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나빠하실까요?
가족분들께 인사드린 지 몇 달 됐어요. 거창한 인사는 아니고 그냥 댁에 찾아뵙고 차 한 잔 마셨는데
엄마께 말씀드리면 너무 피곤해질 것 같아 (그런 사정이 있어요) 얘기 안했거든요.
근데 엄마가 요즘 '그 사람 집에선 너 보자고 얘기도 안한다니?' 이런 식으로 자꾸 물어보셔서
얘길 해야 할 것 같은데 사실대로 말하면 기분나빠하실까요?
기분나빠하실까요?
가족분들께 인사드린 지 몇 달 됐어요. 거창한 인사는 아니고 그냥 댁에 찾아뵙고 차 한 잔 마셨는데
엄마께 말씀드리면 너무 피곤해질 것 같아 (그런 사정이 있어요) 얘기 안했거든요.
근데 엄마가 요즘 '그 사람 집에선 너 보자고 얘기도 안한다니?' 이런 식으로 자꾸 물어보셔서
얘길 해야 할 것 같은데 사실대로 말하면 기분나빠하실까요?
저도 그냥 정식으로 상견례 할때까지 얘기 안하고 싶은데.... 엄마가 왜 그 쪽 집에선 널 보잔 얘기도 없는거냐고
그거 자체를 못마땅해하고 계셔서요. 널 무시하니까 그런 거 아니겠냐고;
데이트 하다가 남친 부모님들 밖에서 잠깐 뵈었다고 말하세요.
집에 인사 드렸다는 사실을 어머니가 모르시다니 배신감 느끼실거예요.
저같으면 예전에 다녀왔다고 하지 말고... 이번주말에 인사간다.. 뭐 이런식으로 말씀드려서 남친과 데이트 잘 하고 온다음..
후기에 대해서는 지난번 경험을 바탕으로 들려드릴꺼 같아요...
엄마에게 말씀드리면 너무 피곤해질것 같아...라니.. 속사정이 뭔지 모르겠지만... 잘 지나가시길 바래요 ^^
글만 봐도 어머니가 좀 피곤한 스타일 같은데 말씀드리지 마세요
인사 하자고 하는데 내가 좀 미뤘다 얘기 하시구요
어머니를 좀 피곤한 스타일로 매도를 하시다니. 당연 말씀드리는게 원칙같은데요?