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톨릭 교우님께 문의 드려봅니다.

궁굼이 조회수 : 640
작성일 : 2015-10-07 05:45:00

성당에서 혼배성사(관면혼배)받을때  신랑,신부가 서로에게 혼배 반지를 끼워 주면서

하는 예문 내용을 알려주세요

IP : 211.196.xxx.25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7 9:13 AM (223.62.xxx.72)

    □ 질 문
    + 두 분이 오늘 이 성당에 함께 온 것은 교회의 사제와 공동체 앞에서 두 분이 혼인하려는 뜻을 주님께 엄숙히 확인받기 위해서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두 분에게 부부 사랑의 복을 넘치도록 내리실 것이고 일찍이 거룩한 세례로 축성하신 두 분을 오늘 특별히 혼인성사로 풍요하고 굳건하게 하시어 두 분이 한평생 신의를 지키며 혼인 생활의 모든 본분을 다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실 것입니다. 이제 교회 공동체 앞에서 두 분의 뜻을 물어 보겠습니다

    + 신랑 ( )와 신부 ( )는 어떠한 강박도 없이 완전히 자유로운 마음으로 혼인하려고 합니까?
    ○ 예, 그렇습니다. ● 예, 그렇습니다.

    + 두 분은 혼인 생활을 하면서 일생 서로 사랑하고 존경하겠습니까?
    ○ 예, 사랑하고 존경하겠습니다. ● 예, 사랑하고 존경하겠습니다.

    + 두 분은 하느님께서 주실 자녀를 사랑으로 받아들이고 그들을 그리스도와 교회의 가르침에 따라 기르겠습니까? ○ 예, 그렇게 기르겠습니다. ● 예, 그렇게 기르겠습니다.

    □ 합 의
    + 두 분은 이제 거룩한 혼인 계약을 맺으려는 것이니 서로 오른손을 잡고 하느님과 교회 앞에서 두 분의 뜻을 밝히십시오.

    ○ 나 ( )는 당신을 아내로 맞아들여 즐거울 때나 괴로울 때나, 성할 때나 아플 때나 일생 신의를 지키며 당신을 사랑하고 존경할 것을 약속합니다.

    ● 나 ( )는 당신을 남편으로 맞아들여 즐거울 때나 괴로울 때나, 성할 때나 아플 때나 일생 신의를 지키며 당신을 사랑하고 존경할 것을 약속합니다.

    □ 합의의 수용
    † 주님께서는 두 분이 교회 앞에서 고백한 이 합의를 당신 은혜로 확고하게 하시고 두 분에게 복을 가득 내리실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맺으신 것을 사람이 풀지 못합니다.

    † 주님을 찬미 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반지의 축복과 교환
    † 사랑과 신의의 표지로 서로 주고받는 이 반지에 주님 친히 + 강복하소서. ◎ 아멘

    ☞ 신랑이나 신부가 신자가 아닐 때에는 괄호 안의 말을 생략한다. 신랑은 신부의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주며 말한다.
    [신랑] 나의 사랑과 신의의 표지로 당신께 드리는 이 반지를 받아주십시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드립니다.)
    ☞ 신부도 신랑의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주며 말한다.
    [신부] 나의 사랑과 신의의 표지로 당신께 드리는 이 반지를 받아주십시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드립니다.)

    ☞ 주례사제는 혼인예식을 마치고 제대로 돌아와 신자들의 기도부터 미사를 계속한다. 혼인예식이 끝나면 사제는 제대로 올라가 보편지향기도부터 미사를 계속한다. 주일과 대축일에는 사도 신경을 할 수도 있다.

    ◈ 신랑과 신부는 장갑을 다시 끼어주십시오. 증인은 자리로 돌아가십시오.

    ◈ 이제 혼인예식이 끝나고 보편지향기도부터 미사가 계속됩니다. 모두 일어서 주십시오.

  • 2. 원글
    '15.10.7 10:26 PM (211.196.xxx.251)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1268 자동차기어 D R P 1 2 무슨 이니셜인가요? 6 자동차 기어.. 2015/11/19 2,585
501267 미혼 여성분들.. 결혼에 대해 어떤 환상을 갖고 계신가요? 49 궁금 2015/11/19 4,017
501266 아랫집 아가가 한시간째 악쓰며 울어요.., 5 미치.., 2015/11/19 2,453
501265 직장인들 휴가 쓰는거요(질문) 8 123 2015/11/19 829
501264 늦게 걷는 아기때문에 걱정이에요. 23 이제좀 걷자.. 2015/11/19 9,504
501263 의류산업에 계신분들, 궁금해요. 4 궁금 2015/11/19 1,419
501262 아이폰 액정 고치는데 비용 얼마쯤하나요?? 14 홍이 2015/11/19 2,501
501261 왜 루즈벨트는 110년전 일본의 조선지배를 원했는가? 8 한미일백년역.. 2015/11/19 1,989
501260 피아노 구입 조언 부탁드립니다. 5 맘맘 2015/11/19 1,164
501259 요즘 버버리 버클레이백 얼마 정도해요? 1 팅코벨 2015/11/19 1,028
501258 정수기 구매 조언 부탁드려요. 2 ㅇㅇ 2015/11/19 986
501257 아보카도. . 망한 것 같아요 7 ㅜㅜ 2015/11/19 2,976
501256 방사청, 미국에 KF-X 기술이전 승인 가정하고 계약하자 제안.. 4 눈속임 2015/11/19 486
501255 박근혜식 ‘문화대혁명’ 1 샬랄라 2015/11/19 814
501254 잠실 맛집이요 7 잠실 2015/11/19 2,050
501253 이런 경우 전학이 될까요 11 .. 2015/11/19 1,730
501252 19금) 30대 후반 미혼인데..생리때 쯤 되면 성욕이 생겨요... 8 30대 후반.. 2015/11/19 15,835
501251 피지오겔 쓰시는 분들께 질문해요 12 christ.. 2015/11/19 5,959
501250 버건디라는 말 아셨나요? 92 국정화반대 2015/11/19 22,754
501249 가톨릭 신자분들께 질문이요 3 ;;;;;;.. 2015/11/19 966
501248 비교 문화는 어디서? 4 ... 2015/11/19 704
501247 김상혁이 저리 오래 자숙했는데 권상우는 뭔가요 49 아실타 2015/11/19 4,381
501246 자기얘기만 주구장창 하는사람 7 50살 2015/11/19 2,763
501245 경제력이 먼저냐 연애가 먼저냐 1 well 2015/11/19 796
501244 한약다이어트약 지어왔는데요 3 2015/11/19 2,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