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난 10년간 한국문학을 점령한 작가들이래요. 1위는 무라카미하루키.

대단 조회수 : 1,786
작성일 : 2015-10-06 22:41:53

http://www.issuein.com/index.php?_filter=search&mid=index&search_keyword=작...


무라카미 하루키는 저도 좋아했어요. 고등학교때부터요.

그의 책은 거의 다 읽었는데

어떤책은 재미있었고, 어떤책은 뭔 말인지 이해가 안되었어요.

그의 책 중 제일 최고록 뽑는건..소설이 아닌 기행문 형식의 '먼 북소리'라는 책이예요.

안 읽어보신 분들께는 꼭 추천 드리는.

그나저나 '색채가 없는 ...'이 책 처음 나왔을때 저렇게 줄을 서서 기다리고 샀다구요?

첨 듣는 이야기인데..신기하네요.ㅋㅋ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2위, 공지영이 3위 순이네요.

베르나르는 우리나라에서만 인기 있다는 이야기가 있던데..ㅎㅎ

아. 그리고..

히가시노 게이고란 일본 작가가 4위인데..이사람 유명한가요?

이사람의 작품은 한번도 안 봤는데..

많이들 보시고. 유명한가봐요.

어떤책이 제일 유명한가요???

IP : 125.187.xxx.20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음음
    '15.10.6 10:44 PM (59.15.xxx.50)

    하루키 책은 호불호가 넘 강해요.제 친구에게 빌려줬다가 의절할 뻔했네요.ㅎㅎㅎ이런 걸 책이라고 보는 너가 한심하다고 ....그친구왈 하루키가 정신병자 같다네요.ㅠㅠ

  • 2. ..
    '15.10.6 10:47 PM (211.117.xxx.201)

    히가시노 게이고거는 용의자x의 헌신을 봤는데 재밌었어요. 그리고 이 작품이 아마 이 작가의 대표작일거에요. 아가사 크리스티같은 서양의 유명한 추리작가 소설만큼 깊은 맛이 있는 건 아니라도 쉽게 읽히는 대중적인 소설을 잘 써내는 사람인 것 같더군요. 게다가 워낙 다작을 하니 인지도가 올라갈 수 밖에요. 기회되면 빌려서라도 한번 읽어보세요.

  • 3. ..
    '15.10.6 10:49 PM (211.117.xxx.201)

    그런데 저 중에 미야베 미유키가 없다는 게 꽤 의외네요. 개인적으론 히가시노 게이고보다 미야베 미유키의 작품을 더 높게 치거든요.

  • 4.
    '15.10.6 10:56 PM (116.34.xxx.96)

    젊은 시절 괜찮게 봤던 하루키책을 최근에 어쩌다 다시 보게 됐어요. 퐈아..이걸 어쩌나..내가 이걸 그리 좋아했던가..그랫어요.
    히가시노는 한국에서 영화화된 게 용의자x의 헌신이랑 백야행 방황하는 칼날 정도가 생각나는데 미미여사는 화차뿐이지 않나요?
    어차피 두 분 모두 대중소설 쓰시는 분이니까 작품의 수와 인지도 문제도 있을꺼예요.
    어쨌든 같은 듯 다른 두 분을 모두 좋아해요.^^

  • 5. ......
    '15.10.6 10:56 PM (211.58.xxx.173)

    211.117님/
    와~ 반갑습니다.
    저도 미야베 미유키 팬이라서 댓글에 공감하지만
    미스터리 팬들은 미미 여사 작품은 좀 밋밋하다고 하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현대물 아니라 에도물은 최근 2~3년 들어서야 입소문 타고 많이 팔리기 시작했을 거고요.
    그래서 판매부수가 좀 적지 싶네요.

  • 6. ==
    '15.10.6 11:39 PM (114.204.xxx.75) - 삭제된댓글

    트집은 아니고요.
    한국문학을 점령했다는 건 좀 어폐가 있는 것 같아서요.
    하루키나 베르나르의 문학이 한국문학은 아니잖아요.
    한국의 독서시장을 점령했다는 말이라면 모를까요.

