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술 튼데는 안티푸라민이 짱이네요!!!

안티푸라민 조회수 : 11,217
작성일 : 2015-10-07 08:08:12
안티푸라민 우리 어릴 쩍 동상걸리기 직전이나 멍들었을 때 엄마들이 발라주던

옥도정기와 더불어 가정상비약이었지만 지금은 별로 주목을 못받죠

저도 살 생각은 못하고 누가 준건데  그동안 입술 튼데는 바셀린을 발랐거든요. 립밥은 별 효과가 없어서

근데 안티푸라민이 바셀린보다 덜 답답하고 밤에 바르고 자고 일어났더니 입술 각질이 싹 벗겨져서

소위 명란젓 입술이 되었네요 _   아마 살리실산이 들어있어서 그런거 같아요

멘톨성분이 있어서 완전 후레쉬하고  어릴적엔 안티푸라민 냄새가 너무 무서웠는데

성인이 된 지금은 안티푸라민 냄새가 왜이리 좋은지?

게다가 모기 물렸을 때 발라도 시원하고, 값비싼 버츠비 연고보다 더 좋은거 같아요 









IP : 175.208.xxx.203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7 8:09 AM (112.220.xxx.101)

    추억의 안티푸라민....
    간호사언니 그려져있는거 맞죠? 가물가물 ㅎ

  • 2.
    '15.10.7 8:10 AM (39.116.xxx.214)

    진짜 오랫만에 들어보네요
    안티푸라민

  • 3. 저듀요
    '15.10.7 8:18 AM (59.4.xxx.46)

    저도 너무좋아해요^^어릴적에는 그리 싫던냄새가 지금은 콧속이 뻥하니 뚫릴것같아요.우리집상비역압니다
    타박상에 진짜 효과좋으니 많이사용하세요

  • 4. 000
    '15.10.7 8:20 AM (203.226.xxx.62)

    약국에서 파나요?

  • 5. ab
    '15.10.7 8:24 AM (59.187.xxx.109)

    약국에서 팔아요
    좀 향이 있어서 전 입술에 못 바를 것 같아요

  • 6. 와아아~~
    '15.10.7 8:26 AM (110.70.xxx.141)

    정감 팍팍가는 추억의 연고 티푸라민..!!
    정말 오래간만에 들어봅니다.
    명란젓 입술..비유 참 똑소리나게 하셨고요ㅋㅋ

    잊고 있었는데 이명래 고약도 생각 나네요.ㅋㅋ

  • 7. 와아아~~
    '15.10.7 8:28 AM (110.70.xxx.141)

    옥도정기..이 약 이름도 지금 들어 보니 꽤 웃기네요.^^

  • 8. ㅎㅎㅎ
    '15.10.7 8:29 AM (39.7.xxx.223) - 삭제된댓글

    입술튼데도 효과 좋은가보네요.
    어릴때 겨울에 엄마가 볼살텄다고 볼아 발라줄때마다
    눈시겁고 냄새도 지독해서 너무너무 싫었던 생각이 나네요.
    다시 맡아보면 덜싫을려나? 약국가면 한개 사봐야겠네요.ㅎ

  • 9.
    '15.10.7 8:31 AM (175.116.xxx.107)

    이러면서 또 추억 꺼내고 잠시 추억에 잠기고...ㅎ
    안티푸라민 진짜 오랫만이네요. 고약도 그렇고..
    고바우 영감이 고개를 넘다가 고개를 다쳤는데 고약을 발랐더니 고대로 낫대요. ㅎ 고개 다치면 고약? ㅎ
    이게 광고인지 뭔지 기억에 오래도록 남아있네요.
    추억 돋는 아침입니다. ^^

  • 10. 추억돋네요
    '15.10.7 8:41 AM (211.179.xxx.210)

    저는 왜 옥도정기를 옥기정기로 기억하고 있었을까요ㅋ
    추억의 안티푸라민 아직도 파는군요.
    우리딸이 유독 입술 각질이 심한데 사다 발라보라 해야겠어요.
    냄새때문에 질겁하려나ㅎㅎ

  • 11. 안티푸라민 사랑...
    '15.10.7 8:52 AM (116.36.xxx.7)

    맞아요!
    여름이 끝날때쯤이면 입술부터 트는 우리집 딸아이
    그 어떤걸 발라도 듣지 않는데 신기하게도 어릴적 엄마가
    얼굴 튼데 발라주던거 생각나 무심히 한번 발라주었더니
    반지르르 윤기 가득한 입술되어 우리집에도 안티푸라민이 상비약입니다

  • 12. 헐~
    '15.10.7 8:54 AM (110.70.xxx.141)

    안티푸라민이 원래 손,발,입술 튼데 바르는 거 였드라구요생각난 김에 안티푸라민 검색해 보니까
    2010년 이후로는 스프레이형,파스형,튜브형...등
    여러 형태로 출시되어 왔었고 수출도 많이 하고 있었네요.
    단종 된줄 알았는데 81년 역사라니...!

