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톨릭 교우님께 문의 드려봅니다.

궁굼이 조회수 : 689
작성일 : 2015-10-07 05:45:00

성당에서 혼배성사(관면혼배)받을때  신랑,신부가 서로에게 혼배 반지를 끼워 주면서

하는 예문 내용을 알려주세요

IP : 211.196.xxx.25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7 9:13 AM (223.62.xxx.72)

    □ 질 문
    + 두 분이 오늘 이 성당에 함께 온 것은 교회의 사제와 공동체 앞에서 두 분이 혼인하려는 뜻을 주님께 엄숙히 확인받기 위해서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두 분에게 부부 사랑의 복을 넘치도록 내리실 것이고 일찍이 거룩한 세례로 축성하신 두 분을 오늘 특별히 혼인성사로 풍요하고 굳건하게 하시어 두 분이 한평생 신의를 지키며 혼인 생활의 모든 본분을 다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실 것입니다. 이제 교회 공동체 앞에서 두 분의 뜻을 물어 보겠습니다

    + 신랑 ( )와 신부 ( )는 어떠한 강박도 없이 완전히 자유로운 마음으로 혼인하려고 합니까?
    ○ 예, 그렇습니다. ● 예, 그렇습니다.

    + 두 분은 혼인 생활을 하면서 일생 서로 사랑하고 존경하겠습니까?
    ○ 예, 사랑하고 존경하겠습니다. ● 예, 사랑하고 존경하겠습니다.

    + 두 분은 하느님께서 주실 자녀를 사랑으로 받아들이고 그들을 그리스도와 교회의 가르침에 따라 기르겠습니까? ○ 예, 그렇게 기르겠습니다. ● 예, 그렇게 기르겠습니다.

    □ 합 의
    + 두 분은 이제 거룩한 혼인 계약을 맺으려는 것이니 서로 오른손을 잡고 하느님과 교회 앞에서 두 분의 뜻을 밝히십시오.

    ○ 나 ( )는 당신을 아내로 맞아들여 즐거울 때나 괴로울 때나, 성할 때나 아플 때나 일생 신의를 지키며 당신을 사랑하고 존경할 것을 약속합니다.

    ● 나 ( )는 당신을 남편으로 맞아들여 즐거울 때나 괴로울 때나, 성할 때나 아플 때나 일생 신의를 지키며 당신을 사랑하고 존경할 것을 약속합니다.

    □ 합의의 수용
    † 주님께서는 두 분이 교회 앞에서 고백한 이 합의를 당신 은혜로 확고하게 하시고 두 분에게 복을 가득 내리실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맺으신 것을 사람이 풀지 못합니다.

    † 주님을 찬미 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반지의 축복과 교환
    † 사랑과 신의의 표지로 서로 주고받는 이 반지에 주님 친히 + 강복하소서. ◎ 아멘

    ☞ 신랑이나 신부가 신자가 아닐 때에는 괄호 안의 말을 생략한다. 신랑은 신부의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주며 말한다.
    [신랑] 나의 사랑과 신의의 표지로 당신께 드리는 이 반지를 받아주십시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드립니다.)
    ☞ 신부도 신랑의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주며 말한다.
    [신부] 나의 사랑과 신의의 표지로 당신께 드리는 이 반지를 받아주십시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드립니다.)

    ☞ 주례사제는 혼인예식을 마치고 제대로 돌아와 신자들의 기도부터 미사를 계속한다. 혼인예식이 끝나면 사제는 제대로 올라가 보편지향기도부터 미사를 계속한다. 주일과 대축일에는 사도 신경을 할 수도 있다.

    ◈ 신랑과 신부는 장갑을 다시 끼어주십시오. 증인은 자리로 돌아가십시오.

    ◈ 이제 혼인예식이 끝나고 보편지향기도부터 미사가 계속됩니다. 모두 일어서 주십시오.

  • 2. 원글
    '15.10.7 10:26 PM (211.196.xxx.251)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4369 정리잘하시는분께 질문 49 철학가 2015/10/26 5,417
494368 실비 보험 만기 언제로 하셨어요? 12 질문 2015/10/26 3,279
494367 애인있어요 가 가능한 이야기인가요?? 3 .. 2015/10/26 2,008
494366 푸틴 연설 전문 2 세계는 지금.. 2015/10/26 871
494365 평일에 꾸준히 게임 1-2시간 하던 중2아들에게 선전포고 4 중2Vs m.. 2015/10/26 2,747
494364 애인있어요 상견례에 왜 진언이 아버지는 안오셨나요? 49 ㅇㅇㅇㅇㅇ 2015/10/26 2,778
494363 서울대에 많이 들어간 출신학교 4 ... 2015/10/26 2,586
494362 남대문수입상가에 수입세제 같은것도 파나요? 2 하늘담은 2015/10/26 804
494361 매일 장보면 오히려 식비 지출이 더 크지 않던가요? 6 저는 그렇던.. 2015/10/26 3,227
494360 제주도에서 술 사서 오려면... 4 궁금해요 2015/10/26 6,288
494359 님들이 미혼 백수라면 행복한삶을 위해 뭘 하실거에요? 49 .. 2015/10/26 5,485
494358 애인있어요 도해강이 독고용기라고 떼쓰는 거 지치네요 10 ㄹㅎㄹㄹㄹㅎ.. 2015/10/26 3,792
494357 요즘 한심한 아이들 6 rdg 2015/10/26 2,460
494356 헉! 아빠의 비밀 작업. 4 닥시러 2015/10/26 3,099
494355 과잉보호하던 아이들만 두고 해외여행갑니다. 31 미쳐서 2015/10/26 5,789
494354 회계사인데 외국 가면 5 ,,, 2015/10/26 2,116
494353 혼자 82만 하세요? 티비도 켜 놓으셨나요? 3 지금 2015/10/26 893
494352 초등교사인 친척은 자녀를 은행원 시키라고 하네요 44 /// 2015/10/26 10,655
494351 독고용기가 한말중에요.. 4 ... 2015/10/26 2,110
494350 서울대생 과외하면 긍정적인 효과있을까요? 8 예비고1 2015/10/26 1,672
494349 경찰 잇단 성폭행, 성추행 논란 1 ... 2015/10/26 882
494348 김밥 재료 3 cider 2015/10/26 1,312
494347 근데 진언이는 왜 기껏 용기 데리고 라면만 사주나요? 8 2015/10/26 3,300
494346 어릴때부터 소풍이 기대되거나 재밌다거나 가고싶다거나 3 저는 2015/10/26 973
494345 애인에 빠졌는데..그만큼 재미있는 다른드라마 추천해주세요. 12 .. 2015/10/26 2,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