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냥 아이스스로 잘못했다고
'15.10.6 11:13 PM
(121.145.xxx.49)
생각되는지 이야기해보세요.
자신도 과한거 같다면 사과할거에요.
약간 비슷한 경우 있었는데,
저는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라고 말했어요.
니가 그 말을 들었으면 기분이 좋았을거 같은지.
다음날 알아서 사과하고 왔더라고요.
이후로도 그 친구와 친하게지내고요.
어머니까지 개입할 필요는 없어 보여요.
그 친구도 기분 상할말을 했고요.
제가 보기에는 둘이 알아서 풀게 두셔도 될거 같아요.
2. ...
'15.10.6 11:14 PM
(223.62.xxx.1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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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상처는 그 친구가 먼저 준 것 같은데요~아이가 착하네요 그게 후회되고 잘못한 일이라고 맘쓰여 하는거 보니..그 친구는 자기가 먼저 놀린건 생각 않고 본인이 들은 말만 속상해하나봐요 그 엄마한테 굳이 전화해서 사과까지 하실 일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만..
3. ㅇㅇ
'15.10.6 11:19 PM
(175.120.xxx.91)
원글님 오버시요. 그 친구가 먼저 시비를 걸었네요. 애 호구 만들지 마시고 그냥 사과하라 한마디만 하시고 넘기세요. 그 집엄마도 웃기네요진짜.
4. @@@
'15.10.6 11:26 P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
저도 그친구가 먼저 시작한건데 엄마가 너무 저자세이신거 아닌가 싶은데요 그럴필요 없을듯요
5. @@@
'15.10.6 11:28 PM
(122.34.xxx.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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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이 일방적으로 사과할게 아니라 둘이 같이 해야될듯 싶어요
6. 저도
'15.10.6 11:29 PM
(118.36.xxx.75)
-
삭제된댓글
저도 세번째님과 비슷한 의견입니다
그런 일로 엄마까지 전화해서 사할인은 아니었다구 생각되네요
마음에 걸리면 아이한테 미안하다고 다음에 사과하라고 했음 끝났을 일인것 같은데....
7. ...
'15.10.6 11:32 PM
(110.70.xxx.12)
아이에게 미안하다고 한 번 사과할 정도면 되겠네요
담에 친구가 이런 쉬운거도 틀리냐고 놀리면
다음번엔 다 맞으면 되지 ^^이렇게 말하라고 알려주세요
8. 아이가
'15.10.6 11:32 PM
(183.100.xxx.240)
-
삭제된댓글
나쁜짓을 했을때 사과시키는게 맞지만
이 상황은 엄마가 일을 키워 아이를 지나치게 몰고가는거 아닌지.
앞으로 아이가 불편함을 털어놓고 싶겠어요.
엄마가 균형있게 판단하고 아이를 품어줘야죠.
9. ...
'15.10.6 11:37 PM
(14.33.xxx.45)
아이가 여아인지 남아인지 모르겠지만,
그 친구 엄마한테 전화한건 너무 오바같아요.
그냥 순수하고 착한 원글님 아이 감정 공감해주고,
서로 입장 바꿔 생각해보자, 언행에 조심하고 더 배려하자
뭐 그런 교육적인 훈육만 하고 끝내도 충분할것같은데.
뭘 자식 잘못키운것 같다고 자책까지...
상대 엄마도 같이 사과하던가요?
아니면 자기아이 속상함만 토로하던가요?
애들은 싸우고도 금방 잊고 또 잘 노는데,
오히려 부모들이 더 감정 상해서 앙금이 남아요.
먼저 과하게 숙이는 모습 좋지 않습니다.
10. ...
'15.10.7 12:48 AM
(121.190.xxx.166)
저두 첫째가 저학년때 다른친구에게 이러저러했다 이런저런일있었다 말하면 네가 남에게 상처주는말.행동 하면 안된다 아무리사소한거라도..그렇게 가르쳤는데 그게 시간이 지나다보니 아..애는 사과잘하는애.이엄마는 애 잘혼내키는애...그렇게 역습으로 돌아오더라구요.
그래서 둘째는 뻔뻔하게 키우고싶어요
저자세로 나만 정도? 지킬 필요없어요
세상이그렇나봐-.-
11. ...
'15.10.7 12:49 AM
(121.190.xxx.166)
세상이 그렇나봐요..에서 짤렸어요
반말아니에요^^;;
12. ㅁㅁ
'15.10.7 2:56 AM
(203.226.xxx.9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아이 착하네요. 자신의 잘못을 솔직히 말하고.
그 친구는 자기 엄마한테 자기가 먼저 잘못한 것을 말했는지 궁금하네요.
잘한 행동은 아니지만, 아이의 반응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 같은데...
오히려 그런 말을 듣고 가만히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
엄마가 친구네 집에 전화해서 '친구네 엄마한테 사죄드린 것'은 아이도 알고 있지요?
사실 이런 일은 아이들 사이에서 자주 일어날 수 있는 건데,
친구한테 한 말 우리 엄마가 나 때문에 친구네 엄마한테 사과함...
