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톨릭 교우님께 문의 드려봅니다.

궁굼이 조회수 : 697
작성일 : 2015-10-07 05:45:00

성당에서 혼배성사(관면혼배)받을때  신랑,신부가 서로에게 혼배 반지를 끼워 주면서

하는 예문 내용을 알려주세요

IP : 211.196.xxx.25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7 9:13 AM (223.62.xxx.72)

    □ 질 문
    + 두 분이 오늘 이 성당에 함께 온 것은 교회의 사제와 공동체 앞에서 두 분이 혼인하려는 뜻을 주님께 엄숙히 확인받기 위해서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두 분에게 부부 사랑의 복을 넘치도록 내리실 것이고 일찍이 거룩한 세례로 축성하신 두 분을 오늘 특별히 혼인성사로 풍요하고 굳건하게 하시어 두 분이 한평생 신의를 지키며 혼인 생활의 모든 본분을 다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실 것입니다. 이제 교회 공동체 앞에서 두 분의 뜻을 물어 보겠습니다

    + 신랑 ( )와 신부 ( )는 어떠한 강박도 없이 완전히 자유로운 마음으로 혼인하려고 합니까?
    ○ 예, 그렇습니다. ● 예, 그렇습니다.

    + 두 분은 혼인 생활을 하면서 일생 서로 사랑하고 존경하겠습니까?
    ○ 예, 사랑하고 존경하겠습니다. ● 예, 사랑하고 존경하겠습니다.

    + 두 분은 하느님께서 주실 자녀를 사랑으로 받아들이고 그들을 그리스도와 교회의 가르침에 따라 기르겠습니까? ○ 예, 그렇게 기르겠습니다. ● 예, 그렇게 기르겠습니다.

    □ 합 의
    + 두 분은 이제 거룩한 혼인 계약을 맺으려는 것이니 서로 오른손을 잡고 하느님과 교회 앞에서 두 분의 뜻을 밝히십시오.

    ○ 나 ( )는 당신을 아내로 맞아들여 즐거울 때나 괴로울 때나, 성할 때나 아플 때나 일생 신의를 지키며 당신을 사랑하고 존경할 것을 약속합니다.

    ● 나 ( )는 당신을 남편으로 맞아들여 즐거울 때나 괴로울 때나, 성할 때나 아플 때나 일생 신의를 지키며 당신을 사랑하고 존경할 것을 약속합니다.

    □ 합의의 수용
    † 주님께서는 두 분이 교회 앞에서 고백한 이 합의를 당신 은혜로 확고하게 하시고 두 분에게 복을 가득 내리실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맺으신 것을 사람이 풀지 못합니다.

    † 주님을 찬미 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반지의 축복과 교환
    † 사랑과 신의의 표지로 서로 주고받는 이 반지에 주님 친히 + 강복하소서. ◎ 아멘

    ☞ 신랑이나 신부가 신자가 아닐 때에는 괄호 안의 말을 생략한다. 신랑은 신부의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주며 말한다.
    [신랑] 나의 사랑과 신의의 표지로 당신께 드리는 이 반지를 받아주십시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드립니다.)
    ☞ 신부도 신랑의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주며 말한다.
    [신부] 나의 사랑과 신의의 표지로 당신께 드리는 이 반지를 받아주십시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드립니다.)

    ☞ 주례사제는 혼인예식을 마치고 제대로 돌아와 신자들의 기도부터 미사를 계속한다. 혼인예식이 끝나면 사제는 제대로 올라가 보편지향기도부터 미사를 계속한다. 주일과 대축일에는 사도 신경을 할 수도 있다.

    ◈ 신랑과 신부는 장갑을 다시 끼어주십시오. 증인은 자리로 돌아가십시오.

    ◈ 이제 혼인예식이 끝나고 보편지향기도부터 미사가 계속됩니다. 모두 일어서 주십시오.

  • 2. 원글
    '15.10.7 10:26 PM (211.196.xxx.251)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8521 [속옷-팬티] 면스판으로 된 거 추천 부탁드려요... 1 속옷 2015/10/07 1,036
488520 대전에서 속초로 여행가는데 들를만한 곳 추천 부탁드려요 1 2박3일 2015/10/07 686
488519 회사 사장님의 아들은 10살이나 어린 제 직속 17 mm 2015/10/07 4,881
488518 어떤 스타일의 상사가 더 낫나요? 6 릴리 2015/10/07 1,164
488517 건대 '공짜' 골프 명단에 안대희·박희태·방상훈 1 샬랄라 2015/10/07 913
488516 교육청에 익명으로 제보 가능한가요?? 6 고딩맘 2015/10/07 2,096
488515 언제 쯤 , 몇 만 키로 타고 새 차로 바꾸나요? 6 새차 2015/10/07 1,760
488514 찐밤과 삶은 밤 맛의 차이 있나요? 2 2015/10/07 1,897
488513 왕좌의게임 시즌5는 어디서 볼 수 있나요?? 3 보고싶다 2015/10/07 1,471
488512 공기계폰에 카톡깔 수 있나요? 6 ... 2015/10/07 1,508
488511 김무성 ‘찍어내기’ 대신 ‘식물대표’로…작전 바꾼 청·친박 1 세우실 2015/10/07 913
488510 진중권 트윗-박근혜 퇴임후 목숨관리 들어간듯 4 노후보장 2015/10/07 2,410
488509 뭐랄까 눈빛이 늘상 주위 염탐하는 듯한 사람 마님 2015/10/07 1,215
488508 급질)아이폰 화면이 갑자기 움직이질 않아요 10 어떡해 2015/10/07 1,355
488507 한복 새로지어 태워드리고 하는거요... 6 돌아가신분 2015/10/07 1,809
488506 과외할때요? 2 ^^ 2015/10/07 866
488505 아이들 학원비 현금으로 내세요? 49 .. 2015/10/07 3,325
488504 탐스신발 드러워 세탁법좀 부탁드려요 탐스 2015/10/07 1,444
488503 고양이는 진짜 주인을 몰라볼까요? 27 궁금 2015/10/07 20,827
488502 귀에 염증때문에 속상합니다. .한의원가도 되나요? 10 ㅇㅋ 2015/10/07 1,480
488501 (급) 신한 카드 추천 부탁드려용 7 샬롯 2015/10/07 1,378
488500 호랑이 연고가 효능이 좋은거였네요. 6 ..... 2015/10/07 6,262
488499 새집 증후군 어찌 극복하셨나요~~ 6 고민 2015/10/07 1,692
488498 강남구 ˝서울시에서 독립하겠다˝…부자동네의 도발 49 세우실 2015/10/07 5,600
488497 닭 볶음할 때 월계수 잎 언제 넣나요? 2 누린내 제거.. 2015/10/07 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