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톨릭 교우님께 문의 드려봅니다.

궁굼이 조회수 : 633
작성일 : 2015-10-07 05:45:00

성당에서 혼배성사(관면혼배)받을때  신랑,신부가 서로에게 혼배 반지를 끼워 주면서

하는 예문 내용을 알려주세요

IP : 211.196.xxx.25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7 9:13 AM (223.62.xxx.72)

    □ 질 문
    + 두 분이 오늘 이 성당에 함께 온 것은 교회의 사제와 공동체 앞에서 두 분이 혼인하려는 뜻을 주님께 엄숙히 확인받기 위해서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두 분에게 부부 사랑의 복을 넘치도록 내리실 것이고 일찍이 거룩한 세례로 축성하신 두 분을 오늘 특별히 혼인성사로 풍요하고 굳건하게 하시어 두 분이 한평생 신의를 지키며 혼인 생활의 모든 본분을 다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실 것입니다. 이제 교회 공동체 앞에서 두 분의 뜻을 물어 보겠습니다

    + 신랑 ( )와 신부 ( )는 어떠한 강박도 없이 완전히 자유로운 마음으로 혼인하려고 합니까?
    ○ 예, 그렇습니다. ● 예, 그렇습니다.

    + 두 분은 혼인 생활을 하면서 일생 서로 사랑하고 존경하겠습니까?
    ○ 예, 사랑하고 존경하겠습니다. ● 예, 사랑하고 존경하겠습니다.

    + 두 분은 하느님께서 주실 자녀를 사랑으로 받아들이고 그들을 그리스도와 교회의 가르침에 따라 기르겠습니까? ○ 예, 그렇게 기르겠습니다. ● 예, 그렇게 기르겠습니다.

    □ 합 의
    + 두 분은 이제 거룩한 혼인 계약을 맺으려는 것이니 서로 오른손을 잡고 하느님과 교회 앞에서 두 분의 뜻을 밝히십시오.

    ○ 나 ( )는 당신을 아내로 맞아들여 즐거울 때나 괴로울 때나, 성할 때나 아플 때나 일생 신의를 지키며 당신을 사랑하고 존경할 것을 약속합니다.

    ● 나 ( )는 당신을 남편으로 맞아들여 즐거울 때나 괴로울 때나, 성할 때나 아플 때나 일생 신의를 지키며 당신을 사랑하고 존경할 것을 약속합니다.

    □ 합의의 수용
    † 주님께서는 두 분이 교회 앞에서 고백한 이 합의를 당신 은혜로 확고하게 하시고 두 분에게 복을 가득 내리실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맺으신 것을 사람이 풀지 못합니다.

    † 주님을 찬미 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반지의 축복과 교환
    † 사랑과 신의의 표지로 서로 주고받는 이 반지에 주님 친히 + 강복하소서. ◎ 아멘

    ☞ 신랑이나 신부가 신자가 아닐 때에는 괄호 안의 말을 생략한다. 신랑은 신부의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주며 말한다.
    [신랑] 나의 사랑과 신의의 표지로 당신께 드리는 이 반지를 받아주십시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드립니다.)
    ☞ 신부도 신랑의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주며 말한다.
    [신부] 나의 사랑과 신의의 표지로 당신께 드리는 이 반지를 받아주십시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드립니다.)

    ☞ 주례사제는 혼인예식을 마치고 제대로 돌아와 신자들의 기도부터 미사를 계속한다. 혼인예식이 끝나면 사제는 제대로 올라가 보편지향기도부터 미사를 계속한다. 주일과 대축일에는 사도 신경을 할 수도 있다.

    ◈ 신랑과 신부는 장갑을 다시 끼어주십시오. 증인은 자리로 돌아가십시오.

    ◈ 이제 혼인예식이 끝나고 보편지향기도부터 미사가 계속됩니다. 모두 일어서 주십시오.

  • 2. 원글
    '15.10.7 10:26 PM (211.196.xxx.251)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9017 이 글이 왜 베스트에 안 갈까? 5 ... 2015/10/09 1,478
489016 딸아이의 자식들 키워주는 거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요? 49 아침이슬 2015/10/09 12,541
489015 ‘집밥’ 함께 먹으니 고립·고독은 남 얘기 statue.. 2015/10/09 1,233
489014 아고라에 한그루 지인글 떳네요 txt 32 ... 2015/10/09 24,879
489013 전업주부가 세상 물정을 모른다기보다는 다양한 관계에 대한 이해가.. 9 2015/10/09 3,399
489012 성난 변호사 추천합니다. 4 연휴에 2015/10/09 1,939
489011 야심한 밤, 소원을 말해보아요. 49 빌어줄게요... 2015/10/09 4,160
489010 들깨가루 껍질 깐게 나은가요? 껍질 안깐 들깨가루가 나은가요? .. 4 ㅋㅋㅋㅋ 2015/10/09 2,043
489009 사라진 변호사 그것이알고싶.. 2015/10/09 4,569
489008 제가 옹졸한 엄만지 판단해주세요 3 ㅇㅇㅇ 2015/10/09 1,130
489007 올케될 사람과 갈등있다고 했던 사람이예요 44 하늘 2015/10/09 23,565
489006 방금 댓글쓰니 그 글이 지워졌는데... 댓글 여기 쓸테니 보셨으.. 6 인간관계관련.. 2015/10/09 1,296
489005 대하는 왜 소금에 굽나요? 5 대하 2015/10/09 3,423
489004 닭볶음탕 짜증 6 2015/10/09 1,946
489003 그녀는 예뻤다 이뻐진걸까요? 5 2015/10/09 4,170
489002 이미지 회복은 힘들겠어요 6 ... 2015/10/09 3,567
489001 유재석이랑 전현무는 상극이에요 49 평가 2015/10/09 14,824
489000 애둘키우니까 제 생활은 아예없네요. 5 2015/10/09 1,653
488999 현미밥이 건강에 안좋다는 글인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14 ㅇㅇ 2015/10/09 16,274
488998 뉴욕타임스, 양심적 병역거부 실태 고발 light7.. 2015/10/09 572
488997 문과출신이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다면, 어떤 직업? 4 직업 2015/10/09 2,171
488996 남편이 인도네시아로 출장을 가장한골프관광 7 심난 2015/10/09 2,965
488995 슈스케 박수진 5 음... 2015/10/09 3,919
488994 마트에서 파는 수제소시지 껍질채 먹는건가요?? 김효은 2015/10/09 867
488993 경찰청 사람들 씁쓸하네요. 1 내참 2015/10/09 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