이런 식으로 죄책감이 더 커지지는 않을지 염려되네요.
죄책감으로 마음이 무거워서 엄마한테 말했는데,
더 마음이 무거워지지는 않았는지......
아이 마음 먼저 공감해주는 게 우선이었을 것 같아요.
네가 친구한테 놀림 받고 화가 나서 그렇게 말했구나. 많이 속상하지?
엄마 생각에는 그 친구와 네가 서로 친구의 마음을 상하게 한 것 같은데...
잘 생각해보고, 계속 마음이 무겁고 미안하면 네가 먼저 사과하는 것은 어떨까? ^^
이렇게 말해주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일단 일은 벌어졌으니
내일 학교가는 아이 안아주시고 많이 속상했지? 라고 마음 알아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13. ㅁㅁ
'15.10.7 2:57 AM
(203.226.xxx.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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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님 아이 착하네요. 자신의 잘못을 솔직히 말하고.
그 친구는 자기 엄마한테 자기가 먼저 잘못한 것을 말했는지 궁금하네요.
잘한 행동은 아니지만, 아이의 반응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 같은데...
오히려 그런 말을 듣고 가만히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
엄마가 친구네 집에 전화해서 \'친구네 엄마한테 사죄드린 것\'은 아이도 알고 있지요?
사실 이런 일은 아이들 사이에서 자주 일어날 수 있는 건데,
친구한테 한 말 우리 엄마가 나 때문에 친구네 엄마한테 사과함...
이런 식으로 죄책감이 더 커지지는 않을지 염려되네요.
죄책감으로 마음이 무거워서 엄마한테 말했는데,
더 마음이 무거워지지는 않았는지......
아이 마음 먼저 공감해주는 게 우선이었을 것 같아요.
네가 친구한테 놀림 받고 화가 나서 그렇게 말했구나. 많이 속상하지?
엄마 생각에는 그 친구와 네가 서로 친구의 마음을 상하게 한 것 같은데...
잘 생각해보고, 계속 마음이 무겁고 미안하면 네가 먼저 사과하는 것은 어떨까? ^^
이렇게 말해주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일단 일은 벌어졌으니,
내일 학교가는 아이 안아주시고 많이 속상했지? 라고 마음 알아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14. ㅁㅁ
'15.10.7 2:59 AM
(203.226.xxx.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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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님 아이 착하네요. 자신의 잘못을 솔직히 말하고.
그 친구는 자기 엄마한테 자기가 먼저 잘못한 것을 말했는지 궁금하네요.
잘한 행동은 아니지만, 아이의 반응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 같은데...
오히려 그런 말을 듣고 가만히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
엄마가 친구네 집에 전화해서 '친구네 엄마한테 사죄드린 것'은 아이도 알고 있지요?
사실 이런 일은 아이들 사이에서 자주 일어날 수 있는 건데,
친구한테 한 말 우리 엄마가 나 때문에 친구네 엄마한테 사과함...
이런 식으로 죄책감이 더 커지지는 않을지 염려되네요.
죄책감으로 마음이 무거워서 엄마한테 말했는데,
더 마음이 무거워지지는 않았는지......
아이 마음 먼저 공감해주는 게 우선이었을 것 같아요.
네가 친구한테 놀림 받고 화가 나서 그렇게 말했구나. 많이 속상하지?
엄마 생각에는 그 친구와 네가 서로 친구의 마음을 상하게 한 것 같은데...
잘 생각해보고, 계속 마음이 무겁고 미안하면 네가 먼저 사과하는 것은 어떨까? ^^
이렇게 말해주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일단 일은 벌어졌으니,
내일 학교가는 아이 안아주시고 많이 속상했지? 라고 마음 알아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15. ㅁㅁ
'15.10.7 3:00 AM
(203.226.xxx.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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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님 아이 착하네요. 자신의 잘못을 솔직히 말하고.
그 친구는 자기 엄마한테 자기가 먼저 잘못한 것을 말했는지 궁금하네요.
잘한 행동은 아니지만, 아이의 반응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 같은데...
오히려 그런 말을 듣고 가만히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
엄마가 친구네 집에 전화해서 '친구네 엄마한테 사죄드린 것'은 아이도 알고 있지요?
사실 이런 일은 아이들 사이에서 자주 일어날 수 있는 건데,
친구한테 한 말 우리 엄마가 나 때문에 친구네 엄마한테 사과함...
이런 식으로 죄책감이 더 커지지는 않을지 염려되네요.
죄책감으로 마음이 무거워서 엄마한테 말했는데,
더 마음이 무거워지지는 않았는지......
아이 마음 먼저 공감해주는 게 우선이었을 것 같아요.
네가 친구한테 놀림 받고 화가 나서 그렇게 말했구나. 많이 속상하지?
엄마 생각에는 그 친구와 네가 서로 친구의 마음을 상하게 한 것 같은데...