    원글님 덕분에 난데 없이 안티프라민 공부 많이 하고 가네요ㅋㅋㅋ

  • 13. @
    '15.10.7 8:56 AM (115.140.xxx.74)

    안티푸라민 모기물린데도 좋구요
    이명래고약 종기에 정말 좋아요ㅎㅎ
    아프지않게 종기만 쏙빼줘서 구멍난거같음
    병원보다 괜찮았어요.

    둘다 우리집 약품서랍에 있다구요ㅋ

  • 14. 데미지
    '15.10.7 8:58 AM (109.28.xxx.72)

    군대에서 이런 저런 이유로 손이 텄을 때도 아주 좋습니다. 효과 직빵.

  • 15. 근데
    '15.10.7 9:11 AM (211.203.xxx.25)

    옥도정기가 뭔지 몰러요;;;
    뒷꿈치 자꾸 갈라지는데 안티푸라민 사야겠어요
    살리실산 든 건 첨 알았네요

  • 16. @
    '15.10.7 9:15 AM (115.140.xxx.74)

    옥도정기는 일명
    빨간약이라고 불리웠죠.
    70년대엔 다치면 이게 만병통치약이었음 ㅋ

  • 17. ㅎㅎ
    '15.10.7 9:16 AM (106.245.xxx.176)

    안티푸라민은 정말 짱이에요 피부에 가끔 발라줘도 좋더라구요 ㅎㅎ

  • 18. 우앙~
    '15.10.7 9:22 AM (211.201.xxx.109)

    반가워요~ 일년내내 입술각질 뜯는저.. 신혼초 밤마다 안티푸라민 입술에 바르니 신랑이 깜놀하더라구요.
    이 효과를 아시는분 반갑~~

  • 19. 추억의물건
    '15.10.7 9:32 AM (175.192.xxx.47)

    어릴적 상비약이었는데 '안티푸라민.이명래고약.옥도정기'란 단어에 어릴때 기억들이 한꺼번에 쫙~ 떠오르네요

  • 20. ---
    '15.10.7 9:35 AM (175.204.xxx.216)

    저희집은 주로 모기 물렸을때나 허리 아프거나 근육통에 바르는데 입술은 다음에 도전해봐야겠습니다.
    바세린 바르다 지금은 버츠비 립밤을 바르는데 이 글 보니 혹하네요.

  • 21. *.*
    '15.10.7 9:37 AM (1.252.xxx.103) - 삭제된댓글

    태국이나 중국에선 근육맛사지에 좋네 비염에 좋네 선전 엄청해서 관광상품으로 팔던데
    가격만 비싸고 안티푸라민보다 못했어요.
    외국 나갈때 선물용으로 꼭 챙겨갈랍니다.

  • 22. 그래요?
    '15.10.7 9:49 A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

    안티푸라민하고 바세린은 바르면 효과는 좋을지언정 입술색이 탈색되던데요.
    그 끈끈함은 어쩔... 로드샵 립스틱 냄새없고 보습에 완전 짱인거 가격도 엄청 착한거 많아요. 색도 너무 이쁘고요.

  • 23. 방금
    '15.10.7 10:20 AM (121.140.xxx.186)

    입술 뜯다가, 안티푸라민 발랐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입술에 파스 바른 것 같이 시원해요 ㅋㅋ

    맨소래담에서 나온 립밤 같네요

  • 24. 홍보대사
    '15.10.7 10:50 AM (202.30.xxx.65)

    제가 안티푸라민 홍보대사임다. 82 댓글에도 막 달고 했는데 ㅠㅠㅠ
    입술 튼 데 마지막 수단이 안티푸라민이고요. 이걸로도 안 되는 입술은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ㅠㅠㅠ
    입술뿐 아니라 발뒤꿈치 각질에도 한번 사용으로 바로 효과 직방입니다. 믿으세요!!!!
    문제는 요즘 유한양행에서 직접 안 만들고 다른 곳에 하청을 주는 모양인데
    많이 묽더라고요. 효과도 약간 덜한 듯...
    저는 두 개 사 두고 하나는 입에 하나는 발에 바릅니다. ㅠㅠㅠ

    바세린도 비슷한 효과인데
    바세린은 석유추출물이라 왠지 찜찜하고
    안티푸라민도 약간은 찜찜하나 성분은 좀 낫더라고요.

  • 25. 홍보대사
    '15.10.7 10:51 AM (202.30.xxx.65)

    저 위에 그래요 님은 입술 트는 것이 그리 심하지 않은 분이십니다. 어떤 립스틱 립밤으로도 해결되지 못하는 입술이 있답니다.