  • 7. ==
    '15.10.6 11:40 PM (114.204.xxx.75) - 삭제된댓글

    트집은 아니고요.
    한국문학을 점령했다는 건 좀 어폐가 있는 것 같아서요.
    하루키나 베르나르의 문학이 한국문학은 아니잖아요.
    원문도 한국문학계로 나와 있는데요.
    그게 한국문학의 세계라는 뜻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기자도 참 언어 사용이 바르지 못하네요.

  • 8. ==
    '15.10.6 11:41 PM (114.204.xxx.75)

    트집은 아니고요.
    한국문학을 점령했다는 건 좀 어폐가 있는 것 같아서요.
    하루키나 베르나르의 문학이 한국문학은 아니잖아요.
    원문도 한국 문학계로 나와 있는데요.
    그게 한국문학의 세계라는 뜻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한국와 문학의 사이에 띄어쓰기가 있기는 하지만
    기자도 참 언어 사용이 바르지 못하네요.

  • 9. ㅇㅇ
    '15.10.7 12:07 AM (60.50.xxx.204)

    미안하지만 일본작품들은 별로 좋아지지 않네요.
    깊이도 별로 없고요. 이상하게 저랑은 정서가 맞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181 등기부등본 보는방법 질문이예요 1 궁금 2015/11/15 1,438
500180 제목을 어찌 달아야 할지;; 잘 살아야겠습니다. 1 다음 2015/11/15 754
500179 가평 휴게소에 표창원님 계시네요^^ 10 휘리릭짱 2015/11/15 2,769
500178 5인가족 310만원으로 대만 자유여행하기 8 뚜벅이 2015/11/15 5,829
500177 영어유치원 효과 정말 많이 본 아이들 수준은 7 .. 2015/11/15 5,851
500176 근데 응팔에서 남학생들은 교복을 입네요. 13 2015/11/15 4,112
500175 [동영상] 농민 백씨에게 물대포를 직사로 쏘는 경찰 4 후쿠시마의 .. 2015/11/15 617
500174 시리아 난민 일부라도 한국이 받으면 어떨까요? 49 추워요마음이.. 2015/11/15 12,604
500173 항공수화물 무게는요.. 만약 가족이 캐리어 하나라면.. 49 초짜 2015/11/15 1,475
500172 고등 이사고민 (학교앞vs. 도서관앞) 49 고민 2015/11/15 1,520
500171 속초젓갈 택배해주는곳 2 맛나는 2015/11/15 1,670
500170 SUV 차종 밧데리 방전에 대해 질문 있어요. 1 SUV 2015/11/15 594
500169 저 오늘 너무 바보같았어요. 4 .. 2015/11/15 1,351
500168 밑에 유산상속문제 6 ::::::.. 2015/11/15 2,203
500167 시어머니께서 장인장모 이러세요 9 빠빠시2 2015/11/15 2,997
500166 전세깡패 갭투자라고 부동산 투자기법을 아세요? 7 요즘성행 2015/11/15 3,850
500165 어지러운 시국.. 8 세상에 2015/11/15 843
500164 남편 사촌 애기가 돌인데 얼마가 적당할까요? 4 am 2015/11/15 1,116
500163 왜 저녁시간 이후론 아무것도 먹지말라 해요? 2 다이어트 2015/11/15 1,237
500162 광화문에서 가슴 울컥한 사진... 4 ... 2015/11/15 1,584
500161 어제 애인있어요 보면서 정말 울컥하더라구요 1 ㅇㅇ 2015/11/15 2,141
500160 복면가왕 현진영 9 현진영 2015/11/15 4,246
500159 성대경영ᆞ세종대호텔경영 18 ;;;;; 2015/11/15 4,328
500158 중학 입학생 반배치요 1 미리내 2015/11/15 603
500157 유시민 딸 연행됐다네요. 40 ㅇㅇ 2015/11/15 13,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