잘 생각해보고, 계속 마음이 무겁고 미안하면 네가 먼저 사과하는 것은 어떨까? ^^
이렇게 말해주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일단 일은 벌어졌으니,
내일 학교가는 아이 안아주시고 많이 속상했지? 라고 마음 알아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16. 달밤
'15.10.7 3:02 AM
(203.226.xxx.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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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님 아이 착하네요. 자신의 잘못을 솔직히 말하고.
그 친구는 자기 엄마한테 자기가 먼저 잘못한 것을 말했는지 궁금하네요.
잘한 행동은 아니지만, 아이의 반응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 같은데...
오히려 그런 말을 듣고 가만히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
엄마가 친구네 집에 전화해서 은 아이도 알고 있지요?
사실 이런 일은 아이들 사이에서 자주 일어날 수 있는 건데,
친구한테 한 말 우리 엄마가 나 때문에 친구네 엄마한테 사과함...
이런 식으로 죄책감이 더 커지지는 않을지 염려되네요.
죄책감으로 마음이 무거워서 엄마한테 말했는데,
더 마음이 무거워지지는 않았는지......
아이 마음 먼저 공감해주는 게 우선이었을 것 같아요.
네가 친구한테 놀림 받고 화가 나서 그렇게 말했구나. 많이 속상하지?
엄마 생각에는 그 친구와 네가 서로 친구의 마음을 상하게 한 것 같은데...
잘 생각해보고, 계속 마음이 무겁고 미안하면 네가 먼저 사과하는 것은 어떨까? ^^
이렇게 말해주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일단 일은 벌어졌으니,
내일 학교가는 아이 안아주시고 많이 속상했지? 라고 마음 알아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17. ㅁㅁ
'15.10.7 3:08 AM
(203.226.xxx.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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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님 아이 착하네요. 자신의 잘못을 솔직히 말하고.
그 친구는 자기 엄마한테 자기가 먼저 잘못한 것을 말했는지 궁금하네요.
잘한 행동은 아니지만, 아이의 반응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 같은데...
오히려 그런 말을 듣고 가만히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
엄마가 친구네 집에 전화해서 '친구네 엄마한테 사죄드린 것'은 아이도 알고 있지요?
사실 이런 일은 아이들 사이에서 빈번한데,
친구한테 잘못했다는 죄책감과 더불어
우리 엄마가 나 때문에 친구네 엄마한테 사과했다는 죄책감이 생기지 않았는지 염려되네요.
죄책감으로 마음이 무거워서 엄마한테 말했는데, 더 마음이 무거워지지는 않았는지 말이에요...
아이 마음 먼저 공감해주는 게 우선이었을 것 같아요.
네가 친구한테 놀림 받고 화가 나서 그렇게 말했구나. 많이 속상하지?
엄마 생각에는 그 친구와 네가 서로 친구의 마음을 상하게 한 것 같은데...
잘 생각해보고, 계속 마음이 무겁고 미안하면 네가 먼저 사과하는 것은 어떨까? ^^
이렇게 말해주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일단 일은 벌어졌으니,
내일 학교가는 아이 안아주시고 많이 속상했지? 라고 마음 알아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18. ㅁㅁ
'15.10.7 3:09 AM
(203.226.xxx.91)
원글님 아이 착하네요. 자신의 잘못을 솔직히 말하고.
그 친구는 자기 엄마한테 자기가 먼저 잘못한 것을 말했는지 궁금하네요.
잘한 행동은 아니지만, 아이의 반응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 같은데...
오히려 그런 말을 듣고 가만히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
엄마가 친구네 집에 전화해서 '친구네 엄마한테 사죄드린 것'은 아이도 알고 있지요?
사실 이런 일은 아이들 사이에서 빈번한데,
친구한테 잘못했다는 죄책감과 더불어
우리 엄마가 나 때문에 친구네 엄마한테 사과했다는 죄책감이 생기지 않았는지 염려되네요.
죄책감으로 마음이 무거워서 엄마한테 말했는데, 더 마음이 무거워지지는 않았는지...
아이 마음 먼저 공감해주는 게 우선이었을 것 같아요.
네가 친구한테 놀림 받고 화가 나서 그렇게 말했구나. 많이 속상하지?
엄마 생각에는 그 친구와 네가 서로 친구의 마음을 상하게 한 것 같은데...
잘 생각해보고, 계속 마음이 무겁고 미안하면 네가 먼저 사과하는 것은 어떨까? ^^
이렇게 말해주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일단 일은 벌어졌으니,
내일 학교가는 아이 안아주시고 많이 속상했지? 라고 마음 알아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19. 참
'15.10.7 5:13 AM
(175.223.xxx.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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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심심하신가봐요.
20. ...
'15.10.7 9:11 AM
(124.49.xxx.2)
여러 답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친구 어머님도 교양있으시고 좋으신 분이세요.
초보 엄마라 다른아이에게 피해를 주면 안된다는 생각이 강해서인지 늘 아이에게 니가 참아라 니가 먼저 사과해라 가르쳤는데 저의 그런 행동이 아이에게 죄책감을 줄 수도 있다니 저를 돌아보게 되네요.
선배어머님들의 주옥같은 말씀 마음에 담고 아이 안아주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