  • 26. 저도
    '15.10.7 10:57 AM (218.235.xxx.111)

    며칠전
    롯데슈퍼 계산대 근처에서 본거 같아요...맞나?
    이게 아직도 나오네? 그래서 신기했는데
    값은 2500 원 이더라구요

  • 27. ...
    '15.10.7 11:29 AM (222.237.xxx.194)

    헉... 우리 친정엄마 같은분이 있다니 신기해요
    우리 엄마가 겨울이면 늘 안티푸라민을 입술에 발르거든요(매니아세요 ㅎㅎㅎ)
    전 그 향때문에 도저히...

  • 28. 입술튼데
    '15.10.7 12:11 PM (121.132.xxx.161)

    바세린도 괜찮아요.

  • 29. 안 됩니다ㅠ
    '15.10.7 12:45 PM (218.155.xxx.27) - 삭제된댓글

    아주 오래전에,
    제가 유한양행으로 직접 전화해서 문의 해 보니,,입술에 바르는것 아니라고 합디다.

  • 30. ㅁㄴㅇㄹ
    '15.10.7 1:06 PM (112.217.xxx.237)

    저도 안티푸라민 완전 싸랑해요~!!!!
    저도 저희 아들도 입술이 건조해서 한여름만 빼고는 늘 립밤 달고 살아요. ㅠㅠ

    헌데 안티푸라민으로 한방에 해결된다지요.
    저는 안티푸라민 쓴지 10년도 더 된거 같네요.

    1. 밤에 잠들기 전에 입술을 물에 흠뻑 적셔주세요.
      (양치를 한 다음이 가장 촉촉한 상태라 완전 좋아요!)
    2. 안티푸라민을 발라주세요. (전 듬뿍 발라요. ^-^)
    3. 다음날 아침, 일어나마자마 양치하고 입술을 비누로 살짝 닦아주세요.
      그리고 머리감고 세수하고 난 다음 입술을 살살 문질러주면 허~옇게 일어났던 각질들이 싹- 벗겨져요.
      꼭 때 수건으로 미는거 처럼 부드럽게 싹- 벗겨져요.

    신세계를 경험하시게 될겁니다. ^^
    저도, 울 아들도 입술이 다 터지거나 각질이 하얗게 일어나면 쓰는 방법이에요.
    주중엔 그냥 립밤 바르기도 하고, 안티푸라민을 얇게 바르기도 합니다.

  • 31. ^^
    '15.11.3 4:55 PM (61.72.xxx.141)

    안티푸라민 정보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2780 송유근논문표절 정확히 무슨 이야긴가요? 49 국정화반대 2015/11/25 3,844
502779 반찬 몇가지 놓고 식사하세요? 7 반탐 2015/11/25 2,247
502778 친구같이 편안하고 잔잔한 연애 vs. 정신없이 불타는 연애 2 궁금 2015/11/25 3,869
502777 도어락이 가끔씩 안열려요. 4 ... 2015/11/25 2,564
502776 눈밑이 불룩한데 이거 어떻게 해야해요? 6 ㅇㅇ 2015/11/25 2,131
502775 생리 미뤄야 해서 피임약을 먹었는데요 1 ㅇㅇ 2015/11/25 2,506
502774 아이 체중이 보기보다 너무 많이 나가요 11 중학생인데 2015/11/25 2,171
502773 우드로 윌슨이 인종차별주의자였군요. 2 백인우월주의.. 2015/11/25 1,365
502772 이 여학생 부모님은 얼마나 좋을까요 3 부럽당 2015/11/25 2,520
502771 누구인지 맞쳐보실래요? 4 황현산교수 .. 2015/11/25 1,521
502770 정수기 붙어있는 냉장고 쓰시는분~~ 2 방울어뭉 2015/11/25 1,135
502769 연가내고 쉬는 맞벌이 꿀이네요... 6 ... 2015/11/25 1,796
502768 대기업 취업 합격해도 2 요술 2015/11/25 2,436
502767 양부 손에 죽은 한국인 입양아 '현수'는 누가 대변해주나요 7 샬랄라 2015/11/25 1,894
502766 부페에서 같이 먹자고 한접시 수북히 담아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17 부페 2015/11/25 4,073
502765 기미 주근깨 컨실러 추천!!! 1 마요 2015/11/25 4,109
502764 여러분 지금 더워요 안더워요? 7 지금 2015/11/25 1,638
502763 임플란트고민 2 동주맘 2015/11/25 1,534
502762 체벌 그후... 25 체벌 2015/11/25 6,382
502761 서울시,전국 최초로 공공시설 자판기에서 탄산음료 판매금지 5 콜라금지 2015/11/25 1,106
502760 송유근군 논문 결국 철회되네요. 25 사람이되어야.. 2015/11/25 6,425
502759 송유근, 논문표절 확인-저널 논문 철회되었네요 16 --- 2015/11/25 3,635
502758 시장에서 순두부를 사왔는데요 일주일이 지났어요 ㅠ 49 .. 2015/11/25 951
502757 “지금 유신체제로 돌아가…YS 제자들은 뭐하고 있는가” 1 샬랄라 2015/11/25 798
502756 그여자 왜그랬는지 알겠네 49 동호회 2015/11/25 2,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