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사님이라는 호칭은 보통 몇살때부터 듣나요?

000 조회수 : 1,877
작성일 : 2015-10-07 08:23:03
평소에나 직장?에서든 여사님이라는 호칭은
몇살때부터 듣나요?
전아직 40중반인데 그래도 50 넘어서 듣고 싶네요
왠지 여사라는 호칭은 나이들은 티가 나서요
사실 어제 직장에서 58세된 남자분한테서 들었는데 기분이 영 그렇긴 하더라구요
같이 늙어가는 갱년기 어쩌고 하면서요
무슨 동년배인줄 아는건지 ㅠ

IP : 223.33.xxx.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7 8:26 AM (61.81.xxx.22)

    여사님은 보통 청소하시는분이나 급식실 조리담당분들께 많이 하고 보통 직장에서 여사님 호칭은 안하던데요
    일상생활에도 여사님 호칭은 잘 사용안하고
    사모님이라고 많이해요

  • 2. 40넘어서는
    '15.10.7 8:31 A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40인지 50인지 아줌마들이니 관심없고
    태도에 따라 여사님 호칭이 절로 나오더군요
    우선 험한일 하시는분인데 친하고 높여드리고 싶으면 여사님
    같은일 하는 사람이면 나이 내세우고 공주처럼 헹동하던지 아는척많이하면 여사님
    같은일하는데 존경스러울정도로 일도 잘하고 친해도 여사님

  • 3. ㅇㅇㅇ
    '15.10.7 8:35 AM (49.142.xxx.181)

    어떻게 보면 나쁘지 않았던 일반 호칭 또는 오히려 상대를 올려주는 아주머니나 여사님 호칭이
    요즘와서 수난을 겪고있는것 같아요.
    40대면 결혼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고 자녀들도 뭐 초중고대학생일수도 있는 나인데
    왜 그렇게 이상하게 거북해하는지 모르겠어요.
    전 시장 같은데서 물건 살때나 뭐 집 거래같은거 할때?
    아주머니라는 호칭 뭐 몇번 들어본거 같지만(지금 40대 중반) 그냥 당연히 받아들이거든요?
    그 호칭 아니면 뭐라 하겟어요.
    직장에서야 직급이 있으니 그 직급대로 불리지만요.
    여사님도 그래요. 전 여사님 사모님도 뭐 나쁘지 않은 호칭이라 생각해요.

  • 4. 글쎄요
    '15.10.7 8:46 AM (39.115.xxx.17)

    국어들이 하도 이상하게 변질되서--;

    직장에선 사모님이라고는 안하죠
    선생의 아내가 사모니까요

    개인적으로는 닳아지는 것도 아닌데 왜 이름들을 안 부르나 싶지만
    대체로 아래연배가 이름을 부르는 걸(씨를 붙여도) 무례로 보는 경향이 있으니 직급으로 부르는게 무난하다고 봅니다만
    직급이 없어 부르는 거라면 몇살 기준은 좀 갸우뚱하네요

    상대의 외모 노소에 따른 호칭이 아니고 어차피 존칭여부에 따른 경우인데
    젊은 사람이 아닌거야 분명한거니까요

    부르는 입장에서는
    그냥 별 상관없는 기준 같더군요

  • 5. 이런글들보면
    '15.10.7 9:21 A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여성들 재취업이 전보다 활발하긴 한가봐요

    직급이 문제같아요

    나이는 있는데 직급이 동급이니 00씨 하기도 그렇고 나이어린사람들이
    친근하게 부르는말이 여사님인것 같습니다

    기분나쁘시면 00씨 이름불러달라고 하세요

  • 6. 진씨아줌마
    '15.10.7 9:45 AM (175.203.xxx.32)

    알바로 오전 사무실 청소 할때 여사님이란 호칭 들었어요
    .41살에~아마 아줌마라 부르기 어려워서 그런것 같은데 이젠 아무렇지도 않아요.

  • 7. 현실에서는
    '15.10.7 10:24 AM (175.197.xxx.65)

    힘든 일 하는 분들께 아줌마라고 하기 뭣하니까 여사님이라고
    존칭을 하고 있지요.

    부자집마나님들에게는 사모님이라 하는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4640 강용석, 뻔한 걸 친위대 한번 해보고 싶어서... 가을 2015/10/28 697
494639 거북목 에 좋은 배개는 뭔지요? 13 건강 2015/10/28 2,885
494638 2015년 10월 2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10/28 495
494637 동반자살 김현지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1 소울퀸 2015/10/28 5,588
494636 조성진의 파리국립음악원 어시가 이런말을 했군요 23 조아 2015/10/28 15,305
494635 노화현상으로 코골이 생긴 분 안계신가요? 2 2015/10/28 1,379
494634 님을 그리며 2 부엉이 바위.. 2015/10/28 520
494633 아버지 친일안했다-새누리당김무성 해명 알고보니 친일행각 다빼놓음.. 집배원 2015/10/28 803
494632 와인파티 하는 집을 방문하는데요 15 파티 2015/10/28 2,638
494631 미국 주소 글 보다 4 미국 2015/10/28 935
494630 서울대 병원 삼성 병원 아산병원 22 ... 2015/10/28 7,370
494629 날씨 어플 현재 9도에요 11 .. 2015/10/28 2,211
494628 신생아 선물 4 신생아 선물.. 2015/10/28 1,105
494627 첼리스트 진행 팟캐스트 방송 알려주시겠어요? 1 ... 2015/10/28 501
494626 한살림 현미유 안 나와요. 식용유 뭐 쓰세요? 21 고민 2015/10/28 10,556
494625 요즘 초등생 눈 많이 나쁜가요???(마이너스라고해서 답답합니다).. 4 시력고민 2015/10/28 804
494624 애인있어요 작가님!!!! 5 ... 2015/10/28 1,817
494623 아이허브 관세 ?? 2 /// 2015/10/28 1,251
494622 연기할 때 그 배우 특유의 발성은 고칠 수 없나요? 10 연기자 2015/10/28 2,777
494621 블로거들 여러사람에게 망신당하면서 끝까지 않놓네요. 6 2015/10/28 8,272
494620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지금 하네요. 5 123 2015/10/28 1,833
494619 저는 박그네같은 스타일 좋아요. 49 농담아님 2015/10/28 4,662
494618 아도브 찾기 2 치즈생쥐 2015/10/28 410
494617 햄스터 베란다에서 키워도 될까요? 10 .. 2015/10/28 2,263
494616 핸드폰 2년 약정이 끝났어요. 그러면 약정할인도 없어지나요? 20 ㅇㅇㅇ 2015/10/28 8,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