쉽게 살 수 없을 때만 해도 구하기 힘들어서 청양고추나 우리나라 마른 고추, 베트남 쥐똥고추 같은 걸로 대신 해봤는데 맛이 다르더라구요.
    페페론치노 마트에서 7-8천원 주면 한 병에 제법 들어서 두고 두고 해드실 수 있을 거예요.
    전 매운맛 좋아해서 한번에 여러 개 넣는데 티비 쉐프들 보면 한번에 3-4알 정도 밖에 안넣더군요.
    백선생처럼 부숴 넣으시면 더 매운 맛 나긴한데 먹을 때 씹히는 게 싫으시면 통으로만 넣으셔도 됩니다.
    레스토랑은 대부분 그냥 통으로 넣더라구요.

  • 7. 전 매운거 싫어라 해서
    '15.10.7 10:03 AM (210.178.xxx.1)

    페페론치노나 고추류 안 넣는데, 건 고추 한 조각만 넣어도 맛이 확 나요.
    마늘편 많이 넣고, 허브솔트만 넣어도 좋구요. 양송이 얇게 썰어서 넣어도 맛있어요 ^^
    우리나라 국수나 이태리 스파게티나... ㅎㅎ 편하게 생각하시고 여러가지로 해보세요.
    코스트코나 마트에서 파는 냉동해물 넣어서 먹어도 맛있어요!!

  • 8. ///
    '15.10.7 10:05 AM (175.197.xxx.117) - 삭제된댓글

    그런데 그 만능 오일 왜 만들어두는거지? 하는 생각이 들던데요

    파스타는 면삶는시간 있잖아요(보통 10분정도)
    그럼 그시간동안 후라이팬에 올리브오일 마늘넣고 페퍼론치노 몇개넣고 약불로 끓이면되는데
    먹을만큼만 만들어서 먹으면되지 한꺼번에 다 한컵반씩 계량해서(4인분) 만들어놓고 냉장고에 넣어두라는건가요?

    그게 만들어두면 뭐 맛이 숙성되고 그러는건가요??

  • 9. 미리
    '15.10.7 10:09 AM (125.131.xxx.51)

    만들어 두면 아무래도 기름에도 향이 더 많이 베어나지 않을까요?

  • 10. 점둘
    '15.10.7 10:20 AM (116.33.xxx.148)

    백선생은 안 봤지만 오일 파스타 너무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대충 집에 있는 거 아무거나 넣고 만들어도 되어서
    너무너무 쉬워요
    건고추랑 청양고추 함께 넣고 많이 만들어 먹긴 하지만
    이태리고추 맛은 사실 못 따라가고요
    오일파스타랑 간장하고 잘 어울리니 이것도 한번
    해 보세요
    파스타 삶을 때 소금간 쎄게 하는게 포인트고
    면수 꼭 사용하시고 마지막 오일 넣어 비벼 주는거
    잊지마세요
    접시 바닥 오일소스에 빵 찍어 먹으면 맛있어요

  • 11. 점둘
    '15.10.7 10:21 AM (116.33.xxx.148)

    참, 한번도 안 드셔보셨다니
    파스타 잘 하는 맛집 가서 한번 드셔보신 후
    만들어 보시길 권합니다
    그래야 맛을 내기가 쉬워요

  • 12. 11
    '15.10.7 10:57 AM (183.96.xxx.241)

    올리브는 꼭 좋은 거로 해보세요 재료 얼마 없어도 할수있고 맛도 넘 좋아요

  • 13. 알리오올리오 이야기인가?
    '15.10.7 11:26 AM (218.234.xxx.133)

    오일 파스타라고 해서 갸우뚱갸우뚱.. 기본 알리오올리오를 변형해서 여러가지로 해 먹어요.
    안에 들어가는 재료는 자기 좋아하는 것대로 ... 베이컨, 양송이를 넣을 때도 있고 새우나 바지락 넣을 때도 있고...

    아주 간단한 과정인데 맛이 확 나죠.
    마늘만 국산 마늘 (다져지지 않은 것), 페퍼론치노를 다지듯 해서 올리브오일 넣고
    약불로 약간 끓이다 불 꺼버려요. 옆에 면 삶아지는 동안 그냥 뜨거운 기름 속에 있는 거죠.
    (전 올리브하고 엔쵸비 좋아해서 같이 넣어요. 없으면 안넣지만)
    면이 다 삶아지는 것 같으면 오일에 부재료 추가해서 다시 볶고 그 위에 면 투하, 소금, 후추로 간.

    맛은 올리브 오일과 마늘이면 충분히 낼 수 있고요, 페퍼론치노는 달착지근한 매운 맛을 내줘요.
    저는 올리브도 다져서 함께 넣는데, 올리브 자체가 중후한 감칠 맛을 내주더라고요.
    - 올리브 오일에 마늘을 살짝 볶는 것만으로도 맛이 납니다. 이게 다른 기름으로는 안되더라고요.

    처음에 별로 맛이 안나서 실망헀는데 그게 마늘을 마트에서 다진 마늘 산 걸 넣었거든요.
    그게 맛이 안나는 거였어요. 내가 마늘을 사서 다진 거는 상관없는데, 다져진 마늘 제품은 맛이 안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8865 박원순아들 박주신의 놀라운 우연들. 과연 신의 아들이로다 ㅋㅋㅋ.. 49 king 2015/10/10 2,748
488864 제 머리가 이상한건지 봐주세요 3 . 2015/10/10 1,175
488863 차라리 남자에 대한 기대 자체를 않으니 자유로워져요 5 ㅇㅇ 2015/10/10 1,820
488862 원세훈 보석 결정한 판사는 바로 이사람~ 9 똥개 2015/10/10 1,474
488861 국정교과서반대)연휴라 게시판이 거짓말처럼 깨끗하네요 5 신기함 2015/10/10 684
488860 국정교과서가 제2의 ‘교학사 교과서’인 3가지 이유 2 샬랄라 2015/10/10 555
488859 고양이 밥주는 이야기 8 고양이밥주기.. 2015/10/10 1,465
488858 집에서 콩나물 재배하려는데 어떤 콩을 사야 하나요? 5 알려주세요 2015/10/10 933
488857 장거리만 가면 체해요 6 생고생 2015/10/10 977
488856 목삼겹이 딱 한줄 남았어요 4 목살 2015/10/10 1,317
488855 울산분들 도움요청해요~~ 11 급질문 2015/10/10 1,565
488854 베스트 갈 정도로 요상한 남편 두신 분들께 질문이요~ ... 2015/10/10 719
488853 타파 중에, 터보 차퍼 라는거 써보신분 있나요? 49 2015/10/10 1,814
488852 이사가면서 가구 바꿀때 어떻게 하죠 6 궁금 2015/10/10 2,355
488851 돈의문센트레빌 사시는분요~~~~ 힘드네 2015/10/10 905
488850 요즘 엘지 통돌이 세탁기 구입하신분 계신가요 6 세탁기 2015/10/10 3,335
488849 한비야- 1그램의 용기..읽는중인데, 재미는 없네요 ㅋ 3 지금 2015/10/10 1,722
488848 애들이 아빠만나는게 싫어요 48 ㅇㅇ 2015/10/10 6,647
488847 명절에 친정먼저 가면 친정에서 좋아 하시나봐요. 17 ㅠㅠ 2015/10/10 3,639
488846 조용필씨 콘서트에 가고 싶은대요 11 궁금 2015/10/10 1,585
488845 특목 다니는 고등남아 여친문제 11 ... 2015/10/10 4,071
488844 올케한테 잘해야겠어요..ㅋㅋ 14 .. 2015/10/10 6,855
488843 매물로 나온 아파트가 '구경하는집' 이었다는데 3 sss 2015/10/10 3,878
488842 올케갈등글 읽고, 결혼전 친정 시댁 번갈아 가자고 하면 17 어떨까요? 2015/10/10 5,223
488841 기러기 이혼... 가족이 왜 이렇게 사는지 도통 모르겠네요. 5 ㅇㅇㅇ 2015/10/10 6,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